군중심리의 특징

 




한 대학 강의실에서 강의가 끝날 때 교수가,
'다음 수업 시간에 독일 화학자 교수를 초대해서
휘발성 액체에 관한 강의를 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수업 강의실에는 예정대로
독일의 화학자 교수가 초대되어 학생들에게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강력한 휘발성 액체를 발견했습니다.
인체에는 피해가 없으니 실험하려 합니다.
지금부터 강의실 전체로 냄새가 확산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한 번 보겠습니다.
냄새를 조금이라도 맡은 학생은
바로 손을 들어주세요."

말을 마친 뒤 병뚜껑을 열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앞줄에 앉은 학생이 손을 들었고
뒷줄에 앉은 학생들도 하나둘 손을 들었습니다.
2분이 채 되지 않아 모든 학생이
손을 들었습니다.

이때 화학자가 안경을 벗고 수염을 뜯어냈습니다.
그는 그 학교의 독일어 교수였습니다.
그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 병에 담긴 액체는 증류수입니다."





'어떤 선택을 할 때 다른 사람들이 많이
선택한 것을 따라 하는 현상'을
'군중심리'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군중심리에 휩쓸려 잘못 판단하지 않으려면
다른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고,
다른 생각을 인정하고 들어줄 줄 아는
넉넉함도 필요합니다.

내 의지의 옳고 그름은 다른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오늘의 명언
인간은 한 사람 한 사람 떼어 보면
모두 영리하고 분별이 있지만,
집단을 이루면 모두가 바보가 되고 만다.
– 프리드리히 실러 –

나를 용서하기



어느 날 남편은 지방 업체에 가야 한다면서
아내에게 동행할 것을 권했습니다.
따로 둘이 시간을 낼 수 없으니
드라이브도 하고 볼일도 볼 겸 같이 다녀왔으면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내는 몸이 힘들어 내키지 않았지만
모처럼 만의 데이트인지라 마지못해
동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일을 끝마치고 돌아오던 중
그만 마주 오던 트럭과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아내는 그 자리에서 세상을 떠났고,
남편은 척추 골절로 장애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남편은 스스로를 탓하며
아이들에게 엄마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지
못 하게 했습니다.

아내를 생각하면 가슴이 뼈저리게
아파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진도 다 치워버리고 후회와 슬픔 속에서
하루하루 죽지 못해 버티고 살았습니다.
그때 그 말만 하지 않았더라면...
그곳에 가지 않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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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자신을 용서할 때 비로소
당신 곁을 떠난 영혼도 안식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을 위해 당신을 용서하십시오.

문선희 성우가 전하는 읽어주는 감성 편지!
'나 자신을 용서해야 되는 이유'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1761년, 프랑스 위틸호의 선장이었던 파르그는
마다가스카르 본섬에서 흑인 노예 60명을
다른 섬으로 데려가 기존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아넘길 계획을 세웠습니다.

당시 해당 지역에서는 노예무역을 금지하고 있어
파르그 선장은 해상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정규 항해 노선이 아닌 북쪽으로 돌아가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선원들은 그 경로는 돌풍 때문에
위험하다고 말렸지만, 돈에 눈이 멀었던 선장은
의견을 무시하고 항해를 강행했습니다.

결국, 위틸호는 작은 섬의 암초에 난파되는데
길이 2킬로미터, 너비 800미터의 이 작은 섬은
야자나무 몇 그루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 황량한 모래섬은 10월~5월까지 주기적으로
위력적인 사이클론이 불어오는 데다가
땔감으로 쓸만한 큰 나무도 없어 생존이
위태로운 곳이었습니다.

생존자들은 배의 잔해로 작은 배를 만들었습니다.
두 달 뒤, 완성된 배에 빼곡히 올라탄 프랑스 선원들은
흑인 노예들에게 구조선을 보내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그곳을 떠나 버립니다.

그러나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그들은 삶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생존자들은 남쪽 해안에 분포된 돌을 가져와
두꺼운 벽을 쌓아 집을 만들어서
강력한 폭풍을 피했습니다.

그들은 난파선의 돛으로 옷을 만들어 입었고
난파선의 목재로는 지붕을 만들고 불을 피웠는데
이 불은 그들이 이 섬을 떠나기 전까지
꺼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식수를 구하기 위해
땅을 파서 우물을 만들었으며 탈출선을 만들기 위한
대장간도 따로 만들었습니다.

식량으로는 주로 거북이와 새, 물고기 등을
잡아먹으며 살았는데 놀랍게도 이들 사이에선
폭력이나 식인으로 인해 사망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거나,
인간답게 살아가는 존엄을 포기하지도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15년이 지난
1776년 코르벳함 라도팽호의 선원들에게 발견되어
섬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60명의 흑인 노예 가운데 섬에 남은 사람은
일곱 명의 여자, 아직 젖도 떼지 못한
갓난아이뿐이었습니다.





저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당장의 어려움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저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희망의 불씨를 항상 남겨 두세요.
지금은 절망이 온 마음을 휘감고 있어도
희망이라는 작은 불씨는 서서히 온 마음을 밝히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기회를
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희망은 어둠 속에서 시작된다.
일어나 옳은 일을 하려 할 때, 고집스러운 희망이 시작된다.
새벽은 올 것이다. 기다리고 보고 일하라.
포기하지 말라.
– 앤 라모트 –
언제나 은혜가 먼저입니다



마리아 앤더슨은 세계 최초 흑인 오페라 가수이자
미국의 위대한 여자 성악가 중 한 사람입니다.
앤더슨은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어릴 적 교회 성가대에서 음악을 처음 접한 후
성악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던 그녀는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뽑히기도 했으며
뉴욕 맨해튼 홀에서 독창회를 가질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러나 앤더슨이 활약하던 시기는
인종차별이 심했던 때였습니다.
흑인이라는 이유로 식당 출입을 거절당하기도 했으며
호텔에서도 투숙을 거부당했습니다.

심지어 워싱턴 DC에 있는 컨스티튜션 홀에서는
그녀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예정되어 있던
공연을 취소해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녀는 노래할 수 없는 현실에 깊이 절망했습니다.
그때 그녀의 어머니가 그녀를 위로했습니다.

"얘야, 먼저 은혜를 알아야 한다.
오늘 네가 여기까지 온 것도 다 누군가
너에게 은혜를 베풀어줬기 때문이야."

이 말에 그녀는 평안과 감사를 회복하고
다시 일어나 목청을 가다듬었습니다.

'그래, 홀에서 노래할 수 없다면
어디서든 하면 되지!'

1939년 워싱턴 링컨 기념관 광장에서 진행한
무료 야외 연주회에서 7만 5천여 명의 청중들이
그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받았던
은혜를 기억하며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무료로 노래를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지방 도시에서 공연을 갖게 되었을 때
가난한 한 흑인 소녀가 호텔 구석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많이 외로워 보이는구나!"

"네, 오늘 그토록 보고 싶었던
마리안 앤더슨의 공연이 근처에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일을 해야 했기에
갈 수 없었어요."

앤더슨은 울상이 된 소녀의 손을 잡고는
나지막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노래를 들은 소녀는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마리안 앤더슨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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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배우가 전하는 읽어주는 감성 편지!
따뜻한 하루 유튜브를 통해서 다른 감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zjc0_KFgLRY?si=EEdG5MYYUHlvRsnx

 

아버지의 마음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세상이 시끄러우면
줄에 앉은 참새의 마음으로
아버지는 어린것들의 앞날을 생각한다.
어린것들은 아버지의 나라다. – 아버지의 동포다.

아버지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
아버지는 비록 영웅이 될 수도 있지만...

폭탄을 만드는 사람도
감옥을 지키던 사람도
술 가게의 문을 닫는 사람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아버지의 때는 항상 씻김을 받는다.
어린것들이 간직한 그 깨끗한 피로...

–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 –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나의 아버지'
천하무적 아버지라도 자식 앞에서는 유리잔입니다.
풍족해진 세월 뒤, 아버지의 웃음은
더 가난해졌습니다.

등 굽힌 그동안의 짐들...
아직도 자식이라는 짐을 내려놓지 못해
막걸리잔에 울컥하시는 아버지...

자식이 나이가 들어도
아버지에겐 마냥 어린애인가 봅니다.
혹여 늦는 날이면 골목길 가로등 아래에서
밤이슬 맞던 그림자는 아버지였습니다.

괜찮다 하시지만 곤한 코골음 소리로
그 속을 보이시던 아버지...
곁에 계셔도 그립고, 멀리 계셔서 더 아립니다.
이제는 품에 안길 만큼 작아진 아버지...
참 보고 싶습니다.


# 오늘의 명언
부모의 사랑은 내려갈 뿐이고 올라오는 법이 없다.
즉 사랑이란 내리사랑이므로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을 능가한다.
– C.A.엘베시우스 –

성공하고 싶다면 남들과 달라야 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마라토너라고 불리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에밀 자토펙이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자토펙은 16세 때 신발공장에서 일하다가
그를 눈여겨본 코치에 의해서
육상선수로 발탁됐습니다.

처음에는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며 거절했지만,
의사에게서 육상선수로서 '최고의 몸'이라는
진단을 받고, 우여곡절 끝에 육상 선수로
입문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훈련해서는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군인으로 복무하면서는 군화를 신고,
눈 덮인 언덕길을 달렸으며,
두 다리에 무거운 추나 모래주머니를 달거나
밤에 완전군장을 하고 플래시를 켠 채
달리기도 했습니다.

자토펙은 자신만의 독특한 훈련법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속도를 늦추는
훈련법을 인터벌 트레이닝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자토펙이 처음 고안해 낸 훈련법입니다.

그는 특이하게 머리를 흔들면서
숨을 씩씩 몰아쉬면서 달렸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보고, '인간 기관차'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렇듯 자토펙은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피나는 훈련을 거듭했습니다.
그 결과 20,000m에서 1시간의 벽을 깼고,
10,000m에서는 29분의 벽을 깼으며,
1948 런던 올림픽과 1952 헬싱키 올림픽의
장거리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의
메달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헬싱키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역사상 유일하게 마라톤을 비롯한
타 육상종목에도 출전하여 금메달 3관왕을 차지했는데
지금까지도 육상계의 전설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마라톤보다 훨씬 긴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고 있습니다.
완주의 과정에서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만나게 되며,
때로는 길이 험하다고, 자기 능력이 부족하다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역경을 극복할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좌절의 여부가 아니라
'어떻게 노력해서 딛고 일어서느냐'입니다.


# 오늘의 명언
끊임없이 노력하라.
체력이나 지능이 아니라 노력이야말로
잠재력의 자물쇠를 푸는 열쇠다.
– 윈스턴 처칠 –

따뜻한 추억의 '달고나'



여러분은 추억의 '달고나'를
맛본 적 있으신가요?

얼마 전, 우연히 한 초등학교 앞을 지나다가
아이들이 웅성대며 모여있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달고나를 만들어 판매하는 할머니 주위로
아이들이 왁자지껄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할머니와 아이들은 모두 얇은 외투를 두르고 있었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문득 추운 겨울날 문방구 앞에서 아이들과 어울려
따뜻한 달고나를 가지고 '뽑기'를 하던
제 어린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고,
입가엔 어느새 미소가 번졌습니다.

달고나 하나면 세상을 다 가진 양
행복했던 순수했던 그 시절의 내가,
우리가 순간 떠올라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달고나에 얽힌 따뜻한 추억이 있으신가요?
겨울의 문턱에 다다른 요즘, 환절기 쌀쌀한 바람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시리게 하지만
어쩌면 그 한기로 인해 지난날의 따뜻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긍정적으로 매사를 사는 사람들에겐
하루하루가 새날이다.
긍정의 마음은 창의적이고 생산적이다.

하지만 부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에겐
언제나 오늘과 내일이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누구에게나 같은 날이지만
결국엔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새날이 될 수도 있고, 아무렇지 않은 날이
될 수도 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꿈꾸자.
그리고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날마다 몸과 마음과 정신을 새롭게 단장하여
겸허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새날을
맞이하면 된다.

그러고 나면 신선하고 참신한 에너지가 분출하여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게 된다.
이른 아침 어둠이 가시고
밝은 태양이 떠오를 때의 광경을 보면
몸도 마음도 정신도 맑아지고 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매일 새로운 아침을 맞듯
늘 몸과 마음과 정신의 묵은 때를
한 꺼풀씩 허물을 벗겨내면
나에게로 새로운 하루가 밝게 스며들 것이다.
긍정의 마음을 늘 생각하고 실천한다면
내게 주어진 고난과 역경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면
삶도 분명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다.
긍정의 마음은 내가 생각하고 마음먹은 만큼,
그리고 실천하는 만큼 내게로 차곡차곡
들어와 쌓인다.

- 김유영 작가,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중에서 -


책의 저자, 김유영 작가는 프롤로그에
자신도 한때는 불평과 불만, 이기심, 위선으로
똘똘 뭉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나쁜 것만
모조리 안고 있는 스스로를 보며 탄식했고,
결국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찾아
바뀌었다고 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과 마음은 어떠신가요?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공감 댓글을 남겨주신 가족님 20명을 선정해서
김유영 작가의 신간 에세이,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도서를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조금 헐렁하면 어떠냐
서툰 인생길 익숙해질 그날까지
묵묵히 뚜벅뚜벅 부지런히 가보자
멋지고 아름다운 내 삶과 인생을 위해
– 김유영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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