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풍경
藝河 옆지기 淸雲
2024. 1. 12. 16:42
2024. 1. 12. 16:42
자는 듯
산마루에
어깨를 걸쳐놓고
한 생각
베고 누워
풍경소리 듣는 한낮
뭇 새의
울음소리도
잠시 물러 앉는다
몇 생을
되돌아 와
이 소리 또 듣는가
시름을
풀고나면
어둔 꿈 깨이려나
일주문
문턱을 넘는
무랑겁 저, 풍경소리
잠들면
또 그소리
심연에 돌 던지고
골 깊은
파문헤쳐
언덕에 다다르면
이 졸음
끝인가 놀라
돌아눕다 눈 뜬다.
신완묵/산사의 풍경소리
藝河 옆지기 淸雲
2024. 1. 12. 16:27
2024. 1. 12. 16:27
아름다운 만남과 소중한 인연
여자는 민낯으로도 만날 수 있는
남자를 만나야 되고,
남자는 지갑 없이도 만날 수 있는
여자를 만나야 된다.
여자의 지조(志操)는
남자가 빈털터리가 되었을 때 드러나고,
남자의 지조(志操)는
그가 모든 것을 다 가졌을 때 드러난다.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절친한 것도 아니고,
자주 못 만난다고 소원한 것도 아니다.
말이 많다고 다정(多情)한 것도 아니고,
말이 없다고 무심(無心)한 것도 아니다.
겉 보다 속이 중요(重要)하다.
장점(長點)을 보고 반했으면
단점(短點)을 보고 돌아서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최고의 자산(資産)은
좋은 사람과의 관계(關係)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藝河 옆지기 淸雲
2024. 1. 12. 16:21
2024. 1. 12. 16:21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합니다
강은 자신의 물을 마시지 않고
나무는 자신의 열매를 먹지 않으며
태양은 스스로를 비추지 않고
꽃은 자신을 위해 향기를 퍼트리지 않습니다.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고
우리 모두는 서로를 돕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말입니다.
인생은 당신이 행복할 때 좋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당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행복할 때입니다.
자신에게 늘 한결같이 잘해주는 사람과
작은 정성으로 매일 메시지를 보내주는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평생 수많은 날들을 살아가면서
아마도 그런 사람 만나긴 그리 쉽지
않을 것입니다.
택시 하나를 놓치면
다음 차를 기다릴 수 있지만
사람 하나 한번 놓치면
그런 사람 다시 얻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따뜻한 사람은 언제나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된답니다.
어차피 한번 맺어진 인연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하고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인연과 인연으로 더불어 사는 것이므로
우리의 인연을 고이 간직하고
오늘도 밝은 미소로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藝河 옆지기 淸雲
2024. 1. 12. 16:16
2024. 1. 12. 16:16
원각도량하처(圓覺度量何處)
해인사 장경판전 주련에
이런 좋은 글이 있습니다.
“원각도량하처(圓覺度量何處)”
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깨달음의 도량
즉 행복한 세상은 어디인가?”
라는 뜻이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맞은 편 기둥에 새겨져 있다.
“현금생사즉시
(現今生死卽時)”
“지금 생사가 있는 이곳
당신이 발딛고 있는 이곳이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
라는 뜻이다.
삶의 모든 순간이 첫 순간이고
마지막 순간이며
유일한 순간이다.
지금 이 순간은 영원할 수 있지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순간이다.
평생 일만하고 사는
바보들이 놓치고 사는 것이
지금(present)이다.
매 순간을 생애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라.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내일 일을 오늘 걱정하지 말라.
"어제의 비로 오늘의 옷을
적시지 말고
내일의 비를 위해
오늘의 우산을 펴지 마라.''
중국인들이 애용하는
상용구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昨天的太阳晒不干今天的衣裳
今晚的月光照不亮昨晚的身影."
"어제의 태양으로
오늘의 옷을 말릴 수 없고
오늘 밤 달빛으로
어젯밤 그림자를 비출 수 없다."
느낌이 오시나요?
지금에 충실한 오늘이
더욱 중요합니다.
지금 현재 후회 없는 삶을!
편안한 하루되세요.
藝河 옆지기 淸雲
2024. 1. 11. 17:55
2024. 1. 11. 17:55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요
철학자 '칸트'는
행복의 세 가지 조건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첫째 할 일이 있고,
둘째 사랑한 사람이 있고,
셋째 희망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금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기보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걸 탐내기 때문이라고 한다.
행복하고 싶다면 내가 갖고 있는 것들과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남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길 기다리지 말고,
나 스스로 행복을 느끼고 행복을 만들어 가면,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널리 퍼뜨리는 것이다.
행복의 씨앗을 내 스스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이란 향수와 같다고 말한다.
자신에게 먼저 뿌리지 않고서는
남에게 향기를 줄 수 없다.
그리고,
멋진 사람보다는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멋진 사람은 눈을 즐겁게 하나,
따뜻한 사람은 마음을 데워 준다.
잘난 사람보다는 진실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잘난 사람은 피하고 싶지만,
진실한 사람은 곁에 두고 싶다.
대단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이 되야 한다.
대단한 사람은 부담을 주지만,
좋은 사람은 행복을 준다.
-인생을 바꾸는 명언에서-
>글출처:카스-꽃편지
藝河 옆지기 淸雲
2024. 1. 11. 17:51
2024. 1. 11. 17:51
藝河 옆지기 淸雲
2024. 1. 11. 17:49
2024. 1. 11. 17:49
藝河 옆지기 淸雲
2024. 1. 11. 17:46
2024. 1. 11.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