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보 디아크 현대 미술전













해질녁 찾아간 디아크 시간이늦어 강건너로 가야 겠다 했지만 강을 건널 시간이 마땅 찮아 강정보로 향 함

해저무는 노을을 함께 담고 싶었지만 디아크만 담게 되었다

참 안타 깝다 다행 스레 그렇게 멋진 노을은 아니었다는게 한가지 위안 거리

























대구 근대화 골목 투어 삼일 운동길에서 청라 언덕 까지

별반 새로 울게 없는길을 건성 건성 다니며 사진을 남긴다.

그런데 100년도 더 된 사과 나무에 사과가 열렸다

대구 사과의 시발이 된 사과인데 열매가 아주 조그많다

한입거리도 안될 만큼 가을이 익어가나 보다

소국이 아주 탐스레 피었다














약령시에서 약령문을 지나 제일교회를 거쳐 두사충과 뽕나무 골목을 경유 하여 계산 성당 까지

자주 다니 던 길이여서 인지 별 감흥도 없다.

구석 구석 찾아 다니던 열정도 없다.

그냥 지나가는 길에 사진 하나 남겨  둔다는 생각으로 근성 근성 찍다보니

하나도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참 이런 사진을 왜 찍은건지 하면서도 올려 둔다























망했다사진이 쓸게 하나 없다

감도를 자동 감도로 맞춰 놓았나 보다

그런데 이상 하다고 생각 하면서도 감도르 확인 하니 표시창엔 정상

아뿔싸 뷰파인더를 쳐다보니 ISO AUTO 그러고 보니 사진에 전부 노이즈다

제대로 나온게 없다 그럼에도 올려 두는건

다시는 이런 실수를 되풀이 하지 말자는 각오를 되새기기 위해서 이라고

자기 합리하를 시켜본다.

앞으로 이런 실수는 되풀이 말자







비가 온뒤라 산기슭에 운무가 드리워져 피어 오른다

경치 가 참 좋다

하긴 경치가 좋게 보이는 것도 우울하게 보이는 것도 찌푸려지게 보이 것도

모두 마음 가짐 이려니

하긴 좋게 보면 꽃 아닌게 없고 나쁘게 보면 풀 아닌게 없다라는 말이 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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