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아주 많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어린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절로 웃음이 나고..
내일의 걱정보다
지금의 순간에 최선을 다했던 그 시절처럼^^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싹틀 때 세상의 옷들은 다 벗어 버리고
순수하게 오로지 사랑만을 바라 봤던 그 시절처럼^^
이별에 대한 걱정보단 나의
진심을 주고 더 주지 못함에 아쉬워했던 그 시절처럼^^
벗을 사귐에 있어
오로지 그에게만 집중하며..
작은 것 하나에도 웃고 떠들고 서로를 위해
온전히 나의 시간을내어 주었던 그 시절처럼^^
그래 그렇게 행복했던
시절처럼 당신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의 행복도 늘 함께였으면 좋겠다.
아주 오래 행복이 당신과 함께이면 좋겠다.
함께 나이를
먹어가며 또 다른 추억을 쌓기 위해..
행복한 고민을 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던 그 행복한 시절을 떠올리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일은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내 자신이 행복한
일을 하며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아갈 날을 떠올리며..
한 가정의
남편과 아내로 힘든 일도 있겠지만..
가족이 오손도손 웃음꽃을
피우고 따뜻하게 살아갈 날을 떠올리며..
하루하루 버텨내는
삶이 버겁더라도 버티고 있는 내 모습과..
나를 보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 내 모습에 위안과 행복을 느끼고 떠올리며..
함께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아주 많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살아가는 이야기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人生) 보따리 - 아침 출근길 (0) | 2024.11.08 |
---|---|
무제 - 달성습지 대명 유수지 (0) | 2024.11.06 |
한강, 그녀의 말은 알아들을 수가 없다 - 출근길 아침 풍경 (0) | 2024.11.06 |
뇌졸중^^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 달성습지의 아침 (0) | 2024.11.06 |
모란(母糷)엄마가 지어준 밥이 그립다. - 달성 습지의 아침 (0) | 2024.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