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경 아파트를 출발하여 성서 이곡공원에서 와룡산을 올라 불미골을 지나 와룡산 정상을 거쳐 용두봉에 올라 세천쪽을 보며 사진 촬영

용두봉에 올라 카메라를 꺼내 들때는 어둠이 막 밀려 올라 올 무렵이였지만 이곳에서 철수 할땐 정말 어둠만 가득하네요

이곳은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라 산길을 내려 올땐 혹시나 멧돼지를 만나진 안을까 노심 초사 하였다


[포토친구] 성주 성밖숲 반영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의 성밖숲의 반영이 아름답습니다. 앙상한 나뭇가지를 비추는 이천변에는 살얼음이 얼어 겨울을 실감케 합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Copyrightsⓒ포토친구(www.photofriend.co.kr), powered by cast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친구 원문보기

 

[포토친구] 성주 성밖숲 반영

입력 2018.12.22. 13:00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의 성밖숲의 반영이 아름답습니다.
앙상한 나뭇가지를 비추는 이천변에는 살얼음이 얼어 겨울을 실감케 합니다.


[포토친구] 낙동강 은행나무 캠핑장

고령 다산면 낙동강 주변 은행나무숲에는 은행 나무잎이 모두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 가지만 남았습니다. 떨어진 은행잎 낙엽 더미 속에는 아무도 가져가지 않는 은행 열매만 소복히 쌓여 있습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Copyrightsⓒ포토친구(www.photofriend.co.kr), powered by cast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친구 원문보기


[포토친구] 낙동강 은행나무 캠핑장

입력 2018.12.21. 14:00
                         

고령 다산면 낙동강 주변 은행나무숲에는 은행 나무잎이 모두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 가지만 남았습니다.
떨어진 은행잎 낙엽 더미 속에는 아무도 가져가지 않는 은행 열매만 소복히 쌓여 있습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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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친구] 육신사의 겨울

대구의 육신사를 찾았습니다. 군데군데 보수 공사가 한창이지만 그늘진 곳에 잔설이 남아 겨울을 실감케 하는 풍경입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Copyrightsⓒ포토친구(www.photofriend.co.kr), powered by cast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친구 원문보기



[포토친구] 육신사의 겨울

입력 2018.12.20. 14:30

                          

대구의 육신사를 찾았습니다.
군데군데 보수 공사가 한창이지만 그늘진 곳에 잔설이 남아 겨울을 실감케 하는 풍경입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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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친구] 성밖숲 왕버들

경북 성주군 성주 읍성 밖에 조성된 왕버들숲. 300년~5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왕버들 59그루가 그곳을 채우고 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Copyrightsⓒ포토친구(www.photofriend.co.kr), powered by cast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친구 원문보기


[포토친구] 성밖숲 왕버들

입력 2018.12.20. 11:30

                         

경북 성주군 성주 읍성 밖에 조성된 왕버들숲.
300년~5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왕버들 59그루가 그곳을 채우고 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포토친구] 호촌 늪 연꽃 생태 공원

경북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에 위치한 호촌늪 연꽃 생태 공원의 모습입니다. 연꽃 단지의 늪지는 얼어붙어 있고 마른 채 고개 숙인 연줄기가 을씨년스러운 겨울입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Copyrightsⓒ포토친구(www.photofriend.co.kr), powered by cast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친구 원문보기

 

https://news.v.daum.net/v/20181219160016226

[포토친구] 호촌 늪 연꽃 생태 공원

입력 2018.12.19. 16:00

                         

      

경북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에 위치한 호촌늪 연꽃 생태 공원의 모습입니다.
연꽃 단지의 늪지는 얼어붙어 있고 마른 채 고개 숙인 연줄기가 을씨년스러운 겨울입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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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나요?[김우성의 일기장]

[논객닷컴=김우성] 어느 일요일 저녁, 특별한 약속이 없어 집에서 쉬고 있었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무얼할까 고민하던 중 휴대폰 주소록을 둘러보았다. 정확히 185개의 번호가 저장되어 있었다.

‘심심한데 전화나 해볼까?’

주소록에 적힌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천천히 훑었다. 고등학교 친구, 대학교 선배, 군대 동기, 교회 청년부 형제자매, 선생님, 친척, 이웃, 그 밖의 아는 사람이 휴대폰 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한가한 주말 저녁 편한 이야기 상대로 누가 좋을지 고민하면서 화면을 계속 넘겼다. 하지만 이름을 살피는 내내 과감하게 통화 버튼을 누를 용기가 좀처럼 생기지 않았다. 결국 탐색을 마친 나는 끝내 통화 버튼을 누르지 않고 그대로 휴대폰을 내려놓았다.

ⓒ픽사베이

언제부터 잘 지내는지 묻기가 이렇게 조심스러워졌을까? 심오한 철학을 논하는 것도, 무리한 부탁을 하려는 것도 아닌데. 그저 잘 지내는지, 밥은 먹었는지 가볍게 안부를 물으면서 시시콜콜한 잡담을 나누려고 했을 뿐인데. 한 때 매일 얼굴을 보면서 지낸 적도 있고, 밥을 같이 먹은 적도 있었던 만큼, 같은 시간과 공간을 공유한 추억이 있는데. 중간에 사이가 틀어지지도 않았을 뿐더러 언제 만나도 활짝 웃으면서 반길 사람들인데 말이다.

상대방으로부터 연락이 안 온다면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한테 관심이 아예 없거나, 관심이 아주 많거나. 관심 없는 대상에게 연락을 안 하는 건 당연하다. 쓸데없이 말 섞어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기 싫으니까. 하지만 관심이 아주 많은 대상,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에게도 연락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 사람이 지금 자고 있을지 모르니 깨우기 미안해서, 혹은 바쁠지도 모르니 귀찮게 하기 싫어서 그렇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일수록 더 깊이 배려하고 싶으니까, 그래서 연락하기가 더욱 조심스럽다.

여행을 가면 기념품 가게에 들르고는 한다.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 가운데 관광 명소의 그림이 그려진 접시를 산 적이 있다. 하지만 한 번도 그 접시에 음식을 담아 본 적은 없다. 너무 귀해서 함부로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 기념품으로 산 접시를 깨끗한 상태로 보관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 아닐까. 일반 가게에서 파는 평범한 접시였다면 이렇게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지 않았을 텐데. 부담 없이 스파게티를 해먹고 김치부침개를 올려놓았을 텐데. 기념품으로 산 접시를 눈으로만 감상하면서 표면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고는 한다.

너무 소중해서, 너무 좋아해서, 그래서 더 건드리지 못하고, 다가가지 못하고, 연락하지 못하는 마음. 나만 그런 걸까. 내가 쓸데없이 예민한 걸까. 어렸을 때는 학교 수업 마치고 친구 집에 놀러가는 게 자연스러웠다. 스무 살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휴대폰 메신저로 밤늦게까지 이야기꽃을 피우는 게 일상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누군가와 연락을 주고받고, 밥 한 끼 하기가 그렇게 어려울 수가 없다.

예전에는 좋아하는 사람과 자주 연락하고 만나면서 지냈다면, 지금은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연락하고 만나기가 망설여진다. 상대방을 적당히 좋아하고 적당히 배려한다면 이렇게까지 고민하지는 않을 텐데. 그 사람이 지금 자고 있거나 바쁠지도 모른다 하더라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뻔뻔하게 전화를 걸었을 텐데. 그러나 너무 좋아하면 그렇게 못하겠다. 어쩌다 연락이 닿아도 상대방의 시간을 더 이상 빼앗으면 안 될 것 같아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지으려 하고, 날 잡아서 밥 한 끼 하자는 말을 쉽게 꺼내지 못한다. 이런 내 자신이 바보 같다.

그동안 내가 먼저 연락을 안 해서 서운해 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들에게 솔직하게 고백하고 싶다.

“죄송해요. 너무 좋아해서 그랬어요. 잘 지내시나요?”   

 김우성

고려대학교 통일외교안보전공 학사과정

논객닷컴 청년칼럼니스트 























































































































공감이 가는 이야기다 잘 지내시냐고 묻고 싶어도

너무 소중 해서 너무좋아 해서 조심스러워 방해가 될까 묻지 못하고 마는

공감이 가는 현대인들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어느 가수의 콘서트에 간적이 있었는데 그 가수가 이런 이야길 하며

전화기를 내려 놓게 된다는 이야길 할때도 공감을 하였던 기억이....












물건 버릴 때 아깝다는 마음이 든다면? 심플하게 생각하자

‘물건을 줄이고 깔끔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 뒤에는 ‘하지만’이 대기하고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쓰게 될지도 모르는데 버릴 수 없어.’, ‘하지만, 비싸게 주고 산 건데 아깝다.’, ‘하지만 추억이 듬뿍 담겨있는데….’라는 마음 속의 브레이크들.

이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물건을 버리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쓰게 될지도’는 미래에 대한 걱정. ‘비싸게 주고 샀다.’거나 ‘

추억이 듬뿍 담겨있는 물건이다.’는 과거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미래와 되돌아 갈 수 없는 과거를 중시한 나머지 가장 중요한 ‘지금’을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닌가요.

중요한 것은 ‘지금 어떤가’입니다. 지금 현재, 물건이 많아서 청소하기 힘들거나 집안일에 효율이 떨어진다고 느꼈다면

과거나 미래에 휘둘리지 않고 즉시 처분합니다. ‘이거 지금 필요해? 아니지?’라고 심플하게 생각하고 비우고 있습니다.

‘1일 1개 버리기’를 시작한 후,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고민없이 물건을 처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 물건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버려도 되는 물건인지 순식간에 판단할 수 있는 감각이 길러졌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은 물건의 방해로 둔감해졌던 직감과 판단력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선(禪)은 ‘마음의 이름’이라고 불립니다. 마음이 지식이나 지위, 또는 고집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해줍니다.

집착을 버리고 고정관념과 선입견의 짐을 내려놓고 태어날 때 가지고 나온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 이것을 위해 있는 것이 선(禪)입니다.

‘언젠가 쓰게 될지도 몰라’, ‘당장 쓰지 않지만 있으면 편리해’라는 것은 꼭 내려놓아야할 망상과 고집이라는 짐일지도 모릅니다.

물건을 처분하는 것이 아깝고, 필요없는 물건을 버리는 것도 낭비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것 또한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물건 때문에 기분좋은 생활이 방해된다면 일단 버리세요. 그리고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다음에 살 때는 잘 생각해서 쓸데없는 쇼핑은 하지 말자.’입니다.


’1일 1개 버리기 - 오늘도 버릴까 말까 망설이는 당신을 위한 특별처방전(즐거운상상)에 수록된 글입니다. 



글쓴이 : 미쉘 미니멀리스트

  • Huff. Post: Korea - South Korea 퍼온글
  • ㅋㅋㅋ 정말 귀중 하지 않은 것이 별로 없다 버릴려고 해도 눈에 밟혀 버리지 못하는게 숱하게 많다.

    버리고 소탈하게 꼭 필요한 것만 지니고 살아야 하는데 우리에겐 사연 많은 쓸데 없는 물건이 너무 많다.

    모두 처분 해야 겠다 마음 고쳐 먹다가도 이게 얼마 짜린데 이게 어떤 물건인데... 부질없다

    이러다 죽으면 하나도 쓸모 없을 물건인데 ㅉ ㅉ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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