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여늬때와 같이 5시반에 일어나 옷을 갈아 입고 새벽 운동을 가기위해 자동차를 탓다.

자동차를 타고 한참을 달리다 보니 동쪽에 달이 떠 있다 그런데 달옆에 크다란 반짝이는 별 하나가 빛이 난다.

차에서 내려 달을 찍어 볼까 하다 저게 뭐지 달옆에 조그많게 빛나는 등불 같기도 하고

별 보다는 크고 불빛이 저렇게 높은곳에 달옆에 계속있을수가 없는데

이상 하다 이상 하다 하면서 길을 가다 보니 아파트에 가려 달이 보이질 않는다

달성 문화회관에 도착 하여 달을 보기 위해 조금 더 높은 곳에 올라 갔더니 달이 보인다.

여전히 달옆에는 반짝이는 뭔가가 있다 그런데 별이 라기에는 너무 크고 불빛 이라기에는 너무 멀리 떠 있다.

일단 휴대폰 카메라로 담아 보았다 노출이 맞지 않아 흐릿 하게 보인다.

하지만 분명 달을 찍었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와서 아내와 딸아이에게 사진을 보여 주며 이게 뭔지 참 이상타 했더니

UFO가 아닐까 하는데 UFO라면 달옆에 나란히 있을수가 없다.

왠종일 뭘까 궁금 하던차에 다음 포탈 뉴스기사에 난 내용을 보니 이것이 금성 이라고 한다.

생전에 처음 본 광경 이였다 참 신기 하다.


https://news.v.daum.net/v/20190102142618328


새해 새벽 달과 금성의 만남

입력 2019.01.02. 14:26 수정 2019.01.02. 15:13

음력 11월 27일인 2일 새벽 5시 42분 그믐달과 금성이 만났다.

보통 금성은 초저녁 서쪽 하늘에서 빛나는 별이지만 겨울철에는 새벽에 동남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

그래서 금성은 주기에 따라 초저녁에 서쪽에서 보이기도 하고 새벽에 동남쪽에서 보이기도 한다.

새벽 동남쪽 금성은 `샛별' 또는 `계명성'이라고 부르고 초저녁 서쪽하늘 금성은 `태백성' 또는 개밥바라기'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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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음력 11월 27일인 2일 새벽 5시 42분 그믐달과 금성이 만났다.

보통 금성은 초저녁 서쪽 하늘에서 빛나는 별이지만 겨울철에는 새벽에 동남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

금성 등 내행성들은 지구가 돌듯이 자기만의 주기로 공전한다.

그래서 금성은 주기에 따라 초저녁에 서쪽에서 보이기도 하고 새벽에 동남쪽에서 보이기도 한다.

새벽 동남쪽 금성은 `샛별' 또는 `계명성'이라고 부르고 초저녁 서쪽하늘 금성은 `태백성' 또는 개밥바라기'라고 부른다.

2019.1.2

srba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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