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이 뿌려 놓은 빗줄기로 인해 강물이 많이 불어 났다

자전거 도로가 모두 잠기고 사문진의 자연 생태 탐방로가 불어난 강물에 모두 잠길 만큼

불어난 물에 쓰레기도 참 많이 떠 밀려 왔다

빠른 유속 때문에 보를 넘나드는 둑 아래에는 떠 내려온 쓰레기 더미가 강물을 따라 흐르지 못하고

소용돌이 속에 갖혀 같은 자리에서만 맴 돌고 있다

쓰레기로 인하여 온 강산이 몸살을 앓는다

쓰레기를 모두 없애 버릴 좋은 방법은 없는걸까?

'살아가는 이야기 >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토친구] 달성습지 코스모스 길  (0) 2019.10.08
[포토친구] 가을 들판에는  (0) 2019.10.06
가을  (0) 2019.10.02
노을빛 좋은 날  (0) 2019.09.27
내등에 짐  (0) 2019.09.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