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꽃다발




백혈병에 걸려 작은 몸으로 병마와 싸우던
어린 소년이 있었는데 소년은 자신이 죽으면
혼자 남겨질 엄마가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한 꽃집 앞을 지나다
꽃집 주인에게 가서 한 가지 요청했습니다.

"앞으로 60년간 매년 엄마 생일날에 드릴
꽃다발을 미리 주문하고 싶어요."

이 말과 함께 주머니에서 30달러를 건넸습니다.
꽃집 주인은 소년의 사연을 듣게 되었고
그렇게 해주겠다며 약속했습니다.

소년은 나가기 전까지도 내년에도 그다음 해에도
계속 엄마에게 예쁜 꽃을 배달해줄 것을
꽃집 주인에게 당부했습니다.

두 달 후 소년이 말한 날짜가 되자
꽃집 주인은 약속대로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
소년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드님이 당신을 위해 주문한 꽃입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축하와 함께 꽃을 건네자
소년의 엄마는 깜짝 놀라며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사실 소년은 투병 끝에 결국 한 달 전에
세상을 떠난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함께 축하해주지 못할 앞으로의
엄마의 생일을 챙겨주고 싶었던 소년이 애틋하고도
대견한 마음에 꽃집 주인과 소년의 어머니는
한참을 울었습니다.





누구나 시간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냅니다.
사랑한 사람이 떠난 빈자리는 시간이 지나도
메꿔지지 않는 허전함이 남습니다.

그리고 못 해준 것들이 남아 후회가 됩니다.
하지만, 남은 사람들이 해야 할 것은
후회나 자책보다는 느껴지는 빈자리의 크기만큼의
사랑일 것입니다.

사랑한다면 늦었을 때란 없습니다.
우리를 살게 하는 힘은 여전히 사랑,
사랑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한다는 그 자체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사랑하는 것이다.
– 블레즈 파스칼 –

 

삶의 지표가 된 칭찬 한마디




시인 박목월의 아들 박동규 교수는
자신을 성공으로 이끈 정신적 멘토가
바로, 어머니라고 말합니다.

그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6.25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박목월 시인은 먼저 남쪽으로 떠났고
그는 다섯 살짜리 여동생, 젖먹이 남동생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서울에 남았지만
상황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삼 형제와 어머니는 보따리를 들고
무작정 남쪽으로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피난길에 오른 뒤 평택의
어느 작은 마을에 잠시 머물게 됐지만
흉흉한 민심에 며칠 후 그의 가족은 쫓겨나
다시 서울로 가야 했습니다.

다음날 새벽 그의 어머니는 아끼던 재봉틀을
쌀로 바꿔온 후 끈을 매어서 그의 어깨에 지웠습니다.
그리고 서울로 한참을 가고 있을 때 젊은 청년이
그에게 다가왔습니다.

"너무 무겁지? 같이 가는 길까지
내가 좀 져 줄게."

순진했던 그는 고맙다며 쌀자루를 맡겼지만
장성한 청년의 발걸음은 어린아이가 따라가기엔
너무 빨랐습니다.

놓치지 않기 위해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니
뒤에 있던 어머니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초조해진 그는 청년에게 이제 그만
쌀자루를 달라고 했지만, 청년은 이를 무시한 채
더 빠르게 걸었고 결국 갈림길에서
어머니를 놓칠 수 없던 그는 쌀자루를 포기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

한 시간쯤 지났을 즈음 어머니가 도착했고
어머니를 보자 눈물이 터진 그는 울며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가족의 생명과 같은
쌀자루를 잃어버린 아들을 가만히 껴안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어미를 잃지 않았구나."

자신조차 스스로 바보 같다 생각됐지만
똑똑한 아이라며 보듬어 준 어머니의 한 마디에
앞으로는 똑똑한 사람이 되겠노라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훗날 그는 서울대에 입학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었습니다.





칭찬에 대해 어색해하지 마세요.
칭찬에 대해 인색하지도 마세요.
'잘하고 있어.' '재능이 있네!' 이 한마디의 격려와 칭찬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을 만큼
큰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지표가 되는 칭찬,
나에게도 자녀에게도 아끼지 마세요.


# 오늘의 명언
칭찬 속에서 자란 아이는 감사할 줄 안다.
– 도로시로 놀트 –

 

돈의 철학




거상 임상옥은 역관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할아버지 때부터 가세가 기울었고,
아버지는 많은 빚을 진 채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임상옥은 의주 지역에서 청나라를 상대로
무역 활동을 하는 상인 밑에서 허드렛일부터 하면서
장사하는 법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임상옥이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 항상
들어왔던 말이 있었습니다.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며,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고,
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

어느 날 청나라에 가서 장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청나라와의 주된 무역 품목이 인삼이었는데,
임상옥은 가져간 인삼을 다 팔아 첫 장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듯했습니다.

장사를 마친 임상옥은 일행과 술집에서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녀는 술주정뱅이 아버지 때문에
이곳으로 팔려 온 상태였습니다.

임상옥은 돈 때문에 사람을 이런 곳에 팔 수 있냐며
자신의 돈 500냥을 내어주고 '장미령'이라는
이름의 그 여인을 구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500냥은 모시는 상인의
인삼을 대신 판 돈으로, 그중 250냥이 자신의 몫이라
장사 밑천으로 삼으려 한 것이었습니다.

임상옥이 그렇게 한 데에는
사람이 먼저지, 돈이 먼저가 아니라는
자신의 아버지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조선으로 돌아온 임상옥은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훗날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장미령이 후에
고관대작의 첩이 되어 임상옥이 장사하는 데
많은 인맥을 만들어주었고, 이를 기반으로 임상옥이
거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상인으로서 독립한 이후로도 청나라와의 인삼 전매로
임상옥은 벌써 30대에 엄청난 거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어마어마한 부를 거머쥐었지만, 임상옥은
돈의 노예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항상 자신이 번 돈의 80%만 갖고,
나머지 20%는 인삼 경작 농가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아낌없이 썼습니다.

현종 때에는 수재가 발생하자 임상옥이 거액의
의연금을 내어 '평안도 귀성 부사'라는
벼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임상옥이 욕심을 경계할 수 있었던 것은
'가득 차는 것을 경계하라'는 '계영배' 덕분이었는데
이 술잔은 잔 안에 술이 70% 이상 차면
술이 없어져 버립니다.

그 원리는 술잔 속에 작은 관을 만들어
그 관의 높이까지 액체를 채우면 새지 않으나
관의 높이보다 높게 액체를 채우면
관 속과 물의 압력이 같아져 수압 차에 의해
액체가 흘러나오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임상옥은 돈에 관한 자신만의 철학이 있었는데
그것은 당장의 이익을 좇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
욕심이 가득 차는 것을 경계하고
자신이 번 돈의 5분의 1은 항상 이웃에게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부와 명예를 거머쥔 사회 고위층의 탐욕과
그로 인한 불공정과 불법이 만행하고 있는 요즘,
거상 임상옥의 '돈의 철학'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은 죽으면서 돈을 남기고 또 명성을 남기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값진 것은 사회를 위해서 남기는 그 무엇이다.
- 유일한 박사 -

문제는 바로 '나'




어떤 남자가 한 식당에 갈 때마다
직원이 자신에게만 불친절하게 대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식당에 들렀는데
이번에도 또 직원이 자신에게만 불친절하게 대한다고 느꼈고,
이 모습에 기분이 나빠진 남자는 결국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해 말했습니다.

"아니, 도대체 왜 나한테만
그렇게 불친절한가요?"

그러자 직원은 억울해하며 말했습니다.

"저는 다른 손님들과 똑같이 대했는데
언제나 선생님이 굳은 듯한 표정으로
저를 대하셨어요."

직원의 대답을 들은 후에야
이 남자는 자신의 표정과 태도를 깨닫고
사과했습니다.





평상시에도 항상 화난듯한 표정과 말투로
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거나
또는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경우 등
이유는 다양하지만, 결국 내면의 감정으로 인한
문제라는 건 공통됩니다.

즉, 문제의 원인 제공자는 어떤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일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인생은 거울과 같으니, 비친 것을 밖에서 들여다보기보다
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야 한다.
- 월리 페이머스 아모스 -

 

 

난간에 맺혀있는 물방울이 영롱 하다고나 해야 할까 그래서 휴대폰으로 찍어 보았는데 

휴대폰이라 빗방울이 아침 햇살을 받아 영롱한 모습이 잘 표현 되지 않는다 

DSLR이라도 마찬 가지 였을거라 생각은 하지만 - 휴대폰으로 찍는것보담 조금은 낫겠지 -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못헀다 

사진 찍는사람이 참 한심타 이런 사진이나 찍어 대다니 결과물이 정말 한심타...

 

 

 

노동의 가치




어느 마을에 먹고 놀고 잠만 자며 일을 하지 않는
게으른 아들을 둔 부모가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버지는 늙고 병이 들자
하나뿐인 아들이 걱정돼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죽기 전까지 아들이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벌어오지 않으면 절대로 내 재산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오."

남편의 너무 확고한 의지를 알게 된 아내는
빈털터리가 될 아들이 걱정되었습니다.
결국 다음날 몰래 아들을 불러 돈을 주고는
아버지에게는 스스로 일해서 번 돈이라고
말씀드리라며 일러주었습니다.

아들은 어머니가 시킨 대로 아버지에게 가서
스스로 번 돈이라고 말하며 돈을 아버지께 드렸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무 말 없이 돈을 마당에
던져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다음날에도 아들은 또다시 어머니가 준
돈을 들고 가 아버지에게 말했지만
아버지는 이번에도 아무 말 없이 돈을
마당에 던져버렸습니다.

이를 본 어머니는 남편이 아들이 번 돈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다고 생각했고
이번에는 아들에게 직접 나가서 스스로
돈을 벌어오라고 했습니다.

아들은 그 길로 집을 떠나 온갖 궂은일을 하며
돈을 벌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이번에도 자기가 일을 해서 번 돈이라며
아버지 앞에 내놓았는데 아버지는 예전처럼
돈을 마당으로 던져버렸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깜짝 놀라 돈을 주우며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정말 너무 하십니다.
제가 이 돈을 버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십니까?"

아들의 이 말을 들은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아들의 손을 꼭 잡고 말했습니다.

"아들아, 이번에야말로 정말 노력해서
벌어온 돈이 맞구나.





고된 노동은 우리를 힘들게 하므로
때때로 우리는 일하지 않는 삶을 꿈꾸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상 노동은 축복입니다.

같은 값어치의 돈이라고 해도
내가 수고하고 힘들게 얻은 돈일수록
더 귀한 가치가 됩니다.


# 오늘의 명언
노동은 인생을 감미롭게 해주는 것이지 결코 힘겨운 짐이 아니다.
걱정거리를 가지고 있는 자만이 노동을 싫어한다.
- 빌헬름 브르만 -

 

 

  • 동행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라 합니다.

    가족이라서 좀 소홀해도 되고,
    가족이라서 나중에 챙겨도 되고,
    가족이라서 표현 안 해도 되고,
    가족이라서 잘 못 해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얼마나 못난 사람인지 이제야 깨달아 가는 것 같습니다

    가족은
    가장 소중한 인생의 동행자임을,
    그런 가족들과 같은 마음으로
    또 하루의 삶에 소중한 동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6가지 감옥?

심리학자
케이치프 노이드의 말에 의하면
사람에게는 6가지 감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감옥에는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첫째 감옥은 자기도취의 감옥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주변의
공주병, 왕자병에 걸리신 분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정말 못 말리겠지요?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입니다.

이 감옥에 들어간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가 없습니다.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입니다.

이상하게도 이 감옥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 같은데도 의외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즉, 이들은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며 절망합니다.

?넷째 감옥은 과거지향의 감옥입니다.

옛날이 좋았다고 하면서 현재를 낭비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현재가 더 좋은데 말이지요.

이렇게 과거에만 연연하다 보니
현재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가 없지요.

?다섯째 감옥은 선망의 감옥입니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라는 속담도 있지요.
이 속담이 꼭 들어맞는 감옥입니다. 즉,
내 떡의 소중함을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봅니다.

?여섯째 감옥은 질투의 감옥입니다.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자꾸 헐뜯고 싶어집니다.

사람은 이 6가지 감옥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을 때
우리는 이러한 감옥에서 탈출할 수가 있겠지요.

자기도취..
비판..
절망..
과거지향..
선망..
질투.. 등 여섯가지
감옥에 들어가지 않도록 스스로를 경계합시다.

 

 

 

  •  
    가끔 언제부터인가 먼 산을 바라보는
    버릇이 나도 모르게 생겼습니다.

    그러다 가만히 떠오르는 모습 안개처럼
    희미해져 가는 추억들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삶이 편해서일까
    예전엔 이런 시간도 사치처럼 느낄때가 있었건만

    이제는 세월속에 느슨해진 마음, 여유로운 마음에서 일까
    세월속에 무디여지고 모든게 나이가 들어가니

    몸과 마음이 따로인듯 빨리빨리에서 느긋함도,
    이젠 천천히 사는 방법도
    그렇게 점점 몸으로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가슴이 답답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살아가는 지혜와 인내
    모두 수궁해야할 나이인듯 합니다.

    어느새 내 나이를 망각하고
    착각속에 살고 싶기도 합니다.

    고요한 숲속에서 명상하듯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필요하듯이

    사랑하는 사람과 나눌 이야기와
    친구와 나눌수있는 이야기가 다르듯

    가끔은 마음을 나눌수 있는
    그리운 벗이 그리워지는 나이가 된듯 합니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그 자체가 와서 이렇게 서글픈지
    하나 둘 떠나가는 사람들 보면서 외롭고 쓸쓸해지고...

    홀로 고독이란 놈하고 의지하며 천천히 친해져 가지만
    늘어나는 나이에 자꾸 허무만 가담가담 자리잡습니다.

    이제는 나이를 잊고 살아야겠습니다.
    마음이 가는 대로 조금은 여유있게 살아야겠습니다.

    정신없이 앞만보고 달려온 우리네 삶...

    그러니 이제는 나를 위해 즐기며 살아야겠습니다.
    순간순간 사랑하고, 순간순간 행복하세요.

    그 순간이 모여서 당신의 인생이 됩니다.
    심신이 행복해지는 그날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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