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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아내가 비닐주머니 를 하나 내민다


이게 뭔데 라고 물었더니 어제 잠시 짬이나 재미 삼아 만든건데


"회사에  같은사무실에 있는 직원들 갖다줘


애기가 어리니까 아마 맞을거야 어차피 집에 있는 천이고 해서 만들었으니


입혀 보라 그래 그전에 하나 만들어준거 너무 잘 입는다니 예뻐서 주는거라 그래"


그렇게 가져온 아기옷 사진 하나 남기고 같은 사무실을 쓰는 직원 둘에게 전해 줬다.


너무 좋아라 한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입혀보니 너무 시원하고 예뻐 만든 옷만 입히게 된단다


내가 만든것도 아닌데 그냥 전해주기만 했을뿐 인데 괜히 내가 우쭐거리게 된다.


에구~ 팔불출!!!







갓 태어나 100일도 안된 애기에게 주려고 만들었데요



카드에 그림과 글씨를 써서

같은 라인에 사시는 주민들에게 반갑고 고마운 마음 전하려고

집게로 카드를 걸어 두었어요.

오래 걸어두면 식상해서 재미도 없을테구

2~3일간 한번씩 교체 할려구요

예쁘게 봐주심  고맙겠네요 라는 글과 함께

카드에 그린 그림을 게시한 사진을 아파트 입주민 카페에 올렸어요

모두들 좋아 하시네요 여러분의 격려가  너무 너무 큰 힘이 됩니다.






며칠전 아내가 같은 아파트 주부들이 운영하는 맘밴드에서


아기 기저귀 드림이란 글을 보고 그 기저귀를 줬으면 하고 메세지를 보냈데요


나하고 같이 근무하는 직원 중에 맞을것 같은 애기들이 몇 있단 소릴 들어서요


그리고 받아서 직원 아기에게 깆다 주라고 하네요


그래서 받아서 갖다 줬더니 직원이 너무 좋아하네요


아내도 기뻐하며 기저귀를 준 아기 엄마에게 뭐라도 하나 해주고 싶다더니


그집 아기가 입을 옷을 하나 만들었네요


그리고 나와 한 사무실을 사용하는 직원 아기것도 해서 두개를 만들었네요


그옷 사진 올려 둡니다.

아기들 선물 받으면 얼마나 좋아 할까 상상 하며





무더위 어찌 지내시나요


모처럼의 휴일 집에 있자니 무더위에 어찌 할지 모르겠네요


수영장엘 다녀 왔지만 물속에서 만 시원 할뿐 나오니 등에 땀이 솟아 이내 셔츠가 축축히 젖네요


카페에 나왔답니다 차도 한잔 할겸 그리고 노트북 꺼내 들고 웹 탐색에 간단한 작업까지


에어콘 아래 자리를 잡았더니 소름이 돋네요


아내가 그린 그림 몇점을 소개 드리려 합니다.













지난번 올린 그림과 글씨도 있네요 그냥 같이 올리기로 했습니다.

자랑질은 자꾸 해 줘야만 자량이니까요

아내가 요즘 그림 공부 하느라 핸펀에 그림 사진을 찍어두고

틈만 나면 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립니다.

어제 저녁 TV를 보고 있는데 그림을 그려 보여주며

내게 어떠냐고 묻습니다.

"아! 정말 이쁘다. 잘그렸다" 하자

아내는 입을 삐쭉이 내밀며 "자기는 내가 그린건 무조건 이쁘데"

내가 이쁘다고 칭찬하는게 미덥지 못 한지 늘 입에 발린 소리로

이쁘다고만 하는 듯 들리나 봅니다.

"진짜 이쁘고 잘 그렸는데"

그랬더니 "자기는 늘 이쁘기만 하다고 한다고" 입을 삐죽이는데

여러분 보시기엔 어떤가요?

잘 그리지 않았나요 내눈엔 정말 이쁘고 참하고 너무 잘 그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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