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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처분하여야 할 화공 약품 통을 아내가 리폼 하여 색칠하고 그림도 그리고 그리고 글씨도 쓰고 해서 생활용품을 보관하도록 하였지요
인테리어 효과도 나고 지저분한 생활용품들 보관도 하고 그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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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분대 펜스 입니다 키가 조금 작습니다
그래서 아래 그림처럼 다시 만들어 보았죠
▲가게가 지하라 지하 출입구 계단에 화분대 펜스를
설치 하여 보았더니 모두 이쁘다네요
▲ 이런 화분 받침대가 꽃시장엘 갔더니 무지 비싸네요
그래서 나두 한번 만들어 보마고
만들었지요 제법 많이 만든것 같은데 가게서 도자기
올려 놓았더니 여러분이 찾으셔
모두 다 팔리고 폭이 넓은것 하나 달랑 남았지요
▲ 지금 재고로 남아 있다는 것 이지요
폭이 좁은 화분 받침대는 모두 팔아버렷고
해서 또 만들어 보았지요
▲ 이건 아주 작은 소품인데 가게서
도자기 올려 놓고 전시중 입니다
▲ 이건 뭐냐구요 길이가 1미터팔십센티나 되는 의자 입니다.
어느 매장엘 갔더니 글쎄 오가 가다 사람이 걸터 앉아 쉴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걸 보고 착안 하여 빼껴 만들어 보았는데
현재 2개가 남았습니다
▲ 화분 받침대 입니다 앞서 만든게 모두 다 팔려
다시 프리 사이즈로 한번 만들어 보았답니다.
▲이건 매우 작은 사이즈로 길이가 약 300MM폭은 80MM 정도이구요
받침대는 원형 나무를 가로로 박음질 해 보았답니다.
▲ 요즘 조금 한가하여 만들어 본 화분 받침대 입니다
▲ 요녀석 두요
▲ 그리고 요녀석도 요
▲ 약간 빈티지 느낌을 주려고 한건데 그런 티가 나 나요
그리 크지는 않은 녀석인데
다유기 화분을 올려 두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아랫그림에 보이는 것들 모두 비슷한 크기 입니다
길이가 800MM 이구요 높이는 300mm정도 폭은 450 정도의 크기인데
모두 들 제 각기(조금씩 치수가 차이가 남) 입니다
▲이거 삼단 화분 정리대 입니다
▲어떤대 쓰냐구요 말 그대로 화분대 입니다.
그간 만든거 꽤나 되는데 재고가 한개 밖에 없데서
오늘 7개를 완성 하였답니다
▲ 근데 이넘들 나무를 구한다고 구했더니 모두 재 활용 나무네요
빠데라고 하죠 (퍼티) 작업을 했는데 색깔이 맘에 들지 않네요
회색이라 전체 색깔과는 확연히 차이나서 다른 방법을 강구 하여야 겠네요
티안나게 all 도색하여 중고 나무 안쓴것 처럼 맹글어 봐야 겠습니다.
▲ 사흘전부터 나무를 사와서 다듬고 만들어 본게 모두 7개
모두 만들어 니스칠을 하고 보니 그나마 봐줄듯 합니다.
이것들도 여자랑 비슷하여 조금이라도 찍어 발라야
인물이 납니다.
▲몇개나 만들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현재 가게에 1개가 남겨져 이렇게 도자기를 올려 놓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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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하공방 도자기카페 3월 통기타 라이브 정기 공연 동영상 입니다.
매월둘째주 금요일 7시에 정기 공연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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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마누라가 성서 지역 신문에 얼굴이 실리더니
성서 공동체 FM방송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다지 뭐 예요
그리고 더뎌어 방송국 PD가 가게로 찾아왔다는데
글쎄 그날 따라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무척이나
손님이 많아 붐비고 인터뷰할 짬도 안 나더래요
PD가 한참을 기다리고서도 인터뷰를 하지 못하자
여자분이 많이 공예를 하고 있는 곳으로 마이크를 꽂고
찾아왔다네요 그래서 이루어진 인터뷰
그 다음달 3월15일 11시에 전파를 탔다네요
달려라 성서 891 / 톡톡톡 시간에 인터뷰 내용이 전파를 탔다는데
다시듣기를 들으시면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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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이곡동 국민연금네거리 부근에 위치한 ‘예하’. ‘예술의 바다’라는 뜻의 이곳은 도예가인 이채현(54)대표가 운영하는 도예카페다. 도예를 배우거나 차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인근 주부들 사이에서는 동네사랑방 같은 곳이다. 지난달부터는 무료 공연도 열리고 있다.
◆ ‘원두커피’가 한 잔에 단 돈 천원
‘예하’가 도예 공방이라는 본래의 목적 이외에 다른 옷이 더 입혀진 건 얼마 전 부터다. 현재의 자리에 터를 잡기 전까지는 인근에서 11년 동안 ‘도자기 공방’ 위주로만 운영했지만,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카페기능을 더하게 됐다. “요즘 커피 값이 워낙 비싸잖아요. 주부들이 커피 한잔 마시려고 해도 부담이 되는데, 식사 후 편하게 오셔서 차 한 잔 하실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해서 공방 한 쪽에 커피를 드실 수 있게 공간을 꾸몄더니 반응이 좋네요.”
이곳에서는 직접 내린 원두커피를 천원짜리 지폐 한 장이면 마실 수 있다. 원두 값에 대한 최소한의 비용이란다. 돈은 커피 머신 밑에 놓인 빨간 우체통 모양의 상자에 넣으면 된다. 손님들이 대부분 단골이다 보니 커피도 스스로 내려 마신다. 주인이 할 일은 원두가 떨어지기 전에 사 놓는 일이라고. 원두는 아주 비싼 고급 커피에 길들여진 젊은 세대들의 입맛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엄마들의 입맛에 제일 잘 맞는 질 좋은 것으로 고른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는 “처음에는 무료로 하려고 했는데, 무료로 하다 보면 오히려 부담이 돼서 자주 못 올 것 같고, 또 나중에 원두 값이 비싸지면 무료니까 하는 생각에 조금 더 싼 원두를 쓰는 자신을 보게 될 까봐 최소한의 비용만 받고 있다”고 말한다.
특별히 광고를 하거나 알리려고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손님들이 오다 보니 찾아오는 손님이 많지는 않다. 하루 20여명 남짓한 고객이 커피를 마시러 찾는단다. 그러나 한 번 온 손님들이 또 손님을 데리고 오다 보니 손님이 차츰 늘고 있다. 단골인 이영희(47·이곡동)씨는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그런데 아무 때나 편하게 와서 차도 마시고 세상사는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이런 곳이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한다.
지난달 시작된 문화공연은 ‘예하’의 또 다른 자랑. 지난 2월 10일 통기타 연주팀인 ‘통사모’회원들을 초청해 개최한 7080세대를 위한 공연은 예정시간인 1시간을 훌쩍 넘겨 두 시간 넘게 이어질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통기타 연주는 매월 정례화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개최할 예정인데, 오는 3월 9일 오후7시 두 번째 공연이 예정돼 있다.
◆ 한 번 회원 가입하면 평생회원으로 활동
도자기 공방이라는 본래의 이름에 걸맞게 ‘예하’에서는 다양한 도예작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간단한 머그잔에서부터 식기, 접시 등 흙으로 빚어 낼 수 있는 건 뭐든 가능하다. 처음 방문하면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고. 이채현 대표는 “손으로 빚어 만든 그릇이나 찻잔 등 도예 작품들은 세련미는 없지만 자연스럽고 투박하고, 정성이 들어가다 보니 애착이 가는 맛이 있다”고 도예의 매력을 설명한다.
‘예하’에서는 한 달에 3만원씩 3개월치 회비만 내게 되면 평생회원으로 등록된다. 회원명부가 따로 있는 건 아니고 회원들의 얼굴이 명부다. 이채현 대표의 머리에 회원들의 얼굴이 입력되는 순간 평생회원 대접을 받을 수 있다. 평생회원이 되면 만들 때 재료비와 가마에 굽는 비용만 내면 된다. 6천원 하는 10㎏짜리 흙덩이를 구입하면 만들고 싶은 작품을 실컷 만들어 볼 수 있으니 비용 부담도 없어진다. 회원으로 활동하길 원치 않는다면 체험비 1만원만 내면 머그잔, 접시, 화분 등 간단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회원 손인옥(48겴隔諍?씨는 “4~5년째 이곳을 찾고 있는데, 접시 컵 등을 다양하게 만들어서 집에서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며 “도자기를 만드는 재미도 좋고 사람 만나는 재미고 있어서 자주 오게 된다”고 말한다.
이채현 대표는 “엄마들이 편하게 와서 도예 작품도 만들고, 차도 마시고, 또 때로는 문화공연도 함께 즐기는 등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을 계속해서 지켜 나가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한다. 문의) 010-2541-8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