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가구 만들기 3dlfck 오늘은 목재 이음 에 대하여 공부 하였다
1. 쪽매
-부재를 옆으로 섬유방향과 평행으로 옆 대어 붙이는 것
2. 종류
ⓐ 맞댄 쪽매 : 널을 단순히 맞댄 것 : 경미한 구조,툇마루 널 깔기
ⓑ 빗쪽매 : 널을 빗대게 다듬은 후 설치하는 것 : 간단한 지붕, 반자널 쪽매 등
ⓒ 반턱쪽매 : 반턱을 내어 서로 물리게 한 것 : 15mm미만의 널, 거푸집
ⓓ 제혀 쪽매 : 널 한쪽에 홈을 파고 딴 쪽에는 혀를 내어 물리게 한 것
혀 위에서 빗 못질 하여 못의 머리가 감춰지고 진동으로 인해 못이 솟아 올라오는 일이 적은것
마루깔기에 적당하다 그러고 보니 예전 살던집 마루가 이런 이음 으로 되어 있었던거 같다
ⓔ오니쪽매 : 두재의 양면을 오니 모양으로 다듬어 맞대는 것 : 흙막이 널 말뚝
ⓕ 틈막이쪽매 : 널의 양면에 반턱을 내어서 틈막이대를 설치하고 서로 맞대는 것 : 징두리판벽
ⓖ딴혀쪽매: 널의 양면 중앙부에 홈을 어서 딴혀의 틈막이대를 설치하고 서로 맞대어 끼우는 것
: 마루널 깔기
3. 목재 접합시 주의 사항
-접합은 응력이 적은 곳에서 만들 것
-목재는 될 수 있는 한 적게 깍아내어 약하게 되지 않게 할 것
-접합의 단면은 응력 방향과 직각 방향으로 될 것
-공작이 간단한 것을 쓰고 모양에 치중하지 말 것
-응력이 균등하게 전달되게 할 것
오늘 만들 과제는 좌탁 레드파인과 아카시아 나무를 제혀쪽매 이음 이어 상판을 만들고
다음날 좌탁의 아랫부분을 만들 예정이다.
제혀 쪽매 이음을 하는 동안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주먹장 사개짜임으로 되박을 만들어 보았다
톱과 끌을 이용하여 홈을 파고 만들어 끼우는 작업이 쉽지 않다
만들어 조립을 하고 나니 어귀가 맞지 않아 틈이 벌어지고 보기가 싫다
사개짜임이 NSC 직무 Level 2 2단계 과정 이라고 한다.
가장 기초되는 단계의 과정인데 이렇게 밖에 만들지 못하니 참 어렵다.
한국 가구의 이음 방법
▲ 개판짜임 : 뚜껑과 몸체가 똑 같이 연속된 윗부분의 판이나 탁자와 같이 눈에 잘 띄지 않는 천판인 경우는, 판 둘레에 골주를 만들고 홈을 파서 널판을 끼우는 짜임새를 사용한다. 이러한 짜임새는 개판이라고 부르는데 장의 몸체보다 양 끝을 약간 크게 맞춘다
[네이버 지식백과] 개판짜임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 용어사전), 2012., 한국콘텐츠진흥원)
▲동자주짜임새
머름칸(동자에 의해 분활된 면)은 쇠목에 홈을 파고 알갱이에는 혀를 내어 물린 제혀쪽매기법이 주로 쓰였다
▲두루마리족대
족대란 가구의 구조적인 힘을 감당하기 위해 전각과 후각을 연결하는 평대를 말한다. 두루마리 족대는 그 형을 따로 만들어 골주와 이음으로 연결
▲마대짜임새
장이나 농 또는 반닫이 등의 하부에 위치하면서 가구 전체의 하중을 받치는 것이므로 단단한 재료를 쓰며, 둔탁한 형태를 하고 있다. 조선시대 가구의 형태는 대부분 직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유일하게 곡선으로 의장적 장식효과를 나타낸 것이 바로 마대 부분이다. 마대부분은 장이나 농의 몸체와 분리되어 있어 옮길 때 따로 가동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장류에는 개판과 함께 빠질 수 없는 한 형식을 이루고 있다.
▲맞짜임
가구의 구조 중에서 가장 골재가 되고 하중을 감당할 수 있는 재목이어야 하기 때문에 단단하고 강한 양재를 골라 사용한다. 특히 사방탁자와 같이 층널을 물리는 골재의 구조에는 맞짜임이나 연귀짜임이 견고하다. 그림은 맞짜임으로 매우 간결하고 강직한 직선미를 나타내므로 조선시대 가구에서는 기둥과 쇠목 등에 흔히 쓰였다.
▲ 문판짜임새
조선시대 가구 중 가장 획일적인 의장으로 일관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문판의 짜임이다. 특히 장, 농, 탁자류, 서장, 문갑 등에 부착된 문판을 보면 그 짜임새가 재료만 다를 뿐 제작기법은 한결같다. 문변자는 대체로 연귀짜임이다.
▲ 사개짜임
사개짜임은 기둥을 쓰지 않고 판재와 판재가 서로 맞물리도록 이를 내어 끼워맞춰 마치 손가락을 맞물린 것처럼 짜여진 부위가 노출되는 기법이다. 몸체를 짜는 데는 이 기법이 가장 튼튼하여 많이 이용되었다.
▲ 서랍짜임새
서랍의 짜임새는 현대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법과 별 차이를 갖지 않는데 단지 접합 부분에 나무못을 사용한 것이 다르다. 이것은 서랍이 조선가구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연대가 짧음을 의미한다
▲ 연귀짜임
연귀짜임이란 특히 주와 주, 판과 판의 이음 부분에서 서로 삼각형으로 맞붙는 짜임을 말한다.보기에 경쾌감을 주며 매우 아름답다. 이런 짜임은 서양가구에서는 드물게 쓰이고 동양가구에서 흔히 보이는데, 특히 선을 강조하고 면의 분할장식을 많이 하는 조선시대 가구에서는 거의 사용되었다. 따라서 연귀짜임의 구조양식이 여러모로 발전되었으며, 그 기법이 훌륭하다.
▲ 제혀쪽매
이음새란 주나 판으로 사용하는 목재가 부족한 경우 목재끼리 이어서 넓게 혹은 길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접합구조를 말한다. 이음새는 판재를 이을 때와 골재를 이을 때의 두 가지 경우로 분리되며, 문갑이나 책상의 천판과 같이 일상 사용하는 판의 이음새에는 [홈]과 [턱]으로 된 [쪽매]와 [촉]의 구조로 접합된다. 그림은 제혀쪽매로서 널 한쪽은 화살촉 글 모양으로 모를 내고 상대편에 홈을 파서 물리는 방법이다
▲ 주먹장이음
골재이음새는 탁자의 기둥이나 일반가구의 골재가 되는 부분은 [홈]과 [턱]을 기반으로 한 장부이음으로 접합한다. 그림은 주먹장이음으로 끝이 넓고 안이 좁은 주먹장부를 물리게 한 것이다.
▲ 통판연귀짜임
판은 탁자류의 [층널]과 장, 농, 반닫이류의 옆널 등에 사용되는 두께가 얇은 [판자]와 서대(書帶), 문갑, 족판류에 쓰이는 두꺼운 [널판]으로 분류된다. 층널은 그 자체만으로는 구조적인 힘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네 모서리에 [변자]와 [주]를 대고 끼워 맞추어야 한다. 통판연귀짜임은 평판 한 글에 장부나 촉을 사용하여 접합 부분을 겉으로 보이지 않도록 한 맞짜임이다. 비교적 얇은 두께의 통판을 이용하는 매끄러운 양면의 문갑 등에 사용된다.
▲ 통판짜임
서안이나 문갑과 같이 천판 상부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는 통판을 그대로 매끄럽게 표면 처리하여 다듬어 짜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 통판촉짜임
판은 탁자류의 [층널]과 장, 농, 반닫이류의 옆널 등에 사용되는 두께가 얇은 [판자]와 서대(書帶), 문갑, 족판류에 쓰이는 두꺼운 [널판]으로 분류된다. 층널은 그 자체만으로는 구조적인 힘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네 모서리에 [변자]와 [주]를 대고 끼워 맞추어야 한다. 통판촉 짜임은 판 한 끝에는 촉을 만들고 다른 끝에는 촉이 접합할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서 서로 맞짜임으로 접합시킨다. 이와 같은 짜임새는 구조적으로 강하지 못한 약점이 있다.
▲ 평족대짜임
마대의 족간 끝이나 탁자의 기둥, 다리 등 사주를 측면으로 2주 씩 연결하여 2개의 [ㄷ]자형 족대를 이룬다. 또한 장, 농, 사방탁자와 같이 높이가 있는 것이나 반닫이같이 무게를 많이 받는 것에는 반듯하고 안정성있게 보이는 평족대를 흔히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