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요즘 그림 공부 하느라 핸펀에 그림 사진을 찍어두고
틈만 나면 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립니다.
어제 저녁 TV를 보고 있는데 그림을 그려 보여주며
내게 어떠냐고 묻습니다.
"아! 정말 이쁘다. 잘그렸다" 하자
아내는 입을 삐쭉이 내밀며 "자기는 내가 그린건 무조건 이쁘데"
내가 이쁘다고 칭찬하는게 미덥지 못 한지 늘 입에 발린 소리로
이쁘다고만 하는 듯 들리나 봅니다.
"진짜 이쁘고 잘 그렸는데"
그랬더니 "자기는 늘 이쁘기만 하다고 한다고" 입을 삐죽이는데
여러분 보시기엔 어떤가요?
잘 그리지 않았나요 내눈엔 정말 이쁘고 참하고 너무 잘 그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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