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읽어 봤을법한 공감글 일겁니다
못본 분들위해 다시한번 정리해서 올려봐 드릴께요^^

50년 심장 전문의사 임상 경험 솔직한 한마디^^

결론이다^^

나이가 들면 휴식을 취하고..
맛있는 음식 맘껏 먹고..

커피에 꼬냑을 첨가해서 마시며
가는 그 시간 까지 먹다 죽으면 그게 복이다.

나는 올해 꼭 80이다.
너무 많이 살은 것 같다.

오래전에 산 새가 좋은 이곳에 자리 잡았다.

외식도 않고 건강식만 먹으며
평생 살아온 아내는 70 전에 암으로 먼저갔다.

자식이 있어도 품안에 자식이다^^

그 아이들 4-7살때 모습만
생각하고 내 자식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이웃이 더 좋다^^

산세가 좋은 이곳에 이웃들이 제법 생겼다.
당신도 늦기전에 나처럼 살기바란다!

1) 심혈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심장 운동은 박동에만 좋다.
그거 뿐이다.

그래서 60세 이후엔
너무 운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것이 좋다.

심장 박동이
강해 지면 심장 노화가 빨리 온다.

심장 박동을 가속화 한다고 해서
더 오래 살 수 있다면
운동 선수들이 오래 살아야 되지 않은가.

해답은 이렇다^^

오래 살고 싶다면
운동은 적당히 하고 낮잠을 즐기며 몸을 아껴라

2) 알코올을 중단 하거나
섭취량을 줄여야 하냐는 질문이 많다.

과일로 만든 포도주 과일주는 좋다.

그리고 꼬냑과 브랜디는
와인을 증류 한 것이니 더 좋다고 할수 있다.

막걸리도 맥주도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물주라 다 좋다.

적당히 마시고 즐기라고 권한다^^

3) 운동 프로그램에 참가 하거나
등산이나 골프 등 그룹 활동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글쎄…. 그저 어울림 이다^^
여럿이 만나면 기분으로 활력을 느낄수 있다.

그렇게 어울리다 헤어져
집에 돌아오면 즐거워야 할 몸이 피곤하다.

그래서 나는 그런것으로
건강이 연결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철학은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음악 들으며 조용히 자연을 음미하는것이..

뇌건강에 훨씬 좋고
뇌가 건강해지면 온몸이 건강해 진다고 생각한다.

늘 자기 몸을
단련하는 장수보다 산사에서
참선을 하는 스님이오래사는 이유가 바로 그런거다.

4) 음식에 대해 말이 많다.

특히 죄도 없는
튀긴 음식을 가지고 몸에 좋지 않다느니..

탄 음식이 암이 생긴다느니 하며
맞지도 않은 소리를 마치 정답 처럼 떠들어 댄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
그런 말들 듣지 마라^^

입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뭔가를 트집 잡아 겁을 주어야 먹히는 줄 안다.

야채 기름에 튀긴 음식이 왜 더 나쁘며..

고기나 음식이
약간 그을리거나 타면 그맛이 그만이다.

거의 새카맣게 태워 바베큐를 즐기는
미국인들은 우리 보다 암 발생율이 40% 도 못 미친다.

과식만 하지 말고 뭐든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5)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초콜렛이
건강에 나쁜가 하는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코코아도 콩이고 식물성 종류이다.
다시 말해 가장 기분 좋은 음식이다.

걱정을 묶어 두고 엔조이하라^^

인간들은
잘 보존된 몸으로 안전하게 무덤에
도착 하려는 의도로 가는 여행을 몹시도 추구한다.

그래서 좋다는건 기를 쓰고 먹으려 하고..

맞지도 않은 건강 강의를
정설처럼 들으며 바보의 길을 서슴지 않고 간다.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옆으로 일탈하여
정설 처럼 떠들어 대는 건강식 건강체조 등..

이런 물가에 자갈 숫자 만큼
흔한 이론에 자신을 대입시키지 말고..

정 반대 되는,
편안하고 쉽게 접촉 할수 있는 쪽으로 가라.

건강식만 먹던 사람이
라면이나 ,짜장면을 가끔 먹고는
속이 더부룩해 불편 하다며 음식탓을 한다.

건강식을 먹을땐 속이 편했단다.

라면이나 짜장면이
소화가 불편하다면 그 사람이 과연 장수 하겠는가.

그런 소화 능력은 결국 자기가 만들어 낸것이다.

아무리 건강식이니 건강 운동
등산, 하이킹, 수영을 열심히 한다해도..

결국 여전히 죽을 것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을 먹으며
지금 살아 있는것을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인류 건강을 위한다며
개발과 투자를 한 장본인들을 보자.

1) 러닝머신의 발명가는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 Gym 을 개발하고 기구를 발명한
발명가는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 세계 보디빌딩
챔피언은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4)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마라도나는 6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5) 건강식을 주장하고 제품까지
만들었던 많은 분들이 일찍 세상을 떠났다.

그들 주장대로 라면 그들은 백세를 살았어야 했다^^

하지만^^

*6).KFC 발명가는 94세에 사망 하였다.

*7) 누텔라 브랜드의
발명가가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8) 담배 제조사
윈스턴은 10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9) 헤네시 코냑 발명가는 98세에 세상을 떠났다.

어떻게 의사들은
운동이 수명을 연장 시킨다는 결론에 도달 했을까?

청년 부터
50세 전까지는 그 이론이 도움이 될지 모르나..

60세가 되면 겉모습과 상관없이^^

이제껏 타고 온
큰길은 끝나고 저승길이란 도로가 시작된다.

그 길을 이미 타고 있다면
열심히 먹고 싶은 것 먹고 몸을 편하게 하면

큰병 없이
여기 저기 몸이 아파 고생하는 고통없이 간다.

힘든 몸을 끌고
남들 한다고 기를 쓰고 산길을 다니면
남보다 하루 더 살것 같다는착각을 하지마라

당신이 무엇을 하든
가는 시간과 날짜는 이미 잡혀있다^^

토끼는 항상
뛰고 있지만 2년밖에 살지 못하고..

전혀 운동을 하지 않고
느리고 느린 거북이는 400년을 산다.

말로 인기를
얻고 입으로 먹고사는 이들도..

한번쯤은 자신
스스로를 위해 솔직한 식단을 만들어 먹기를 바란다^^

한주의시작^^

휴일 즐겁게
보내시고 심신의 피로는 잘 푸셨는지요?
이번 한주도 행복 충만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설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데 
아침 출근길에 차를 타고 차창너머로 
보이는 설경만 볼 수 있을뿐
사진으로 남기기가 쉽지 않네요
마음이야 산과들 주택가 시가지 어디든 가 보고 싶지만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에게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아침 일찍 동이 트기전 일어나 잠시 산책을 하며
휴대폰을 꺼내 드는게 모두 입니다

●존경하도록 가르치다.

어느 초등학생
소녀가
학교에 가자마자
담임 선생님에게,
길에서 주워 온
야생화를 내밀며 이 꽃
이름이 무엇인지
질문했습니다.
선생님은
꽃을 한참 보시더니
말했습니다.
"미안해서 어떡하지
선생님도 잘 모르겠는데
내일 알아보고
알려 줄게."
선생님의 말에
소녀는 깜짝 놀랐습니다.
선생님은 세상에
모르는 게 없을 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소녀는 아빠에게
말했습니다.
"아빠.
오늘 학교 가는 길에
주운 꽃인데
이 꽃 이름이 뭐예요?
우리 학교
담임선생님도 모른다고
해서 놀랐어요."
그런데 소녀는
오늘 두 번이나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믿었던 아빠도
꽃 이름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소녀의 아빠는 식물학을
전공으로 대학에서
강의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음 날
학교에 간 소녀를
담임선생님이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어제 질문한 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소녀는
아빠도 모르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으시고 알려준 선생님이
역시 대단하다고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어젯밤 소녀의 아빠가
선생님에게 전화하여
그 꽃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빠는
그 꽃이 무엇인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딸이 어린 마음에
선생님께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던 것입니다.
학교 교육과
가정교육은 백 년의
약속입니다.
백 년의 미래를 위해
백 년의 시간을 준비하는
길고 긴 과정이 바로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이 잘 연계되고
조화를 이루어
가정에서는 스승을
존경하도록 가르치고
학교에서는
부모님을 공경하도록
가르치면 이상적인
인성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내" 라는 우쭐함이
사회를 황폐하게 마들지만
"너" 라는 배려 속에
사회와 가정이 희망이
보일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교육은 그대의 머릿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 준다.

- 칼릴 지브란 -
(1883년 1월6일~
1931년 4월 10일)

 

🌷 돈보다 귀한 '마늘껍질'
     이젠 절대 버리지 마세요! (유종은)
 
"마늘껍질이 인삼보다 좋은 거 모르셨죠?
항암부터 성인병예방까지 수퍼효능!"

그동안 요리를 하며 당연하게 버렸던 
'마늘껍질'의 놀라운 효능이 발견되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인이 압도적인 
섭취량을 자랑하는 '마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최고의 항암식품 1위"로 알려졌 있는데요. 
 
우리가 그동안 알맹이만 사용하고 버렸던
'마늘껍질'이 상황버섯 보다 무려 "4배"나 높은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암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마늘은 최근 한 연구를 통해서 
알맹이보다 "껍질"에 더 많은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실제로 대구 한의대 연구팀에서
마늘 껍질 추출물이 암세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 한 결과  
 
다양한 암세포에 "높은 억제 효과"를 보였고,  
 
특히 유방암 세포인 경우엔 
억제율이 90%에 달했고,  
간암은 87%에 달했고, 
위암은 71%로 
강력한 암세포 억제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사실은 
암세포 억제에 좋다고 알려진
"상황버섯 추출물"보다 "마늘 껍질 추출물"이 
무려 4배나 뛰어난 '항암효과'를 가졌다는 
사실인데요!   
 
또한 "한국영양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마늘 껍질'은 알맹이 보다
식이섬유가 4배나 더 많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폴리페놀' 역시 7배나
더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복부에 쌓인 "내장지방"을 없애주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Q : 이렇게 좋은 마늘 껍질!  
과연 어떻게 제대로 섭취할 수 있을까요?

1. 차로 마시기 
마늘 껍질의 좋은 성분을 온전히 섭취하기 
위해선 "차(茶)"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껍질은 깨끗히 씻어 물기를 말린 후
기름 없는 후라이팬에 볶아 수분을 날려준 뒤 
따뜻한 물 500ml에 껍질은 7g 정도의 비율로 
우려서 마시면 됩니다.  
(하루에 한잔 정도가 적당) 
(꾸준히 마시면 정말 좋아요!)  

2. 육수 재료로 활용하기 
마늘 껍질은 열을 가하면 가할수록 
항산화 성분이 증가하기 때문에,  
"육수 재료"로 사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마늘 껍질을 깨끗이 씻어 
냉동실에 얼린 다음 평소 육수 재료로 
활용한다면 영양은 물론 깊은 맛 까지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알맹이" 부터 "껍질" 까지 이렇게 건강에 
좋다고 하니, 오늘부터 버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소중한 분들께 알려주세요.

단풍 너를 보니

 
 

늙기가 얼마나 싫었으면

가슴을 태우다 태우다

이렇게도 붉게 멍이 들었는가

한창 푸르를 때는

늘 시퍼를 줄 알았는데

가을바람 소슬하니

하는 수 없이 너도

옷을 갈아 입는구나

붉은 옷 속 가슴에는

아직 푸른 마음이

미련으로 머물고 있겠지

나도 너처럼

늘 청춘일줄 알았는데

나도 몰래 나를 데려간

세월이 야속하다 여겨지네

세월따라 가다보니

육신은 사위어 갔어도

아직도 내 가슴은

이팔청춘 붉은 단심인데

몸과 마음이 따로노니

주책이라 할지도 몰라

그래도 너나 나나 잘 익은 지금이

제일 멋지지 아니한가

이왕 울긋불긋

색동옷을 갈아 입었으니

온 산을 무대삼아

실컷 춤이라도 추려무나

신나게 추다보면

흰바위 푸른솔도

손뼉치며 끼어 들겠지

기왕에 벌린 춤

미련없이 너를 불사르고

온 천지를 붉게 활활 불태워라

삭풍이 부는

겨울이 오기 전에...

글 : 법정스님

[출처] 단풍 너를 보니|작성자 청솔

사랑과 감동

 

'사랑해'를 천만번 말해도

'사랑함'을 느끼게 해주는 한번이 감동이고

'미안해'의 습관성 멘트보다

'고마워'의 따뜻한 한마디가 깊이있고

'어디 아파'를 여러번 물어도

'병원 가자'로 당장 일어섬이 낫고

'앞으로 잘할게'로 호들갑이

'나한테 기대렴'의 과묵함보다 못하고

'바빠 나중에 전화할께'의 솔직함보다

'미안해 끝나고 만나자'의 성실함이 기쁘고

'내일 자기 뭐할거야'의 애매함보다

'내일 우리 기념일야'의 확실함이 센스있고

'너무 보고싶어'의 식상함보다

'나와 집앞이야'의 상큼함이 진취적이고

'이렇쿵 저렇쿵'의 수다도 좋지만

'그랬어 저랬어'의 맞장구가 흥을 돋우고

'역시나 명품이야'의 허울보다는

'당신이 명품이야'의 진심이 진국이고

'친구야 나야'의 단답형보다

'오늘만이야'의 이해형이 러블리하고

'어디서 뭐해'의 의심보다

'밥먹고 일해'의 믿음이 힘을 주고

'너는 항상 그래왔어'의 잔소리보다

'혹시 무슨 고민있니'의 관심이 맘을 열고

'나한테 해준게 뭐있어'의 책망보다

'나에겐 니가 선물이야'의 격려가 정답고

그리고...

'변한거니'의 찌질함보다

'행복해라'의 담대함이 쿨하다

 

마음(心)

 
 

가까이 있어도

마음이 없으면 먼 사람이고,

멀리 있어도

마음이 있다면 가까운 사람이니,

사람과 사람 사이는

거리가 아니라 마음이랍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사람,

따스한 말을 하는 사람

배려와 위로의 마음을 가진 사람,

그런 마음을 품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기에,

그런 마음을 갖고 살도록

서로 노력합시다.

아름다운 사람은

세상을 욕심없이 바라보는

밝은 마음의 눈과,

맑은 샘물처럼 깨끗하고

아랫목 처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이 아닐까요?

 

황혼기에 맞이하는 가을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보지만

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 없다.

힘을 다하여 삶을 사랑했을까?

마음을 다하여 오늘을 사랑했을까.

낡은 지갑을 펼치면

반듯한 명함(名銜) 하나 없고,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세울 이름도 없는 아쉬움으로

지금까지 무얼 하고 살았을까 하는

후회는 또 왜 이렇게 많을까.

그리움을 다하여

붙잡고 싶었던 사랑의 순간도,

사랑을 다하여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황혼기의 가을 앞에 서면

모두가 놓치기 싶지 않은 추억인데..

그래,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를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앨범속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황혼기에 맞이하는 가을 앞에서는

그저 오늘이 있어 내일이 아름다우리라!

그렇게 믿자.

그렇게 믿어버리자!

 

아름다운 개성(個性)

 
 

태양(太陽)은

수천만년 뜨거운 불을 뿜어내지만

결코 조금도 식지 아니하고,

바다는

난파선(難破般)에 목숨을 잃은 

인간들의 수많은 애절하고

슬픈 사연을 모두 담고 있지만

지금껏 묵묵히 한마디 말이 없다.

매화(梅花)는 북풍한설(北風寒雪)

매서운 추위를 견디어내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만

그 아름다운 자태를

함부로 뽐내지 아니하고

향기를 쉽게 팔지 아니하며,

대(竹)나무는 1년 동안에  

다 자라 속(心)을 다 비우지만

결코 쉬 휘거나 부러지지 아니한다.

좋은 악기(名器:비이올린)는

수백년이 지나도 그속에 더욱 아름다운

선율을 담을 수 있고,

양초는 어두운 세상을 밝히기 위해         

고통(苦痛)을 감내(堪耐 )하며 

묵묵히 자기몸을 태운다.

이렇듯,

사람에게는 누구나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개성(個性)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인간의 천성(天性)이기도 하지요.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묵묵히 곁을 지켜주고

변함없이 평생을 함께 걸어가는 사람,

남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주고

허물을 감싸주며,

작은 잘못이나 부족한 점을 

고운 눈길로 이해해 주며

남의 말을 함부로 옮기지 않는 사람,

어려운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아니하고

꿋꿋하고 슬기롭게 고통을 이겨내며

인간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

가졌다고 뽐내지 아니하고, 

가진자에게 아부하지 아니하고, 

없다고 비굴하지 아니하고, 

없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아니하는 사람.

내가 힘들고 외로울 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고 

깊은 위로가 되며

기쁨이 되는 사람,

가진게 부족해도 남을 도우려 하고

바쁜 가운데서도 상대를 먼저 생각하고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치면 

맨 먼저 앞장서고,

칭찬받을 일엔 남에게 그 공을 돌리고  

맨뒤로 조용히 물러나 있는 사람,

불의와는 결코 타협하지 아니하고

정의로운 일엔 앞장서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소신이 곧고 의로운사람,

이렇게 아름다운

천성(天性)을 가진 사람은

좋은 향기가 납니다.

몸속에 아름다운 선율이 흐릅니다. 

그리고, 밝고 고운 빛이 납니다. 

그런 마음과

그런 진실을 서로 나누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내 곁에 있어서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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