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나 유카타를 챙겨 입고 간단한 목용 용구를 챙겨 온천탕으로 향했다.

온천탕은 어제 남탕으로 사용했던 곳은 여탕으로 여탕으로 사용하던 곳은 남탕으로 안내 팻말이 바뀌어 있었다.

오늘도 설마 여자 관리자가 남탕을 휘젖고 다니진 않겠지

온천욕을 하고 객실로 들어가려 엘리베이트를 내리니 아마 같이 여행온 일행 인듯 한 사람이 

네게 아내가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음을 알려 준다.

아니나 다를까 내가 조금 꾸미적 그렸는지 조금 늦었던가 보다 얼른 입실하여 짐들을 챙기고 

식당으로 내려 갔다 아직 식당은 문을 열지 않아 로비에 잠시 기다리며 창밖의 도야호수를 감상 했다.

그리고 식당으로 입장 하는데 이곳은 우리나라의 뷔페식당과는 달리 입장을 하면 손바닥 만한 표찰을 준다

앞면은 식사중이란 알림이 씌여져 있고 뒷면은 식사완료라는 알림이 씌여 있다.

그러고 보니 뷔페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중 음식을 쟁반에 담아 오려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내가 식사하던 자리가 먹다만 음식물이 남아 있는데도 자리를 치워 버려 황당 했던 느낌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이런 표찰로 그런 황당한 사태를 미연네 방지하려는 호텔측의 배려인것 같았다.

음식물을 쟁반에 담아 와서 식사를 하였다.

뷔페 음식이란게 많은 음식들로 조금씩만 맛 보자 했던게 과식을 부르는 일이 비일 비재 함을 알면서도

배가 불러와 포만감을 느끼는데도 불구하고 음식을 조금씩 조금씩 더 먹게 되는게 현실이다.

오늘 아침도 또 포식을 하고 만다.

더 넓은 통창의 가장자리 뷰가 좋은 자리에 앉아 도야 호수를 보며 식사를 하고 그리고 후식으로 

낫도와 달콤한 케익 그리고  커피 한잔 까지 일본은 우리 음식 문화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 그렇게 가릴게 없어 좋다.

다른 나라 특히 중국으로 갔을때 음식에 풍기는 이상한 향과 맛으로 차마 목구멍으로 넘기질 못하였는데

일본은 음식이 약간 달짝 지근한 맛은 있지만 우리네 입맛과 크게 다르지 않아 음식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다.

 

식사를 마치고 객실로 올라가 캐리어를 챙겨 오늘은 삿포로로 가야 한다고 했다.

얼른 짐을 챙겼다 그리고 체크아웃 하였는데 아차 뭐 빠트린것은 없지 하다 충전기를 챙기지 않았다는 생각에 

다시 객실로 뛰어 올라 갔더니 충전기는 이미 캐리어에 챙겼는지 없다

그런데 한가지 챙기지 못한 물품이 눈에 뛰어 얼른 챙겼다 썬글라스를 TV에 걸어 두었는데 챙기지 않았던 것이다.

다행스럽게 소지품을 챙기게 되어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며 로비로 뛰어가니

이미 버스가 당도 하여 우리 일행들은 버스에 탑승 중이다.

아이코 한발 늦었구나 하면서도 그리 많이 늦지 않아 버스를 무사히 탈수 있었고 버스는 다음 여행지로 출발 하였다

도야 썬팔레스 리조트 호텔 객실과 로비 사진이다 하룻밤을 묵고 떠난다

 

버스는 도야호수 주변을 돌아 돌아 사이로전망대로 향햇다. 

내가 심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과 불면증으로 밤새 자다 깨길 수십번 수면의 질이 좋지않아

코골이 방지기도 써보고 별별 짓을 다 해보지만 타지에서 잠을 자는데 너무 불편하여 수면장애가 와서 

버스로 다음 관광지로 가는 동안 내내 잠에 취해 잠만 잤다 중간 중간 여행 가이드가 상세히 가는 코스와 관광지

그리고 일본의 생활 일본인의 좋은점 또 일본의 선진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 또 이곳 특산품에 대한 설명을 하지만 

잠에 취하여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 하지만 여행 가이드는 제 나름 열과 성의 를 다하여 버스타고가는 내내 설명을 하는데

제대로 새겨 들을수가 없었다

그러는 동안 사이로 전망대에 도착하여 잠시 관광을 하라고 하는데 버스에 내리자마자

블랙아이스를 미쳐보지 못하여 미끄러짐 사고를 당할뻔 하였고 사이로 점망대 안에 특산품 판메 매장을 둘러 보고 

높은 사이로 전망대에서 도야 호수를 내려 다 본다. 

큰 감흥은 없었지만 이곳에서 보는 도야 호수의 전경이 안동 국학진흥원 산위에 있던 호계서원에서

안동호를 내려다 보는 그런 느낌 이랄까

그런데 이곳에 헬기장이 있다 헬기관광 체험을 한다는데 3분 탑승에 10만원도 더 넘는다는 요금 표를 보고

과연 탑승객이 있을까 했는데 헬기는 굉음을 내며 하늘로 부양하며 잠시 선회후 내린다.

헬기 관광이라니 이런 것도 있구나.

도야에서의 관광일정은 여기 까지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오타루로 향했다

 

오타루는  
 투명한 운하 위로 하얀 구름이 비치는 '오타루 운하'
유리공예로 유명한 '기타이치가라스'
아기자기한 오르골이 있는 '오르골당'
북해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디저트를 접할 수 있는 '오타루 디저트 거리'   

이렇게 소개 되어 있다

오타루 운하 거리로 들어서서 하차 후 오타루 운하가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항구도시 오타루 명물 '홋케구이 정식' (임연수 구이)로 점심 식사를 하였다.

식당은 운하옆에 위치하여 운하가 보이고 2층의 식당인데 임연수 구이는 딱딱하고 굳어 발라 먹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큰 부데낌 없이 잘 먹었고 조그만 솥에 놓여진 음식은 가리비 였는데 가리비 구이 한개가 들었었다

어쨌거나 이곳에서도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나 그런 것 없이 잘 먹었다 

식사후 내려와 식당안에 있는 기념품 판매 매점을 보니 이곳에는 마유(말기름) 제품 들이 많고 또 라벤다 꽃을 이용한

화장품이나 그런 종류가 꽤나 많다 그러고 보니 사이로 전망대 에서도 그러한 상품을 많이 본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큰길로 나서니 큰 싸레기 같은 우박이 얼마나 내리는지 우박을 맞으며 오타루운하로 이동

오타루 운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난후 버스를 탑승하고 오르골로 유명한 기타이치 가라스무라는 곳으로 이동 했다.

 

오타루 운하는 

 

 

오타루의 상징을 하나 꼽으라고 하면 단연 오타루 운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거점 무역항으로 선박들이 드나들던 곳이었으나,

1986년에 운하 주위에 산책로를 정비하면서 오타루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탈바꿈했습니다.

밤이면 이국적인 야경이 펼쳐져 그 아름다움을 더 하고 있습니다.

주위에는 창고를 개조해 만든 고급 레스토랑, 유리 공예관, 골동품 매장 등이 있습니다.

북해도가 홋가이도를 말하는지를 몰랐다
홋가이도 투어라는 대형 버스를 보고서 
그때서야 아하 북해도 = 홋가이도 이곳이 삿포로가 있는 곳
일본은 4개의 섬이 이어져 일본이란 나라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어떤 섬들을 말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이번에 간 곳이 
일본 본토 위 그리고 러시아로 귀환 된 사할린 섬 아래 
중간에 위치한 섬 신치토세 공항에서 입국 수속 후
 이동 후 도착한 식당 千歳東郷ビル Aiba 千歲 J-PLACE
이곳서 가마메시 정식을 먹었다 
가마메시는 신선함이 매력인 재료들로 조리한 깔끔하고 
건강한 일본식 솥밥을 이야기 하는데 닭고기와 야채를 넣은 솥밥으로

물만 더 많이 넣으면 닭죽을  연상케하는 그런 음식이다

식사 후 식당 밖을 나서니 천변에 서있는 나무가 가지만 앙상히 남아 인상 적이다.

부근의 편의점과 마트에서 먹을것과 약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잠시 둘러 보기만 했을뿐 

시간에 쫒기어 물건을 구매할 만한 여유가 없다 잠시 대기후 버스를 탑승하고

쇼와신잔 이란곳으로 갔다 여행 코스에 대한 사전 지식을 익혀두지 못해

이곳이 어딘지 모르고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움직일뿐 버스를 타고 가이드는 쉴새없이 안내를 하고 

쇼와신잔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앞으로 있을 여행 코스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도 

귀애 들어오지 않는다 밤새 차를 타고 오너라 피곤하고 잠을 자지 못해 졸음이 밀려와 듣고 있을수 도 없었다

그렇게 쇼와 신잔이란 곳에 당도했다.

쇼와신잔은

 



 1943년부터 2년간 화산활동에 의해 보리밭이었던 지반이 290m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쇼와시대에 만들어진 새로운 산이라하여 쇼와진산이라 불립니다.

지금도 뜨거운 화산가스를 내뿜고 있으며 가장 높은 표면 온도는 300도가 넘어서 산에 올라갈 수는 없다고 합니다.

 

이곳에 세워진 노인이 관측하는 동상이 있는데 이 분이 우체국장으로 화산 활동을 하는 지반이 상승하는 상황을

매일 매일 관측하여 일지를 작성하여 활화산의 생성을 기록으로 남겨 이분을 기념하여 동상을 세웠다고 하는데 

아직도 활화산 활동을 하는 상태이라 산에서 연기가 올라 오고 있었다.

이곳은 쇼와 진산의 휴게소 같은 곳으로 휴게소 뒤로는 쇼와진산을 높은곳에서 관찰 할 수 있도록 

케이블카가 운행되며 케이블카를 타고 산위에 올라 맞은편의 쇼와진산을 관찰 할 수 있도록 해 놓은 모양이다.

휴게소에서는 아이스크림과 민예품 공예품등 기념품을 판다

다시 버스를 타고일본에서 3번째로 큰 호수인 도야호를 따라 숙소에 도착

도야호의 주변이 약 43키로미터로 정말 넓은 호수이며 호수 뒤로 만년설이 있다는 산봉우리가

흐린 날씨 때문에 잘보이질 않는다는데 눈덮인 산을 보는 것도 행운이 따라야만 볼수 잇다고 하는데

신기하게도 흐린 날씨 임에도 그  모습을 볼수 있었다.

위 사진은 속소인 선팔레스 호텔의 내부 로비에서 본 사진으로  참좋은 여행사 상품 소개 대문에 나온 사진이다

  객실 레이크 뷰, 호수 전망 온천 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특급 온천호텔 '도야 선팔레스 호텔'

만년설로 뒤덮인 산 봉우리가 멀리 구름에 가려져 있다 점차 모습을 들어 낸다

그러고 보면 우리 일행은 여행의 운이 많이 따르려는가 보다.

속소를 들어서니 2인 1실로 도야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8층의 객실인데 샤워룸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고 

편히 쉴수 있는공간으로 일본식 전통복장인 유카타가 제공되며 호텔내부에서 온천욕을 하거나 호텔내부에

식사를 하러갈 때 유카타를 입으면 된다고 한다.

간혹 팬티를 입지 않고 유카타만 입고 나서 식사를 할때 나 의자에 앉을때 쩍벌로 자신의 소중이를 다른이에게 

노출 하는 경우 가 있나 보다 가이드가 그런 조심성 없는 행동을 하지 말고 팬티를 입고 다니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실제 온천욕을 하고 나서는데 팬티를 입지 않은 이들이 꽤나 있는 듯 하다.

실제 일본인들은 팬티를 입지 않는다 그리고 중국인들이 요즘 비자가 면제 되어 많은 관광객이 모여 들기도 하는데

그들 중 일부 그런 사람들이 있는가 보다.

도야 선팔레스 호텔(리조트)의 전경이다

이곳에서는 저녁식사와 아침식사가 제공되고 뷔페식으로 참 많은 음식들이 제공 되는데 

너무 많이 먹어 배가 불러 후식도 못 먹을 만큼 배를 채웠다

식사 후 온천욕을 즐기고 숙소로 올라와 가지고간 막걸리 한잔으로 하루 일과를 끝낸다.

 

온천의 욕실은 노천탕과 수중 안마를 할수있는 스파 시설과 사우나 시설이 있는데

조금 당황 스러웠던 것이 이곳을 관리하는 관리자가 여자로 이 여자는 스스럼 없이 남탕을 돌아 다니며

목욕 용품을 챙기고 정리하고 그런 일을 한다 

벌거벗고 소중이를 덜렁이며 내놓고 다니는데 여자가 나타나 헤집고 돌아 다니니 얼마나 당황 스럽던지

하긴 나도 당황 스럽지만 그 여인네는 얼마나 민망 스러울까 ㅎㅎㅎ

그러고 보니 온천탕의 남탕과 여탕이 매일 바뀌나 보다

가이드의 말 처럼 오늘 여탕이 남탕이 되고 남탕으로 사용하던 욕실이 여탕이 된다.

이틑날 아침 온천욕을 하기위해 욕탕으로 들어서니 남탕과 여탕 팻말이 바뀌어 있다.

물론 욕실의 물은 모두 빼내고 새로운 맑은 물로 교체 된단다 참 특이하다고 생각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북해도 첫날의 여행은 이것으로 마무리 할 참이다

작은딸 혼사를 치루고
자축의 의미로 북해도 여행을 기기로
결정하고 예역을 하였지만
딸아이의 애완견 호두를 돌봐 줄이 없어
딸아이의 부탁으로 호두를 돌봐주기로 결정
계약금과 위약금을 날리고 북해도 여행을
포기 하였는데
딸 아이가 신행을 다녀온 후 여행을 가라고
그 비용은 부담하겠다고 하여
딸아이 신행간 다음 애완견 호두를 케어해 준 다음
딸 아이가 끊어준 티켓으로 북해도 여행 출발

밤 11시00분 북부 정류장에 들어서니 북부정류장의 대합실은 개방 되지 않고

불도 꺼지고 차량 탑승을 할 수 있을지 혹시 잘못된건 아닐까 가슴 졸이다

세워진 버스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잠깐 기다려 기사에게 물어보니  탑승 가능 하다 하여

버스티켓 발권하고 11시 20분에 출발 밤을 새워 차를 달려 인천공항에 들어서긴 했지만 깜깜한 오밤중 

도착시간 2시59분 인천공항 1터미널 도착

한참을 기달려 비행기 탑승권 발권하고 출국 수속 밟아 탑승장에 들어서서 희끄무레 밝아 오는 아침

공항 풍경을 핸드폰으로 담아 본다

준비하는 시간은 낭비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영국의 윔블던 테니스장은
일 년에 단 2주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2주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모두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기간입니다.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테니스장의 관리인은
한 해 동안 꾸준히 잔디를 관리하며
대회가 무사히 마치는 것을
보람으로 여깁니다.

그가 하는 일은 단순한 것처럼 보이지만
잔디 관리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대회를 준비하는 일인 것입니다.

그런 준비가 있었기에 2주간의
성공적인 대회가 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옛말에 병사를 키우는 데는 10년이 걸리지만
병사를 사용하는 데는 하루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양병십년 용병일일(養兵十年 用兵一日)'이 있듯이
하루를 쓰기 위한 10년의 준비는 정말
헛된 것이 아닙니다.





간혹 인생은 행운처럼 원했던 것이
노력 없이 얻어지기도 합니다.
이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해서
인생이 성공한 것이라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복이
화가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매일매일 자기 계발에 힘쓰며
준비된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인생은 끊임없이 배우고,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안주하지도, 안일하지도 않으면서
늘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평산마을 거기에도 바위 몇쯤은 있을 텐데ᆢ》
☆노무현 데자뷔, 그 말이 섬뜩하다.

<먼저 이 拙文이 정치인 얘기를 한다 하여 정치 얘기로 들리지 않길 바라면서,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일상의 얘기로 들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유대인에게는, 죄 지은 자 스스로 희생제물을 찾아 나서는 관습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죄에 대한 제물로, 자신의 양무리 가운데서 희생제물을 찾아서 바친다고 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채용특혜 의혹수사'에 대해 윤건영 민주당 의원이 어느 방송에 나와 “노무현 전 대통령 ‘논두렁 시계’ 보도와 데자뷔가 느껴진다”며 “다시는 노 전 대통령 때와 같은 일을 당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노무현 전 대통령 논두렁 시계 보도와 데자뷔가 느껴진다는 윤건영의 그 말이 섬뜩하게 들린다. 이 사람 그런 말을 어찌 아무렇지 않게 가벼이 할 수 있는지 놀랍다. 이 사람들은 이런 아픈 기억마저도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또 보는 듯하여 섬뜩하다.

데자뷔라는 말은 '일어나지 않은 일을 일어난 일처럼 느낀다.'라는 말인데 노무현 대통령의 불행을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서 또다시 예감한다는 말로 들린다.
"다시는 노 전 대통령 때와 같은 일을 당하지 않겠다."라고도 했다는데, 노 전 대통령 때와 같은 일이란 것은 당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저지른 일이었다. 직설로 말해 그것은 스스로를 해한 자살이었다.

노무현 그의 죽음이 의로운 것이었던가? 그의 죽음을 입에 자꾸 올려서 모두에게 무엇이 그리 득이 될까? 그것이 그리도 떳떳하고 억울하면 <노무현 수사 재개 특검> 발의부터 하면 될 일이다. 그들에게는 무소불위, 전지전능한 국회 다수의석이 있지 않은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노무현 그님의 데자뷔가 느껴진다는 말조차도 서슴없이 입에 올리는 것이 섬뜩한 것은, 노무현, 박원순, 노회찬으로 이어지는 비굴한 죽음들에 편승했던 좌파의 그 부활을 또다시 꿈꾸는가 싶은 섬뜩함에 더해 아비고기 잡아먹는 가시고기의 비정(非情)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희생양을 찾아 나선 죄지은 유대인을 떠올리는 건 필자의 과한 상상일까?

평산마을 거기에도 님께서 올랐던 그런 바위 몇쯤은 있을 텐데ᆢ 위태위태한 시절이다.
(2024. 9. 9 박종판)



《가방을 훔쳤는데 그 안의 돈은 훔치지 않았다?》
☆소 도둑놈 그리고 문재인

2018년 3월, 범죄 전력이 있는 이스타 항공 창업주 이상직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전격 임명되었다. 청와대 참모들도 반대했던, 누가 봐도 석연찮은 일이었다.

그로부터 4개월 뒤 2018년 7월, 직업 없이 처가집(청와대)에 따라 들어가 빌붙어 살던 대통령 사위 서창호에게 직무적으로 전혀 관련 없는 이스타 항공의 전무 자리가 뜬금없이 주어졌다. 그것도 태국으로의 이주비, 생활비까지 지급하면서 2년여 동안 2억 2천여만 원이 지급된 자리였다. 거기에 더해 가족 경호까지 따라붙어 국민 세금까지 허비하였다.
이것이 이른바 '문재인 캥거루 게이트'의 가감 없는 팩트다.

문재인의 실업자 사위에게 주어진 이스타 항공 전무 자리는, 삼척동자가 봐도 이스타 항공 창업주 이상직을 중진공 이사장에 임명한 데 대한 보답이었다.
중진공 이사장 임명에 대한 보답이었으니 이것이야말로 대가성 뇌물이다. 문재인에게 바친 전무 자리 자체가 뇌물인데 그 전무의 봉급이 왜 뇌물이냐는 둥, 사위의 봉급과 무슨 상관이냐는 둥, 경제공동체 입증 어쩌고 하는 등의 얘기가 무슨 의미가 있나? 모두가 국민을 현혹하는 말장난일 뿐이다.
문재인에게 바친 전무 자리 자체가 뇌물인데ᆢ

어느 도둑놈이 가방 하나를 슬쩍했더니 그 안에 2억 2천만 원의 돈이 들어 있었다. 그런데 이 도둑놈은 가방만 가져왔지 그 안의 돈은 훔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 그 도둑놈이 가방만 훔친 것이 되는가? 가방을 훔쳤는데 가방 안의 돈은 훔치지 않았다는 말을 말이라고 하는가?

이스타 항공 전무 자리는 분명, 중진공 이사장 임명의 보답으로 문재인에게 주었는데 그 전무의 봉급은 문재인에게 준 것이 아니라는 말인가? 가방만 훔쳤다는 도둑놈과 무엇이 다른가?
소가 웃을 소리들 하고 있다.

이와 비슷한, 전해오는 옛날 이야기 하나가 더 있다.
옛날 어떤 소 도둑놈이 남의 집 마구간의 소를 훔쳐서 몰고 갔다. 이 도둑놈이 어찌어찌 관아에 잡혀 와서 하는 말이 걸작이다.
"외양간에 끈 하나가 묶여있길래 그 끈을 가져 갔을 뿐, 소를 끌고 가지 않았소."

복잡한 것 싫어하는 이 필부(匹夫)의 눈에는 캥거루 게이트의 몸통 문재인이 그 소 도둑놈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2024. 9. 11 박종판)

《싸인볼은 축구공이 아니었다.》

☆신태용 매직은 거기에도 있었다.

이미 말씀드린대로, 지난달 8월 19일 인도네시아 시비농 직업학교와 모교 대구공고의 자매결연 상호 방문 환영 행사가 있었다. 행사에서 우리는 신태용 감독에게 별도로 준비한 축구공 열 개의 싸인볼을 받았다.
자매결연 환영 행사 전, 인도네시아 현지공장 크라카타우 포스코에 근무하는 필자의 동기 유웅재(50,기계) 친구가 현지 포스코에서 업무용으로 사용코자 축구공 열 개를 준비하여 그 바쁘고 소란한 와중에 신 감독께 양해를 구하여 싸인볼 열 개를 받았다.

이 싸인볼은 국가를 위해 긴요하게 사용될 것이니 다른 일 젖혀두고 싸인볼만은 해 줘야 한다.는 선배의 막무가내(?)에 신 감독도 어쩔 수 없었던 모양이다.

그 귀한 신태용 감독 싸인볼은 지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가를 위해 아주 귀하고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
(2024. 9. 12 박종판)

어제는 코로나 19. 자가 검진 결과 양성반응
코로나 한창이든 시절에도 걸린적 없이
무사히 넘어갔는데 양성반응 이라니
병원에 갔더니 이젠 풍토병과 같아
감기약 먹으면 났는단다
큰. 아픈 증상 없는데 그래도 조심 하는게
나을것 같아 족구장은 못갔다
그래서 토요일은 집에서 쉬고
일요일 새벽에 팔공산 아래 가산산성 아래
농장에 들렸다
지난번 풀을 다 뽑았는데도 불구하고
한달 만에 풀이 우거져
일부는 배추심고 무우도 심었지만
여전히 잡초로 무성한 밭을
오늘도 풀 뽑고 베어내고
호박이랑 토마토랑 가지 키위 그리고
호박잎 케일 상추를 수확하여 내려와
점심은 수확한 채소로 상을 차려 먹았다
코로나는 코로나고 밭 일은 계속 할수있으니 다행
그리고 수확한 채소를 먹을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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