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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에서 자란 지인의 자료이다

지난 여름 8월 초순 전북 임실에 가서 하룻밤을 지내며 

받아 온 자료다 

그 분의 집안 사정이 제법 부유한 가정이였던가 보다

1955년생이신 그 분의 어린시절은 유치원 졸업사진을 가지고 있을만큼 재력이 있었고 

집안이 화목하고 평온한 유복한 가정에서 생활 하였나 보다 

어린시절 학교에서 악대부로 행사때면 시가 행진도 하였던가 보다

그 시절 부유한 가정이 아니면 악기라는걸 다룰수 없던 시절 이였는데

악대부의 행렬을 보고 나도 저런 악대부가 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나름 상상도 하였던 그런 일인데 자료를 주신 그 분은 그런 활동들을 하였다

가족들 모두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여러모로 부유하고 화목한 가정의 태가 나는 사진들이 많이 있었다.

하긴 그시절 흑백 필름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사진들이 많지 않을터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진한장 남기지 못할 시절이였으니 

지금 나이드신 분들에게 사진 자료 구하러 이야길 해보면 

몇장 안되는거 모두 없앴다 이야기 하지 어린시절 사진을 간직한 이들이 별로 없다

이 분의 자료를 움직이는 gif 사진으로 올려 볼 참이다.

 

 

《그곳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
☆무늬만 선진국이다..

대한민국은 국민 총생산 1조 9천억 불, 국민소득 3만 1천 불에 이르러 경제규모가 세계 10위권에 진입하였다. 또한, G7 정상회의에 초청되는 등 실질적 G7 국가로 자타가 인정하는 나라다. 그런데 그 나라는 지금 여러모로 이상한 나라가 되었다.
무늬만 선진국이다.

그 대한민국은 지금 이런 나라다.

8년간 이 나라 대통령이었던 사람의 유골이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하고 1년 넘도록 사저에 있는 짐승의 나라, 그것을 남의 일처럼 말 한마디 않으면서 밥만 먹으면 사는 것인 양, 밥만 처먹고 사는 무지렁이의 나라.

광주사태라는 내란을 선동하여 사형선고 되었던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나라, 그런 그가 적장에게 돈 퍼다 줘 노벨평화상을 받은 나라, 노벨평화상과 핵을 맞바꾼 나라, 국민이 적에게 피살되어 소각되어도 쉬쉬 감추고 자진 월북했다고 우기는 나라, 그러고도 반성은커녕 궤변으로 또 거짓을 告하는 짐승 같은 자들이 국정 책임자일 수 있는 나라.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부정하고 노동자 농민에 의한 사회혁명을 선동하는 집단을 민노총이라는 이름으로 용인하는 나라, 오히려 정권이 그들을 부추기는 나라, 땀 흘려 일하는 것보다 공평과 분배의 정치 논리에 길들여진 우매한 국민이 태반인 나라, 온 국민이 배급과 공짜 돈에 눈먼 나라, 걸핏하면 장관 해임 건의하여 장관이 백 명이라도 모자랄 나라, 여비서 성추행으로 자살한 nom의 장례는 나랏돈으로 성대히 치르면서 전직 대통령의 장례에는 조문조차 가지 않는 인간 같지 않은 질 낮은 인간들이 정치하는 나라.

형수한테 보확찢이라 하고, 연예인 속여 공짜 연애질을 해도 대통령 후보가 되고 제1야당의 대표도 되는 참으로 너그러운 나라, 국회에서 나는 사회주의자라고 선언한 자가 공산 사회주의 집단을 주적으로 두고 있는 나라의 법무장관이 되는 나라, 온갖 거짓과 위조문서로 딸내미 부정 입학시키고도 정의의 사도인 양 위선 떠는 가식 덩어리인 인간이 국립대학 교수일 수 있는 나라, 위안부 할머니들 등쳐 먹고 사는 기생충으로 못난이 인형처럼 묘하게 생긴 年을 내치지 않는 똥걸레 같은 정당이 제1야당인 해괴한 나라.

적과 내통했던 수배자가 대통령 비서실장이 되어 나라를 쥐락펴락했던 나라, 감옥에 한두 번은 가야만 민주투사가 되고 국회의원.장관도 되는 나라, 열심히 공부하는 것 보다 데모대의 선봉에 서는 것이 출세의 지름길인 나라.
양민 학살 등에 앞장서다 처형당한 빨치산이 지금 와서는 국가 유공자가 되는 나라, 박씨 성을 가진 그 빨갱이의 아들 외눈박이가 국가정보원장이었던 혼돈의 나라.

재난지원금이라는 현금 백만 원에 나라가 망하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는 개.돼지라 불리는 국민이 망국적 거대 야당을 만들어 놓은 나라. 이성적 냉철함보다 감정적 열정만 가득 찬 비이성적 국민이 절반인 나라.

그럼에도 아직 망하지 않고 있는 불가사의한 나라.
그곳 참으로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이다.
(2022. 12. 13 박종판)

주말이면 팔공산 아래 지인의 집으로 가서 야영을 한다.

집주인이 관리하지 못해 관리를 해주러 전원생활을 시작한다고 했었는데

그런 까닭에 이곳에 야영을 하며 고기도 구워 먹고 막걸리도 한잔 하고 

텐트치고 누워 자고 일어나 새벽에 잠시 풀을 뽑고 그리고 밭에서 키운 작물들을 따서 돌아 온다

저녁 고기와 술을 일찌감치 챙겨 먹고 동네 마실을 구경 했다

마을 주변이  주말 농장처럼 집주인이 주말에 와서 지내고

일상 생활은 도심에서 하고 그러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듯 하다

마을에 집은 있지만 실제 거주하지 않는것 같은 집들이 제법 있다

해 저문 농촌길을 산책삼아 걷다 발이 닿은곳이 카페 슈츠다

낮에는 그렇게 사람들이 많더니 해가 빠지자 자리가 덤성 덤성 많은 사람들이 귀가 하고

카페가 썰렁하리 만큼 빈자리가 많다

빵과 음료를 같이 파는 카페인데 실내 장식들이 제법 멋지다

나름 명소로 꽤나 알려진 모양이다

커피와 빵을 사서 나눠 먹고 오늘도 이곳 산 아래서  텐트치고 하룻밤 묵는다

씻고 자려는데 수돗가 옆에 도심에서는 볼수 없는 두꺼비가 보인다

 

💙 아침 좋은글----------

기다리는 자에게
모든 것은 돌아온다 ''


인내는
고귀한 덕이며 모든 고통의 최고 치료약이다

인내는
아무 정원에서나 자라는 꽃나무가 아니다

인내는
더 좋은 시절을 기다리는 마음이다


지금의 고통을 견디면
그 고통은 차츰차츰 좋은 것으로 변할 것이다

기다릴 수 있는 자에게 모든 것은 돌아온다.

당장에 치료할 수 없는 병은 참을 수밖에 없듯이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일은 견디는 수밖에 없다.

일이 힘들더라도 이를 악물어라.

- 곽광택 -

#2

[좋으면 가까워지려고 애쓴다]

멀어질까 봐 꼭 붙든다. 그렇게 가까워지면 가까운 만큼 아프게 되고, 사랑하는 만큼 상처도 입는다.
감정의 거리만큼 딱 그만큼, 기쁘고 그립고 외롭고 버거운 것이 사람과의 사이 이다. 천국까지의 거리, 그곳은 마음이었다. 적당한 거리는 얼마쯤일까.

당신과 나 사이에 최적의 거리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당신과 내 안에 천국과 지옥이 있고,
서로에게 천국을 보여줄지 지옥을 보여줄지 당신과 나의 마음에 달려있다. 서로의 마음에서 마음에 가 닿는 거리가 곧 천국까지의 거리란 걸..

『관계의 물리학』 중에서..

머리에서 가슴까지는 자로 잰 거리는 30센티,
우리는 이렇게 자로 재기를 좋아한다. 그 거리를 확인할 때 확신있게 이야기 한다. 머리에는 눈과 코와 입, 그리고 귀가 있다. 하지만 가슴에는 아무것도 없어 심장이 하트를 만들었다. 보이지 않기에 확신할 수 없고, 그래서 형상을 만들듯
심장을 눈으로 그리고 귀로 듣게 표현 되어진다.
새날아침 나의 심장이 예쁜 하트로 표현되어 지기를…

🎈
별빛같은 나의 사람아- 임영웅
https://youtu.be/i5IBnij5eHI

지인이 오래전부터 가꾸어 오던 별장
교직 생활을 하다가 퇴직하고 용산동 법원옆 아파트를 사서
그곳에 거주하여 주말이면 늘 팔공산 가산산성 아래 별장에서
텃밭을 가꾸며 생활하던 곳
가족행사가 있을때면 이곳에서 모두 모여 시간을 보내고
김장을 할 때면 이곳에서 작물들을 뽑아 김장도하고 하던 곳
실내는 황토로 만들어 찜질도 하고 여름엔 자연의 바람으로 더위를 달래고
그래도 더우면 거실에 에어콘을 틀어놓고 가족들과 지내던 곳
앞마당 데크에는 어닝 차양막으로 햇빛을 가리고 테크에 텐트를 쳐 놓으면
손자 손녀 들이 들락 날락 거리며 물놀이를 즐기던 곳
넓은 텃밭과 넓은 화단에서 온갖 채소와 과일 나무들이 열매를 맺는 곳
하지만 이곳을 가꾸던 주인아저씨가 3년전 부터 암에 걸려 몸져 누운뒤
자식들이 사는 대전과 세종시 근처의 병원으로 입원하며 주인 아주머니도
세종시로 이사하고 용산동 아파트는 빈집으로 남겨두고
이따끔 가산산성 아래 팔공산 별장에 내려와 잠시 머물다 다시 세종으로
돌아 가시다 보니 연세도 연로하여 혼자 운전도 힘든 상황
팔공산 별장에 채소며 과실 나무 그리고 화단의 꽃들
누군가 돌봐 주었으면 하였다는데 돌봐줄 사람이 없으면 사람을 사서라도
풀도 뽑고 가꿔 주었으면 하였다는데 그러는 동안 주인 아저씨는 돌아 가시고
주인 아주머니 혼자 돌보기가 벅차 하신다는 소릴 듣고
우리가 대신 돌봐 드리겠다고 하였고 이제 우리가 그 일을 대신 하게 되었거든
우리가 주인처럼 그 집을 맘껏 쓰고 채소며 과일들도 따다 먹으라 하셔
이제 주말이면 이곳에 와서 풀도 뽑고 씨도 뿌리고 약도 치며
농삿꾼이 되어야 할 판이네
화단 한 켠 풀을 싹 뽑아 정리를 하고 한 2주 동안 가보 질 못하고 있다가
지난주 올라가 보았더니 그새 풀들이 제법 자랐네
이러다 한여름 내내 매주 밭에 가서 풀 뜯고 씨 뿌리고 약치고 하느라
족구장에도 못나갈 판이 되지는 않을런지 걱정 스럽긴 하지만
텐트치고 야외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텐트 속에서 자는 전원 생활도
너무 좋아 이것 참 어쩌나 족구장도 가고 싶고 팔공산에도 올라 다니고 싶고
가랭이 찢어 지겠네 ㅎㅎㅎ

지난 주 텐트치고 고기 구워 막걸리 한잔하고 자고 일어나
아침 5시 반 부터 날씨가 더워 지기 전 오전 잠깐 풀 뽑고
화단 정리 하고 너무 쑥쑥 자라 꽃이 핀 상추를 다 뽑아내고
다시 상추 씨 뿌리고 화단에 익은 토마토 홍당무 와송이며 가지 오이 파 등
한 아름 따서 들고 내려 오니 안 먹어도 배가 부른 것 같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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