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ery.v.daum.net/p/viewer/379/N2BvQh2zVu


[포토친구] 푸르른 나뭇잎은 어디로 갔을까?

입력 2019.12.01. 07:00

                         

      


사문직 주막촌을 찾았더니요.
사문직 주막촌 앞 나뭇가지에 자리하던 푸르른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네요.
계절 탓인지 이른 시간 탓인지 아무도 찾지 않는 사문직 주막촌이 스산한 듯합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https://gallery.v.daum.net/p/viewer/379/N9xzer8Mxb


[포토친구] 낙동강 은행나무숲의 초겨울

입력 2019.11.28. 15:00

                         

      


고령군 다산면 은행나무숲으로 가는 자전거길의 초겨울 모습입니다.
억새가 색이 바래어 억새 잎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은행나무숲의 은행나무는 노랗게 바랜 은행잎이 낙엽이 되어 하나 둘 떨어지더니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네요.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남을 칭찬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격언♡


겉치레 인사는 고양이처럼 핥는다.

그러나 모르는 사이에 남을 할퀸다.

현인으로써 널리 알려진 랍비 슈말케는

어떤 마을로부터 지도자가 되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그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들어가서

몇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다.

마을 대표가 환영 잔치를 상의하기 위해 그를 찾아 갔다.

문 앞에 당도하여 보니 랍비는 방 안을 서성이며

큰 소리로 무언가를 외치고 있었다.

랍비 슈멜케, 그대는 위대하다.

랍비여 그대는 천재이며, 인생의 지도자다. 하고

자신에게 외치고 있었던 것이다.

10분쯤 밖에서 듣고 있던 마을 대표가 방 안으로 들어가서

그런 이상한 행동을 한 이유를 물어 보았다. 

랍비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내 자신이 겉치레 인사나 칭찬해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소.

오늘밤 당신들은 내게 최상의 말로써 칭찬할 것이오.

그래서 지금 그것에 익숙해지려고 한 행동이오.

당신들도 자기가 자신을 칭찬하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 것인지 알 것이오.

그러나 오늘밤 내가 한 말과 같은 것을 또 들으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오.

사람을 앞에 두고서 지나치게 칭찬하면 안 된다.

사람을 칭찬하고자 할 때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라.

이것은 남을 칭찬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격언이다.


- 탈무드 -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도

그냥 피었다 지는 것이 아닐진대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그저 아무런 의미 없이 대하기보다는

따뜻한 미소에 정겹게

말 한마디라도 나누는 일은

소중한 인연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는 게 아무리 제 잘난 멋에 산다고는 하지만

그 잘난 멋도 보아주는 이가 있어야 하질 않겠습니까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인연과 인연으로 서로 더불어 사는 것이기에

소홀히 대한 인연으로 후일 아쉬운 때가 온다면

그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의미 없는 만남과 소홀히 대할 인연이란 없기 때문입니다

만남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그것은 어떠한 삶이든

첫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오광수 님











미움 없는 마음으로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 입니다.

 

당신이 후자 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요.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것 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딩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나를 지켜낸 조가비처럼

바로 내 안의 주인이 되는 것 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옛날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인이 되어 옛날을 생각하면

미움이 생깁니다.

 

미움은 언뜻 생각하면

미움을 받는 자가 불행한 듯 하지만

실상은 미워하는 자가

참으로 불행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미움 없는 하루 속으로

그렇게 곱게 곱게 씻겨 가십시오.

 

 

- 월간 좋은생각 중에서 -










좋은 친구 아름다운 당신


도움이 필요한 이를 가까이 하며

사랑이 그리운 이를 찾아보는 당신은

사랑받기에 충분한 사람입니다.

절망하는 이를 안아주며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당신은

그를 진정으로 존중하는 따뜻한 사람입니다.

달리고픈 이의 다리가 되어주며

친구가 되어주는 당신은 생

명의 소망을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사랑을 품고 관심을 갖고 잔잔한 따스함으로

함께 하는 그런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좋은 친구입니다.

그런 당신이 있어 든든합니다

그런 당신을 사랑합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











당신은 내 사랑입니다

 

글 김정원   

      

 

오늘도 내 곁에서

 

해맑은 미소로 웃고 있는 당신에게

 

내 안에서 곱게 피어나는

 

사랑의 꽃다발을 당신 가슴에

 

한 아름 안겨드립니다

    


세월이 가도 늘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을 심어주는 당신에게

 

커피 향처럼 부드럽고

 

초콜릿처럼 달콤한 사랑을

 

두 손에 가득 담아 드립니다

 

  

어느새 내 삶 가운데

 

소중한 의미가 되고 주인공이 된 당신

 

내가 움직이는 모든 시간 속에서

 

항상 그림자처럼 함께 가는 당신은

 

영원한 내 사랑입니다












아름다운 동행                         


     
눈으로 보이는 것만이
이 사랑의 전부는 아닙니다
은은한 국화 향처럼 스며서 느껴지는
잔잔한 감동 같은 사랑

지나온 인생 또 앞으로의 인생 그리고 지금
모두가 한결같이 당신만을 생각하는 그 마음
살아온 날도 그랬듯 마지막 가는 날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행복할 때도 있을 거고
때론 싫증날 때도 있겠지요
같이 나이를 먹을 때마다 지금 이 마음을
언제나 소중히 생각했으면 해요

글 /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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