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잘 좀 찍어줘 하고 자태를 뽐내는양 한컷 모델이 된 포즈다

노부부의 특별한 놀이



어느 노부부의 독특한 놀이가 있었는데
할머니가 "눈" 하면 할아버지는 좀 서투른 몸짓으로
손가락을 자신의 눈 주위에 댑니다.

할머니가 "귀" 하면 할아버지는 귀를 잡고
"배꼽" 하면 겉옷을 들쳐 배꼽을
할머니에게 드러냅니다.

이 놀이를 하며 두 분은
웃다 울 정도로 행복해 보였습니다.
백발이 다 된 노부부가 어린아이처럼
이 놀이를 시작하게 된 사연은
이렇습니다.

할머니는 먼 곳에 살고 있는 손자가 보고 싶었고
손자와 함께 눈, 코, 입 하며 놀았던
기억이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할머니의 심정을 잘 아는 할아버지가
할머니가 부르는 대로 예전 손자의 몸짓을
흉내 냈던 것입니다.





노부부의 특별한 놀이에는
자식들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부모의 애틋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를 배려하고 위로하려는
할아버지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늙어가는 사람만큼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 소포클레스 –

잘 한번 찍어 봐 달란다 

참 어이 없다 이 정도면 날아 가야 하는거 아니니?

산에서 길을 찾는 방법

 




어느 청년이 산을 오르다가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하늘도 어둑해질 무렵이라 당황한 청년은
길을 찾기 위해 정신없이 산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내려가다 보니 숲 속에서
작은 집 한 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안도의 숨을 내쉬며 노크를 하니
한 노인이 나왔고 청년을 본 노인은
쉴 곳을 내주며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
산밑으로 내려가면 쉽게 길을 찾을 거로 생각하고
무작정 산에서 내려가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내가 서 있는 위치가
어디인지 분명히 알고 방향을 잡아야
마을도 길도 쉽게 찾을 수 있다네."





때론 숲보다 나무만을 바라보면
시야가 좁아지고 제대로 판단하지 못할 수 있는데
이후에 그것이 잘못된 길임을 깨닫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숲 전체를 보려면 숲에서 나와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서도 '한발 물러서기'가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현재 위치가 소중한 것이 아니라
가고자 하는 방향이 소중하다.
– 올리버 웬델 홈즈 –

후투티가 양지 바른곳에 앉았다 

제가 모델이나 된양 바위위에 걸터 앉아 먼 하늘을 바라본다 

행여나 욘석 날아 갈까 조바심을 내고 조심스레 사진을 찍어 보는데 나중에는 왠만큼 움직이고 카메라를 들이대도 

모델인냥 잘 한번 찍어 보슈 하고 온몸을 내 맡긴듯 하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의돈수'



도산 안창호 선생은 독립운동을 위해
흥사단이라는 수양단체를 만들어 이끌었습니다.
흥사단은 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필요한 자금의
80~90%를 지원했습니다.

특히 안창호 선생은 1913년 창단된 흥사단에
'정을 서로 주고받는 것도 갈고닦아야 한다'는 의미의
'정의돈수(情誼頓修)'를 단원 교육에 활용했습니다.
이는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라'는 의미의
'애기애타(愛己愛他)'를 리더십의
기본으로 생각했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인성은 하늘로부터 타고난 것도
고정 불변한 것도 아니기에 사랑하는 공부를 통해서
날마다 사랑하기를 힘쓰면 사랑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성품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안창호 선생께서 무엇보다 인격과 성품을
중요시했던 이유에는 바로 독립 후에도 세계 각국으로부터,
존경받는 국가, 존경받는 국민이 되고자 했던
큰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거기에 맞는
격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중 먼저
사랑을 말했던 것입니다.





나와 타인을, 더 나아가 세상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것이
사랑의 본질입니다.

가장 귀하면서도
가장 깊은 학문인 사랑,
그 깊이를 깨닫는 사람은
세상의 지식을 모두 아는 것과 같습니다.


# 오늘의 명언
아무리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그에게 참된 사랑의 정신이 없다면
그 지식은 세상을 해칠 뿐 절대로 유익을 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랑의 정신을 지녀야 합니다.
– 도산 안창호 –

한개마을엔 한복을 대여하는 곳이 있다 

여인네 3명이 한복으로 환복하고 저희들끼리 사진을 찍고 다닌다.

한복을 입은 자태를 담아 보고 싶었다.

승낙을 얻고 찍어야 함에도 승낙 받기가 계면 쩍고 또 승낙을 하여 주지 않을것 같기도 하고

승낙을 얻고 찍는데 잘 못찍으면 ...

괜히 작가도 아닌데 찍어 보겠다 하면 마음의 부담감도 있고 해서 몰카를 찍어 본다

대 놓고 찍진 못하고 그게 정말 어렵다

제대로 나오질 않는다 아는 사람이면 마음 편하게 찍을 수 있는데 

몰카는 역시 어렵다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다

칭찬과 비난의 비율



미국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존 고트먼 교수는
부부의 대화를 지켜보는 것만으로
그 부부가 5년 안에 불행하게 이혼하게 될지,
아니면 행복한 부부생활을 유지할 것인지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트먼 교수가 예측해서 말한 이혼 적중률은
놀랍게도 95% 이상입니다.

그런데 그 원리는 정말 간단합니다.
고트먼 교수는 700쌍의 부부의 대화를 조사했습니다.
10년간의 연구 끝에 고트먼 교수는 이혼율이
'칭찬과 비난의 비율'에 있다고 했습니다.

대화 중에 칭찬과 비난이 '5대 1' 정도인 부부는
10년 뒤에도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비율 차이가 심한 부부들은 이혼하거나
불행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트먼 교수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부부생활을 지속하고 싶다면
배우자에게 자주 칭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무조건적인 칭찬만 하기보다는 사랑이 동반된 조언을
함께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루어지는 올바른 지도와 반성
그리고 지속해서 확인하는 서로의 사랑으로
두 사람은 오래오래 행복할 수 있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시대가 변하며 달라지는 것들이 많지만
부부간의 필수 덕목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존중과 존경은 그리고 부부 사이의 칭찬은
예의이자 기본적인 도리입니다.


# 오늘의 명언
결혼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결혼은 얻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다.
결혼은 당신이 매일 배우자를 사랑하는 것이다.
– 바바라 디 앤젤리스 –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내가 행복할 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 때 더욱 행복합니다.

포기는 할 수 없다고 멈추는 것이고,
내려놓음은 할 수 있지만
비우는 마음으로 하지 않기로 결단하고 멈추는 것입니다.

포기는 아쉬운 결정이고,
내려놓음은 깊은 성찰인 것입니다.

옳은 일을 할 때 느끼는 기쁨과 바른 길을 갈 때 느끼는 평안,
바로 그 기쁨과 평안이
우리 인생의 가장 큰 보상입니다.

그 기쁨과 평안 속으로 걸어가면,
인생의 모든 순간은 영원한 시간입니다.

마지막은 마지막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금을 마지막처럼 사는 것입니다.

- 조정민의
"길을 찾는 사람"중에서
 
 
🎈
자전거탄풍경 '너에게 난 나에게 넌'
https://youtu.be/5ysdHjaeGGU

 

 

집주인의 기발한 아이디어

어느 집주인이

매일 같이 자신의 집 담벼락에

너무 많은 자전거들이

세워져 있자 고민을 하다가

담벼락에

자전거를 세워놓지 말라는

경고문을 써 붙였다.

하지만 별 소용이 없자,

주인은 부탁의 글을 써 놓기도 하고

온갖 협박의 글을 써 놓기도

했지만 역시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집주인은 궁리 끝에

기발한 글을 써 붙였는데

그것은...

"여기 세워진 자전거는

모두가 공짜입니다.

아무거나 마음대로 가져가세요.''

그후로 담벼락 옆에는

단 한대의 자전거도 없었다.

무대 위 안중근 의사가 되기까지



2009년 초연된 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영웅'이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요.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렸습니다.

특히 주인공 안중근 의사의 역을 맡은
배우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는 바로 14년간 무대 위에서 안중근 의사로 걸어온
배우 '정성화'입니다.

1994년 SBS 공채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해서
시트콤 연기에도 나설 만큼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어느 날부터 갑자기 작품이 뚝 끊겼고
코미디언으로서의 커리어는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연극 무대에 서게 되고
그 뒤로 뮤지컬 배우로의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물론 코미디언 출신이라는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으로
많은 어려움과 시련도 있었지만
그는 '라디오스타', '레미제라블' 등
많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공연하기 전 충분한 개인 연습은 기본이고
후배에게 발성을 배우기를 망설이지 않는 자세와
감독의 피드백을 흔쾌히 수용하는 태도로
한다고 합니다.

그는 작품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고여있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흘러가는 걸 원하죠.
손흥민 선수를 보니 매 경기 죽어라 뛰더라고요.
촉망받는 선수가 왜 매번 저렇게 죽어라 뛸까 생각해 보니,
그랬기에 지금의 위치에 있는 거더라고요.
만만해지면 그때부터 내리막길이에요.
늘 죽어라 뛰는 것처럼 연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긴 여정 가운데,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 과정에서 왜 나는 저 사람보다 못할까,
남들과 비교해 때론 실망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누구에게도
상대적인 잣대로 평가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자체로 특별하고 아름다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그 자체로 아름답게 여기는 사람,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자기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가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승자'입니다.


# 오늘의 명언
인생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는 것,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제대로 일어서 보지도 못하는 사람의
비극이 진짜 비극이다.
– 아널드 베넷 –

오늘도 좋은 하루 입니다 ♡♡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당신이 갖고 있는 향기가 사람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배어 나오게

하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 향기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금껏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자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윽한 장미의 향기처럼

누구나 좋아하는 향기를 뿜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감추려고

또는 자신의 몸을 향기롭게 하려고

향수를 뿌립니다.
 
우리는 절망과 고통의 밤에

비로소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합니다.

베개에 눈물을 적셔본 사람만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은 영혼의 향기가

고난 중에 발사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겠죠.

 
그렇다면 당신의 향기도

참 그윽하고 따스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 이런 향기를 맡게 하는

당신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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