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의 종류와 특징]

 

분류기준에 따른 종류

구조: 침엽수 와 활엽수

용도: 구조재와 가구재

모양: 각재와 판재

접착여부: 원목과 집성목


구조재는 집을 지을 때 사용 되는 목재이고, 각재는 기둥, 판재는 넓은 판모양의 목재다.

집성목은 나무의 여러 조각을 접착재로 합쳐 만든 것이다.


□원 목 

원목은 크게나눠 가구재와 구조재로 가공 되는데 여기서 중요한것은 목제가 포함하고 있는 수분의 양, 즉 함수률입니다.

특히 가구재는 함수율이 12%이하로 충분히 건조된 목재를 가공하여 규격화한 것을 사용 하여야 한다.

그래야 뒤틀림이나 갈라짐등으로 변형에 의한 피해를 줄일수 있으며 원목 본연의 느낌 그대로 살려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수 있기 때문이다.

 

소프트 우드(침엽수)

침엽수는 목질이 부드럽고 연하고 가벼워 인테리어 목재로 많이 사용된다. 나무의 빠른 성장으로 조직 밀도가 낮아 무게도 가볍다. 공급이 원활하여 전 세계 목재의 80%이상 을 차지하고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대표적인 나무는 소나무, 삼나무, 가문비나무, 편백나무, 낙엽송, 전나무 등이다.


▲소나무-침엽수의 대표적인 나무로 가볍고 가공이 용이해 가구 제작에 많이 쓰인다. 밀도가 낮고 목질이 물러 쉽게 긁히고 잘 찍히는 단점이 있다.





▲사서나(러시아 홍송) 구 소련에서생산된 소나무,한국에서는 소련산 레드우드로 알려져 있다

용도 : DIY가구, 건축용, 토목, 합판, 펄프등에 쓰인다

▲미송 ; 소나무과에 속하는 소프트우드로 외국산 소나무를 미송이라 통칭한다.

국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목재이며 브라질, 칠레,중국, 러시아, 뉴질렌드 등에서 수입된다.

여러 나라에서 수입된것중 브라질산 미송 집성판재를 최상급으로 친다.

미송은 미국에서 수입된소나무라고 해서 예전에는 스프러스,더글러스,햄록을 모두 미송이라고 불렀으나, 80년대 들어서

서로 다른 수종이라는것이 알려졌고그때부터 더글러스는 더글러스, 스프러스는 스프러스, 햄록은 미송이라 불리게 되었다.

현재 미송이라 함은 햄록을 말한다.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대부분의 침엽수 보다 강도가 매우 높으며 침엽수중 가장 견고한 목재로

건축재로 많이 쓰인다. 일본에서는 히노끼(편백나무)수종과 견줄 만큼 가치가 있는 수종으로 친다

용도 : DIY가구,건축, 토목, 조각, 차량재,펄프,합판,사다리, 마루용






▲더 글라스: 식물학적으로 소나무는 아니지만 오래곤 파인,콜롬비아파인이라고 불리는 더글러스는 예전에는 미송이라 불렀으나

80년대에 더글라스라 부르기 시작 했다.북미 대륙 서부에 널리 분포하며

높이50m 직경 1~2m되는것이 많다 가장 큰나무 높이는 98m 직경 3~5m로 기록되어 있다(수령 400~1000년된것)

기계가공이 용이 하고 건조는 빠르고 나무면은 거칠다, 큰치수의 제재목을 얻을수 있고 부두 항만 공사에 널리 쓰인다.

용도 : DIY가구 무늬목, 건축, 토목, 가구, 합판

스프러스(Spruce 가문비 나무 )-껍질이 짙은 회갈색으로 흑띠목 -검은 껍질의 나무라는 뜻으로 불니다.

검은피나무로 불리다가 가문비로 불리게 되었다고 추측 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북한 지역의 높은산에서 자라며 높이 40m 지름 1m 정도다.

소프트 우드이며 판재는 북미,유럽에서 수입된다. 무게에 비해 강해서 초기에는 비행기에 많이 사용했다고 한다.

음향적 성질도 좋아 악기재에 많이 사용 된다. 재질이 연하고 무게가 가벼워 가공이 쉽다. 가격도 저렴한 측에 속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가구용 목재이다. 소나무 과에 속해 있는데 이를 러시아 에서는 가문비나무라고 한다. 수제 원목가구에 많이 쓰이며 밝은 색의 옹이가 있어 원목 느낌을 잘 살려주는 장점이 있다. 가구제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목재이며, 음향적 성질이 좋아 악기 제작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용도: DIY가구,창호,가구재,악기재,합판, 문구, 건설자재,몰딩등)

 


▲오동나무 : 한국과 중국이 원산지지만 중국, 일본에서 널리 식재 되고 있다. 연하고 약하지만 뒤틀림이나 습도조절에 강하다.

쓰임세가 아주 다양해서 우리나라 고유의 현악기인 거문고, 가야금,등 악기재와 문갑,장롱등의 가구 재료에 널리 쓰인다.또 민간 약제로도 쓰여서 미역국을 먹고 체하면 오동잎을 다려 먹었고, 살충제가 없던 옛날에는 화장실의 구더기를 없애는데 오동잎을 쓰기도 했다 한다.

용도 : 상자,악기, 조각, 서랍재, 필통, 목탄, 운동구등

옐로우파인-내구성이 강하기 때문에 습한 실내용으로 좋다. 스프러스나 레드파인보다 목질이 단단하여 변형이 적고 강도 또한 좋다. 또한 흠집이 잘 생기지 않는 편이지만, 유분이 많아 수축팽창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

▲고무나무 : 미국북부는 일리노이, 남부는 플로리다, 서부는 텍사스 동부에서 대서양 까지 미국의 동남부지역 해발 1,000m,지역에 분포한다.

회색빛이난다. 적고무나무(Sap Gun)는 종종 수액의 색깔로 인해 연분홍색을 띈다. 붉은 고무 나무는 (Rad Gun) 적 고무나무의 심재로 생산량은 제한 되어 있고 , 붉은 갈색이며 종종 훌륭한 무늬를 형성한것을 찾아 볼수 있다. (용도 DIY가구, 조니어장, 벽,널판,수납장등)


레드파인(홍송)-캐나다 동남 마니토바에서 미국의 오대호 부근일대에 분포한다. 높이 20~30m 직경 30~90cm 에 달하는 상록 침엽수다 소무나 종류의 소프트우드(침엽수에 해당하며 부드럽고 가벼운 나무)로 고급스런 재료로 공방및 DIY 가구로 자주 애용된다.선이 곧고 가늘어 깨끗하고 정교한 느낌을 준다

스프러스보다 단단하며 변형이 적고 미송이나 스프러스보다 붉은색이 짙다.

가격 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으나, 깨끗한 곧은 선과 정교하며 촘촘한 나무결, 그리고 큰 옹이가 있으며 붉은빛이 살짝 도는 매력적인 재질이다. 추운지방에서 자라는 소나무로 변형 또한 적기 때문에 가구용 목재로 사용하기에 좋다. (용도 : DIY가구, 건축, 상자, 펄프, 문ㅉ딱, 창틀, 건축 구조 용재등)



편백나무-측백나무과이며 소프트우드다. 일본산 히노끼(Hinoki Cypress)를 최고로 친다. 피톤치드가 함유되어 있어서 향균,방부의 친환경 목재로 이 히노키 나무에 함유된 피톤치드는 나무에서 방산되어 주위의 미생물 따위를 죽이는 작용을 한다. 피톤치드를 발산하며 삼림욕과 피부에 효능이 좋아 옛날 황실의 욕조로 많이 사용되었다. 어린이나 노인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나 천식환자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도 알려져 인기가 있는 목재다. 습기나 물에 노출 되어 특유의 향기를 뿜을때 유해물질 제거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실내공길르 숲속같은 상태로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내구성 및 내수성이 우수해 욕조나 도마로 많이 사용되고 있고 나무결이나 무늬가 곱고 재질이 단단하며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요즘 건강에 관심이 높아져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건축자재나 욕실재 원목과 장난감 및 교재도구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용도: DIY가구,욕조, 가구 내장재등)

 




▲삼나무(시더) 측백나무과 이며 부드럽고 가볍다. 국내에서는 북미산 일본산을 사용한다. 스기/ 삼나무는 일본이 원산지로 한국(남부지방,전남,경남)의 주요 수종으로 식재 되었다고 한다. 제주에는 방풍림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다. 높이40m 지름 2m까지 자랄수 있는 상록 침엽수이다.외형은 특이하게 원뿔 모양이다, 

미국산 시더는 에로우 시더로 알려져 있다 재질이 좋고 특유의 향이 있다 (용도 : diy가구, 서랍재, 건축재, 장식재등) 



하드우드(활엽수)

활엽수는 목질이 단단하여 침엽수보다 고가이다. 성장속도가 느리고 무게 또한 무거워

고급가구에 주로 사용된다. 대표적인 나무는 참나무, 물푸레나무, 호두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벚나무, 마호가니 등이다.

자작나무(Birch)- 나무를 불에 태우면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강원도 이북의 높은산, 일본, 중국에 분포 대개는 구분되지 않고 판매 되지만 심재와 변재간에 뚜렷한 색의 차이가 있기때문에 제재목으로 가구를 만드는 사람 중에는 변재(옅은 색을 띄며 백자작이라고도 한다)와 심재(붉은색이 많다 적자작이라고도 한다)를 구분 하여 사용 한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우면서 단정한 나뭇결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매우 작은 옹이와 아름 다운 절류 문양(Burl 옹이나 나이테가 꼬이고 엉켜서 나타나는 독특한 무늬결)을 지닌 것들이 많다. 균일하고 고운 나무 이다. 인체에 대한 안정성이 뛰어나며 피톤치드 함량이 높다. 합판의 온도와 습도에 안정적이고 변형이 적고 평활도가 우수한 점이 최고의 장점으로 꼽힌다. 절단면에 스트라이프 무늬를 노출시켜 모던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변재는 밝고 산뜻한 크림색, 심재는 우아하고 온화한 느낌의 짙은 적갈색이다.용도는 DIY 가구, 실패,이쑤시게,펄프,악기,토산품,농기구, 가구재, 건축재, 조각재 등에도 많이 쓰이는 나무로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도 자작나무로 만들어 졌다.



▲라왕 : 하드우드에 속하며 국내에는 백리왕과 황라왕이 있다. 원산지는 필리핀, 말레시아,인도네시아,보르네오, 태국,미얀마 등이다.

우리나라에는 말레시아 산이나.인도네시아 산이 주종을 이룬다 (용도: 가구재, 건축, 팔레트,합판, 문틀, 바닥재,기둥,창틀등

 물푸레나무(Ash)-가지를 꺾어 물에 담그면 푸른 물이 나온다고 해서 물푸레나무로 불렸다. 애쉬원목이라고도 한다.

나무결은 거칠지만 가공후에는 무늬가 곱고 아름답다. 평상이나 조탁등 투박하고 묵직한 제품을 만들기에 좋다.

오크 보다는 좀 더 밝은 색이며 브라운 애쉬와 화이트 애쉬로도 나눠진다.

결이 아름답고 도장, 접착 등이 뛰어나 야구방망이와 각종 목재가구나 악기로도 많이 사용된다

우리나라,중국, 미국, 러시아등에 분포한다. 흔히 예전에는 도끼자루 만드느 나무로 통했다. 나무결은 참나무(오크)와 매우 흡사하다.

(용도 : diy가구. 내장재, 손잡이, 운동기구,스포츠 용품, 선박, 차량용품,완구, 악기재등


 호두나무(Walnut)-색과 결이 고급스러워 가구 디자이너들이 좋아하는 나무로도 유명하다. 가격대가 가장 높은 원목 중 하나다. 충격에 강하고 조직이 치밀하여 고급원목에 속하는데 뿌리 쪽 Burr 목은 최고급 가구로 평가받는다.

 



마호가니(Mahogany)-열대와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세계에서 가장 좋은 가구용 나무로 꼽힌다. 적갈색을 띄며 오랜 시간에도 뒤틀림과 휨이 없어 내구성이 매우 좋으며

악기나 장식품으로 주로 쓰인다. 길고 고운 무늬결 때문에 원목보다는 무늬목으로 가공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오리나무(엘더)자작나무과의 하드우드로 무겁고 단단하다 한국,일본,대만, 시베리아 등에 분포한다,

용도: DIY 가구, 건축(내장), 조각, 공예, 제기, 손잡이, 펄프, 연필, 선박등




참나무(Oak)-나무 중의 나무라서 참나무라 불렀다.전세계에 걸쳐 있지만 특히 미국 중동부 지역에 많이 분포한다. 대단히 단단하고 무거운 나무다.

내구성과 균일한 강도,아름다운 결 때문에 다용도로 쓰인다.  오크특유의 아름다운 무늬와 가공성이우수하고, 다른 수종에 비해 내구성 및 내마모성이 우수하다. 또한 광택이 좋으며, 연삭이 잘 된다. 지금까지도 영국의 앤틱가구는 참나무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왕좌도 참나무 목재를 사용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화이트오크,레드오크로 구분 한다. 수종이 60여종이 넘는다. 특히 화이트오크는 세계적으로 애용하는 특수 목재이다.

용도: DIY가구, 내장, 상자, 차량, 농기구, 건축용등




단풍나무(Maple)-메이플 우드는 밝고 아름다운 무늬에 가벼우면서도 강한 경도가 특징이다.목재는 주로 중국과 캐나다, 미국에서 수입한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사탕단풍은 그 유명한 메이플 시럽을 만드는 나무다. 목재는 무늬가 매우 아름답고 조직이 치밀하고 내구성이 튼튼하여 악기, 바닥재, 인테리어 내장재로 쓰이고 가구의 목재로도 많이 쓰인다.




양벚나무(Cherry)-시간이 지나면서 붉게 변하는 체리우드는 세월과 함께 더욱 멋스럽게 변하는 고급수종이다. 북미산 하드우드 중에서도 월넛과 함께 가장 고가의 나무로 결과 색이 고운 나무다. 국내에 가장 많은 가구 무늬를 고르라면 단연 체리목 무늬를 들 수 있을 정도로 사랑받는 가구재로써 연노랑에서 연적갈색까지의 아주 다양한 색상분포로 다소 캐주얼한 느낌의 수종이다. 균일하고 세밀한 조직으로 전통적인 고급가구에 많이 사용된다. 휨이 적고 탄성이 좋은 특징 때문에 가구 이외에도 악기, 보트의 내장재 마루판 등으로 애용된다.




▲너도밤나무-활엽수에 해당하며 단단하고 무겁다. 캐나다 남동부,미국의 동부에서 자란다. 높이 20~25m 지름 30~80cm 탄서이 강하고 휨 가공에 최적이다.전동 공구 및 수공구 양쪽 모두 작업하기가 어렵다. 톱날을 꽉 물기도 하며, 톱질이나 드릴 작업을 하면 잘 눋는 경향이 있다. 대패의 날을 쉬 무디게 하며 나무결의 방향이 맞지 않으면 찢어지기도 한다. 좋은 면으로는 샌딩을 하면 쉽게 매우 매끄러운 표면을 얻을 수 있고, 접착이 잘 되며, Steam bending(얇은 판자에 증기를 쪼여서 휘는 기법)은 아주 잘 된다. 못이나 나사로 고정은 잘 되지만 쪼개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Pilot hole을 뚫어야 한다. 오일 스테인도 잘 되며, 모든 종류의 Finish가 잘 먹는다. 목재는 뒤틀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넓은 판재로서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용도-너도밤나무는 가구, 곡선으로 휘어 만든 의자, Cabinet, 마루바닥, 연장의 손잡이, 대패의 몸통, 장난감등의 재료로 널리 이용된다. 맛이나 냄새가 없으므로 부엌용품으로 특히 적합하다. 이 때문에 너도밤나무 숙성위스키를 만들기 위한 술통의 재료로도 널리 사용된다. 오래된 차 중에는 너도밤나무로 차체를 만든 것도 있는데, 이런 앤틱 차의 복원에도 사용된다. 무늬목은 매우 아름다워서 가구의 제작에 널리 사용된다. 발음과 스펠이 비슷한 Birch(자작나무)와 혼동하기기 쉽다



□방부목

옥외나 습기가 많은 곳에 쓰일 목적으로 가공 처리한 목재로 수분, 곰팡이, 해충으로

보호하기 위해 방부액을 가압처리한 목재다. 수명이 25-30년 정도이며, 오일스테인 코팅처리를 한 번 더 해주는 것이 좋다.


□집성원목 : 원목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원목을 결방향으로 일정 크기로 자른후 서루 이어 붙여서 만든 원목 판재를 말한다.

시중에 원목가구로 판매되는 가구중 대부분이 이 집성 원목을 사용하여 만든 제품이다.보통 4 x 8자( 1220 x 2440)의 크기로 만들어 진다.

일반적으로 레드 파인이나 스프러스, 미송 집성목이 목공 DIY 에서 가장 많이 사용 된다. 두께는 12,15,18,24,30mm등 다양하다

그중 가구재로는 18 또는 24mm를 소품재로는 12, 15mm를, 서럽재료는 12mm를 많이 사용 한다.

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살릴수 있는 스테인등을 이용하여 페인틴하면 보다 자연 스럽게 연출 할수 있다


□집성목의 종류

▷집성목은 원목의 목재들을 일정 크기로 잘라 접착제로 붙여 넓은 판재로 만든 것이다. 마구리를 보면 여러 원목을 붙여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목이 가진 한계를 해결해주어 가구 제작에 자주 사용된다.


▷원목의 종류( 집성목 재료)에 따라 집성목을 분류 한다 : 미송, 삼나무, 레드파인,에쉬,스프러스, 자작, 비취등


▷이런 집성목들은 3가지 방법으로 방법으로 접합한다.



①솔리드-원목의 한 방향으로 접합하여 이루어진 형태이며, 집성목 중 가장 비싸다.



②탑 핑거-양 손가락이 깍지를 낀 듯한 형태로 접합부분이 눈에 띄어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다.

③사이드 핑거-접합 부위가 옆면에 위치해 있으며, 솔리드와 탑 핑거의 중간 가격이다.


※유절과 무절: 나뭇가지가 자란 자리를 옹이라 한다. 표면에 옹이가 없으면 무절이며 유절보다 가격이 높다. 




□합판

나무를 얇은 단판으로 가공하여 섬유 방향을 서로 엊갈리게 겹쳐 홀수로 접합한 제품이다. 두께별로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싸며 특히 미송 합판은 나무의 옹이가 자연스럽고 예뻐 인테리어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가구에서는 보통4.8mm두께를 사용하여 뒤판이나 서랍의 밑판으로 사용하고 소품에서는 글씨등의 장식효과를 낼때 많이 사용 한다




PB(파티클 보드)

목재를 잘게 부숴 본드에 섞어 만든 판재로 표면에 나무 무늬 필름을 붙여서

만든다. 작은 알갱이들을 붙여 만들어서 다른 목재들에 비해 가벼운 편이며

표면에 필름이 있어 물기에 안전하다.

 



MDF

나무를 일정한 크기의 조각을 만들어 목섬유만 추출하여 접착제와 섞은 후  강한 압력으로 만든 판재다. 인공으로 만들기 때문에 다양한 두께로 제작이 가능하며 표면결이 균일하고 매끄럽다.시트지를 붙여 가구재로 많이 사용 한다.  표면이 평활하고 밀도가 치밀하여 가공성이 우수하며 원목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축 및 팽창이 없어 변형 또한 없으며 재질이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뛰어나다. 필름, 시트지 등 마감뿐 아니라 무늬목, 도장까지 다양하게 가능하기 때문에 쓰임새가 많다. 하지만 몸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가 나와 친환경 자재와는 거리가 먼 단점이 있다.




◇합판

원목을 얇게 켜서 여러 겁을 가로 세로 방향으로 적층시켜 접착제로 붙인다. 변형이 적으며 건축 및 가구 등 다양하게 사용한다.




◇OSB합판

OSB는 경량목구조 주택건축에서 골조 외벽에 치는 판상재로 가장 흔히 사용되는 구조재다. OSB합판은 Oriented Strand Board로  
북미 북부지방의 사시나무, 포플러, 백양나무등을 가공한 합판(파티클보드)이다. 목조주택이나 인테리어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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