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가구 제작 향상반 수강3일째
일찍 화분대 다리를 완성 했다.
장부구멍을 끌로 파내고 다듬고 할게 없다
다른 이들은 분주하게 만드느라 정신 없는데
나는 일거리가 2시간 거리도 안되는 듯 하다
심심해 다리 하나를 더 만들었다 그리고 조립했다
상판을 만들어야 하는데 상판은 집성하여 만든단다.
교사가 집성한 것으로 착각 하여 뒤늦게 집성하여야 했다
상판을 재단 하고 원형으로 만들기 위해 긔림을 그리고
일을 너무 빨리 끝냈다다른이와 진도를 맞추려니 왠종일
강의실을 어슬렁 거리고 돌아 다니다 쓰고 난 판재를 주워 다듬었다
쓰다 버린 scrap판재를 모아 다듬어 집에가서 염색하여
벽걸이 소품을 만들 참이다
아내가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써서 예쁘게 벽걸이 소품을 만들 준비를 할 참이다.
DIY가구 제작 향상반 수강4일째
오늘은 화분대 상판을 가공하고 화분대 다리에 맞춰 현장 맞춤 하여
상판에 장부구멍을 파고 다리를 조립 할 참이다
하지만 오늘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보다 진도가 빠르다
조립을 다하고 완성한 후 남은 시간 동안 바니쉬로 칠을 하면 좋으련만
칠 할수 있는 재료가 없어 일찍 조립을 마치고 또 으슬렁 거릴수 밖에 없었다
도면과 다른 부분이 있다 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 단지 상판에 장부구멍을 파면서
드릴 작업을 하면서 드릴 깊이를 더 많이 집어 넣어 관통 부분이 발생 되었지만
목다보를 이용하여 메꿈 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 일단 그 부분에 약간의 흠이 생겼지만
전체적으로 보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한참을 지겨워 또 나무 판재 잔재를 줏어 모아 챙겼다
그러던 중 새로 도면이 나오고 부재가 나오고 새로운 과제를 만들기로 하였다
새로 만들 밀크스 툴 도면이다
크게 달라 진것은 없다 나무 재단 중 가로대 상을 재단 할때 자르고 난후 치수를 재어 보니 길이가 171mm인데
재단은 142mm로 되어 있다 교사가 재단용 스토퍼를 잘 못 셋팅하여 일어난 문제 인데 아무도 그걸 눈치채지 못했다
내가 잘못 된것을 알아 챘고 작업 중단을 요청 하여 상부 가로대 잘못 자른 몇몇만 새로 재단 하는 것으로
작업은 진행 되었고 장부 구멍는 끌 대신 각끌기로 파는 작업으로 전환 되었을 뿐 이다
오늘 작업은 재단하고 장부구멍 파기 까지 하기로 하고 작업을 마쳤다.
그리고 잔재 판재를 집으로 가져가 아내에게 내 밀었더니 이틑날 아내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 했다
염색된 판재에도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릴참이다
학원의 수강생에게 이런 걸 보여 주면 아마 잔재 판재가 남아 나질 않겠지
그래서 종강 하는 날 까지 절대 가르켜 주지 않을 참이다 종강 하는날 몇점 정도만 사진으로 보여주긴 해야 할것 같다.
가구를 한번더 수강 하려 하였지만 한번 더 수강을 하는 것은 아니다 싶다
이런식의 강의 진도고 또 가구를 만들어도 노력 한 만큼의 가치를 구하기가 어려울듯 하다
남은 지원 금액은 바리스타교육을 수강 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