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새만금 이래요- 가도 가도 끝이 없는듯한 바닷길 참으로 많은 사람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죠

새만금 입니다.

 

 이곳이 하도라고 하죠 아마 바닷길이 열리면 저 멀리 섬까지 걸어서 들어 갈수 있는다는 ...

 하도를 내려가는 길목에는 추모비가 서있지요 해양 연구원 3분이 밀물때 미쳐 빠져 나오질 못해 익사 사고를 당하여 순직한곳이기도 하지요  

 멀리서 보자니 사람들이 갯벌에 옹기 종기 모여 갯벌을 파 해치기도 하고 꼬챙이로 찔러 보기도 합니다.

 점 점 다가 갔지요 다 들 뭘 하는가 궁금하기도 하고요

 아하! 맛조개를 잡고 있네요 갯벌을 호미같은 도구로 끌어 내면 조그만 숨 구멍이 보입니다. 그곳에 맛소금을 살살 뿌려 주면

 맛조개가 고개를 내민답니다. 순간 잘 낚아채면 맛조개를 잡을수 있는데요 너무 빨리 낚아채면 제살을 끊고서라도 도망을

가는데 그 놈들이 얼마나 빠른지요 달아나는 구멍을 아무리 파 해쳐도 잡을수가 없다네요

구멍을 파고 맛소금을 뿌려 맛조개가 고개를 내밀기를 기다리며 쳐다보는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 보았죠

바닷가 밀물은 사정없이 순식간에 들이 찹니다. 해양 연구원의 목숨을 앗아 간것처럼 사정을 봐주진 않습니다.

예하공방 도자기카페 3월 통기타 라이브 정기 공연 동영상 입니다.

매월둘째주 금요일 7시에 정기 공연 한답니다.

 

 

말도많고 탈도 많은 해군 기지가 건설되는 강정 마을 어귀를 가보구 왔는데요

구럼비 해안 구럼비 바위라고 하는게 최근 검색어에 많이 떠서요

그게 무엇인가 사진을 보았죠 거무티티한 바위들이 해안에 즐비하여

이게 무엇이람하고 생각 했는데요

강정 마을 앞바다를 보구 나니 생각이 달라졌어요

구럼비 바위가 무엇인지 몰랐는데요 가서보니 너무나 아름 답네요

강정마을 앞바다엔 자그만 섬이 하나 있는데요 그곳이 알고보니

문화유산으로 지정 된 곳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구럼비 해안과 조화를 이뤄

너무나 아름 답기 그지 없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를

왜? 폭파하려는건지 선뜻 이해가 가질 않네요

왜? 이렇게 아름다운 해안을 없애려고 하는지 정말 답답하네요

 

아래 사진은 요  " 'Matthew Hoey의 강정마을" 이라는 작품인데요

 제3회 국제사진 공모전에 출품되어 은상을 받은 사진 이래요

너무나 아름 다운 사진 이죠 근데 이런 구럼비바위들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구럼비 바위가 없어진다고 하니 더욱 아름 답게 보이는것 같네요

 

 

 이런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이 아니래두 그렇습니다

내가보고 내가 느낀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은 너무나 아름 답네요

아래 사진에 섬이 하나 보이시죠 이곳이 세계적인 문화 유산으로 인정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근데 구럼비 해안이 없이 저섬 만 댕그라니 있다면 어떨까요 ...

제발 강정 마을을 죽이지 말아주세요

 

 

아래 사진은 법환마을과 강정마을의 경계지역인 두머니물에서 찍은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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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꽃  

제주도에 갔다가  산양입구 교차로 오 설록에서 생각하는 정원을 향해 가던중

우연히 하얀건물에 무인카페라고 씌여진 글을 보고 한참을 지나쳐 차를 세우고

되돌아 가서 오월의 꽃이란 카페를 다시보게 되었는데 참 특이하다 싶어

밖으로 빙빙 돌다 카페 안으로 들어 서게 되었는데 정말 뭐라 형언할 수 없을 만큼의

감동을 느꼈다  너무나 고즈넉하고 분위기 있어 한참을 두리번 거리며

이곳 저곳을 훓어보게 되었는데 무엇하나도 헛으로 놓인것이 없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나 아름다운 공간인 듯하여 사진으로 소개드리고 싶은 생각에 사진몇컷 올려본다

 

지나다 발걸음을 되돌려 다시본 오월의꽃 

하얀 건물의 자태에 반해 길너머에서 전경을 한컷 ...

 

들어서는 입구에 놓인 예쁜 화분들이 너무 소담 스러워 다시금 보게되네

옆에 씌인 글은 "낙원을 잃을때부터 낙원을 얻을때 까지 "   이 문을 들어서는 순간

낙원을 얻을수 있을것 같은  포근하고 아득한 느낌 

내부 공간은 음향시설과 전자 올겐 키보드 그리고 마이크며

한번쯤 가슴울리는 공연을 했을듯한 공간의 어우러짐이...

어디서 이런 깜찍한 의자들을 구해왔을까? 이것이 주인장의 솜씨라면 예사롭지 않은 가구와 공간 배치

감동 받고 아득한 위로를 받은 만큼 그리고 먹은 만큼 지폐를 넣어두면 될 모금함

천정과 벽의 조화로움 오신 손님 분은 경기도 분인데 이곳이 너무좋아 함참을 놀고 가도 아쉬움이 남을듯 

은은한 조명이 깔린 화장실 어느화장실이든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이곳은 향기로운 냄새만  가득할것 같은  정갈함이

 

정말 서로 믿고, 믿을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화장실 마져도 너무나 이쁘게 꾸며 향그로운 냄새로 가득 할듯

무인카페라 감동 받은 만큼 놓고 나오시면 될듯

마시고 난 잔은 싱크대에서 깨끗이 씻어 다시올려 놓아두시면 될듯하고

마음 내키는대로 맘껏 분위기를 즐기다 오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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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마누라가 성서 지역 신문에 얼굴이 실리더니

성서 공동체 FM방송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다지 뭐 예요

그리고 더뎌어 방송국 PD가 가게로 찾아왔다는데

글쎄 그날 따라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무척이나

손님이 많아 붐비고 인터뷰할 짬도 안 나더래요

PD가 한참을 기다리고서도 인터뷰를 하지 못하자

여자분이 많이 공예를 하고 있는 곳으로 마이크를 꽂고

찾아왔다네요 그래서 이루어진  인터뷰

그 다음달 3월15일 11시에 전파를 탔다네요

달려라 성서 891 / 톡톡톡 시간에 인터뷰 내용이 전파를 탔다는데

다시듣기를 들으시면 된다네요

http://www.scnfm.or.kr/sub2_3.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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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선 초등학교 6회 졸업생
글쓴이 : 김무수(무시꽁다리) 원글보기
메모 :

달서구 이곡동 도예 카페 ‘예하’ - "도자기 빚으며 차 한 잔 어때요?” 푸른신문 | 기사일자 [2012-02-23]


 

달서구 이곡동 국민연금네거리 부근에 위치한 ‘예하’. ‘예술의 바다’라는 뜻의 이곳은 도예가인 이채현(54)대표가 운영하는 도예카페다. 도예를 배우거나 차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인근 주부들 사이에서는 동네사랑방 같은 곳이다. 지난달부터는 무료 공연도 열리고 있다.


◆ ‘원두커피’가 한 잔에 단 돈 천원


‘예하’가 도예 공방이라는 본래의 목적 이외에 다른 옷이 더 입혀진 건 얼마 전 부터다. 현재의 자리에 터를 잡기 전까지는 인근에서 11년 동안 ‘도자기 공방’ 위주로만 운영했지만,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카페기능을 더하게 됐다. “요즘 커피 값이 워낙 비싸잖아요. 주부들이 커피 한잔 마시려고 해도 부담이 되는데, 식사 후 편하게 오셔서 차 한 잔 하실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해서 공방 한 쪽에 커피를 드실 수 있게 공간을 꾸몄더니 반응이 좋네요.”
이곳에서는 직접 내린 원두커피를 천원짜리 지폐 한 장이면 마실 수 있다. 원두 값에 대한 최소한의 비용이란다. 돈은 커피 머신 밑에 놓인 빨간 우체통 모양의 상자에 넣으면 된다. 손님들이 대부분 단골이다 보니 커피도 스스로 내려 마신다. 주인이 할 일은 원두가 떨어지기 전에 사 놓는 일이라고. 원두는 아주 비싼 고급 커피에 길들여진 젊은 세대들의 입맛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엄마들의 입맛에 제일 잘 맞는 질 좋은 것으로 고른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는 “처음에는 무료로 하려고 했는데, 무료로 하다 보면 오히려 부담이 돼서 자주 못 올 것 같고, 또 나중에 원두 값이 비싸지면 무료니까 하는 생각에 조금 더 싼 원두를 쓰는 자신을 보게 될 까봐 최소한의 비용만 받고 있다”고 말한다.
특별히 광고를 하거나 알리려고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손님들이 오다 보니 찾아오는 손님이 많지는 않다. 하루 20여명 남짓한 고객이 커피를 마시러 찾는단다. 그러나 한 번 온 손님들이 또 손님을 데리고 오다 보니 손님이 차츰 늘고 있다. 단골인 이영희(47·이곡동)씨는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그런데 아무 때나 편하게 와서 차도 마시고 세상사는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이런 곳이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한다.
지난달 시작된 문화공연은 ‘예하’의 또 다른 자랑. 지난 2월 10일 통기타 연주팀인 ‘통사모’회원들을 초청해 개최한 7080세대를 위한 공연은 예정시간인 1시간을 훌쩍 넘겨 두 시간 넘게 이어질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통기타 연주는 매월 정례화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개최할 예정인데, 오는 3월 9일 오후7시 두 번째 공연이 예정돼 있다.

 

◆ 한 번 회원 가입하면 평생회원으로 활동


도자기 공방이라는 본래의 이름에 걸맞게 ‘예하’에서는 다양한 도예작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간단한 머그잔에서부터 식기, 접시 등 흙으로 빚어 낼 수 있는 건 뭐든 가능하다. 처음 방문하면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고. 이채현 대표는 “손으로 빚어 만든 그릇이나 찻잔 등 도예 작품들은 세련미는 없지만 자연스럽고 투박하고, 정성이 들어가다 보니 애착이 가는 맛이 있다”고 도예의 매력을 설명한다.
‘예하’에서는 한 달에 3만원씩 3개월치 회비만 내게 되면 평생회원으로 등록된다. 회원명부가 따로 있는 건 아니고 회원들의 얼굴이 명부다. 이채현 대표의 머리에 회원들의 얼굴이 입력되는 순간 평생회원 대접을 받을 수 있다. 평생회원이 되면 만들 때 재료비와 가마에 굽는 비용만 내면 된다. 6천원 하는 10㎏짜리 흙덩이를 구입하면 만들고 싶은 작품을 실컷 만들어 볼 수 있으니 비용 부담도 없어진다. 회원으로 활동하길 원치 않는다면 체험비 1만원만 내면 머그잔, 접시, 화분 등 간단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회원 손인옥(48겴隔諍?씨는 “4~5년째 이곳을 찾고 있는데, 접시 컵 등을 다양하게 만들어서 집에서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며 “도자기를 만드는 재미도 좋고 사람 만나는 재미고 있어서 자주 오게 된다”고 말한다.
이채현 대표는 “엄마들이 편하게 와서 도예 작품도 만들고, 차도 마시고, 또 때로는 문화공연도 함께 즐기는 등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을 계속해서 지켜 나가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한다. 문의) 010-2541-8594 

박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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