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피를 내려 마시는 일이 더욱 빈번해지고

커피맛에 빠져드는듯 합니다.

커피의나라 베트남에서 다람쥐똥 커피라 불리는 콘삭커피와

족제비똥 커피(위즐커피)를 사 왔거든요

다람쥐똥 커피라는것은 다람쥐 처럼 생긴 족제비과의 동물에게

체리(커피열매)를 줘서 달고 맛있는 열매만 골라 먹고 과육은 소화시키고

씨앗은 소화가 되지 않고 위에서 효소와 같이 발효되어 배설 된데요

그 배설물을 씻고 또 씻어 깨끗하게 씻어 말린 후 볶아서

커피그라인더에 분쇄하면 맛있는 커피가 된다고 하네요

정말이지 다람쥐똥에서 추출한 다람쥐 똥 커피 너무 맛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내가 혼자 마시는 커피 맛도 괘안타 라고 써 놓은듯 합니다.



라이브러리·2017.07.03. 작성

눈 감은 사람 없이 단체 사진 잘 찍는 법

기발한 생각, 이런 생각은 못 해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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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찍은 사진을 보면 꼭 눈을 감은 사람이 있다. 사람이 많을수록 그럴 확률은 더욱 높다. 그렇다면 사진사가 단체 사진을 찍을 때 대체 셔터를 몇 번이나 눌러야 모든 사람이 눈 감지 않고 나올 수 있을까?


호주의 수학자 닉 스벤슨(Nic Svenson)과 피어스 반스(Piers Barnes)가 이 문제를 연구해 2006년 '이그노벨(Ig Nobel)'상을 받았다.


이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눈을 감는 횟수는 1분에 10회 정도이며 매번 4분의 1초 정도 걸린다. 따라서 단체 사진을 찍는 사람이 20명 이하일 때 셔터를 눌러야 할 횟수는 총 인원을 3으로 나눈 값이고, 50명 이상일 때는 셔터를 아무리 눌러도 반드시 한 사람은 눈을 감는다.


이런 결과에도 불구하고 한 사진사는 단체 사진을 잘 찍는 법을 알아냈는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그는 사진을 찍기 전 모든 사람에게 눈을 감은 채 렌즈를 향해 미소를 지으라고 했다. 그리고 다 같이 "하나! 둘! 셋!" 하면서 "셋!"을 외치는 순간 눈을 뜨도록 했다. 이 방법으로 찍은 사진에는 단 한 명의 눈 감은 사람 없이 표정도 자연스러웠다. 여러 명이 찍는 단체 사진의 경우 준비 시간이 길어 그 순간을 참지 못하고 눈을 감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눈을 뜬 순간과 감은 순간의 순서를 바꿔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아무튼 이런 문제를 연구한 사람이나 그 해결 방법을 생각해낸 사람 모두 대단한 사람들이다. ^^



※ 이그노벨(Ig Nobel) 상: 


미국 하버드 대학의 유머 과학잡지인 의 발행인 마크 에이브러햄이 1991년 제정한 상으로, '다시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업적'을 남긴 과학자에게 주는 패러디 노벨상이다. 에이브러햄은 전세계 사람들이 보내오는 연구 논문들을 살펴보다가 너무나 '엉뚱하고 기발한' 연구 결과들에 매료되어 이 상을 제정했다.


원문: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 이 글은 장옌의 『나만의 무기』의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도자기 매장의 도자기 사짐 몇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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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이수도에서 벗들을 만나 1박을 하고 왔다

이수도는 거제도 장목면 장승포로에 위치한

시방마을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면 이수도를 갈수 있다.

조그만 섬마을로 가구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으나 온 동네가 민박 촌이다

이곳에서는 민박을 하며 식사를 2~3끼정도 예약하여 즐길수 있는데

1인당 2만원 정도 이다 음식으로는 회와 조개국 그리고 섬마을 어촌에서

맛볼수 있는 바닷내음이 가득한 음식들과 나물들로 식단이 꾸며진다.

깔끔하고 맛이 있어 많은 사람 들이 민박 집을 이용 한다

바다 낚시를 하기도 하고 섬에 조성된 둘레길을 이용하여

섬을 걸어서 일주를 하는데 약 1시간반 정도 남짓 걸리는 듯 하다.

숙식비가 다소 높은듯 하고 배삯도 왕복 8,000원정도

배를 타는 시간에 비하면 가격이 다소 비싼듯하다.

이곳에서는 주민이 몇 명 살지 않는 작은 어촌 섬마을이라 가게도 없고

술도 없고 담배도 없고 먹고 마시고 즐기기 위해서는 술과 담배 과일등

먹고 즐길수 있는 먹거리를 사들고 가야 하는 불편도 있지만

한번 쯤은 가볼만 은 한듯 하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추천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장목면 시방 마을 부근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태어난 생가가 있고

시방 마을은 박근혜정부 시절 비서실장으로 재임한 김기춘 비서실장의 고향 마을이기도 하다 .

둘레길을 걷다보면 파도전망대를 비롯한 몇몇개의 전망대를 볼수 있는데 이곳에 올라서면

부산과 거제도를 연결하는 거가대교를 볼수가 있다


▲ 이수도와 시방마을을 오가며 여행객을 실어나르는 여객선

▲ 이수도 마을 전경

▲ 이수도 마을은 선착장 주변 민가가 전부이다 민가 이외는 산이며 들이며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이다

▲ 이로운 물의섬 이수도 이수도 현판과 같이 이수도 선착장 주변 민가외에는 가파른 산과 들로 조성되어 있고

해안낚시터를 따라 걷다 보면 파도전망대-해돋이전망대=물새전망대-사슴농장 - 마을 벽화- 이렇게 약 한시간 반정도 를 둘레길을 따라 트레킹을 즐길수 있다

▲ 학섬 펜션 부근에서 선착장을 내려다 보면 찍은 마을 모습이다

▲ 이수도 건너 거제도의 모습

▲ 마을 곳곳이 펜션으로 펜션을 짓기 위한 공사를 하는곳도 보인다

▲ 멀리 거가 대교가 보인다
































해외 여행중 여행객과 가이드 간 가장 신경전이 벌어지는 것중 하나가 선택 관광이다.

옵션 으로 책정 된 선택 관광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가이드의 수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듯 하다.


그리고 또 한가지 신경전을 치뤄야 하는 부분이 바로 쇼핑이다.

항상 쇼핑을 도와 준답시고 일반적인 시장이나 백화점에 데려다 주는게 아니고

사전에 짜여진 계획에 의하여 한국인이 종사하는 쇼핑 몰에 데려다 두고

설명회 처럼 밀폐된 사무실(홍보실)에 가둬 놓고 듣기 싫어도 그들릐 선전을 들어 줘야 한다.

그렇게 홍보가 끝나면 매장을 들러보게 하는데 사고 싶은 상품이 없어도

또 사고 싶은 상품이 있어도 지랄 맞게 가격이 왜 그리 높으냐?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를 주저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맘에드는 상품이 없어 못사고 비싸서 못 사는데도 불구 하고 가이드는 눈치 주기 바쁘다.


그런 샾을 한 군데 만 가는것이 아니다

매번 여행을 갈때마다 여행 상품을 골라 다녀도 어쩔수 없이 쇼핑 센타에 끌려 다니지 않을수가 없다.

특히나 싼 여행 상품을 구매한 경우는 더욱 더 그렇다.

심한 경우에는 노골적으로 상품을 구매하라고 부추기기 까지 한다.

동남아 쪽 여행을 몇군데 단체로 여행을 다녔지만 천편 일률적으로 모두가 그렇고 그렇다.

어느 나라고 할것 없이 라텍스 샾에는 꼭 들린다.

그리고 잡화라고 하여 게르마늄 팔찌 목걸이 샾에도 꼭 들린다 그곳으로 가면

노니로 만든 상품은 꼭 있다 뿐만 아니라 호랑이 연고나 무좀약 같은 그런 상품도 꼭 있다.

어느 나라에 가도 상품 특색이 없이 거기서 거기다.

열대지방 으로 가면 말린 열대과일을 포장하여 팔기도 한다 꼭 그런 샾만 방문한다.

그리고 진주 샾도 꼭 방문한다.

그런 상품들이 가격이 만만한 건 아니다.

그런 쇼핑 샾에 데려다 놓고 몇시간을 소비하게 만든다.

그런 샾마다 한국인이 나와 차를 마셔라하고 체험 해보라 하고

외국에 재외 한국이 이렇게 많나 싶을 정도로

한국인이 나와 매장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부추긴다.

정말 난감 하다 사려고 해도 가격 비교도 안되고 성능 비교도 안되고

그런데도 TV를 틀어두곤 이렇게 효과를 봤답니다 . 이렇게 좋은 상품 이랍니다.

선전에 열를 올린다 하지만 한결 같이 구매하기에는 만만한 금액 들이 아니다

이런 쇼핑 하지 않으면 안될까?

이런 쇼핑몰에 데려다주는 관광 너무 싫다. 쇼핑 없는 관광 하면 좋겠다.



여행중 재미 있는 부분이 먹는것과 쇼핑 하는 일

그리고 낯선 곳에서 자는일 새로운 것을 보는일 그런게 여행의 재미가 아닌가 한다.

그런데 이놈의 식성은 그렇게 좋질 못해 낮선 음식과 향과 맛을 보면

인상을 찌푸리고 터부시 한다,

생소한 음식에 대해서는 그맛이 향이 좋더라도 우선 반감 먼저 갖는 그런 식성이 되어

마음껏 먹질 못한다,

이번 여행도 마찬 가지다 한식을 먹어도 썩 내키지 않고

맛있다고 하여도 손이 가질 않는다.

특히나 현지 식은 더 그렇다.

맛있는 음삭을 내 놓아도 입에 익숙한 맛이 아니면 먹기가 그렇다.

딸아이가 베트남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서울 강남의 사이공이란 음식점에서

주방 일을 하며 음식을 직접 만들기도 하였지만

왠지 베트남식 음식이 맛있게 먹어 지질 않는다.

다행스럽게 호텔에서의 조식은 빵과 야채 과일등 입맛에 익숙한 음식이 있어

조금 먹게 된다 하지만 열대 과일과 채소는 그렇게 호감 스럽진 못하다.

열대과일과 채소도 낮선 음식이라 음식을 가리게 된다.


시내와 꽤 멀리 떨어진 호텔에 있는 동안 낮설고 어둡고 하여 바같으로 나가길 꺼려 했는데

애들이 같이 한번 나가보자 한다.

밝은 날 버스를 타고 호텔을 드나 들며 주변을 보긴 했지만 밤에는 움직이기가 싶지 않은데

딸애들이 나가자하고 아내가 같이 가자 하니 따라 나설수 밖에 없다.

딸아이가 구글 지도로 주변을 검색했다 주변에 마켓이 있으니 가보잔다.

걸어서 20~30분 나가야 하는 거리다 호텔을 나서 마켓 쪽을 향하자니

제일 먼저 보이는곳이 공동 묘지이다.

우리나라의 묘지와는 달리 봉분이 없고 비석들이 세워져 있다

우리 나라의 장례문화도 이제 화장 하여 수목장이나

유골만 따로 모시는 납골당을 이용하니 그렇게 낮설게 보이진 않는다.

예전에 어릴땐 공동 묘지를 지날때면 머리가락이 쭈삣 하더니 이젠 무덤덤 하다.

공동 묘지를 지나 버스정류장을 지나 한참을 지나니 사거리가 나오고

가게들이 하나 둘 보인다 옷가게도 지나고 카페도 지나고

그러다 보니 미니마켓이라고 씌여진 마켓이 보인다.

일단 들어가서 달러로 계산이 되느냐고 손짓 발짓하여 물으니

달러로 계산이 된단다.


이것 저것 고르다 보니 모두 커피 제품이다 그리고 맥주랑 안주거리도 좀 사고

계산을 하자니 베트남 금액으로 수만동이나 된다.

금액의 단위가 왜그리 큰 건지 20,000동이라 하면 0자리 하나 떼어내고

2000에서 나누기 2를 하면 1000원에 해당 한다나? 맞게 계산을 한건지 원!!!

이렇게 계산을 하고 보니 가진 달러가 21달러 인데 물건 값은 25달러라고

100달러 지폐가 있지만 바꿀 돈이 없다. 거슬러 받을 돈이 없으니 100달러 짜리는 무용지물

고른 상품중 몇개는 가져 오지 못한다.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계산을 하다보니 금액이 맞질 않는다

그런 참에 주인 아주머니가 모두 얼마냐고 물어 21달러를 가지고 있다고 했더니

이것 몇개 빼고 계산이 맞질 않지만 이가격에 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에누리 아닌 에누리를 하고 기분 좋게 가게를 나설수 있었다

돌아오는길에 100달러나 카드로 결재할 요량으로 맥주집에 들러 한잔 하려 했더니

카드도 안되고 달러로 계산을 할수는 있지만 100달러를 거슬러 줄 잔돈이 없다고 해서

그냥 호텔로 돌아 올수 밖에 없었다.


이곳 베트남은 커피가 많이 나는 나라다 커피 생산이 세계에서 제일 많은 나라

그래서 그런지 커피값이 싸다 그리고 커피가 맛있다.

특히나 다람쥐 커피가 유명하단다 다람쥐 처럼 생긴 족제비과의 동물이

제일 맛있는 커피 열매를 먹고 소화가 되지 않는 씨앗을 배변하면 이것을 씻어

뽁아 만드는게 다람쥐커피라고 커피열매는 체리와도 같은 열매로

그 열매의 씨앗이 커피라고 한다.

소화가 되지않는 씨앗을 배변하면 동물의 뱃속에서

소화가 되는 동안 효소와 발효되어 맛있는 커피가 탄생 한다고


      ▲ 베트남 커피를 내려 마시는 커피 추출기라고 해야 하나 드립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원두 커피를 말려 볶은후 볶은커피를 그라인더에서 곱게 갈아

         필터에 올려두고 적당한 온도로 데워진 물을 골고루 뿌려 내려 먹지만 이렇게 마시면 커피에서 필터의 향이 날수도 있다고

         베트남에서는 사진과 같이 생긴 용기를 이용해 커피를 내려 마신다고 해

      ▲ 베트남 여행 하면 모두들 G7커피를 떠 올린다.

         한국 사람들은 G7커피를 선호한다고

         바로 물에타서 마실수 있도록 만들어진 커피라서 그렇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빨리 빨리 문화로 인해서 그렇다나

         세계적으로 커피를 바로 물에타서 휘휘 저어 마시는 믹서 커피를 선호 하는건 우리나라 뿐이라고 한다.

       ▲ 베트남에서 커피를 내리는 방법은 사진과 같은 용기에 곱게 간 커피를 넣은후 손잡이가 달린 중간 덥게로 몇번 다져준후

          중간 덥게를 닫은채 물을 조금 붓는데  그리고 나서 몇분이 지나 곱게 갈은 커피가루가 약간 물에 불게되면

          뜨거운 물을 부어 내려 마신데 이렇게 하면 종이 필터에서 나는 약간의 잡네도 없앨수 있다고 해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마실땐 주전자에 뜨거운 물을 고루 고루 부어 커피내리는 속도도 맞춰 내려줘야 맛있는 커피를 마실수 있는데

          이 커피 기구는 핸드 드립 할때 처럼 숙달되거나 능숙하지 않아도 맛있는 커피를 내려 마실수가 있어 편리한것 같애

어느 여행사 상품이든 소위 말하는 깃발 여행이면 꼭 따라 붙는게 옵션 이다.

이번 다낭 여행 중 몇가지 옵션이 있었다.

추천 선택 관광이란 명목으로 가이드에게 지불하는 옵션 인데

맛사지 체험과 그리고 한강 유람선 관광, 시푸드,

또 한가지가 호이안 야시장 야경 관광, 그리고 소쿠리배 탑승관광 그런 것인데

꼭 봐야 하고 정말 좋은 관광이라면 당연히 여행 상품중에 끼워 팔면 될것이지

왜 사람 곤란하게 선택관광이니 옵션이니 하는건지

그중 그래도 인기가 잇는 선택 관광 상품이 호이안 구시가지 야경 투어와 야시장 관광이다.

그외 다른 인기 상품은 소쿠리배 답승 유람 관광과 한강 유람선 투어 인데

이 마져도 옵션으로 선택 관광을 한 일행들은 정말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이라는 그런 상품이다.

옵션 상품을 선택한 일행을 기다리기 위해 잠시 버스에 머물러 있는동안

카페에 가서 차 한잔 하기로 하였다.

마켓을 가기에는 너무나 먼 거리에 마켓이 있어 주변에 혹시 카페 또는 맥주집이 없을까 하여

구글지도를 검색 해보았다.

딸아이가 주변을 검색하더니 "이리로 쭉 내려가면 카페가 있을것 같애 지도에 표기가 되어 있어"

라고 이야기 하여 카페를 찾아가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머지 않은 길을 걸어 카페에 다다랐다

일단 민생고가 심히 급한지라 민생고(?) 부터 해결 하고

카페 종업원에게 물었다  "뭔 말이 통해야 알아 먹지 " 투덜거리며 짧은 영어로 물었다

우선 이곳에서 현지에서 사용하는 베트남 화폐말고 달러가 통용이 되는지 원화가 통용이되는지

원화는 당연히 안될테고 달러가 될려나?

종업원이 부재중인 주인에게 전화 통화를 마친후 달러 결재도 괜찮다고 한다.

그럼 무얼 먹지 고민하다 아메리카노라고 주문하자 딸애가 말린다.

아메리카노는 한국에서도 먹을수 있는거니까 베트남식 커피나 차를 주문하자는 것이다.

그렇지 그게 좋겠구나 싶어 애플 망고주스와 베트남식 커피며 스무디형태의 음료등

각기 다른 네가지의 음료를 시켰다.

종업원 둘이서 같이 온 일행들의 음료도 같이 주문 받아 제조(?)하기 시작 했다.

커피 그라인더로 커피를 분쇄하고 커피를 내리고 얼음을 넣어 갈기도 하고

칵테일을 만들듯 쉐이크병에 넣어 흔들기도 하고 만드는데 제법 시간이 걸린다.

하나 하나 따로 만들어 주문을 하고도 나오는 시간이 제법 걸리는 듯 하다.

한잔 한잔 주문 한 음료가 나오는데 맛을 보니 기가 막힌다.

너무 맛있다. 서로 나눠 가며 각기 맛을 보고 그렇게 음료를 넉잔을 마시고 

5달러를 지불했다 . 한국 같으면 커피 한잔도 안되는 가격이다

이곳은 맥주를 네병이나 마셔도 5달러, 맛있는 음료를 네잔이나 마셔도 5달러

5달러로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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