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추억의 '달고나'



여러분은 추억의 '달고나'를
맛본 적 있으신가요?

얼마 전, 우연히 한 초등학교 앞을 지나다가
아이들이 웅성대며 모여있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달고나를 만들어 판매하는 할머니 주위로
아이들이 왁자지껄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할머니와 아이들은 모두 얇은 외투를 두르고 있었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문득 추운 겨울날 문방구 앞에서 아이들과 어울려
따뜻한 달고나를 가지고 '뽑기'를 하던
제 어린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고,
입가엔 어느새 미소가 번졌습니다.

달고나 하나면 세상을 다 가진 양
행복했던 순수했던 그 시절의 내가,
우리가 순간 떠올라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달고나에 얽힌 따뜻한 추억이 있으신가요?
겨울의 문턱에 다다른 요즘, 환절기 쌀쌀한 바람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시리게 하지만
어쩌면 그 한기로 인해 지난날의 따뜻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긍정적으로 매사를 사는 사람들에겐
하루하루가 새날이다.
긍정의 마음은 창의적이고 생산적이다.

하지만 부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에겐
언제나 오늘과 내일이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누구에게나 같은 날이지만
결국엔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새날이 될 수도 있고, 아무렇지 않은 날이
될 수도 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꿈꾸자.
그리고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날마다 몸과 마음과 정신을 새롭게 단장하여
겸허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새날을
맞이하면 된다.

그러고 나면 신선하고 참신한 에너지가 분출하여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게 된다.
이른 아침 어둠이 가시고
밝은 태양이 떠오를 때의 광경을 보면
몸도 마음도 정신도 맑아지고 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매일 새로운 아침을 맞듯
늘 몸과 마음과 정신의 묵은 때를
한 꺼풀씩 허물을 벗겨내면
나에게로 새로운 하루가 밝게 스며들 것이다.
긍정의 마음을 늘 생각하고 실천한다면
내게 주어진 고난과 역경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면
삶도 분명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다.
긍정의 마음은 내가 생각하고 마음먹은 만큼,
그리고 실천하는 만큼 내게로 차곡차곡
들어와 쌓인다.

- 김유영 작가,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중에서 -


책의 저자, 김유영 작가는 프롤로그에
자신도 한때는 불평과 불만, 이기심, 위선으로
똘똘 뭉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나쁜 것만
모조리 안고 있는 스스로를 보며 탄식했고,
결국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찾아
바뀌었다고 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과 마음은 어떠신가요?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공감 댓글을 남겨주신 가족님 20명을 선정해서
김유영 작가의 신간 에세이,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도서를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조금 헐렁하면 어떠냐
서툰 인생길 익숙해질 그날까지
묵묵히 뚜벅뚜벅 부지런히 가보자
멋지고 아름다운 내 삶과 인생을 위해
– 김유영 작가 –

인생의 세 가지 불행



중국 송나라 성리학의 대표적 학자인 '정이'는
인생에는 세 가지 불행이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첫째는 '소년등과(少年登科)'로
너무 이른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인생의 쓴맛을 보지 못한 사람이
단번에 벼슬을 얻는다면 쉽게 나태해지고,
교만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석부형제지세(席父兄弟之勢)'라고 하는데,
이는 권세 있는 부모, 형제를 두는 것을 뜻합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일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못하면 특권의식에 빠질 수 있으며,
어려움이 닥쳐도 끈기가 없어서
쉽게 포기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유고재능문장(有高才能文章)'으로
재능이 뛰어나고, 문장력이 탁월한 것을 뜻합니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태어나더라도
인격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자만에 빠지고 우쭐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외면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이는 위 세 가지 조건을
인생을 내리막길로 이끄는 '인생삼불행(人生三不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는 오히려 인생삼불행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는 것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인생의 깊이와 인격적 성숙이 동반돼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過猶不及)
– 논어 선진 편 –

소금 같은 사람



소금이
바다의 상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란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상의 모든 식탁 위에서
흰 눈처럼
소금이 떨어져 내릴 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눈물이 있어
이 세상 모든 것이
맛을 낸다는 것을

- 류시화 시인의 '소금' 중에서 -


다양한 조미료 중에서도
소금은 고유한 맛으로 우리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달콤한 설탕은
인생의 쓴맛을 잊게 해 주고,
고소한 참기름은
텁텁한 삶을 마치 신혼 생활처럼
달콤하고 고소하게 바꿔줍니다.

화끈한 고춧가루는
단조로운 일상을 뜨거운 열정으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도 소금은
단순히 짠맛을 넘어섭니다.
조금 덜 달콤하거나 덜 고소한
음식을 먹을 수는 있지만,
소금 없는 요리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소금의 맛이 바다의 상처와 눈물이듯
우리의 삶도 섬김과 희생이 있어야
소금처럼 비로소 진정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 누가복음 14장 34절 –

-

사과를 먹는 순서



두 사람이 사과가 담겨있는 상자를
각각 선물로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상자에서
매일 사과를 꺼내 먹었는데
한 사람은 가장 맛있어 보이는 사과부터 꺼내 먹었고,
다른 한 사람은 가장 맛없어 보이는 사과부터
꺼내 먹었습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왜 사과 먹는 순서를
그렇게 정했는지 서로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먼저 맛있는 사과부터 먹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매일 내가 가진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나에게 주고 싶네.
그렇게 하면 나는 사과가 다 없어질 때까지
매일 내가 가진 사과 중 가장 맛있는
사과를 먹을 수 있어."

그리고 이번에는 맛없는 사과부터
먹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사과를 먹을 때마다, 지금 이 사과도
맛있지만 내일은 더 맛있는 사과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주 기쁘고 즐거워.
그 즐거움은 오늘 먹는 사과의 맛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줘."





처음의 방법대로 사과를 먹으면 한 상자를
다 먹을 때까지 매일 가장 맛있는
사과를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먹는 방법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최소한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맛있는
사과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똑같은 사과를 순서만 바꿔서 먹었다 해도
체감은 극명하게 갈리는 것입니다.

지금 오늘에 가장 충실한 삶,
다가올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삶,
당신이 지금 추구하는 삶은
어떤 삶인가요?


# 오늘의 명언
내일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자정이 되면 내일은 매우 깨끗한 상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매우 완벽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와 우리 손으로 들어온다.
내일은 우리가 어제에서 뭔가 배웠기를 희망한다.
– 존 웨인 –
엄청 많이 처분 한거 같은데도 아직도
방 한칸을 차지 하고 있는 카메라 렌즈들 이걸 언제 깔끔하게 처리 할꼬
이미 많은것들을 판매하여
본전은 빼고 본전보다 배로 빼먹긴 했지만
남은 렌즈를 버리긴 여전히 아깝다
남은 렌즈를 정리하다 탐론렌즈용
어댑털2 For. NIKON용 이라 쓰인 어댑터를 발견했다
코니카 렌즈가 탐론 어댑털2 였었지 아마
그걸 니콘용으로 개조 해보기로 했다
코니카 렌즈의 마운트 부분의 나사죄임부를 풀고
마운트후렌지를 들어나는데 어째 잘 분리가 안된다
아뿔싸 멀쩡한 렌즈하나 못쓰게 만들었구나 싶어
긴급 유튜브를 조회하여 분해 조립법을 찾았다
보고나니 에이 이리 쉬운걸 어답터 부분을
통째로 교환하연 되는걸 나사를 풀어
멀쩡한 렌즈를 못쓰게 만들었네
다시 어댑터 부분만 풀고 조립하여
카메라에 마운트하여 테스트해보니 멀쩡하다
또 하나 배운다 탐론렌즈 어댑털2 어떻게 사용하는 가를
코니카에서 니콘 렌즈를 개조 완료
오래되어 단종돈 코니카 보다는
니콘용이 처분하기 쉬울테지
그리고 나서 남은 렌즈를 정리하여보니
도무지 뭐가 뭔지 이걸 다 어떻게 처분하지?
고민 되네

필름 카메라와 스파이 필름 카메라 비디오 카메라 DSLR카메라90여대는 다 팔았고 

후레쉬 /스피드 라이트도 다 팔았다

배터리와 충전기는 팔았다가 구매자가 쓸수 없다 하여 환불 한건 해주고는

찾는이도 없고 쓸만한 곳도 없어  다버렸다

필터는 아주 헐값에 다 팔았고 (엄청나게 싼 가격에 처분했다)

렌즈 파우치는 작은것을 과 아주 낡은 것들을 렌즈에 끼워 주거나 그렇지 못한것은 내다 버렸다

렌즈 캡들은 필터와 함께 끼워 주었다

많은 렌즈를 팔았고 또 많은 용품들을 버리고 했었는데도 여전히 한방 가득 렌즈 용품 들이다.

아직 정리 하지 못한 박스를 풀어 보니 익스텐션 튜브 몇종이 나오고 

정체를 알수 없는 소물 렌즈와 현미경 렌즈같은 아주 작은 렌즈들 그리고 카메라 부품들 

당췌 어디에 쓰인느지도 모를 렌즈들이 아직 한가득이다 

일단 전체적으로 사진 하나 찍어 놓고 

렌즈 앞에 물려 쓰는 와이드 렌즈와 컨버터렌즈는 따로 분리 하여 다시 정리 하고자 한다

그런데 작은 소물 렌즈들은 어떻하나 고민 스럽다

그런 와중에 탐론 어댑털2 어댑터하나 발견하여 탐론 렌즈를

코니카용에서 니콘용으로 전환 하게 한것은 큰 수확이다.렌즈를 활용할 수 있는 폭이 넓어져

스스로 대견스럽다 

이걸 업으로 하기에는 그렇고 부업 삼아 용돈 벌이는 괜찮은 것 같다

그래서 쓰던 광각 렌즈를 비싼 가격에 팔고 헐찍한 광각 렌즈를 다시 구매 했다 

갖고 놀다 실증 나면 또다시 내다 팔 요량으로

 

마트에서 신선한 계란 고르는 비법

♥마트에서 신선한 계란

구매하려면 딱 이것만 보세요♥

 

 

계란은 신선 식품이라서 보관 방법이 중요한 것은 물론,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칫하면 마트에서 파는 제품일지라도

신선하지 못해 금새 버려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데요.

저도 오늘 ‘이 방법’ 모르고 구매하던 시절이 있더랬죠.

신선하지 못한 제품을 구매해서,

방금 샀는데도 불구하고 흰자가 퍼지고 노른자가 터져있었다는..

흑ㅜㅜ 그런데 좋은 계란을 구별하는 꿀팁은 따로 있더라구요.

계란은 껍질로 둘려쌓여 있어서 신선도를 구별하기 어렵다고 느끼시죠?

그런데 눈으로만 봐도, 혹은 만져만 봐도 신선한 계란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오늘은 좋은 계란 고르는 꿀팁과 더불어 보관 방법까지 낱낱이 파헤쳐 볼게요-★

껍질

여러분은 어떤 계란을 구매하고 싶으시나요?

저라면 가운데 있는 계란을 구매할 것 같아요.

만약 다른 계란을 골랐다면 여기 집중!

언뜻 보기엔 표면이 매끈하고 부드러운 계란이 신선하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러나 표면이 거친 껍질의 계란이 더욱 신선하다는 사실.

계란은 껍데기 표면에 있는 오돌토돌한 작은 구멍을 통해 호흡해요.

표면이 오돌토돌한 것은 껍데기를 보호하던 점액이 굳었기 때문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없어지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매끈한 계란은

제조일이 꽤나 경과된 제품이라는 신호!

이제 검은 반점 계란을 골랐던 여러분 주목.

반점 무늬가 신선(?)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껍질에 반점이 있는 것보다 깨끗한 계란이 더욱 좋은 달걀이에요.

따라서 계란을 고를 때에는 손으로 만졌을 때

표면이 거칠고 단단한 것으로 골라야 한다는 사실 꼬옥 기억해요★

생산번호

계란 껍질에 영어와 숫자로 써진 요상한 번호들을 한 번쯤 보신 적 있으실텐데요~

요 번호가 무엇인지 모른 채 구매하는 분들 있으시죠?

이 번호는 바로 생산번호에요.

계란을 구매할 때 생산번호를

확인하면 더 좋은 품질의 계란을 고를 수 있어요.

2018년 8월부터 산란일자표시제로 인해 농가는 소비자가

언제 낳은 계란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산란일을 반드시 표기해야해요.

달걀 껍데기에 적힌 번호는 모두 10자리로,

기존 생산자의 고유번호와 사육번호 6자리와 생산일자 4자리로 이루어져 있어요.

10월 25일에 생산되었으므로 맨 앞자리 4자리가 ‘1025’로 표기되었죠?

다음 뒷부분 5자리는 어느 지역에서 생산된 달걀 인지를 나타내요.

마지막 숫자는 사육환경을 뜻해요.

1은 방목, 2는 닭장 없는 평평한 축사, 3은 개선된 닭장, 4는 기존 닭장을 의미해요.

따라서 마지막 숫자가 낮을수록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사육되었음을 뜻하는 것이죠~

중량

특란 사이즈 달걀을 사왔음에도 크기가 영- 부실한 적 있지 않으신가요?

일부 소형 매장에서는 가끔씩 일어나는 일이기도 한 달걀 사이즈 속이기!

따라서 달걀을 사기 전에 꼭 어떤 사이즈의 달걀인지 실중량을 체크하도록 해요.

보시다시피

특란은 하나당 60g 이상인 계란을 뜻하므로

따라서 10구는 600g, 30구는 1.8kg이 되어야 특란이 될 수 있어요.

냉장보관

계란을 구매할 때 상온 보관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냉장 보관된 계란을 구매하는 걸 추천해요.

계란의 이상적인 보관 조건은 온도 2도, 상대습도 80% 이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상온 보다는 냉장 보관 계란을 구매하는 것이,

냉장 보관된 계란은 문에서 멀어진 곳에 있는 것이 좋아요.

문 쪽에 가까운 계란일수록 온도변화와 흔들림의 영향이 심해 쉽게 상할 수 있으니까요~

집에서 계란을 보관할 때에도 최대한 안쪽에 보관하는 걸 추천해요!

계란은 보관하는 동안 달걀 내 공기가 들어가는데요.

요 공기가 드나드는 공간을 통해 수분이 증발해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계란 안에 공간이 많아지면서 신선도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소리

계란을 흔들었을 때 출렁이는 소리가 난다면

신선도가 떨어진 제품일 가능성이 높아요.

아까도 잠깐 언급했듯이 달걀은 시간이 지나면서 껍질을 통해

수분과 이산화탄소를 잃어요. 즉 흰자와 노른자는 수분을 잃게되고,

그 사이에 더욱더 많은 공기가 차게 되는 것!

때문에 출렁이는 소리가 난다면 시간이 은근 경과한 계란일 가능성이ㅇ_ㅇ

다만 소리가 나는 달걀이라고 해서 섭취가 불가능한 것은 아님!

드실거면 이왕 빨리 섭취하시는 게 좋겠죠?

오늘은 와 함께 품질 좋고 신선한 계란 고르는 법 알아봤어요.

이제는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계란 길만 걸어요. BYE~

《광주사태 사망자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광주사태 사망자 1,013명이었다.

지난 10월 10일 한강이라는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아직도 정리되지 않고 논란의 불씨를 안고 있는 5.18 광주사태에 대한 그녀의 굴절된 삐딱이 역사의식으로 쓰인 이념 편향적 소설들에 대한 평가가 구구한 가운데, 노벨문학상 수상작 '소년이 온다'에 대한 균형 잡힌 비판의 소리가 들끓고 있다.
이념 편향적 설(說) 그것들을 시적인 심오한 묘사라 말하지만, 한강 그는 한낱 몽상(夢想)적이고 이념 편향적인 외눈박이 글쟁이에 불과하다.

한편, 필자는 2년여 전부터 광주사태의 민간인 사망자 숫자에 대한 대중의 일반적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있는 광주사태의 사망자 숫자에 필자가 특별히 관심을 두는 것은,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광주사태 사망자 숫자 그것만으로도 일반 대중의 광주사태에 대한 인식의 저변을 가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인식의 왜곡과 정치적 세뇌의 영향이 대중의 의식 전반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실체적으로 가늠하고 분석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광주사태 민간인 사망자의 수에 대해 국민이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숫자가 중요한 것은, 광주사태에서 우리 국군의 총검에 의해 사망한 사망자의 숫자 그것이 과연 '집단 학살' 이라고 규정할만한 것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한 잣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초기 시위를 진압하러 들어왔던 시위 진압군에게는 총탄이 지급되지 않았다. 시위대를 향한 발포로 소년이 죽었다고 묘사한 한강의 소년이 온다와 화려한 외출 등의 영화 장면은 사실과 역사를 서슴없이 왜곡 오도한다. 그래야만 국군은 악마가 되고 등달아 전두환도 악마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집요하다. 우리 스스로 우리의 군을 악마화해서 될 일인가? 그것은 자학적이고 괴기스러운 역사 왜곡이다.

​우리 국민은 은연중 광주사태의 허구를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서도 반복 학습하고 있으며, 집요하고 끈질기게 부풀려져 확대 재생산된 5.18의 오도(誤導)된 정보에 오랜 시간 노출되어 있었다.
광주사태의 진실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광주사태에서의 실제 사망자 수와 사망 원인을 살펴보고 규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5.18때 국군에 의해 대규모 집단 학살이 있었던 것으로 확대 재생산되어 그것이 일반화 상식화 되었기 때문이다.

광주사태 이후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근래 문재인 정권을 거치면서 정권과 권력자의 입맛대로 집요하게 확대 왜곡된 광주사태의 진상은, 사망자 숫자에서부터 너무나 많은 허구적 '카더라'가 난무하였고 무책임한 그들 정치인은 그것을 모른 척 외면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필자가 2년여 기간에 걸쳐, 우선 1차 조사한 3,120명의 설문조사 중간 결과를 살펴보면, 일반인이 인식하고 있는 광주사태에서의 민간인 사망자 수가 평균 1,013명으로 분석, 파악되었다. 상.하위 5%의 극단적 숫자를 제외한 평균이 그렇다.

그 가운데, 청소년층 등 일부에서는 사망자 수를 만 명 이상으로 답변한 사람이 118명이나 되었고, 30대 연령층이 답변한 평균 사망자 수가 1,780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놀라운 사실은, 광주사태의 실제 사망자 166명 이하로 답변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7%도 되지 않는 65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에서 우리 국민의 광주사태에 대한 인식의 왜곡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일반 대중이 인식하고 있는 광주사태 민간인 사망자 1,013명.
이는 놀라운 숫자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실제 광주사태에서의 공식 민간인 사망자는 166명으로, 일반 대중은 그 여섯 배 이상인 1,0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얘기다.

광주사태 공식 민간인 사망자 166명은 1985년 당시 계엄군이 조사 발표한 사망자 수와 1995년 김영삼 정권에 의한 '광주 진실 규명위원회'에서 밝힌 사망자 숫자와 대부분 일치되며, 사망 원인 또한 전체 사망자의 절반 정도만이 계엄군에 의한 사망자로 거의 동일하게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져 군에 의한 대규모 학살이 있었다는 것은 모두가 허구적 왜곡이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그럼에도 '학살'이라는 말을 지금도 서슴없이 뇌까리고 있다.

1995년 김영삼의 '광주 진실 규명위원회'는 사전에 2,000~5,000명으로 사망자 숫자를 추정하고 이를 밝혀내겠다고 야단법석을 떨며 야심 차게 조사했지만, 계엄군의 당초 조사 자료가 틀리지 않다는 점만 확인시켜주었다.
김영삼 정권의 광주 진실규명위원회에 의해 계엄군의 발표 내용과 숫자 그것이 정확한 것으로 입증되면서 사망자 숫자 166명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공식 확정되었다.

2019년 최근에도 문재인 정권에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라는 것을 만들어 2023년 12월까지 4년간 진상 조사 활동을 벌였다. 위원회의 최종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끝내 5.18 발포 명령자를 밝혀내지 못하였고, 이번에는 발포 명령자를 전두환으로 확정하겠다는 좌파들의 시나리오는 끝내 완성하지 못하였다. 문재인 또한 광주사태와 전두환은 무관하다는 역사적 기록만 하나 더 남긴 셈이다.

그런데도, 우리 국민 대다수는 광주사태의 사망자가 수백 또는 수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은연중 인식하고 있다. 그것은 5.18에 대한 집요한 왜곡과 집단 세뇌작업의 결과라 할 것이다.
시위군중을 향한 계엄군의 무차별 난사와 휘두르는 곤봉에 쓰러지는 사진, 영상, 영화 등의 왜곡된 자료에 오랜시간 노출되었던 일반 대중은 광주사태 희생자의 숫자에 대해 엄청나게 왜곡 인식하게 되었다.

광주사태의 민간인 사망자 166명이라는 숫자는 일반적으로 백 수십명이라고 할 뿐, 수 백명이라고도 말하지 않는데도 일반 국민의 머릿속에 광주사태 사망자 수가 천 명이 넘는 것으로 인식되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광주사태의 진실이 얼마나 많은 왜곡과 허구로 오도되었는지 짐작되고도 남는다.
정치가 역사의 진실과 사람의 관념까지도 지배한다는 것이 참으로 슬픈일이다.
(2024. 10. 20 박종판)

※필자는 계속하여 설문조사 집단의 수, 지역적 범위, 연령대별 다양성 등을 좀 더 확대하여 광주사태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해 분석 파악하여 보다 객관적인 근거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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