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노무시키 서울 댕기왔다 앞으로 35년후 또 단체 구경 다녀 오기로 하고 서울 구경하고 왔다 생전처음 남산도 댕기오고 말로만 듣던 서울 4대문안 명소를 돌고 왔다 다리도 아프고 힘도 빠지고....

출처 : 영선 초등학교 6회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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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여 집에 갔더니 집안의 열기가 보통이 아니다

집사람은 사군자 그림을 그리기위한 모임에 갔다가 조금 늦을 참이고 

큰애는 친구들과 부산으로 휴가 갔고 작은애는 전화 하니 친구집이라 아직 올때가 멀었다

혼자 멀뚱 멀뚱 tv를 보기에는 너무 무덥다 그리고 TV를 보고 앉아 있기에는 시간이 아쉽다

뭐 할 만한게 없을까?  그래 이참에 자전거를 가지고 강정보에나 가보지 뭐 하고 자전거 RACK에 자전거를 싣고

강정보에 도착하니 강바람을 쐐러온 사람들이 참 많다 저마다 돗자리를 깔고 앉았있거나 누워 있거나

어떤 이들은 싸가지고 온 음식을 먹는 이도있고 데이트를 즐기는 청춘 남녀도 있고 한쪽 옆엔 동양화(?)를 즐기는 사람

또 한쪽곁엔 서양화(?)를 즐기는 이들도 있다  자전거를 내려 올라 탔다

자전거 등을 밝히고 패달을 밟자마자 느껴지는 시원함 역시 오길 잘했다 너무 시원하다

강정보 4대강 사업 전시관 누가 뭐래도 4대강사업이 잘 못되고, 해서는 안되는 일이고, 집행예산이 많이 들고,

토목쟁이들 배만 불리는 일이고, 수의 계약에 부실공사까지,

아무리 4대강 사업이 잘 못되었다 한들 여기에 와 있는 사람들은 다 뭐지?

이명박 전임 대통령이 시행한 4대강 사업으로 혜택을 누리는 사람이 아니든가

게중에는 4대강사업을 반대한 이도 있을테고 더러는 4대강 사업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시위를 한 사람도 있을테고

4대강 사업을 지지한 사람만 누리는 혜택이 아닌듯하다 벌써 천만명의 인원이 4대강을 다녀 갔단다

강가 둔치길의 자전거길과 체육공원시설 정말 조성이 장 되어 있다 강 둔치 밭을 일궈 경작을 해먹던 농부들은 불만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그 농부들도 세금 내지 않고 나랏땅에 경작을 하여 재산을 취한거 아니든가?

지금에 와서야 하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4대강 사업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레져를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건 아닌지

밝은 달이 비춰주는 4대강 전시관이 어째거나 돈은 많이 들어 갔겠지만 참 아름 답단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강바람을 맞으러 나온 많은 시민들이 즐거워 보여 참 좋다는 생각도 해보고

사진 한장 찍고 자전거로 내 달리니 시원 강바람이 온몸을 휘감아 더위가 싹 가시는듯하다

강정보 다리위를 지나자니 산책나온 사람 걷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사람 강바람에 더위를 식히는 사람 그야말로

참으로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강을 질러 강정보를 건너는데 강바람은 어이그리 시원하누

강정보를 지나 고령길을 지나간다  바람은 쉼없이 옴몸의 더위를 앗아간다

고령 사문진교를 지나다 사문진교 앞에서 달빛이 너무고와 달빛과 사문진교의 교각을 사진에 담았다

달빛 비추이는 교각의 야경이 너무 좋다 그곳에서 셀카도 찍어보고  자전거를 계속 타고 싶지만 어느듯 시간이 밤10시를 넘어간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 내일을 위해 쉬어야 할 시간 내일도 이곳에 나와 시원한 강바람을 맞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출처 : 예하 옆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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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땡볕에 돌아다니기가 싫어서 야간에 들어가 보려고 했는데 행사장에서 4시 이후에나

야간표를 매표할 수 있단다.  주간에는 야간표를 살수가 없다네

근데 그 표가 있어야 순천만이고 낙안읍성이고 드라마 찰영장이고 뭐고 온갖 광관지가

무료나 활인 혜택을 받을수 있단다 심지어 셔틀버스도 정원박람회 입장권이 있어야

무료로 이용할수도 있고 시내 순환 셔틀버스도 활인 된단다

정원박람회 입장권이 16,000원이나 되어 식구 수 대로 사서 관람하기에는

다소 부담가는 금액이고 땡볕에 다니기도 힘들어

딱히 사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 정원 박람회 입장권을 사지 않으면

그 어떤 편의도 받지 못할것 같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입장권을 사게 되었다

먼저 순천만을 가고 싶었지만 순천만은 정원 박람회장을 입장해야 만 갈수 있단다.

(정원박람회장 안에서 서틀 버스 운행) 빌어 먹을 관광객 호주머니 등쳐 먹을려고

별놈의 수작을 다하는것 같아 정원 박람회의 첫 인상은 너무나 좋지 않았다.

그래서 먼저 낙안읍성을 구경하기로하고 낙안읍성을 들러 구경을 하고 나서 정원 박람회로 들어섰다

한낮 땡볕은 너무나 강렬하게 내리쬐는데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조금 있다 싶었는데 이게 모두

저녁에 인순이 빅쇼가 열린다니 인순이 빅쇼도 같이 볼겸하여 들린 관광객이 아닐까 싶을만큼 이다

땡볕에 돌아 다니기가 힘들어 택한것이 내부 순환 셔틀 관람차를 이용하기로 하였는데

그것도 불과 20분도 채 타지 않은듯 하는데 인당 2000원씩 요금을 받는다. 비싼 입장료를 내고

들어와 다시 관람차 이용에 일인당 2000원씩 이라 관광객이 완전 봉이다 싶으다.

쬐끔 돌아다니다 순천만 가는 셔틀버스타고 순천만을 구경하고 인순이 빅쇼를 구경하기위해

공연장으로 갔더니 공연장은 공연이 2시간이나 남았는데도 만원이다

좌석도 없고 풀밭에 종이박스를 구해다 앉았다.

공연이 시작되며 시장님의 축하인사 다른 말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근데 기억에 남는 말은 비가오고 날씨가 궂은 평일에 유료입장 관객이

겨우 4000명이여서 무척 노심초사했는데 오늘 관객이 3만명이였다고 하는 이야기가

내 귀에는 어쩜 당연한듯 들린다 관광객을 봉으로 알고 있는 순천 정원 박람회에

4천명도 많은 관객이지 하는 자조 섞인 비웃음이 인다.

그 나마 오늘 관객이 3만이 모인거는 모두 인순이 효과가 아닌가 싶으다

딱히 볼거도 없고 뙤약볕에 그 넓은 전시장을 돌아다녀야 하는데 편의 시설이라곤 반듯한 곳 없고

그 나마도 이용하려면 바가지 요금 비슷할 만큼의 요금을 지불 해야하고 많은 비용을 들여 유치하고

많은 비용을 들여 준비한 행사인 만큼 관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들이 많고 더위 식힐 공간이라도

있음 좋았을걸 순천 정원 박람회 다녀온 사람들 마다 하는 이야기가

네덜란드 정원외에는 볼것도 없고 넓기만 하여 무더운 날씨에 다리품 파느라고 고생만 했단다.

순천 정원 박람회 관람의 가장 좋은 방법은 사진으로 눈팅하는거 아닌가 싶어 사진 몇장 올린다.

 

▲순천 호수 정원

▲화룔언덕

▲호수정원

▲정원박람회장 안 유일한 커피? 프랑스 정원

▲호수정원

▲이곳이 네덜란드 정원

▲기업 협찬 정원(포스코)

▲기업 협찬 정원(코레일 정원)

▲기업 협찬 정원(현대하이스코)

 

 

 

▲영국정원입구

 

 

 

 

 

▲중국정원

 

 

▲꿈의 다리

 

 

 

 

 

 

 

 

▲인순이

출처 : 예하 옆지기
글쓴이 : 무시꽁다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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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국에 아름다운 돌담길이 여러곳이 지정되어 관리 되고 있는데

그중 한곳이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 의 돌담길이라고 한다.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있는 옻골마을은 마을이 자리잡고 있는 곳의 지형이 남쪽을 제외한 3면이 산으로

둘러쌓여 오목하다고 옻골이라고 불리웠다는 이야기와 주변 산과 들에 옻나무가 많아서 옻골이라고

불리웠다는 두가지 유래를 가지고 있다. '

옻칠'자 '시내계'자를 쓰는 '칠계'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후자가 맞을 듯 하다.

1616년(광해 8년) 조선 중기의 학자 대암 최동집이 이곳에 들어와 살면서 경주최씨의 집성촌을 이루게 되었다.

 

최동집은 호는 대암이며 아버지 최계는 임란시 의병장으로 활동 하시던 분이다

최동집은 한강 정구 선생으로 부터 학문을 배웠으며 광해군 8년에 둔산 옻골에 정착한 분으로 이곳에 정착하고 부터

경주최씨의 집성촌이 되었다고 한다.

최동집은 효종이 대군으로 있을때 효종을 모시고 청나라에 인질로 가다 중도에 교체되어 돌아온 분인데

명이 망하고 숭정처사를 자처하여 부인동에서 은거하며 평생을 벼슬에 나가지 않고 제자를 가르치고 주민을 교화한 분이다.

 

마을로 향하는 길에서 제일 먼저 보게 되는 350년 수령의 느티나무이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마을터가

주변보다 높아 금호강 지류가 훤히 보이므로 나쁜 기운이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마을 앞에 숲을

조성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거의 흔적만 남아 있는듯 하다. 연못과, 나무그늘아래 꾸며진 쉼터를 지나면 본격적

으로 마을의 시작이다. 마을어귀에 들어서면 역시 350년 수령의 거대한 회화나무 두 그루가 방문객을 맞이 한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면서 심었다고 하는데 높이가 무려 12m에 이른다.

회화나무 뒤쪽으로는 옻골나무를 알리는 입간판이 서있다.

대구 도심에서 가까운 탓에 일부 주택들은 현대식으로 개축되었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고택과, 옛길, 전통 양식의

돌담은 옛 양반가의 생활상을 가까이에서 둘러 보기에 손색이 없는 듯 하다.

옻골마을은 약 2.5km에 이르는 토담길과, 돌담이 남아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돌담이 지날 곳에 나무가 있으면 나무를 베기 보다는

나무밑에서 담장의 높이를 낮추는 것이 순리로 알았던 조상들의 지혜를 바라 볼 수 있다.

옻골마을 옛 담장은 흙다짐에 돌을 박은 형식인 토석담이 주류를 이루며, 마을 안길의 돌담길이 대부분 직선으로

구성되어 있어 질서 정연한 느낌을 주는 점이 특징이다.

전통가옥들과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어 내는 돌담길은 전형적인 반촌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채로우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잘 연출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세대를 이어가며 만들고 덧붙인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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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예하 옆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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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봉수대에서 본 봉화 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직도 노사모 회원과 노대통령 측근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휴일이면  추모행렬에 대한 안내를 하는가보다 봉수대에 올라서도 확성기소리가 들려온다

▲노 전대통령이 산책을 다녔다 하여 붙여길 대통령길

 

 

 

 

 

 

 

▲봉화산 정토원을 올라 노무현 대통령길에서 찍은 김해의 모습

 

 

 ▲노 전대통령이 죽어 장례를 치루고 49제를 지낸 정토원의 모습

 

 

 

출처 : 영선 초등학교 6회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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