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河 옆지기 淸雲

차 타고 내려오다 아파트 한가운데 중천에 해가 걸려 있더니

차를 두고 내려오니 해가 뉘엇 뉘엇 서산으로 넘어 가고 말았네요

간신히 산 봉우리 밑에 걸린 해를 찍어 보았는데 아쉽네요

다 늦은밤 성서 장미공원에서 폰으로

어제 인터불고 호텔에서 친구 딸아이가 결혼 식을 한다고 해서 갔었지요

조금 일찍 나서 인근 망우공원에 차를 세우고 영남제일문도 보고

곽재우 의병 대장의 기마상도 구경 하고

예전 고등학교 시절 이곳에서 돌아다니며 배회하던 시절도 회상 하고

하던 중 발걸음이 자전거 경기장을 향했지요

자전거 경기장옆 로라 스케이트장이 있네요 성인 입장료 1,500원

예전 학창시절 좀 논다는 친구들은 로라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여학생을 헌팅 하기도 하고 했었는데 그땐 여학생과 어울릴 공간이 많지 않아

로라 스케이트장에 가면 여학생과 어울릴 수가 있어 그나마 여유가 있고 잘 나가는 친구들은

로라 스케이트장에 가서 놀곤 했는데라는 추억거릴 생각하며 로라 스케이트장안에 들어 섰는데

어린 아이들이 강습을 받고 있네요 일렬로 서서 나란히 스케이트를 타고

자세를 교정 받고 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네요

자세가 정말 제대로 네요 너무 귀여워요

금호강 물안개가 피어 오른 와룡산 해돋이 모습입니다.

앞 2컷은 핸드폰 자동 샷 입니다.

뒤에 마지막 2컷은 핸드폰 프로 모드 적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대구 시내 어딜가도 세천 한라비발디와 같은 이런 뷰가 없을듯 하네요

오늘 오후 4시가 넘어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도로를 달렸죠

한참을 달려 와룡대교에서 지천 방향으로 내 달리다

아내가 늦지 않도록 빨리 귀가 하라는 바람에 자전거를 돌려

집으로 오든 중 해가 서산 중턱에 걸려 있네요

그림 되겠다 싶어 한컷 찍었어요 한번 봐 주실래요

명품 한라비발디 사진입니다.

대구시내서 이런 view를 가진 곳이 얼마나 있을까요

정말 멋진곳이죠

제일 마지막 사진은 저녁에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아침 해가 뜰때 아파트에서 와룡산을 보고 찍은 사진이죠

위에 사진도 밑에 사진도 모두 폰으로 찍은 사진 입니다.

DSLR도 좋지만 휴대폰 사진의 질도 이젠 장난이 아닙니다.

삼성에서 카메라사업을 접고 그 기술을 집약하여 폰에 모두 집어 넣었다고 봐도 됩니다.

그리고 LG 카메라 렌즈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제 가치로 전세계 폰에 적용되는 렌즈 대부분을 LG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휴대하기 쉬운 폰카 부터 공부 하여 보세요 사진 찍는 재미가 괜찮습니다.

고모령 노래 비 입니다 "비내리는 고모령"은 1948년 현인이 부른 노래로 작사가 유호와 박시춘 작곡가의 작품 입니다.

고모란느 지명을 발견하고 어머니와 이별하는 아들을 소재로 "비내리는 고모령>이란 노래를 만들어 현인가수의 특유한 창법으로 부르게되어 히트 하게되었습니다

원래는 이 비석이  제2군 작전사령부내에 세워져 있었으나 2012년 모명재길이 만들어 지면서 고모령 일부 구간을 고모령길이라 명하고 1991년 고모령길을 전설과 함께

고모동이 "비내리는 고모령"노래의 본 고장임을 알리기 위하여 망우공원에 이비석을 옮겨 왔습니다

영남제일문입니다 1980년도에 준공을 하였고 원래의 토성 규모보다 조금 더 크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납제일문 뒤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이곳이 영남 제일문 정문 현판 보이시죠

금호강 길 입니다

반야월로 통하는 길입니다

의병대장 곽재우 기마상 입니다

대구에도 볼것이 꽤나 많은 듯 합니다, 이곳 저곳 많이 흩어져 지만 한번 구경 삼아 들리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