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시절 최전방 비무장지대 GP에서 근무 할때 가끔씩 북한 군사들이

이밥에 고깃국 먹었다라는 이야길 하곤 했다

우리가 근무하던 지역은 육성으로 대화가 가능할 만큼 가까운 거리 였는데

이밥에 고깃국 먹었다는 이야길 북한 병사들은 자랑 삼아 하곤 했다

이밥은 이팝나무의 꽃이 쌀밥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정말 쌀밥을 닮은 꽃 같기도 하고 정말 쌀밥을 닮았을까 싶기도 하다.
 
 
2020/05/10 어제 서재 환경 공원을 산책하다 만난 이팝나무꽃

가끔 걸어서 세계속으로 프로를 보다보면 매우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문화 탐방도 보입니다.
조지아에는 스위스처럼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프랑스처럼 풍부한 와인이 있고,
이탈리아처럼 맛있는 음식이 있으며, 스페인처럼 정열적인 춤이 있다.
여행 좀 다녀본 사람들에게 ‘죽기 전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다.

캅카스(코카서스) 산맥 남쪽에 자리 잡은 조지아(옛 그루지야)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동유럽의 스위스’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스위스 사람들도 조지아에 여행을 많이 온다. 이유는 이렇다.

알프스 풍경 사진에서 포토숍으로 케이블카와 호텔 등을 지우면 캅카스의 풍경이 된다는 것이다.

스위스 사람들도 자연 그대로의 풍경은 조지아가 한 수 위라고 인정한다.
위치상 터키의 동쪽, 이란의 북쪽에 자리한 조지아는 소비에트연방이 붕괴한 뒤 1991년 독립했다.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과 함께 캅카스 3국으로 분류된다.
조지아는 러시아의 문호들이 앞다퉈 칭송했던 곳이기도 하다.
막심 고리키는 조지아의 철도 기지창에서 페인트공으로 일하면서 첫 작품 <마카르 추드라>를 발표했다.
그는 “코카서스 산맥의 장엄함과 그곳 사람들의 낭만적인 기질이 방황하던 나를 작가로 만들어놓았다”라고 말했다.

조지아는 막대한 빚을 지고 도망 온 톨스토이가 주둔군 신분으로 복무했던 곳으로

나중에 이곳을 배경으로 소설을 여러 편 쓰기도 했다.

장기간 조지아를 여행했던 러시아 시인 푸시킨은 ‘조지아 음식은 하나하나가 시와 같다’라고 칭송했다.

삘간 장미가 눈이 부실정도로 정열적인 자태를 보여줍니다
1982년도에 "백만 송이 장미"란 노래가 탄생하였는데,
이 노래의 배경인 주인공이 바로
조지아의 화가 피로스마니(1862~1918) 입니다.

화가 피로스마니는 여배우 마르가리타(1909년)를 한 번 보고나서는  혼자 마음 속으로
너무 사랑하여 자기의 수중에 있는 돈을 모두 털어서 백만 송이의 장미를 사서 보냈습니다
1969년 프랑스에서 전시회가 열렸을 때 마르가리타가 와서 이 그림을 보고는
이 여인은 바로 자기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로스마니 화가의 사랑은 장난이 아니라 정말로 신사다운 것이었다고
이 곳 박물관장이 덧붙여 설명을 했습니다
화가 피로스마니의 뜨거운 사랑을 백만 송이의 장미에 담아서 보낸 곳 시그나기 마을 입니다
이리하여 시그나기는 사랑을 맹세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수 알라 푸가초바가 1982년 이 "벡만 송이 장미" 음반을 내 놓자마자 세계적으로 이 노래가 번져 나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가수 심수봉이 우리 말로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백만송이 장미

먼엣날 어느별에서 내다시 세상에 나올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할때만 피는꽃 백만송이 피어 보래는
진실한 사랑할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 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다준
비처럼 홀연이 나타난 그런 사랑 나는 알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이제는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 될거야
저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함께 하면 더욱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는 우리는 영원한 저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새벽이 오는 모습을 그리스 신화에서는 에오스가 태양신 헬리오스와 함께
하늘을 달리며 밤의 장막을 차례대로 걷어내는 것으로 그립니다.
새벽의 여신 에오스에게는 특별한 별명이 있는데 바로 ‘장밋빛 손가락’입니다.
그녀가 밤의 장막을 걷어내며 사람들이 사는 세상의 길가에 장미꽃잎을 뿌리기 때문이지요.
붉은 여명이 밝아오는 모습에 대한 시적 은유지만
오늘 하루 내가 갈 길이 새벽의 여신이 뿌린 장미꽃잎으로 가득하다고 생각하면 축복을 받는 기분입니다.
에오스가 뿌린 꽃잎이 다른 어떤 꽃도 아닌 ‘꽃의 여왕’, ‘향기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어느 부문에서건 ‘여왕’이라는 지위는 단순히 미모만으로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침묵과 비밀의 신 하포크라테스가 어느 날 아프로디테가 불륜을 저지르는 장면을 보고 말았습니다.
아프로디테의 아들 에로스는 침묵을 지켜달라고 부탁하며 뇌물을 바쳤는데
그것이 바로 장미였습니다.
이 때문에 고대 로마에서는 장미를 침묵의 상징으로 여겼고,
천장에 장미가 조각된 공간에서 주고받은 이야기는 절대 비밀에 부쳐야 한다는 관습이 생겼습니다.
이로써 장미는 아름다움과 사랑, 비밀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세 가지를 모두 가진 꽃이 되었으니
 ‘꽃의 여왕’이라는 왕관을 받을만합니다.

동양에서는 《삼국사기》 열전 〈설총〉 조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홀연히 한 가인(佳人)이 붉은 얼굴과 옥 같은 이에 곱게 화장을 하고,
멋진 옷을 차려 입고 간들간들 걸어와 말했다.
“첩은 눈같이 흰 모래밭을 밟고, 거울같이 맑은 바다를 마주보며 유유자적하옵는데,
이름은 장미라고 합니다. 왕의 훌륭하신 덕망을 듣고 향기로운 휘장 속에서
잠자리를 모시고자 하는데 저를 받아주시겠습니까?”라고 했다.
 
키우고 있던 장미꽃을 아름다운 여인의 대표로 나타낸 것이다
그래서 인지 어느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꽃은 장미라고 한답니다.
아름다운 꽃이라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이 장미꽃이지요
사랑을 고백할 때도 생일 선물에도 장미꽃이라면 항상 여심(女心)은 쉽게 녹아난다고 합니다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향수를 만들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꽃의 여왕이라면 단연 장미꽃을 떠올리게 합니다


























마음에도 힘이... 


몸(身)에 

힘(力)이 있어야 하듯이


마음(心)에도 

힘이 있어야 건강(健康)할 수 있습니다.


몸은 

음식(飮食)으로 힘을 얻지만


마음은 

생각(思)으로 힘을 얻습니다.


좋은(好) 생각

바른(正) 생각은

마음의 힘이 되는 

영양분(營養分) 입니다.

사랑(慈愛)과 감사(感謝), 열정(熱情)과 용기(勇氣), 정직(正直)과 성실(誠實) 

용서(容恕)와 화해(和解) 등은 우리 마음을 

풍성(豊盛)하게 하고

건강을 지켜(守) 줍니다.


반면(反面)에 미움(憎)과 거짓(假) 불평(不平)과 의심(疑心) 괜한 걱정(愁)과 갈등(葛藤), 부질없는 후회(後悔) 등은 우리 마음을 약(弱)하게 하고 황폐(荒廢)하게 만듭니다. 


오늘도 사랑과 감사가 가득(滿)한 희망(希望)찬 하루 되세요. 

인생을 소통으로 살아 갈수만 있다면 

그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실감할 나이가 되니까

당신을 알고 있었다는것이 내인생의 

행운이 라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내 가슴엔 당신의 온유함과  따뜻하고 

아름다운 인품이 돌아보게 됩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세상에서 가장 감동 적인 사랑의 속삭임은 무엇일까요? ?


"사랑해"도 아니고,  "영원히 함께 하자"도 아니라고 합니다.


가장 힘든 순간에 "당신곁에는 내가 있어!"라고 말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살아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환상이고

슬퍼도 울 수 없는 고통이며

만남이 없는 그리움은

외로움일 뿐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아쉬운 아픔이 되고

행동이 없는 생각은

허무한 망상이 된다  

 

숨 쉬지 않는 사람을

어찌 살았다 하며

불지 않는 바람을

어찌 바람이라 하겠는가  

 

사람이 숨을 쉬고

바람이 부는 것처럼

살아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  

 

마음껏 울고 또 웃자  












외로운가요


외로움은 내 옆에 아무도 없어서 생기는 게 아니라

마음의 문을 닫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마음의 문을 닫으면

수많은 사람과 함께 있어도 외로워져요. 

 

반대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깊은 산속에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아요.

풀벌레도 친구가 되고

밤하늘의 별도 친구가 되니까요. 

 

외롭다는 것은

대낮에 눈을 감고 어둡다고 불 켜라고 외치는 것과 같아요.

눈만 뜨면 본래 밝듯이

마음의 문만 열면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습니다.

그걸 알면 외롭다고 사람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요. 

 

외로우신가요?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온 세상 모두가 내 친구입니다. 

 

<지금 이대로 좋다> 중에서 






















없으면 없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그냥 그런대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없는 것을 만들려고 애쓰고

부족한 것을 채우려고 애쓰고

불편한 것을 못 참아 애쓰고 살지만

때로는 없으면 없는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또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사는 것이 참 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냥 지금 이 자리에서

만족할 수 있다면

애써 더 많이 더 좋게를

찾지 않아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없이 살고, 부족하게 살고, 

 

불편하게 사는 것이 미덕입니다.

자꾸만 꽉 채우고 살려고 하지 말고

반쯤 비운 채로 살아볼 수도

있어야 겠습니다. 

 

온전히 텅 비울 수 없다면

그저 어느 정도 비워진 여백을

아름답게 가꾸어 갈 수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자꾸 채우려고 하니 비웠을 때

오는 행복을 못 느껴봐서 그렇지

없이 살고, 부족한대로, 

 

불편한 대로 살면

그 속에 더 큰 행복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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