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시절 최전방 비무장지대 GP에서 근무 할때 가끔씩 북한 군사들이
이밥에 고깃국 먹었다라는 이야길 하곤 했다
우리가 근무하던 지역은 육성으로 대화가 가능할 만큼 가까운 거리 였는데
이밥에 고깃국 먹었다는 이야길 북한 병사들은 자랑 삼아 하곤 했다
이밥은 이팝나무의 꽃이 쌀밥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정말 쌀밥을 닮은 꽃 같기도 하고 정말 쌀밥을 닮았을까 싶기도 하다.
2020/05/10 어제 서재 환경 공원을 산책하다 만난 이팝나무꽃
'살아가는 이야기 >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산책길에 만난 마가목꽃 (0) | 2020.05.13 |
---|---|
토끼풀꽃 -꽃반지 끼고 (0) | 2020.05.13 |
백만송이 장미 그리고 조지아의 화가 피로스마니 (0) | 2020.05.11 |
5월 꽃의 여왕 장미 꽃 (0) | 2020.05.11 |
마음에도 힘이... - 서재 억새 공원에서 (0) | 2020.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