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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아내가 비닐주머니 를 하나 내민다


이게 뭔데 라고 물었더니 어제 잠시 짬이나 재미 삼아 만든건데


"회사에  같은사무실에 있는 직원들 갖다줘


애기가 어리니까 아마 맞을거야 어차피 집에 있는 천이고 해서 만들었으니


입혀 보라 그래 그전에 하나 만들어준거 너무 잘 입는다니 예뻐서 주는거라 그래"


그렇게 가져온 아기옷 사진 하나 남기고 같은 사무실을 쓰는 직원 둘에게 전해 줬다.


너무 좋아라 한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입혀보니 너무 시원하고 예뻐 만든 옷만 입히게 된단다


내가 만든것도 아닌데 그냥 전해주기만 했을뿐 인데 괜히 내가 우쭐거리게 된다.


에구~ 팔불출!!!







갓 태어나 100일도 안된 애기에게 주려고 만들었데요



 

 

평소 내가 소주 마실때 쓰던 잔 들을 이곳에 모아 논 듯하여 정말 깜짝 놀랐다

이곳은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 대구지부

건강 보험이 적용이 되지 않지만 비싼 검사를 하여 사전 검사를 통하여 질병 이라고 판정되어

분명 보험이 되는 수술로 알고 있는데 어랍쇼 건강 보험을 적용해 주질 않는다

의사에게 항의도 해 보았지만 이건 건강 보험에 적용 되지 않는다는 답뿐....

진료비 영수증을 들고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민원을 제기 하였더니

글쎄 꽤 많은 금액을 환급 받을수 있었다.

그렇게 건강보험 심사평가원과 인연을 맺고 나니 국민고객 간담회에 초청되어 

심평원을 들렸는데 글쎄 내가 평소 애용하던 술잔 들을 모두 이곳에 옮겨 놓은듯하다

사실 수작업으로 만들어 한개도 꼭 같은게 없는 도예 작품인데도

이런 착각을 일으키는건 왜 일까?

생활 도자기의 친근함 으로 인한 건 아닐런지...

 

 

출처 : 예하 옆지기
글쓴이 : 무시꽁다리 원글보기
메모 :

김해 진례 도자기의 고장에 들렀다 옹기 전시장에서

옹기를 사진으로 찍어 보았다







카드에 그림과 글씨를 써서

같은 라인에 사시는 주민들에게 반갑고 고마운 마음 전하려고

집게로 카드를 걸어 두었어요.

오래 걸어두면 식상해서 재미도 없을테구

2~3일간 한번씩 교체 할려구요

예쁘게 봐주심  고맙겠네요 라는 글과 함께

카드에 그린 그림을 게시한 사진을 아파트 입주민 카페에 올렸어요

모두들 좋아 하시네요 여러분의 격려가  너무 너무 큰 힘이 됩니다.






며칠전 아내가 같은 아파트 주부들이 운영하는 맘밴드에서


아기 기저귀 드림이란 글을 보고 그 기저귀를 줬으면 하고 메세지를 보냈데요


나하고 같이 근무하는 직원 중에 맞을것 같은 애기들이 몇 있단 소릴 들어서요


그리고 받아서 직원 아기에게 깆다 주라고 하네요


그래서 받아서 갖다 줬더니 직원이 너무 좋아하네요


아내도 기뻐하며 기저귀를 준 아기 엄마에게 뭐라도 하나 해주고 싶다더니


그집 아기가 입을 옷을 하나 만들었네요


그리고 나와 한 사무실을 사용하는 직원 아기것도 해서 두개를 만들었네요


그옷 사진 올려 둡니다.

아기들 선물 받으면 얼마나 좋아 할까 상상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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