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가 내한 공연을 한댄다
우리 마눌님이 보고 싶단다 하지만 최근 직장에서 작업중인 공사건이
납기에 밀려 계속된 야근과 철야 작업그리고 납기가 밀림으로인한 클레임등의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망신창이가 되어 공연관람을 갈수 없다고 생각하여
보고 싶단걸 답을 못해주고 밍기적 그리다
에라이 일은 일이고 스트레스도 풀겸 마눌이 그리 보고 싶다는데
같이가지 뭐하고 결단을 내렷다
그리하여 티켓을 예매하고 공연을 관람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작업 시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약간은 느슨해진 틈을 타 일찌감치 퇴근하여 공연장으로 향했다
스모키하며는 내가 갓 스물이 넘었을때 Living Next Door To Alice, What can I do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음악다방이나 음악 감상실을 가면 흘러나오던 노랫가락이 흥겨워
백판을 사들고 야전으로 노랠 감상하던 그때가 떠오르곤 한다
공연은 90분간 진행되었는데 한번의 쉼도 없이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관객의 호응을 유도 하고
급기야는 공연장 전체가 옛날 고고장이 되어 버린듯한 착각에 빠질 만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관객은 서로 환호와 괴성을 지르며 손을 흔들고 어깨를 들썩이는 그런 공연 이였다
중년의 관객이 많았던것 같은데 남자들 보다 아주머니가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환호하고 춤을 춰 댔던거 같다
아줌마는 역시 대단해 ㅋㅋㅋ
작품설명
2002년, 그룹 결성 27년만의 첫 내한공연으로 기성세대 팝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스모키가 2003년, 2006년에 이어 2012년에도 한국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 차트에 항상 상위랭크에 있던 스모키는 팝의 전성기라고 하는 70~80년대 중반 [Living Next Door To Alice][What can I do]등 불후의 명곡을 쏟아내면서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음악을 만들어냈다. 70~80년대에 청년기를 보냈던 중, 장년층에게 스모키의 존재는 단순한 '추억의 그룹'이 아닌 마음의 안식처이자 향수이며, 고향인 것이다.
마치 10대 팬들이 자신이 우상인 10대 그룹을 기다리는 것처럼 스모키의 내한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은 2002년과 2003년의 내한공연을 전부 매진시키며 열광의 도가니를 만들어냈다. 다가오는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영국그룹 스모키는 멤버들이 40~50대에 이르는 노장 그룹이지만 영국을 비롯한 유럽 일대에서는 공연마다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끊임없이 세계 순회공연을 벌이고 있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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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스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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