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익는다 열매가 익는다

대추며 감이며 늙은호박과 조롱박 그리고 고구마

가을이 익으면 겨울이 성큼 다가 올테지

'살아가는 이야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의 꽃을 찍어보다  (0) 2017.05.14
꽃이 이쁘다  (0) 2013.09.21
은행 열매가 익는다  (0) 2013.09.21
꽃사진  (0) 2013.09.13
수목원  (0) 2013.06.25

 

 

 

 

아직 은행나무잎은 노럏게 물들지 않았음에도 은행 열매는 익어간다.

영남대 가는 길목 가로수 은행나무에 매달린 은행열매가 떨어져 벌써 속 알맹이를 내 보이더라 싶더니

이곳(공주)은 아직 떨어지진 않지만 이렇게 많이 열린 은행을 본적이 없었는데 정말 많은 열매가 달렷다.

'살아가는 이야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이 이쁘다  (0) 2013.09.21
가을이 익는다  (0) 2013.09.21
꽃사진  (0) 2013.09.13
수목원  (0) 2013.06.25
대구수목원  (0) 2013.06.25

 

 

 

 

 

 

 

 

 

 

 

 

 

 

 

 

 

'살아가는 이야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 익는다  (0) 2013.09.21
은행 열매가 익는다  (0) 2013.09.21
수목원  (0) 2013.06.25
대구수목원  (0) 2013.06.25
대구 수목원에서  (0) 2013.06.25

 

우리나라 전국에 아름다운 돌담길이 여러곳이 지정되어 관리 되고 있는데

그중 한곳이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 의 돌담길이라고 한다.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있는 옻골마을은 마을이 자리잡고 있는 곳의 지형이 남쪽을 제외한 3면이 산으로

둘러쌓여 오목하다고 옻골이라고 불리웠다는 이야기와 주변 산과 들에 옻나무가 많아서 옻골이라고

불리웠다는 두가지 유래를 가지고 있다. '

옻칠'자 '시내계'자를 쓰는 '칠계'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후자가 맞을 듯 하다.

1616년(광해 8년) 조선 중기의 학자 대암 최동집이 이곳에 들어와 살면서 경주최씨의 집성촌을 이루게 되었다.

 

최동집은 호는 대암이며 아버지 최계는 임란시 의병장으로 활동 하시던 분이다

최동집은 한강 정구 선생으로 부터 학문을 배웠으며 광해군 8년에 둔산 옻골에 정착한 분으로 이곳에 정착하고 부터

경주최씨의 집성촌이 되었다고 한다.

최동집은 효종이 대군으로 있을때 효종을 모시고 청나라에 인질로 가다 중도에 교체되어 돌아온 분인데

명이 망하고 숭정처사를 자처하여 부인동에서 은거하며 평생을 벼슬에 나가지 않고 제자를 가르치고 주민을 교화한 분이다.

 

마을로 향하는 길에서 제일 먼저 보게 되는 350년 수령의 느티나무이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마을터가

주변보다 높아 금호강 지류가 훤히 보이므로 나쁜 기운이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마을 앞에 숲을

조성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거의 흔적만 남아 있는듯 하다. 연못과, 나무그늘아래 꾸며진 쉼터를 지나면 본격적

으로 마을의 시작이다. 마을어귀에 들어서면 역시 350년 수령의 거대한 회화나무 두 그루가 방문객을 맞이 한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면서 심었다고 하는데 높이가 무려 12m에 이른다.

회화나무 뒤쪽으로는 옻골나무를 알리는 입간판이 서있다.

대구 도심에서 가까운 탓에 일부 주택들은 현대식으로 개축되었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고택과, 옛길, 전통 양식의

돌담은 옛 양반가의 생활상을 가까이에서 둘러 보기에 손색이 없는 듯 하다.

옻골마을은 약 2.5km에 이르는 토담길과, 돌담이 남아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돌담이 지날 곳에 나무가 있으면 나무를 베기 보다는

나무밑에서 담장의 높이를 낮추는 것이 순리로 알았던 조상들의 지혜를 바라 볼 수 있다.

옻골마을 옛 담장은 흙다짐에 돌을 박은 형식인 토석담이 주류를 이루며, 마을 안길의 돌담길이 대부분 직선으로

구성되어 있어 질서 정연한 느낌을 주는 점이 특징이다.

전통가옥들과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어 내는 돌담길은 전형적인 반촌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채로우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잘 연출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세대를 이어가며 만들고 덧붙인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화유산이다

 

 

 

 

 

 

 

 

 

 

 

 

 

 

 

.

 

계명문화대, 고교 요리.제과 경연대회 성료
기사입력 : 2013년09월09일 18시32분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사진은 지난 7일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주관해 열린 '제14회 계명문화대학 총장배 전국 고교 요리.제과 경연대회' 모습.(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 식품영양조리학부 주관으로 지난 7일 열린 '제14회 계명문화대학 총장배 전국 고교 요리.제과 경연대회'가 열띤 경쟁속에 막을 내렸다.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매년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요리와 제과 부문 인재 발굴 등을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여명의 고교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요리부문과 제과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구산업고등학교 김하늘 학생이 전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요리부문 금상에는 선상고등학교 조수연 학생, 제과부문 금상에는 원화여자고등학교 손영진 학생이 수상했다.

 이 밖에 요리부문 은상에 금호공업고등학교 허창형 학생.학남고등학교 서주영 학생, 동상에 달성고등학교 문찬호 학생.상서고등학교 최영란 학생, 제과부문 은상에 삼천포중앙고등학교 김현지 학생.영천여자고등학교 조승연 학생, 동상에 원화여자고등학교 이화영 학생.대구제일고등학교 이세화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김정숙 식품영양조리학부 학부장은 "고교생들의 실력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학생들이 대거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며 "이 대회가 세계 최고의 요리사를 배출하는 역량있는 대회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률 기자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 저작권자(c)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543306&thread=09r02

 

'살아가는 이야기 > 일상에서의 탈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젖소 농장에 가다  (0) 2013.09.23
둔산동 옻골마을  (0) 2013.09.11
계명대 총장배 요리 경진대회  (0) 2013.09.08
오토 캠핑장 유감  (0) 2013.08.19
순천 정원 박람회 사진 몇장  (0) 2013.08.15

 

 

 

 

 

 

 

 

 

 

 

 

 

 

 

 

 

작은 딸내미가 요리를 배우고 있답니다.

조리대회에 나간다고 원서를 쓰고

나름 준비를 하더라구요

그냥 그런가 부다 했지요

어제 경진대회에 간다고 태워 달라해서

응원차 같이 갔었죠

 

깨끗이 정리된 조리대에서 제각기 요리를 합니다

모두들 참으로 진지하게 요리대회에 참가하여 자기 솜씨를 발휘하기위해 열심입니다

작은 딸아이의 참가번호가 12번 입니다.

심사위원이신 대학 교수분 들이 유독 딸아이 주변에 많이들 보시고 관심을 기우려 주십니다

딸아이가 가져간 요리기구인 오븐에 불이 들어 올때마다 참관인 여러분이 신기한듯 바라다 봅니다

이제 메인 요리가 다 익었나 봅니다

조리복위에 두런 빨간 넥 타올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메인 요리를 꺼내 옮겨 담아 냅니다

이제 완성이 되었나봅니다.

그릇에 담아내어 코디하는 모습이 프로페셔널 하단 생각을 들게 합니다

아래 음식 작품은 다른 요리사의 경쟁 작품입니다.

단연 비주얼이 으뜸입니다

음식이 완성되어 출품되자 모여있는 학생들이랑 교수들이 모두 들여다 보고 사진도 찍고

출품작에 관심을 기울여 보곤 하는데

딸아이의 작품을 가장 많은 관심있게 보는듯 합니다 .

맛보기 음식을 시식하고선 딸아이의 음식에 대한 평가를 하기도 합니다.

제가 보기엔 게중에선 가장 으뜸인것 같습니다

 

 

평가가 끝나기전 나는 다른 볼일을 보기위해 자리를 벗어 났습니다

평가후 발표는 다른 팀이 조리가 끝나는 4시쯤이라고 합니다.

다른 팀들의 조리 작품은 보지도 않았지만 입상은 가능할듯 보입니다.

 

 

 

다른 볼일을 보고 있는데 전화 벨이 울립니다 딸아이 입니다.

전화를 통해 들려오는소리가 내귀를 의심케 합니다.

아빠 대상이야 !

그렇습니다 딸아이의 작품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리 만큼 탁월 하였던거 같습니다.

음식을 담아내는 코디도 가장 좋았고 음식의 맛도 최고 였던거 같습니다.

 

오늘 난 너무 행복 합니다.

 

 

 

 

 

채기자가 찍고찍Go | 광각렌즈 활용법 ①
http://media.daum.net/v/20130826185409596

출처 :  [미디어다음] 속보 
글쓴이 : 아웃도어뉴스 원글보기
메모 :  

채기자가 찍고찍Go | 광각렌즈 활용법 ①


확 트인 세상을 한 장에 담는다
깊은 심도 넓은 감성을 한 방에

50mm 표준렌즈가 너무 꽉 찬다는 느낌이 들 때, 표준 화각의 틀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그때가 바로 광각렌즈가 필요한 순간이다. 하지만 넓게 찍힌다는 특성만으로 광각렌즈를 사용한다면 이는 전체 능력의 50%만 사용하는 것과 다름없다.

광각렌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일단 표준렌즈에 비해 원근감이 과장되게 표현된다. 따라서 렌즈 가까이 있는 피사체는 실제보다 더 크게 찍히고 떨어져 있는 피사체는 실제보다 작게 찍힌다. 두 번째로 광각렌즈는 동일한 조리개 값에서 표준렌즈나 망원렌즈에 비해 심도가 깊게 표현된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자면 15mm 렌즈의 경우 조리개를 f8로 조일 경우 0.5m에서부터 무한대까지 모두 초점이 맞는다. 이런 광각렌즈의 특징을 이용한 촬영방법을 2회에 걸쳐 연재한다.

전. 최초 원본은 위와 아래가 많이 찍혔다.

후. 크롭을 하고서야 단단하고 꽉 찬 느낌을 준다. 이처럼 사진의 상당부분을 잘라내야 사진이 완성된다면 차라리 광각렌즈를 쓰지 않는 편이 낫다.

넓게 나온다고 능사는 아니다

누구나 광각렌즈를 처음 접하게 되면 넓은 화면에 매료된 나머지 최대한 많은 것들을 한 화면에 담아내려 한다. 하지만 막상 결과물을 받아들면 담긴 장면이 광활해도 너무 광활해 깜짝 놀라게 된다. 불필요한 것들을 파인더 내에서 솎아내는 작업이 프레이밍의 기본인데 사진 한 장 안에 너무 많은 피사체가 들어 앉아 너저분해 보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기껏 광각렌즈로 촬영을 하고 위아래 혹은 좌우를 잘라내는 트리밍 작업을 한다면 굳이 무리해서 광각렌즈를 사용해야할 이유가 없다. 그러니 애초에 욕심내지 말고 조금 더 좁은 화각의 렌즈로 옹골차게 구도를 잡아 촬영을 하는 게 낫다.

푸른 하늘에 넓게 펼쳐진 구름이 상단 좌우측으로 뻗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광각렌즈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사진이다.

광각렌즈를 사용하면 넓은 화면을 담는 동시에 과장된 원근감도 표현할 수 있다.

채기자의 Tip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사진도 마찬가지다. 일단 광각렌즈를 들이대기 전에 조금만 생각을 해보자. 너무 많은 피사체가 한꺼번에 파인더 안으로 비집고 들어온다면 과감히 다른 화각의 렌즈로 바꿀 것을 권한다. 난삽한 요소들로 정리되지 않은 사진을 트리밍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아무리 화소수가 높은 사진이라 해도 트리밍으로 잘려나가는 면적이 넓으면 인화사이즈도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을 명심하자.

표준화각의 렌즈였다면 사진 중앙의 화단과 계단만 찍히는 풍경. 제한된 공간에서 넓은 풍경을 담았다.

풍경사진을 찍을 때에도 촬영 공간을 운용할 수 있는 폭이 넓고 정지된 풍경에 역동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조리개를 조여 가까이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배경까지 모두 초점이 맞도록 찍은 사진. 심도가 얕은 사진과는 다른 쨍한 느낌을 살렸다.

한정된 공간에서 빛을 발한다

사진을 찍는 순간과 공간이 언제나 촬영자의 의지대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운신의 폭은 언제나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예컨대 한쪽 벽에서 반대편 벽을 찍는다고 할 때 우리는 딱 그만큼의 거리만 운용할 수 있다. 아무리 뒤로 물러난다 해도 벽이 가로막고 있으니 렌즈의 화각에 따라 담아낼 수 있는 장면이 극단적으로 달라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좁은 공간, 제한된 공간에서 더 넓은 장면을 찍고 싶다면 광각렌즈를 쓰자. 기본적으로 사진은 실재하는 것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물리적 해결책 외엔 답이 없다.

광각렌즈는 제한된 화면을 담을 수밖에 없는 건물 내에서 더욱 넓은 화면을 확보할 수 있다.

채기자의 Tip

건물의 내·외부 사진을 찍을 때 광각렌즈를 활용해보자. 다른 어떤 장소보다 촬영자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므로 광각렌즈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내부가 넓어 최대한 뒤로 빠져 사진을 찍는다 해도 건물상단의 구조까지 찍어내기 위해서는 표준렌즈로는 무리가 있다. 또한 광각렌즈에서만 볼 수 있는 극적인 원근감도 살릴 수 있으니 1석2조다. 다만 광각렌즈의 광학적 특성상 어느 정도의 왜곡은 감안해야 한다.

광각렌즈가 아니면 결코 담아낼 수 없는 사진. 더 뒤로 물러나 찍는다고 가정해도 지하철의 다른 승객들 때문에 이와 같은 촬영은 불가능하다.

밝은 F값의 광각렌즈로 가까이 다가가 촬영하면 원근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심도표현까지 가능해 피사체를 부각시킬 수 있다.

한 걸음만 더 피사체로 다가가자

어떤 사진 장비건 각각의 고유한 특성이 있다. 그리고 그 특성은 사용자를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한다. 렌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광각렌즈를 한걸음 뒤에서 관조하게 만드는 장비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렌즈의 스펙이 보여주는 사실만으로도 그런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다. 대부분의 광각렌즈는 일반 망원렌즈나 표준렌즈에 비해 최단 촬영거리가 상당히 짧다. 즉, 그만큼 더 가까이 다가가서 촬영을 할 수 있다. 광각렌즈는 가까이 있는 사물은 더 가깝게, 멀리 있는 사물은 더 멀리 보이게 찍어준다. 즉 가까이 있는 사물에 포커스를 맞추면 더 극적인 원근감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촬영자가 뒤로 물러날 수 있는 거리에 한계가 있는 경우 광각렌즈는 제 몫을 발휘한다.

채기자의 Tip

넓게 나온다고 마냥 뒤로 물러서기만 한다면 광각렌즈를 사용하는 즐거움의 상당부분을 포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피사체와 교감하는 살아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필수다. 광각인 동시에 빠른 렌즈를 사용하면 원근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심도 표현을 통해 피사체를 좀 더 부각시킬 수도 있다.

광각렌즈는 풍경사진 전용이 아니다. 피사체에 바짝 다가가 찍을 때에도 힘을 발휘한다.

객석 제일 앞줄에서 찍은 사진. 뒷줄에서 다른 관객이 보이지 않게 촬영할 수 있지만 밴드의 전체를 담아내기는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글 사진 채동우 기자 / eastrain@outdoornews.co.kr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