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프레임과 1.5크롭 바디 DSLR 카메라에 대한 이해

 


 

IMG_6259.jpgCanon | Canon EOS 5D | 2008:01:27 18:21:08 | Reserved | Reserved | Auto W/B | 15.000 s (15/1 s) | F/11.0 | 0.00 EV | ISO-100 | 24.00mm | Flash-No

풀프레임 바디와 1.5크롭 바디 DSLR 카메라를 구분하는 기준은 촬상소자(CCD, CMOS)의 크기다. 
풀프레임 DSLR 카메라는 촬상소자가 일반 필름(36×24㎜) 크기와 같은 제품을 일컫는다. 
반면, 1.5크롭 바디 DSLR 카메라는 상대적으로 촬상소자 크기가 작아, 1.5배를 곱해야 필름 규격과 같아지는 제품을 뜻한다. 촬상소자 크기가 차이나는 만큼 풀프레임 바디와 1.5크롭 바디 DSLR 카메라는 
선예도와 색 표현 능력 등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DSLR 카메라는 촬상소자(CCD 또는 CMOS) 크기에 따라 풀프레임 바디와 크롭 바디로 나뉜다.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보급형 DSLR 카메라는 대부분 1.5~1.6 크롭 바디로 출시돼 있다. 
처음 DSLR 카메라를 접하면 누구나 풀프레임 바디와 크롭바디가 각각 무슨 의미를 가지고, 
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고민을 하게 된다.

필자 역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부를 조금 했다. 
얼핏 들으면 어렵고 복잡한 문제 같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회원 여러분께서 DSLR 카메라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에는 풀프레임과 1.5크롭 바디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한다.

풀프레임 바디와 1.5크롭 바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난번에 설명했던 필름규격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널리 사용되는 필름은 36×24㎜ 판형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대각선 길이는 43㎜다. 여기서 대각선 길이 43㎜는 표준초점거리가 되며, 
이를 보정한 50㎜가 일반 필름의 표준초점거리로 정해져 있다.

표준초점거리를 가진 렌즈를 ‘표준렌즈’라 부르며, 표준렌즈는 ‘우리 눈과 가장 비슷한 화각을 가진 렌즈’라 정의할 수 있다. 
필름에 상이 맺히는 필름카메라와 달리 DSLR 카메라는 촬상소자에 상이 맺히고, 
그 정보가 저장 메카니즘을 통해 메모리카드에 입력되는 방식이 채택돼 있다.

풀프레임 DSLR 카메라는 촬상소자 크기가 필름 규격(36×24㎜)과 같은 제품을 말한다. 
1.5크롭 바디도 같은 방법으로 이해하면 쉽다. 
1.5배를 곱해야 촬상소자 크기가 필름 규격(36×24㎜)과 같아지는 제품이 1.5크롭 바디 DSLR 카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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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을 보면 DSLR 카메라 촬상소자 종류별 실제 크기를 알수 있다.  
 
 이번에는 풀프레임 바디와 1.5크롭 바디 DSLR 카메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풀프레임 바디(‘1:1 바디’라고도 부른다)와 1.5크롭 바디 DSLR 카메라로 ‘3872×2592’ 픽셀의 사진을 각각 찍었다고 가정하자. 두 카메라 모두 메모리카드에는 ‘3872×2592’ 픽셀을 가진 사진이 저장된다.

하지만 풀프레임 DSLR 카메라는 촬상소자가 필름규격과 같기 때문에 추가로 확대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반면 1.5크롭 바디 DSLR 카메라는 1.5배 확대 과정을 거쳐야 ‘3872×2592’ 픽셀 사진을 표현해 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1.5크롭 바디보다는 풀프레임 바디 DSLR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훨씬 선예도
(사진 속 대상과 주변 바탕이 이루는 경계가 뚜렷한 정도, 색깔이 진할수록 경계가 뚜렷하게 구분된다)가 뛰어나고 
색 표현이 자연스럽다.

DSLR 카메라 매니아들이 풀프레임 바디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또한 풀프레임 DSLR 카메라는 촬상소자가 큰 만큼 뷰파인더로 볼 수 있는 화각도 넓다. 
따라서 시야가 확 트인 시원한 느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게다가 같은 ㎜ 수의 렌즈를 사용하더라도 1.5크롭 바디 DSLR 카메라보다 넓은 화각을 확보할 수 있다. 
풀프레임 바디 DSLR 카메라에 장착된 20㎜ 렌즈는, 1.5크롭바디에서는 30㎜(20×1.5=30㎜) 렌즈 역할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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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같은 차이가 있으므로 광각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화각이 넓은 풀프레임 DSLR 카메라를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반면, 크롭바디 DSLR 카메라를 사용하면 1.5배 크게 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현재 캐논에서는 풀프레임, 1.3크롭, 1.5크롭 바디 DSLR 카메라를 출시하고 있고, 
니콘 에서도 풀프레임바디를 얼마전 출시하였으며, 1.5크롭 바디 DSLR 카메라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그래서 각메이커들은 풀프레임바디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삼성,펜탁스 같은 세계적인 카메라 업체에서 왜 풀프레임 바디 DSLR 카메라를 만들지 않느냐는 의문이 생긴다.

캐논은 촬상소자인 이미지센서를 자체 생산하고 있는 반면, 
니콘은 소니에서 납품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 이유로 1:1 풀프레임 촬상소자를 장착한 제품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개발이되어 d3라는 걸출한 모델을 내놓게 되었다.
1:1 풀프레임 촬상소자를 만든다고 해도 바로 풀프레임 DSLR 카메라를 출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촬상소자 크기에 맞는 렌즈가 갖춰져야 하기 때문이다. 
풀프레임 촬상소자를 장착한 DSLR 카메라에 1.5크롭 바디 전용 렌즈를 사용하면, 
상이 맺히는 네 귀퉁이에 ‘비네팅(구석 부분이 어둡게 표현되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없다.

반면 풀프레임 바디에 사용되는 렌즈는 1.5크롭 바디에 장착해도 아무런 장애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풀프레임바디 DSLR 카메라를 출시하고 있는 캐논에서는 
EF렌즈(풀프레임 DSLR 카메라에 사용 가능한 제품)와 EF-S렌즈를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다.

결국 풀프레임바디의 생산출시는 렌즈의 개발과 출시가 같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며,
그 회사에서는 일대 변혁을 가져와야 하는것이기에~
쉽사리 내놓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니콘이 풀프레임바디시장에 뛰어 듬으로써~
곧 소니가 뒤따르고, 이어 삼성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래서 풀프레임의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Canon | Canon EOS 5D | 2008:01:27 18:21:08 | Reserved | Reserved | Auto W/B | 15.000 s (15/1 s) | F/11.0 | 0.00 EV | ISO-100 | 24.00mm | Flash-No


풍경사진의 핵심. "수평 잡기"


풍경사진의 핵심-수평.

우리 눈은, 수평수직을 인지하고 그것을 기준삼아, 바른것과 바르지 못한것을
구분 해 낸다. 학습효과 이기도 하지만, 가장 빠른, 빛 신호가 들어오는 눈을 통해, 
보고 있는 대상이 올바로 서있는지 혹은 기울었는지를 판단 하게 된다.

  우리가 아는 식물, 산, 건물 등, 풍경사진의 주제, 또는 재료가 되는 각종 피사체들은
거의 대부분 수직상태로 솟아 있다.
울퉁불퉁한 능선을 가진 산들도, 그 평균을 내어보면, 사실상 기울어진 것이 없고,
자연상태에서 가장 안정된 각도를 이루며 수직으로 솟아 있다.
또 인간이 만들어 놓은 건축물또한, 건축가의 유별난 기교가 들어간 몇몇 
건물을 제외하곤 대부분 수직으로 서 있다.
  나무를 포함한 식물들도 지면에 수직으로 자라고 있으며, 수평의 기준이 되는
수평선 조차도 말 그대로 수평이다.
우리는 이러한 환경속에서 이것들 기준삼아 판단하고 있는것이다.

즉, 이러한것들이 예외에 어긋나지 않을때 우리는 학습효과이든 본능적이든
"바르다" 라고 인지 하게 된다.

  하여, 이러한 것들을 대상으로 삼는 풍경사진에서의 핵심이 수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리 기술적으로 완벽한 조작을통한 사진을 찍어 내었다 하더라도, 수평이 틀어진 
풍경사진은, 우리가 인지하기에 어딘가 이상하게 보이며, 때에따라, 보기에 불편하며
심한경우 "잘못찍었다" 라고 판단하게 된다.
이런 경우를 범하지 않기 하기 위해서라도, 풍경사진에서의 수평구도는 반드시 지켜저야 할 
사항이 되는것이다.

  흔히들, 삼각대는 야경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물건인줄로만 알고 있지만, 그 활용에 있어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플레쉬 또한 어두운곳에서 강제적으로 빛을 주어 밝게 사진을 찍게 
하기 위한 물건쯤으로 인식되지만, 실제로 야간보다 주간에 플레쉬의 활용이 더욱 빈번하다.

이것들을 염두 해 둔체 다음의 이야기를 계속 풀어가자.

  풍경에서의 수평은 누누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중요필수 사항이다.
하지만 핸드헬드 방식의 촬영(손에들고) 방식은 미묘한 수평의 틀어짐이 언제나
동반된다. 물론 수없이 많은 촬영연습을 통해 그 실수의 빈도를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기는 하지만, 삼각대의 신뢰도를 따라갈 수는 없다.  그래서 주간촬영에도 사진사들은 
삼각대를 들고 다니며, 삼각대를 이용하여 수평을 보다 손쉽게 맞추고, 안정된 상태서 
촬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전에서 수평잡는 방법.

  필자가 알기로, 대한민국에서는 사전적 의미의 완벽한 형태의 지평선은 그 어디에서도
없는것으로 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에서 말하는 지평선은 사전적 의미의 지평선 이라기보다도
이해를 돕기위한 단어로 생각하도록 하자.

  지평선은 평균잡아 언제나 수평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어이없고 당연한 말같지만, 실제로 실전촬영에서, 원경의 산세와 지형을 살펴보면
수평잡기가 매우 애매한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한쪽산은 1천미터급 봉우리인데, 반대쪽 산봉우리는 높아봐야 700미터쯤이라면
높이차 300미터때문에, 양쪽 봉우리를 수평상태에 오게끔 구도를 잡으면, 반드시 구도는
본래의 수평구도를 벗어나 삐뚤어진 사진을 찍게된다.

  바로 이러한 상황들이 생각외로 빈번하기 때문에 앞서 당연한듯한 말을 하는것이다.
촬영에 앞서, 자신이 살펴 볼 수 있는 모든 지역의 지형을 두루 살핀후에, 평균적인 수평을
스스로 계산 해 내지 못하면, 사진은 반드시 비뚤어진다.

  이것은 체득데이터로 밖에 충당이 되지 않는데, 이 이유는 프레임속에 다시 화면을 가두게되면
그 넓은 풍경은 프레임속에 들어찬 일부분으로 축소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전체 풍경이 100이라면, 프레임속에 담아낼 수 있는 범위는 50%정도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
할 수 잇을것이다. 물론 넓은 화각의 렌즈를 끼우게 되면. 얼마든지 담아 낼 수 있지만, 
언제나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해 보았을때, 눈에 보이는 모든영역을 프레임안에  다 담아 낼 수가 없다.
하여, 눈으로 봤을때, 수평이 즉각적으로 감으로 다가온다손 치더라도 뷰파인더속 프레임에 
담겨진 풍경에선 도무지 수평인지. 스스로 수평을 잡았다고 확신하여도 결국엔 비뚤어진
수평상태의 사진이 담아지게 되는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바로 이럴때 쓰는 방법이 평균을 내는것이다.

-수직(산세)의 평균.

  일단 프레임을 들여다 보자. 산이 있을테고(혹은건물) 강이 있을테고 구름이 있을테다.
멀리 보이는 산들의 높이가 비교적 일정하다고 가정하자. 앞서 말한 예는 극단적인 경우이니
제외토록 하고, 지금의 예는 산맥이 겹겹히 둘러진 산들이다
흔히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산세를 보면. 비슷한 높이의 산들이 일렬로 죽 늘어서서, 산맥을 
형성한다. 이럴경우엔 너무도 쉽게 수평을 맞추어 낼 수 있다.

하늘을 일정비율로 담아내는게 보통이므로 하늘을 좌측과, 우측에 동일한 높이로 담아본다.
쉽게 설명하여 프레임의 윗쪽 30%정도만 하늘을 담아낸다면 하늘과 산의 경계가 프레임의
30%지점에 오게 좌측에 구도를 잡고 반댓쪽도 역시나 30%쯤 오게 잡아내면 된다
이렇게 하면, 완벽하진 않아도 거의 틀림없는 수평을 잡아낼 수 있다.
이 방법은 산세는 그 높이가 다르고, 기울기가 다를지언정 결국엔 수평선에 수직으로 
서있다는것을 이용한 방법이다.  
산들이 높이가 다 다르고 들쭉날쭉해도 결국엔 넓게보면. 수평상태로 서로 비슷하게 늘어서 있기 때문이다.

하늘이 프레임의 상단 10%만 오게 찍는다면 위에서 말한  방법대로 좌우를 
역시나 10%씩 할애하여 주면 된다.

-구름과, 구름띠.

사진을 찍으면서 체득한것인데, 언제 어디서나 어떤 조건을 가리지 않고
구름은 수평을 이루며 떠 있더라는것이다.
구름의 모양은 제각각이며 시시각각 변하며, 심지어 바람에 떠밀려 움직이기 까지 하는데
무슨수로 구름이 수평을 맞추느냐 하는 반문에 두렷히 대답해줄 지구과학적 지식은 없다.
하지만, 관찰하고 겪은바 구름은 언제나 수평상태를 이루고 있더라는것이다.
  당장 머리위에 떠있는 구름은 수평인지 아닌지 알수가 없지만, 저~멀리 지평선 근처
하늘과 땅이 맞닿아 있는 지점의 하늘을 주욱 살펴보자

  구름은 지평선과 서로 평행하며 수평을 이루고 있음이 보일것이다.
구름덩어리도, 옆에 있는 구름들과..그리고 그옆에 있는 구름들간의 평균을 내어보면
반드시 수평상태로 떠 있으며, 층운과 같이 띠 모양의 구름이 드리워진 날이라면
더욱더 수평상태로 떠 있는 구름층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산세가 험하고 복잡하여 수평잡는데 애를 먹는다면,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살펴본후
그 구름을 이용하여 위와 같이 수평을 잡아 낼 수있다.

  프레임은 사각형이므로 구름띠와 프레임의 상단 끝이 평행하는 구도를 잡으면
완벽하진 않아도 틀림없는 수평구도를 잡아낸다.
완벽하진 않아도 틀림없다는 말은, 언제나 수평계를 이용한 정확한 방법이 아닌지라
0.1~0.5 도 내외의 미세한 틀어짐은 있기 마련이라는 뜻이다. 
이정도 각도라면 무시해도 좋을정도의 틀어짐이기 때문이다.

-프레임 가운데 있는 수직 구조물

  도시풍경, 혹은 인공구조물. 혹은 수직이 올바른 대상이 가득한 풍경이라면
프레임의 가운데 있는 그 무엇이라도 좋으니 가운데 와있는 대상을기준하여 
수평을 잡아낼수 있다.  찍고자 하는 풍경속의 정가운데 있는 수직구조물이, 그어떤것이든
상관없이 정확히 수직으로 서 있으면 사진은 수평이 맞는것이다. 프레임의 가장자리 
수직구조물이 프레임속에 수직으로 바르게 서있다면 사진은 반드시 틀어지게 찍힌다. 

이것은 예외가 없는데
이유는 렌즈의 왜곡 현상 때문이다. 가장자리로 갈 수록 오목하게 왜곡현상이 되어
이미 왜곡되어버린 수직선과 프레임을 서로 평행시킨다는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동이다.
특히 광각촬영이 빈번한 풍경촬영에서 프레임의 가장자리선과, 프레임의 가장자리에 
들어와있는 수직선을 서로 평행하게 맞추는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도 꽤나 빈번한데, 
절대로 신뢰할 만한 방법도 추천할 만한 방법도 아니니 하지 말자.

왜곡이 거의 없는 중앙부. 그중에서도 판단하기에 정중앙부에서 수직선을 찾아보자
바로 촬영하는 대상에서 그것들을 찾아내야 한다.

서있는 건물, 나무도 좋다. 그런것이 중앙부에 있으면, 그것이 수직이면된다
주변부 수직선이 좌우로 기울어졌다 해도 무시하자 그것은 렌즈의 왜곡현상 또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혹은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상황들이 만들어내는 
어쩔수 없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중앙부에 신뢰할 만한 수직구조물을 기준하여 그것이 프레임속의 정 가운데에서
수직을 이루도록만 구도를 잡아내면 수평을 맞출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방법은 연습을 하지 않으면 수평을 맞추기가 어렵다.
특히나, 중앙부에 큰 구조물이 아닌, 작은 수직구조물이 가득한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연습을 해야만 수평을 잡아낼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가장 쉽게 쓸수 있는 방법이므로, 평소에 사진을 많이 찍고, 
그것들을 토대로 스스로 체득데이터화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 기울기의 평균.

높은 산에 올라 도심을 찍어보자.
혹은 높은 건물 옥상에서 아래쪽에 내려다 보이는 다른건물을 찍어보자
높이 차이 때문에, 반드시 쐐기형태의 왜곡이 생기게 되어있다.

물론, TS렌즈로 그러한 수직선의 왜곡을 잡아주기는 하지만, 우리주변에 건축물 사진을
전문 업으로 하는 이가 아니고서야 고가의 TS렌즈를 휴대하면서까지
풍경을 찍는 사람은 없다. 나도 그런 사람을 본적이 없다.
(물론, 대형판형의 카메라의 경우 자체적인 무브먼트를 이용하여 쐐기현상 수정이 가능하기는 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상과 동일한 높이에서 수평을 이루며 찍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아래를 내려다보든, 위를 올려다 보든 반드시 수직선은 가장자리로 갈 수록 쐐기형태로
중앙부를 향해 하나의 소실점을 이루며 기울어지기 마련인데
바로 이 기울기를 이용하여, 수평을 잡아낼 수도 있다
좌우의 가장자리 기울어짐을 바로 세울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 기울어짐이 양쪽다 
동일한 (세심하게 관찰하여) 각도로 기울어 져서 서로 대칭이 되게끔 구도를 조절하면
거의 틀림없이 가운데 있는 수직선도 반드시 올곧은 모양으로 수직을 이루고 있을것이다.

이 장면을 정확히 반을 접었을때, 쐐기현상으로 기울어진 좌우의 직선이 서로 만나게끔 말이다.

이 방법은 실전에서 실제로 많이 쓰이지만, 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방법들이었다..  
하여 알고 체득하고 염두하여, 실전에서 수평이 맞지 않아, 애써 찍은 사진을 기울기를 보정하느라 , 
가장자리가 한움큼씩 잘려나가는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자.

   기울어진 사진을 컴퓨터로 다시 수평을 맞출수는 있지만, 가장자리 화각이 잘려나가 
결국엔 시원스런 화각으로 촬영된 사진이 좌우가 잘려버려 답답하게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는 수평이 맞지 않는 사진들 때문에, 다시 가서 촬영한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것 또한, 연습이 필수다.. 수평계와같은 정확한 기구가 없는 상황에서 
주변의 지형지물을 이용하고, 읽고 머릿속에서 평균을 내어야 하는 실전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연습없이 되지 않는다.


끝으로 풍경촬영에서 만나는 상황들은, 생각외로 빠르게 지나가고 순식간에 끝이 난다.
하여 수평계를 이용하고 이리재고 저리재고 있을 시간이 없다.
특정상황, 시간대를 기다리는 촬영이 아닌 대부분의 촬영에서는, 
풍경또한 매우 빠른 피사체다

나의 직감, 이미 알고 있는 체득데이터를 활용하여 즉각적인 판단이 되게끔 연습에 
또 연습을 해야한다.
바로 이러한 방법들을 알고 숙지하고 말이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이 방법들은 실전에서 쓰이는 방법들이며,
백번 천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풍경사진의 제 1의 핵심이다


CCD와 CMOS의 차이점 

CMOS와 CCD의 차이가 무엇인지~?
저도 무척이나 헷갈렸던 부분입니다.

누구는 ccd가 좋다고 하고 누그는 cmos가 좋다고들하여,,,
논란이 많았는데,,,캐논이 앞서 가다가,
카메라 제조사 들은 결국 cmos쪽으로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CCD보다 CMOS가 좋다는 이유는,
발열이 더 적고, 전력을 적게 먹고, 회로의 크기가 적고, 라인별로 전송하기 때문에
CCD보다는 앞선 기술이라는 겁니다. 

단점은 노이즈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것인데, 
캐논의 CMOS의 경우에는 노이즈를 크게 개선한 자체개발 CMOS를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고 있으며, CCD보다 CMOS가 최대 100배까지 전력을 덜 먹기 때문에 발열이 적어서 
CCD에서 흔히 장노출시에 나타나는 열화노이즈가 거의 없지요.

CCD를 이제껏 사용한 니콘에 비해 캐논이 장노출사진시 암부의 노이즈가 적은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CCD는 생산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현재 1:1(필름크기)의 센서를 채용한 고급DSLR들의 경우에는 
모두 저가의 CMOS를 사용합니다. 
CMOS가 후진방식이면 생산단가가 비싸더라도 고급 DSLR에 CCD를 사용하겠죠? 
그러나 코닥 및 캐논의 1:1방식(필름과 같은 크기의 센서) DSLR모두 CMOS입니다.
얼마전 개바로디어 나온 니콘의 1;1 바디인 D700이나 D3의 경우도 CMOS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잘못 생각하시는 부분이 CCD가 CMOS보다 좋다라는 생각입니다. 
이유는 저가형 폰카나 화상카메라에서 봐 왔던 것처럼 노이즈가 심한 이미지를 봐왔기 때문인데, 

그것은 저가형 작은 CMOS이야기이고, 
DSLR에 들어가는 대형 CMOS의 경우에는 캐논이 DSLR에 맞게 최적화 설계해서 사용을 하는 것이고, 
이미지프로세서(폰카나 화상카메라는 전용이미지 프로세서가 없지요. )의 성능이 좋기 때문에 
DSLR에서 만큼은 CCD가 CMOS보다 특별히 좋을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단위면적당 화소가 차지하는 면적도 폰카나 화상카메라는 엄청나게 작습니다. 
폰카나 화상카메라에서 사용하는 CMOS나 CCD는 쌀알 만한 것 사용합니다.

여기에 변변한 이미지처리칩도 없고, 렌즈도 묻지마렌즈를 사용하는 실정에서 저가형 묻지마메이커 카메라나 
폰카같이 묻지마 렌즈쓴 카메라가 CMOS에 대한 이미지를 버려놨을 뿐이지 기술적으로는 CMOS가 상위기술입니다.

화소=화질이 아닙니다. 화소는 사진의 출력크기(해상도)를 의미할 뿐입니다.

예를 들어서 CMOS도 1/2.5인치짜리 100만화소에 이미지처리칩 붙은 것과 CCD 1/4인치에 이미지처리칩 안붙은 100만화소랑 비교를 하면 CMOS쪽이 더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만, 저가형 제품에서는 사람들이 출력화소(해상도)만 보기 때문에 가격으로 메리트 있게 만들다 보니까 이렇게 되는 것이지 실제로는 CMOS가 더 상위입니다.

(네이버에서 펌)

 

 

 

 


 




사진을 배워 보려고 등록하고 사진 교재를 받았네요


교제에는


1. 촬영 이론

  제1장. 사진의 기초

         제1절 사진이란

                   1. 사진은 뺄셈이다.

                   2.주제와 소재 대상

                   3.어둠의 방

        제2절 사진을 대하는 자세

                   1.사진은 에너지의 파장 이다

                   2. 형상만 목적에 두지 마라

                   3.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라


이것으로 제1장이 단락이 다 입니다.

사진 교제가 뭐 이러누?

이게 제 1장 사진의 기초 전부라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적거려 "사진은 뺄셈이다"로 검색해보았더니 참으로 많은 글들이 실려 있네요

하나 하나 읽다가 보니 이제서야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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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촬영법  (0) 2017.07.20
상황별 촬영법  (0) 2017.07.20

MF 모드 노출 10~13초

9897님의 작품 입니다 

6620님의 작품 입니다

5151님의 작품 입니다

8357님의 작품 입니다

8357님의 또 다른 작품 입니다

3013님의 작품 입니다

8898님의 작품 입니다

5452님의 작품 입니다

자전거로 국토종주 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어제 달성보에서 합천 창녕보로 가는 길을 한번 가봐야지 하고

전에 갔던 구간 뒤로 부터 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고령 개진면 개경포 기념공원에서 부터 합천 창녕보까지 갔다 다시 돌아 오마하고

차 뒤에 자전거를 매달고 이동하여 개경포기념공원에 차를 세워두고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개경포 공원에서 출발

개호정에서 경치 구경 한번 해주고

개호정엔 개경포에 관한 비석이 세워져 있다


야마노 이와구라라는 비석도 있네 이게 뭐지?

대가야 시대때 일본인인 니니기노미꼬도라는 사람이 일본땅을 향해

고령 지방을 떠날때 이곳에서 배를 탔다고 기록되어 있다는 표지석이라고 해야 하나?

평지를 조금 달리다 급경사가 시작 된다 . 정상 6.0KM라는 표지가 보이고

산길을 한참 달리다 보니 MTB 잔차 코스 안내도가 눈에 들어온다.

개경포를 지나 들꽃마을을 지나 원점 복귀 시 33.9km라고

가파른 길을 한참을 달리다 보니 MTB가 묘하게 매력적이다.

가파른 언덕길을 지나 가다 보면 어느새 평지가 나오고

그러다 또 가파른 언덕기리 나오고 조금 지나다 보면 내리막 길이 나온다.

길을 가면 수많은 라이딩족을 만났다 혼자 온사람도 있고 무리지어 온 사람들도 있고

남녀가 함께하는 그룹도 있다

함참을 헉헉대고 가다보니 청운각에 다다랐다

정상 6.0Km라고 씌여 있던 이정표가 어느듯 1.5Km로 줄어 있다

청운각에서 내려본 낙동강의 모습이다

 낙동강 저 너머 강가에 하얀 텐트가 보이고

그곳에서 보트를 타고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보인다.

까마득히 보이는 저곳이 나중 우곡교를 지나 한참을 지나

기진 맥진하여 다다른 대구교육 낙동강 수련원( 달성군 해양 시설 관리공단 )이다

이곳에서 해양 레져를 즐길수 있다고 한다.

지나온 길이 까마득히 보인다 정말 멀리 왔구나

그 보다도 지나온 길을 다시 올라 가 원점 복귀 한다면 큰일이다

벌써 기진맥진하여 근력이 저하되고 있는데 어떻게 다시 올라가지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그런 와중에 빵꾸난 자전거를 타지도 못하고 붙들고 터벅 터벅 걸어 나려가는 노인네가 보인다.

어떻게 내려갈지 답답하다고 하소연을 한다. 에구 답답혀 정말 큰일이다.

나 라면 어찌할꼬 자전거를 버려두고 가는 것도 생각 해 볼일이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오르막 내리막을 가다보니 오르막 보다 내리막이 문제다

마사토와 작은 모래 또는 울퉁불퉁 자갈돌이며 빗길에 움푹 패여진 산길이 자칫 잘못하면 미끌어져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절로 몸이 움츠려지고 실제 주행중 슬립이 일어나 중심을 잃을뻔 하기도 했다

청운각 누각위에 소풍을 온듯한 남녀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라이딩 하던 다른 일행이 떡을 얻어 먹고 이야길 나누는데 자전거에 내려 청운각에 올라온

시각이 비슷하여 모두 같은 일행으로 알텐데 음식을 나눠 먹자고 하기는 아닌것 같고

다른 일행들은 음식을 얻어 자기 일행들 만 챙겨 준다.

에너지가 방전 된 때문인지 목도 마르고 음식을 조금 먹고 싶어지는데 그래도 아직은 참을 만 하다.

잠시 쉬는 동안 그 일행들의 이야길 잠깐 들었는데 비탈길이 위험하여 굉장히 애를 먹었단다.

브레이크를 양쪽 다 잡을 경우 자전거가 뒤집힌다는 이야기를 들어 양쪽다 잡질못해 빠른 속도로 내려 왔다고 하는듯

듣던 일행중 한명이 하는 애기는" 나는 일부러 그렇게 와일드 하게, 터프하게 탄다고 생각 했단다"

모두들 입을 모아 내리막길 조심 해야하는데 하며 제각기 비탈길을  타는 요령을 알려 준다.

내리막 길이 정말 어렵단 생각을 해본다. 

정상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보니 캠핑카가 눈에 보인다

이곳이 부례 관광지 인가 보다

근데 이곳에는 어찌된 셈인지 캠핑카에서

캠핑을 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는듯

이런 시설을 왜 놀리는건지 의아 스럽다


고령 부례 관광지라고 팻말은 있으나 유령 마을 마냥

사람이 한명 보이질 않는다

왜 이런 시설을 놀리는건지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고령군 지방 의회에서 조례에 문제가 있어 요금 징수등의 문제가 야기된 듯 하다

올 여름 성수기를 목표로 개장 하려고 많은 돈을 들여 준공 하였지만 지방 의회의 승인을 얻지 못하여 개장을 못하고 있단다

지방 자치제를 하며 지방 단체장의 치적 쌓기에 급급하여 숱한 예산이 집행 되면서도 실리를 챙기지 못하는 탁상 행정의 산물 이라고 해야 하나?

부례 관광지를 지나 한참을 내려온듯 하다

우곡 넓은 들을 지나 둑길을 타고 한참을 달려 다다른 곳이 우곡교 이곳에서 합천보까지 8Km

한참을 망서렸다  합천 창녕보를 찍고 복귀할 것인지

아니면 이대로 박석진교까지 올라갔다 개경포로 돌아 갈것인지를  박석진교 까지 여기서 26Km

박석진교에서 개경포공원까지 또 7Km MTB 자전거길이 26Km ?

그럼 로드길은 ? 그길 또한 만만치 않은 길이다 MTB길로는 다시 못갈듯 하다 로드길로 가자고 마음을 먹었다


로드 길도 만만치 않다 MTB길 만큼은 아니지만 굽이 굽이 오르막과 내리막을 한참 반복하고 나서야 평지길이 나온다

목이타고 허기가 진다 마을 어귀에 교회에 들어가 물을 얻어 마시고 목을 축여 다시 한참을 달렸다

넥센타이어 주행 시험장(지능형 자동차 부품 진흥원 대구 주행시험장이 보이고 주행 시험장 내에는

평소 보지 못했던 차량들이 주행시험장에 있다 대구가 전기 자동차 기술 보급에 나서 곧 전기자동차를 생산 한다 더니 

이곳에서 주행 시험을 하나보다 조금더 지나다 보니 중앙 119구조본부 항공구조대가 보인다

평소에 볼수 없었던 건물과 시설물들을 지나 조금 더 지나니 대구교육 낙동강 수련원이 보인다

이곳이 청운각에서 보았던 텐트가 있던곳 인가 보다

 이곳에서는 보트와 수상스키등 레져를 즐길수 있도록 시설이 되어 있는듯 하다

이곳에 앉아 잠시쉬며 매점에 들렸더니 매점은 닫혀 있고 목이 말라 물을 한잔 먹을래도 컵이 없어 마시질 못한다

어찌 어찌 컵을 구하여 목을 추이고 다시 나서니 구지면 오토 캠핑장이 보인다

오토 캠핑장엔 캠핑을 하고난 후 짐을 정리하는 듯한 사람들이 몇 몇 보이고

나중에 켐핑  장비를 갖추고 한번 와 봐야겠단 생각을 하고 게속 달려 가다보니 도동서원에 이러른다

도동서원을 한바퀴 횡하니 돌고 다시 길을 나섰다


도동서원의 은행나무다

도동 서원위에서 본 은행 나무와 도동서원 앞 뜰

도동서원 정문이 보인다

도동서원을 지나 다시또 고갯길이다 자전거로 오를수 있는 완만한 길이지만 워낙이 지친터라

자전거 패달을 밟지 못할 만큼 힘이 빠져 고갯길을 자전거를 끌고 걸어 재를 넘었다

사진은 대니산 다람재에서 본 도동 서원

다람재에서 박석진교 까지 거리8.5km 아직 한참을 가야 한다

다람재 비석



다람재에서 본 개진면

다람재에서 다시 한참을 달려 대구환경공단 달성사업소에 들러 직원분게 부탁하여

시원한 냉수로 목한번 축이고 다시 길을 향해 달린다

이윽고 현풍 고등학교 이제 박석진교 까지 멀지 않았다

배가 고프다 뭘하나 먹어야 겠는데 마땅한 곳도 없고

박석진교에 도달해서 중국집에 도착 짬뽕한그릇 게눈 감추듯 먹고 나니 이제 살것 같다

박석진교에서 개경포까지 7,8Km 한참을 달려 주차해둔 차에 자전거를 실으니

해가 뉘엇 뉘엇 저물어 간다.

그렇게 많지 않은 걸린데 총 거리 해봐야 60Km는 안될듯 하고 50Km정도 되려나

아침 10시쯤 출발 했는데 오후 5시라니 대체 몇 시간을 탄거야

시간당 10Km도 가지 못했단 이야긴데 왜이리 힘이 든건지

국토횡단 종주한다는 라이딩 족들이 새삼 존경 스러워 진다.


개경포에서-우곡교 까지 19 Km

우곡교에서 다람재 까지 16Km

다람재에서 박석진교까지 9Km

박석진교에서 개경포까지 7.8Km

모두 51.8Km 부레관광지에서 관광지를 둘러보고

한거 까지 모두 해도 52km 정도 조금 더 넘을 듯 한데

이렇게 헤매다니 합천 창녕보에서  하구언 둑까지 144km 이거 쉬운 거리 아닌것 같애

국토종주를 3일또는 4일만에 끝 낸다던데 이거 정말 어렵다




달성 도동서원(국가지정 사적 제488호)

도동서원은 한훤당(寒喧堂) 김굉필(金宏弼)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고종 8년(1871) 서원철폐령 때 훼철 대상에서 제외된 전국 47개 주요 서원 중의 하나이다.
본래 서원은 선조 원년(1568)에 지방 유림들에 의해 현재 서원이 있는 곳에서 약 9km 정도 떨어진 비슬산 동북기슭에 쌍계서원으로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선조 37년(1604) 현 장소인 대니산 기슭에 사우를 중건하고 제당과 다른 건물은 한강(寒岡) 정구(鄭逑)와 사림의 협조로 건립하였다.

이 후 1607년에 예조와 경상 감영 사이에 수차례 공문을 통해 서원명을 '도동'으로 정하고

최종적으로 사액이 결정되었으나 사액 현판의 하사와 치제(致祭)는 1610년(광해군 2) 4월에 설행(設行)되었다고 하며 

이 때 한훤당의 위패도 함께 봉안하였다.
서원은 2층 누각인 수월루와 강당인 중정당, 사당을 일직축선상에 배치하고

강당 앞의 좌우에는 동·서재를 두었는데, 기능에 따라 공간을 분화시킨 배치법과 자연의 지세를 그대로 이용하여

위계질서를 배푼 방법 등으로 볼 때 전학후묘(前學後廟) 배치법의 전형을 보여 준다.
 행사와 교육의 중심인 강당은 높은 댓돌 위에 세워진 정면 5칸, 측면 2칸반의 주심포 맞배집으로

좌·우 퇴칸은 앞퇴가 있는 1칸씩의 온돌방이고 가운데 3칸은 앞면을 개방한 대청이다.

제사를 담당하는 공간인 사당은 가구식 기단 위에 세운 정면 3칸, 측면 3칸의 중심포 맞배집이며 정면 3칸마다 당판 문짝을 설치하였다.

강당을 둘러싼 담장은 기와를 이용한 맞담으로 매우 아름다우며, 맞담에 설치한 환주문은 그 구성이 특이하다.
 도동서원은 불필요한 장식을 삼가고 간소하게 지어진 조선중기 서원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데,

서원 내 강당(중정당)과 사당 그리고 이에 딸린 담장이 유형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 제350호로 지정되어 있고

전면의 신도비, 은행나무 등을 포함한 서원 전역은 사적 제488호로 지정되어 보존·관리되고 있다.




도동서원 앞 은행나무


서원의 수문장 구실을 하는 이 은행나무는 도동서원으로 사액된 선조 40년(1607년)에

당시 안동 부사로 재직 중이던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외증손인 정구 선생이 도동서원 사액 기념으로 식수한 나무로 전해진다.

수령은 약 400년이다.

이 노거수의 가지는 사방 20m 이상씩 퍼졌는데 북쪽으로 난 가지가 부러질 때, 

부러지기 전 3~4일간 울음소리가 들렸다고 전해진다.

도동서원은 사적 제488호로 환원당 김굉필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된 서원이다.


1605년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창건되어 김굉필의 위패를 모시다가 1607년 '도동'이라는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다.


소수서원, 병산서원, 도산서원, 옥산서원과 함께 우리나라 5대 서원 중 하나이며,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 없어지지 않고 보존된 곳이다.



수령이 400년된 이 은행 나무는 1607년 (선조40년)에 안동부사로 재직중이던

한훤당 김광필 선생의 외종손이며 이황 선생의 고제인 한강 정구 선생이 도동서원 중건 기념으로 식수 한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한원당 김광필(1454~1504)은 본관은 서흥(瑹興), 자는 대유(大猷),호는 사옹(蓑翁).한훤당(寒暄堂)이며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김종직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우며 특히 소학에 심취하여 스스로 소학 동자라 칭하였다.

1480년(성종11년) 초시에 합격 하였으며, 1494년 경상도 관찰사 이극균에 의해 유일로 천거되어 주부,감찰,형조 좌량 등을 역임 하엿다





도동서원의 정문인 수월루

수월루 좌측으로는 한훤당 김굉필의 묘로 가는 길이 있다.

도동서원 안내소 문화 해설사가 상주한다.



                                                    수월루의 외삼문을 들어서면 서원의 강당인 중정당에 가기 위해 환주문을 지나게 된다.

환주문의 높이는 외산문처럼 낮다.

서원 안으로 들어갈 때 고개를 숙여 겸손함을 지니고 가기 위함 이라고 한다


강당을 둘러싼 담장은 기와를 이용한 맞담으로 매우 아름다우며, 맞담에 설치한 환주문은 그 구성이 특이하다

외삼문과 환주문을 지나야 나오는 강당인 중정당.


정면에 보이는 중정당이 원장과 유생들이 모여서 공부하던 강당인데

그 앞마당 좌 우에는 유생들이 학문을 닦으며 기거하던 동쪽 기숙사 '거인제"와

서쪽 기숙사 "거의제"가 서로마주보고 있다.

또한 강당의 정면 기단에는 여의주와 물고기를 물고 있는 용머리 4개와

다람쥐 모양의 동물이 장식되어 있다.

이 4개의 용머리는 서원앞 낙동강물이 넘쳐 오르는것을 막기 위한 비보책으로

물의 신 '용'을 상징한다.

그리고 강당 주위 담장은 흙과 기와로 쌓은 맞담으로 형태와 구성이 매우 아름 답다.

장판각은 유물과 목판을 보관 하던 곳이다



유생들이 학문을 닦으며 기거하던 동쪽 기숙사 '거인제"(동재)


강당 앞의 좌우에는 동·서재를 두었는데, 기능에 따라 공간을 분화시킨 배치법과 자연의 지세를 그대로 이용하여

위계질서를 배푼 방법 등으로 볼 때 전학후묘(前學後廟) 배치법의 전형을 보여 준다.


유생들이 학문을 닦으며 기거하던 서쪽 기숙사 '거의제"(서재)



중정당은 강학이 이루어지던 공간으로 앞면5칸 옆면2칸 반 규모의 건물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때 사람인(人)자 모양을한 맞배 지붕이다

온돌방으로 꾸민 좌우 끝 칸앞에 각각 작은 툇마루를 두었고 가운데 3칸 넓은 대청마루로 만들어 양쪽 툇마루와 통하도록 해 놓았다


중정당 뒤쪽에서본 환주문과 수월루


사당 앞에는 관광버스를 타고온 많은 사람들이 문화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서원 곳곳을 둘러 보고 있었다.

이 사당의 돌계단은 궁중에서나 볼수 있는 형식으로 왕의 허가를 얻어 왕이 살던 궁궐과 같은 형식으로 지어 졌다는 문화 해설사의 설명 이였다.


제사를 담당하는 공간인 사당은 가구식 기단 위에 세운 정면 3칸, 측면 3칸의 중심포 맞배집이며 정면 3칸마다 당판 문짝을 설치하였다

 

사당에는 김굉필을 주벽으로 하여 한강() 정구(, 1543∼1620)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좌우에는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과 하나되기를 원하는 김굉필의 도학정신을 표현한 벽화 두 점이 있다.

제향 후에 축문을 태우는 망례위는 일반적으로 석물로 지상에 조성되는데,

도동서원의 경우는 사당 서편 담에 작은 구덩이처럼 생긴 감()이 설치되어 있다.




수월루

수월루는 도동서원의 정문 격인 외삼문과 일종의 여유 공간인 누각으로 정면3칸 측면 2칸의 팔각 지붕이다

유생들의 휴식처나 강독 공간으로 사용 되었으며 누각에 올라서면 동북 쪽에서 흘러오는 낙동강과 고령 개진면 일대의 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은행 나무- 김광필나무라고 명명되어 보호하고 있으나 실제 심은 사람은 조선중기 성리 학자인 한강 정구 선생으로 도동 서원이 사액된것을 기념하기위해

식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잇다. 다양한 저술 활동을 펴치고 남인 예학의 대가로 알려진 한강 선생은 학문적으로 대선배이자 외증조부이기도 한

한훤당을 제향하는 서원 건립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렸다고 한다.


대니산 다람재에서 본 도동 서원의 모습












나두 이런거 필요한데 나중에 수강한번 할까보다 만드는것도 배우고

내가만든 가구도 집에 가져가 활용을 하면 의미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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