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가을여행지다

도쿄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화려한 전성기를 구가했던 이 천년 고도에 단풍이 들면

기품 있는 풍경이 더욱 그윽해진다

교토 동쪽에 자리잡은 천년 고찰 기요미즈데라(淸水寺)는 불타는 단풍이 시선을 뺏는다

1200년 전 깎아지른 절벽 위에 세워진 고찰로서 위풍당당한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가을이면 사찰을 둘러싼 산이 불타는 듯 현란한 단풍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사찰에서 가장 단풍을 감상하기 좋은 곳은 절벽 위 아슬아슬하게 자리잡은 본당

낭떠러지에 못 하나 쓰지 않고 지은 건물로정작 그곳에서 발아래 펼쳐진 단풍 융단을 

바라보는 이들은 온몸에 못이 박힌 듯 꿈쩍 못하게 된다

짙게 깔린 붉은 융단 너머로 들어오는 교토 전경을 보고 있노라면 눈물이 날 듯 아득해진다

해질 무렵 사찰을 찾으면 야간 조명에 한층 붉어진 단풍과 반짝이는 야경을 함께 만날 수 있다


 기요미즈데라[ Kiyomizu-dera Temple  淸水寺 ]


가는 방법 JR 교토(京都)역에서 버스 100 또는 206 이용, 15 고조자카() 정류장에서 하차

언덕길에서 기요미즈데라까지는 도보로 10 정도 소요

기요미즈데라(淸水寺)는 오토와산(音羽山) 중턱의 절벽 위에 위치한 사원으로 사원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위태로워 보이지만 

막상 들어서면 탁 트인 전망에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본당에서 바라보이는 사계절의 풍경이 절경으로 이름 높다.

사찰 안에는 사랑을 이루어준다는 지슈진자(地主神社)와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音羽)가 있다

8세기에 오토와 폭포를 발견한 엔친 대사가 이곳에 관음상을 모신 것이 이곳에 절이 생긴 시초라 한다

기요미즈(淸水)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한다.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으면 오토와 폭포의 물을 마셔보자.

사계절 모두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지만 

4월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11월 말부터 12월 초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특히 기요미즈데라에서 산넨자카, 네네노미치, 고다이지에 이르는 길은 납작한 돌이 깔린 한적하고 운치 있는 길로

계절에 따라 다른 정취가 있어 몇 번이나 다시 찾는 사람도 많다.

기요미즈데라에서 산넨자카를 따라 올라가면 니넨자카(二年坂)를 지나 네네노미치(ねねの)가 나온다

네네노미치 동쪽으로 고다이지(高台寺)가 있다.

산넨자카(三年坂)는 다이도 3(808)에 만들어졌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산넨자카에는 46개의 돌계단이 있는데 여기에 재미있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이곳에서 넘어지면 3년 안에 죽는다는 믿거나말거나 이야기인데 이를 액땜하기 위한 호리병박을 파는 가게가 생길 정도였다고 한다

지금도 기념품으로 호리병박을 판다

산넨자카는 산네이자카(産寧坂)라고도 하는데 순산을 비는 다이안지(泰産寺)로 향하는 참배로여서 이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교토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방문지’라는 수식어가 붙은 기요미즈데라는 

히가시야마의 유명한 절과 신사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 여행자가 많이 찾는 성수기에는 교토 역 버스승강장에서 정규 버스 외에 ‘임시()’라고 붙인 버스가 운행된다

또는 ‘기요미즈데라 방면’이라고 붙이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기요미즈데라 [Kiyomizu-dera Temple]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청수사 (기요미즈테라)입장료 성인 400엔 이라는데 경내에 입장 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 왔다 

시간이 좀 더 있고 여행 기간이 조금만 길었어도 한번 가보고 오는건데 

단풍에 물던 청수사와 못하나 없이 지었다는 산사 본관을 한번 가 봤어야 하는건데  너무 아쉽다

기요미즈테라를 올라가는 길목 오래된 일본식 건물들 가을을 느끼려고 찾아든 수많은 사람들 북적이는 상가 

모두 새롭고 경이롭고 좋아보이는데 하루종일 걸어 다니려니 다리도 아프고 시간도 아쉽고 

여행도 젊고 건강할때 다녀야지 늙으면 어디 다닐수 없을것 같다 하루라도 젊을때 많이 돌아 다닐수 있길 소원한다


                     










아라시야마 단풍 축제는

단풍의 명소 아라시야마 도게쓰쿄 일대에서 매년 11월 둘째 일요일에 개최되며

헤이안 왕조를 묘사한 뱃놀이 축제가 펼쳐진다. 오구라야마의 단풍의 아름다움을 칭송하여

이 지역 일대를 수호하는 아라시야마자오권현에 감사하기 위하여 1947 년에 시작된 축제이다. 

축제에서는 오오이강을 무대로 축제 장식을 한 선박들이 강 위에 뜨고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오오이강 뱃놀이 축제뿐아니라 볼거리로 대나무 숲이 유명하다


"[교토 서쪽에 위치한 아라시야마(嵐山)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단풍 명소

헤이안 시대 귀족들이 별장지로 가장 선호했을 만큼 사시사철 아름답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가을 풍광이 가장 빼어나다

오색찬란한 단풍 못지않게 짙푸름이 고혹적인 아라시야마의 대나무숲 치쿠린(竹林)도 빼놓을 수 없는 절경

한낮에도 빛이 들지 않을 만큼 빽빽한 대나무 숲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낭만적이다.

숲 속으로 자박자박 걸어 들어가면 살랑살랑 가을바람이 춤추듯 다가온다.]"

헤이안시대 귀족이 부럽지 않은 일본 단풍명소는?

[이미순의 J-루트 이야기]에서 퍼온글


▲ 한낮에도 빛이 들지 않을 만큼 빽빽한 대나무 숲의 고즈넉한 분위기 말 그대로이다

 ▲ 아라시야마의 대나무숲 치쿠린(竹林)도 빼놓을 수 없는 절경 - 더 이상 묘사가 어려울듯 하다








▲ 그리고 오오이강과 연결되는 산책로 붉게 물던 단풍 가을여행지로 이만한곳을 어찌 찾을수 있을까 싶을 만큼 고즈넉한 분위기다 

▲ 오색찬란 한 단풍 이라고 했던가 풍경이 너무 아름 답다 하늘 또한 푸르러 가을을 느끼기에는 안성 맞춤 인 곳이다





헤이안 왕조를 묘사한 뱃놀이 축제 때문인가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은 여성이 많이 보인다 

기모노보다야 한복이 더 멋진데 왜 한복을 차려 입은 사람들의 모습은 보기 어려울까?

우리나라도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여인네의 모습을 많이 볼수 있음 좋겠다.


일본서 둘째날 숙소에서 아침을 도시락으로 떼우고 나와 신오사카역을 출발하여 교토 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일본 여행중 느낀건데 일본 사람들은 참 친절 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길을 가다 어디서 환승 하여야 하는지 출구가 어디인지 또는 화장실이 어디인지 등등

일본인들에게 물어 봐야 할 일이 많이 있었는데 바쁘게 길을 가다가도 

길을 물으면 멈춰 서서 친절히 안내를 해준다 그냥 말로 쭉 내려가다 좌회전 우회전 뭐 이런 식이 아니라

길을 알아 들을수 있을때 까지 알려 주고 같이 동행하여 알려주고 이렇게 친절히 알려준다

심지어는 가던길을 멈추고 동행하며 길을 완전히 알때까지 가르쳐주곤 제 갈길로 가기도 한다

하지만 역에서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어떻게 구매 하는지를 몰라 두리번 거리며 역무원에게 물으니

참으로 답답 했던게 자판기에서 차표를 구매하면 됩니다.

차표 자판기는 여기에 있습니다. 이걸로 끝이다.

어느역이건 역무원의 태도는 그것이 전부 인거 같다 어떻게 해야 발권이 가능 하고 

어떻게 구매를 해야 되는지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여서 인지 가르켜 주질 않는다.

자국인은 너무나 익숙해져 있고 또 언어가 소통이 되니 당연하게 자판기에 가서 단추만 누르면 된다고 생각하는지

더 이상 알려 주질 않는다 사실은 언어 소통에 문제가 있는 외국인에겐 그게 어려운건데...


또 한가지 버스를 타고 다니며 느꼈던건데 일본의 버스기사는 참 친절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버스를 운행하며 마이크를 입에 달고 매 정류장 마다 안내 방송을 하고 타고 내릴때마다 

인사를 한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면 운전석에서 내려 

장애인이 버스를 탈수 있도록 도와주고 장애인용 휠췌어가 움직이지 않도록 바퀴를 고정 해주고 

다른 승객들에게 장애인이 탈수있도록 양해를 구하는 일까지 모든 행위를 운전기사가 행하고 난뒤

운전석에 착석하여 운전을 하고 또 장애인이 목적지에 도착하여 내리려 하면 운전기사가 일어나 

장애인 휠췌어가 안전하게 내릴수 있도록 도와주고 안전하게 내린것을 확인 한후에 운전석에 앉아 운전하여

다음 운행지로 이동한다 

버스를 타고 내리는 곳에는 장애인이 쉽게 올라 탈수 있도록 보조기구를 보관 하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고 

장애인용 휠췌어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기구들도 마련 되어 있다

버스좌석 옆에 장애인석을 알려주는 스티커가 붙어있고 그곳에 다른 승객이 앉아 있을 경우 

운전기사가 먼저 승객에게 양해를 구한후 좌석을 접어 고정하고 휠체어를 안전하게 탑승할수 있도록 도와 준다

정말 친절하고 배워야 할 부분이다


일본인은 어릴때부터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배우고 또 어린이들에게 그렇게 가르킨다고들 한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길을 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 돌부리를 탓하기보다 오히려 자신이 돌부리를 잘보지 못했음을 탓한다고 한다

이번 여행 길에서도 그러한 일을 겪었다 막내녀석이 길을 가면서 휴대폰을 보고 가다 행인과 부딪치게 되었는데 

엄연히 막내녀석이 잘못 했음에도 행인은 자기가 하필 그 위치에 있어 부딪치게 된거라고 연신 미안함을 표한다

참으로 일본인들은 친절하다


안사람도 일본인의 친절함을 이야기 하는데 근데 이런 의아심이 든다 개인 하나하나를 놓고 볼때 그렇게 친절한 일본사람들이

어떻게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다른 나라 사람들을 못살게 굴고 ...  그게 과거의 일이지만 

현재는 자기 땅도 아닌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고 중국의 영토도 자기네 땅이라 우기고 

자위대를 전쟁이 가능한 나라로 만들려고 애를 쓰는지

겉으로 친절한 척 하고 뒤로는 음흉한 그런 나라가 일본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 신오사카 역을 출발

▲ 교토로 가기위해 차표를 구매 했다 

▲ JR열차 신깐센을 이용 하여 교토 역으로 

▲ 교토 역 도착

▲ 교토역 광장에서 버스티켓 구매 교토 버스는 500엔으로 지정 버스를 하루 종일 환승 할수 있다.

교토 시내를 돌아다니며 관광 하기 위해서는 일일 free pass권을 사서 환승 하는것이 경제적이다

▲ 교토 시내 버스 탑승

▲ 아라시야마 단풍 축제 포스트가 걸려 있는 야라시야마에 도착 

아라시야마(あらしやま·嵐山).

교토 단풍여행을 얘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아라시야마 단풍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모미지마츠리(もみじ祭)는 매년 11월 둘째 일요일날 열립니다.

아라시야마의 상징인 도게츠교(とげつきょう·渡月?橋) 일대에서 단풍맞이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도게츠교에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모려 드는 인파들 

도게츠교 위에서 강을 보면 붉게 물든 산과 강을 볼수 있답니다

이 도게츠교는 아라시야마와 함께 80여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뱃놀이 장관이 펼쳐진다. 이마요 가무선, 노 무대선 등 많은 배가 오이가와에 차례로 등장하고 강변에서는 수많은 이벤트가 개최된다.

▲ 가무선인가 보다 노랫소리와 무용수의 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라시야마 단풍 축제때 강에 띄우는 이배들은 왕족의 뱃노리를 재현 한다고 합니다






▲ 도게츠교에서 보며는 온산이 노랗고 붉게 물든듯 합니다

▲외국인 여성 한분이 강기슭 뱃놀이 광경을 보고 있네요

▲ 많은 배를 띄우고 노래하고 춤추고 행사 광경이 이방인의 눈에는 무척 흥분되고 경이롭게 느껴 집니다.

매년 하는 행사지만 일년에 한번 하는 행사라 보기가 쉽지 않은데 어떻게 꼭 날맞춰 온것 같은 행운이 따랐던것 같습니다

▲ 뱃놀이는 옛날 왕실의 뱃놀이 답게 호화 스럽게 느껴 집니다


▲ 인력거도 동참을 합니다 관광객을 위한 인력거 인데 이색적으로 보입니다 


아라시야마 단풍 축제는

단풍의 명소 아라시야마 도게쓰쿄 일대에서 매년 11월 둘째 일요일에 개최되며

헤이안 왕조를 묘사한 뱃놀이 축제가 펼쳐진다. 오구라야마의 단풍의 아름다움을 칭송하여

이 지역 일대를 수호하는 아라시야마자오권현에 감사하기 위하여 1947 년에 시작된 축제이다. 

축제에서는 오오이강을 무대로 축제 장식을 한 선박들이 강 위에 뜨고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오오이강 뱃놀이 축제뿐아니라 볼거리로 대나무 숲이 유명하다


"[교토 서쪽에 위치한 아라시야마(嵐山)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단풍 명소

헤이안 시대 귀족들이 별장지로 가장 선호했을 만큼 사시사철 아름답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가을 풍광이 가장 빼어나다


일본 여행중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면 진열대에 놓인 도시락을 볼수가 있는데 

일본의 도시락은 정말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하고

먹을게 너무 많다 뿐만 아니라 이런 도시락을 사서 먹을수 있는 공간도 마련 해 놓아

노인네들이 집안에서 밥을 하지 않고 도시락을 사서 먹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일본은 인구의 노령화된 사회로 알려져 있는것과 같이 노인이 일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수 있는데

정말 많은 노인들이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경제 활동을 하는것을 쉽게 볼수 있었다






▲ 도시락을 사서 먹을수 있는 공간이 이처럼 마련 되어 있다

마트 안에는 도시락이 너무 많다 - 안 팔리면 재고는 어떻게 하지? 궁금하다 

음식은 쉬이 상해서 오래 두고 팔수 도 없을텐데 이곳에서도 우리나라의 마트와 같이 유통기간이 임박하면 세일을 많이 한다

초밥이 꽤나 많이 들고 싱싱 한듯 한데 의외로 가격이 싸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더 싼 듯하여 

여행 동안 생선 회초밥 도시락을 싸게 사서 많이 먹었다.

오사카 난바 거리는 화려하고 많은 인파로 복잡하다 

이곳은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상가 거리인듯 하다

▲ 많은 인파들 때문에 거의 떠밀려 다닌듯 하다 

▲ 오사카 여행전 둘러본 카페글이나 블로그 글에 자주 보던 사진속 한 장면 이다 

돌출된 간판 그리고 조형물 간판 그 밑을 활보하는 사람들 ....

▲ 복어 조형물 간판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었던 간판 우리나라에서 라면 불법 간판이라며 단속에 걸릴수도 있겠다 싶다

실제 나도 예전 잠깐 공무원 생활을 하던때 불법 간판 시정 계도를 나 다닌적이 있으니까

▲ 이런 돌출 간판을 뭘로 만들었는지 잘 모르겠으나 바람이 불고 눈이나 비가 오고 태풍이 불면 떨어져 행인이 다칠수도 있으련만 

오랜 시간 동안 매 달려 있는게 어쩜 신기하단 생각도 든다

▲ 대형 문어 조형 간판 - 간판만 봐도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실제 맛은 어떨지 몰라

▲ 타코야끼를 만드는 손이 분주하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타꼬야키 선전 노래는 한국말로 녹음되어 들려주는데 가사가 너무 재밋다

4개 500엔 또는 6개 500엔이면 맛을 볼수 있는데 4개 500엔 하는 타코야기 안에는 쭈꾸미 인지 작은 문어 인지가 통째 들어가 있고 

6개 500엔 하는 타코야끼는 문어를 썰어 넣어 만든거 같다 어느것을 먹던 맛은 비슷 한거 같은데 실 먹어본 소감은 너무 뜨겁단 생각밖에...

▲ 정말 많은 사람들 상가 거리의 물건을 구경 한다기 보다 사람 구경이 더 재미 난다 

이곳은 서울의 명동 거리와 비슷 하다고 하고 우메다 역 부근의 거리는 서울 강남과 비슷 한곳이다라는 이야길 어디서 들은 적이 있는듯 하다

▲ 간판이 아니라 대형 모니터가 달려 있고 모니터 위엔 동영상 카메라가 달려 있는듯 간판 반대쪽 카메라가 비치는 곳에서 서 있으면 모니터에 그 모습이 나타 난다

▲ 간판도 가지 각색으로 재미 있다 대게가 살아 움직이는듯 다리가 움직인다

▲ 난바 거리를 가로 질러 흐르는 하천에는 큰 물고기가 살고 있다는데 물고기는 볼수 없었고

 하천옆에서 무슨 행사인지 마이크를 들고 뭐라고 외치기도 하고 아가씨들이 율동을 하기도 하고 이를 보던 관중들은 환호성을 내 지르기도 한다.

▲ 하천을 지나는 상가를 연결하는 교각에서 건물들을 보고 찍은 사진인데 대형 간판들이 눈길을 끈다

▲ 이 간판은 30년도 더 된거란다 오사카 여행이라 치면 각종 블로그나 카페글에 올려져 있는 사진으로 그 만큼 유명세를 타나 보다 

▲ 이곳 난바거리는 상가이면서도 유명한 관광지로 각 국 사람들로 인산 인해를 이루는 곳이고 보니 한국인 관광객도 많지만 중국인도 많고 유럽이나 아메리칸등

많은 인종이 붐빈다. 길을 가다 보면 세계의 인종들을 모두 볼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 막내 녀석이 상가 안 상점 건물로 쪼르륵 달려가더니 "나 살게 있어 잠깐만 기다려" 하는 통에 상점 앞에 기다리며 찍은 사진 

그네를 타고 빙글 빙글 돌아 가는 인형 간판이 눈에 띄어 사진을 한번 찍어 봤다 

▲ 상점앞에서 막내 녀석이 쇼핑을 끝낼 동안 기다리며 지나온 길을 되돌아 사진을 찍어 보기도하고....

▲ 상가의 화려함에 그리고 많은 인파들이 거리를 메운 모습에 놀라움에 사진을 찍어 봤다

▲ 쇼핑 끝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다시 되돌아가 건물에 나 붙은 대형 간판의 화려함에 또 다시 사진을 찍어보고....

▲ 하천을 따라 사람들을 태운 배가 지나는 모습을 내려 보며 사진을 찍어 봤다 오사카라고 하면 한국의 부산과도 비슷한 도시라고 비교들 하는데

화려함과 많은 인파를 보니 부산 보다는 훨씬 규모가 크고 화려하다는 생각이 든다 


▲ 오사카 간사이 공항 도착 출국 했슈!

▲ 오사카 간사이공항 역에서  우메다 역으로 가기위해 팃켓팅 오사카 우메다 역에서 난바로 간후 돈부리 거리를 돌아 다니고 구경 후에

우메다 역에서 숙소가 있는 신오사카역 까지 돌아 올 교통비 1000엔 구매 했다

모두 애들이 알아서 하겠거니 나는 그저 따라만 다닐뿐

▲ 일본의 열차는 어떨까? 궁금 했었다

JR 열차를 이용 이동

JR열차에는 급행 특급등 일반 열차와 급행 열차가 있는듯 난 그런거 잘 몰라 ~잉

그냥 애들이 타라면 타고 내리라면 내리고 ~ㅋ  이건 급행 인가봐!!!

▲우메다 역이라는데 지하철 미도스지선/센니치마에선/요쓰바시선/긴테쓰선/한신선  환승을 할수 있는곳 인가?

역사가 매우 크고 복잡다 보행자 통행로에 안내문이 씌여져 있다

▲ 난바 거리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카레우동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이곳을 가봐야 한다는 이야길 듣고 따라 왔다 일본의 식당들은 그리 크지않고 조그마 하면서도

선술집이 생각나는 분위기다 음식을 가능하면 많이 맛보기 위해 여러종류의 음식을 시켰다

밥과 우동이 제공되는 음식과 ...!!!

음식 이름도 모르겠다!!!

카레 우동인데 맵지 않다고 해서 시킨 우동이 얼마나 매운지 연신 쓰읍 쓰읍 소리 내며 땀을 흫리며 먹었다

그리고 맵지않은 카레우동 2 이건 뭐지? 비슷 한데 몰러

그리고 우동을 시키고 밥도 한그릇 추가로 시키고

아래 사진과 같이 밥과 우동과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일본 음식은 그리도 중국 음식이나 동남아 음식과는 달리 우리 입맛에 맞다

▲ 이곳 음식점의 주인장이 조리를 하며 한번씩 매장 안의 손님들을 보고 밝은 표정으로 환하게 씩 웃는다 벽에 걸린  笑(웃음소)의 판화 그림같이

곳곳에 걸린 주인장의 웃음을 띈 사진과 캐릭터 그림이 퍽이나 인상 깊다

만화로 그린 캐릭터의 그림이 주인장의 얼굴의 특징을 참 잘 묘사 한듯 그림과 실물이 거의 같다

홀에는 사람들로 가득하여 임구에는 간이 의자로 기다리는 손님들이 앉아 기다랄수 있도록 해 두었다

넘쳐나는 손님들로 자리가 가득 찼다 기다리기가 지루한 일부 손님은 돌아 가기도 하고 ...

▲다른 음식도 시켰지만 내가 찍은 사진은 이게 다 인가보다

작은애가 음식 사진을 열심히 찍어 웹사이트에 올려 두었지만

따로 다운 받아 소개 하는 수고는 하지 않으려 한다

▲ 손님이 잠시 앉아 기다릴수 있도록 배려한 의자와 간판에 그려진  주인장의 웃는 모습이 담긴 그림이 퍽 인상 깊다 

▲ 그러고 보니 우리가 간 그 음식점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점 들도 자신의 얼굴을 형상화 하여 그린 그림들을 내 걸어두고 장사를 하는곳이 많은 듯하다.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걸고 장사를 하는 이들의 집에는 다른 음식점과 차별화 된 무엇이 있을듯 하다

▲토요일 밤이여서인가 아니면 이곳이 유명한 관광지 라서인가 사람들이 제법 많은듯 하다

▲제법 많은게 아니다 굉장히 많다 지금 부터 사람들 틈 바구니에서 떠밀려 다니기 시작 한다.

▲이곳 상가가 제법 크다 비를 피할수 있도록 모두 지붕으로 둘러 쳐져 막혀있고 쇼핑하기 좋게 만들어 두었다 한국의 재래시장 개선 작업이 이곳 보고 배운건가 보다

▲ 사람들로 가득 찬 상가  거리  참으로 복잡다 상가 구경 이라기 보다 사람 구경이 먼저인거 같다

▲ 슬슬 눈이 돌아 간다 이런곳도 있구나 상가도 상가지만 사람도 참 많다

▲이곳의 사진은 인터넷에 부지기 수로 돌아 다니기 때문에 별도의 소개를 하지 안아도 될 듯하다.

아무것도 준비 않겠다든 나도 인터넷에 오사카 여행 이라고 치니 검색 되던 사진과 장면 들이다

▲ 크다른 복어 형상을 한  간판이 눈에 띈다 이곳도 얼마나 많은 여행 객이 찾았던지 오사카 여행 이라고 치면 나오는 풍경이다

▲맞은편 대게 간판 역시 그렇다

▲타꼬야끼를 구워 파는곳이 많은데 타코야끼 선전하는 노래가 너무 재미 있다 일본말로 나오는 노래도 있고 한국어로 부르는 노래말도 있는데 너무 재밋다


▲ 일본을 가 본적도 없는 나도 아는 간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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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내미로 부터 카톡이 왔다

"아빠 내가 쏘께 오사카 가자 비행기 발권했다."

그때 부터 오사카 여행이 시작 된거 같다

딸내미 들은 오사카 어디를 가야 좋을지 검색하고

교통편을 알아 보고 숙소를 예약하고 하는동안

나는 여권만 챙기고 가족 여행에 필요한 돈을 환전 하는 일 말고는

할게 없다 딸 애들이 모두 챙겼다 혹시라도

교통편 프리패스권이 있으면 편할 것 같아 티켓 구매를 해야 되는건 아닌지

애들에게 물었더니 필요 없단다 하긴 2박3일 여행 이라고 해도

실제 체류 시간이 42시간 정도 밖에 되질 않으니

그렇게 다닐 시간도 없다 싶다


출국

여행 당일 부산 김해 공항 주변 장기 주차 서비스 제공 주차장에 차를 맡기고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 들어섰다

일본 피치항공을 이용하여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가기로 되어있는데

일본 피치 항공을 이용하려니 수하물 발송시 요금을 별도로 지불 해야 한다

해서 배낭과 기내용 여행캐리어를 준비하여야 했다

수하물은 인당 2개가 허용되며 합하여 10Kg이 넘어서는 안되고

기내 가지고 들어 갈수 있는 캐리어의 크기는 별도의 규격이 정해져 있다

발권후 출국장을 통과하여 비행기 탑승 하고 이륙후

기내에서 나눠주는 일본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고 화장실을 다녀오니

벌써 일본 땅이다 비행기 내에서 물한잔 줄수 없느냐고 승무원에게 물었더니

카다로그를 내민다 180엔을 내야 한단다

물한잔 마시는데 180엔이라니 차라리 안 마시고 만다

공항을 이륙하여 공항을 선회하여 부산을 벗어나서 30분도 채 안된거 같은데

일본 땅이라니 정말 일본은 가까운 나라인듯 하다

간사이 공항에 착륙하여 공항을 빠져 나오기 까지 불과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은듯 하다

정말 일본은 가까운 나라구나


입국

이틀후 일본 출국을 위해 오사카 간사이 공항 제 2터미날을 찾았다

제2터미날 이곳은 일본 피치 항공사의 전용 터미날이란 생각이 들었다

터미날의 규모는 아주 조그맣고 면세점이나 기타 상가도 조그맣다

이곳에서도 역시 수하물은 별도의 돈을 내야 한다.

발권은 승객이 스스로 발권기에서 해야 했다 별도의 발권 창구는 없는듯 하다

있어도 발권을 위한 창구가 아니라 수하물을 위탁하는 창구 인듯 하다

탑승장을 나서니 조그만 베행기가 기다린다

계단을 걸어 올라 비행기에 탑승후 앉아 이륙을 기다리다

비행기가 이륙하는듯 하더니 이틀간 여행의 피곤 함 때문일까 잠시 졸은듯 한데

벌써 비행기가 하강 하는듯 하다 싶더니 착륙 했단다

짐을 들고 입국장을 빠져 나왔다 그리고 주차장에 전화를 하고 게이트에 나서니

조금 기다린듯 한데 승합차가 다가온다 주차장까지 승합차를 이용해 태워주고

데려다주고 주차요금을 계산 하니 3일간 주차 요금이 16,000원 이란다

요금을 계산하고 차를 타고 다시 집으로 GO GO


일본까지 왕복 비행기삮 인당 14만원이 못미친다 이틀간 숙박료 민박 아파트 한채 18만원

제주도 여행 보다 오히려 일본 오사카 여행이 더 저렴 한듯 하다.

실제 일본 여행중 사용한 금액도 제주도 여행 비용 보다도 적게 든 듯하다

여행중 오사카나 교토에서 정말 많은 한국인이 여행을 다니든데 

이런 비용의 문제 때문에 국내 여행보다 오히려 해외 여행이 인기가 있는듯 하다


간사이공항에서 신오사카역 주변 숙소까지 교통비 1인당 1000엔 x 2(왕복)

간사이공항-난바 경유 (돈부리여행)-신오사카역

신오사카역-교토역까지 신깐센 이용 540엔 x 2(왕복)-교토 전역 버스 프리패스 교통비 500엔

그러고 보니 일본 여행 동안 3일간 교통비가 모두 약2700엔(1인당 한화 3만원) 정도 든거 같다

일본은 교통비가 한국보다 많이 비싼듯 하다 하지만 교토에서 계속 버스를 이용하며

다녔는데 버스를 6~7회 정도 이용한 듯한데 500엔 밖에 들지 않았으니 그래도 적게 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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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 중 묵었던 민박 숙소

신오사카 역 동문에서 5분 거리

오사카 난바 거리에서 신오사카역으로 내려 마트에서 살게 있어

신오사카역 북문으로 나가 10분거링 있다는 대형 마트를 찾아 갔다

다시 동문 근처에 있는 숙소로 오는데 정말 많이 걸은 듯 하다

신오사카 호텔과 뉴오사카호텔이 비슷하여 홀린 듯 걸었는데

신오사카호텔과 뉴오사카호텔은 다르 다는거 알고 속았다는 기분이 더는것 왜 일까?

신오사카 역사가 얼마나 넓고 큰지 한참을 걸은듯 하다

하루종일 교토 여행 하느라 걷고 숙소 찾아 걷느라고 기진 맥진~ㅋ


우리 가족 4명이서 이틀간 묵었다 비용은 한화 18만원 정도 라는데

(자세한 사항은 딸내미가 계약을 했기 때문에 알수가 없으나 약18만원이라고 들었다)

1박을 하더라도 청소비를 부담해야하고 2박을 묵거나 일주일을 묵어도

청소비는 한번을 부담 하여야 함으로 길게 묵으면 청소비 부담은 줄어들듯 하다


계약을 하고 입금을 하게 되면 숙소는 주소와 건물 번호등 알려주고  

또 출입구  비밀 번호를 알려 주고

그리고 마지막 숙소 방문 키를 보관한 보관 상자의 번호와

와이파이 패스워드를 알려 주는 것으로 끝이다

CHECK OUT 간단한 문자 나 인터넷으로 알려 주면 된다

숙소는 아파트에 있었는데 아파트가 그리 커진 않다

조그만 빌라 라기엔 꽤나 높다 싶으고 아파트라기엔 규모가 조금 작다

주차장은 근처 공용 주차장을 사용 하도록 되어 있는듯 하다

약 10층 건물인데 1층엔 쓰레기를 분리 수거 할수 있도록 되어있고

그리고 자전거 주차장이 마련 되어 있다 엘리베이트와 계단으로 오르 내리도록 되어 있고

중앙에 나선형 비산 계단이 있어 대피시 나선형 철재계단으로 신속히 대피가 가능한 구조다


숙소에 들어서니 미니어처 같은 기분이 든다

현관도 조그많고 집안을 들어서니 화장실과 세탁실 세먄장 샤워장이 있고

주방을 거쳐 거실로 들어 가도록 되어 있다

방은 다다미 방으로 두개가 있고 침실엔 북박이장이 달렸다

거실엔 TV 장과 탁자 거리고 소파 4인용 2개

조그맣지만 있을건 다 있고 갖출건 다 갖춰져 있다

베란다엔 빨래 걸이와 야외용 테이블과 의자가 갖추어져 있고

청소기며 세탁함이며 세면장엔 세면도구와 스킨,로션, 헤어드라이기며

일상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모든게 정갈하게 꾸며져 있다.

우리나라도 이런 공간 활용의 지혜를 본 받아야 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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