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정말 유동인구도 많고 장사가 잘되던 곳인데

도시 공동화 현상 때문인지 공실이 많아 어델가도 임대 현수막이 걸려 있다

대구 경제의 참상을 보는것 같아 마음 아프다 이번 선거는 제대로 좀 뽑아 

경제가 살아나고 희망이 생겨 나고 활기가 생겨나는 대구가 되었으면 좋겟다

약속이 없어지면 늙기 시작한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설렘^^

그 설렘이란게 사라지기 시작하면
사람은 늙기 시작했고 의욕이 사라지고..

무덤덤한 하루하루가 이어지는
완전히 혼자일 때 완전한 자유가 찾아온다.

쓸쓸한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
아무도 없는 곳을 혼자 걸어가라

아무런 기대도 하지 말고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지도 말고..

나 자신만이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도록 완전히 혼자로 걸어라.


기대를 하고 혼자 걷는 길은 혼자가 아니다.
도리어 혼자의 충만한 기운을 약화시킨다.

완벽하지 않은 고독은 고독이 아니다.
홀로 있음을 연습하라.

외롭다는 느낌 고독하다는 생각이
모처럼의 홀로 있음을 방해하려 들 것이지만..

결코 그 느낌이나 생각에 속을 필요는 없다.
그 느낌이 바로 깨어있음의 신호탄이다.


홀로 있음이란
나 자신과의 온전한 대면이다.

자꾸 바깥 세계에만 마주하고 살면
온전한 나 자신과 마주할 시간을 읽고 만다.

도리어 그것은 얼마나 큰 외로움이고 고독인가^^

○ 법정스님 말씀 중에서 ○



○ 우리가 잊고 사는 행복 ○

내 삶이 너무 버겁다는
생각이 들 때 오늘 하루 무사히 보내 감사하다고..

가진 것이 없어 라고
생각이 들 때 우리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고..

나는 왜 이 모양이지 라고 생각이 들 때
넌 괜챦은 사람이야 미래를 꿈꾸고 있잖아 라고..

주머니가 가벼워 움츠려 들 때 길거리
커피자판기 300원짜리 커피의 그 따뜻함을 느껴 보세요.

300원으로도 따뜻해 질수 있쟎아요^^

이렇게 생각하지 못하는 이유는
당신이 살아 숨쉬는 고마움을 때로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살아있어 내일을 오늘보다 더
나으리라는 희망을 생각한다면 우리 행복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삶을 늪에 빠뜨리는 무모함은 없어야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변하여진
당신의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줄 수도 있답니다.

나는 자식에게..
남편에게 아내에게..

에너지가 되는 말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에너지를 주는 것이
아닌 빼앗는 말은 부정적인 말이겠죠.

말이 씨가 된다는
말처럼 좋은 말을 하면 그렇게 좋게 될 것입니다^^

목욜아침^^

마음속 작은 여유와 함께 행복한 목요일 보내세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고 했다.
심신(心身)을 닦고 집안을 정제(整齊)한 다음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天下)를 평정(平定)함.이라고 사전에 풀이가 되어 있다
수신제가(修身齊家)가 되지 않으면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 하였다.
작금의 대통령 선거를 즈음하여 나라를 다스리겠다는 자가 수신(修身)도 안 되고
제가(齊家)도 안 되는 자가 나라를 다스리겠다는 꼴을 보니 우습기 짝이 없다.
부모 형제간에 보x찢XX 욕설이나 하고 형을 정신병원에 쳐 넣는다고 집안 우사 다 떨고
처는 공금 횡령으로 징역형을 받고 아들놈은 여성 아이돌 카리나 요도구멍에 젖가락 쑤시고 싶다는 망언을 내뱉고
이것을 성희롱이고 성 폭력이며 잘못된 여성관이 아닌 가하고 물은 이준석 여성혐오다 언어도단이다고 고발하는 작자가 어떻게 나라를 다스릴 수가 있으랴
트럼프의 경우에는 트럼프 주니어 2세 장남이 나서 아버지 트럼트의 당선을 위해 발로 뛰고 유세를 벌이고 다녔고 트럼프 행정부에 참여하였는데 비하여 이 작자의 경우는
가족들은 모두 숨어 다닌다.
김문수의 경우는 처인 설난영 여사가 유세장을 뛰어다니며 남편인 김문수를 밀어 달라고 호소하고 딸과 사위과 골목 곳곳 누비며 유세하는데 비하여 수신제가도 되지 않는 이가
나라를 다스리겠다 꼴값 떠는 꼴이 얼마나 눈꼴 사나 왔으면 문제인 정부의 국무총리까지 지내고 민주당 당대표까지 역임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김문수지지를 선언했을까?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여자 하나 꼬시려고 총각 행세나하고 대장동 스켄들과 대북송금 스캔들로 측근의 유력인사가 모두 생을 달리 했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사깃꾼을 어찌 대통령으로 선출할 수 있을꼬
이런 자를 대통령으로 앉히려니 법을 고쳐서라도 죄를 묻지 못하게 한다는 둥
사법처리를 할 수 없도록 재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둥
대법관을 법조인이 아닌자도 대법관으로 임명하고
그 수도100명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둥
이런 자를 어찌 대통령으로 선출할 수 있으랴
국민들을 우롱하는 이재명은 당장 사퇴를 해야 할 일이다

 

대통령의 가족들은 당연히 검증되어야 합니다
이준석이 여성혐오 발언한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되려는자의 가족들이 어떤 사람인지도 당연히 검증되어야 하므로 이에대한 질문을 한것입니다
이재명의 아들이 도박으로 2억3천만에 달하는 돈을 탕진 하였습니다
대통령의 가족이 바르지 않으면 비리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재명의 굽은 팔이 펴졌다.》

2017년 2월 8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자서전 '이재명의 굽은 팔' 출판 기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은 그토록 자랑스러워 하는 소년공 시절, 프레스기에 눌려 굽었다는 자신의 굽은 팔을 들어 보였다.

2021년 10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있었던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결과 이재명이 최종 선출되었다.
그 자리에서 그의 굽은 팔이 곧추 펴지는 기적이 일어났다.
인사하며 만세 부르는 그의 팔이 실수였는지 똑바로 펴진 것이다.
그가 그토록 자랑스러워 하는 굽은 팔을 수술했을 리도 없을 텐데 어찌 된 일일까?

그렇다면 2017년에 들어 보여준 그의 굽은 팔은 진실일까?
아니면 늘 가짜뉴스 타령하는 그의 말대로 만세 부르는 이 사진이 가짜 뉴스 사진일까?

2017년 출판기념회에서 그의 굽은 팔은 심하게 휘어있었다. 혹여 당시 보여준 팔의 구부러진 모습이 일부러 팔을 구부정하게 과장하여 보여준 쑈였다면 이는 심각한 대국민 거짓 사기극에 다름 아니다.
사실을 왜곡하여 과장하는 그것 또한 국민을 기만하는 거짓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래저래 세상을 우습게 여기는 사기꾼 기질이 다분하다.
이 이야기가 그냥 가벼이 웃어넘길 일일까?

그는 거짓으로 진실을 덮는 재주를 천부적으로 타고난 인간이다.
아무리 봐도 그는 그쪽으로는 놀라운 놈이다.
그는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일도 서슴없이 저질러 왔다.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업무능력, 추진력이라 말하여 착각하고 있다.
그것은 매우 위험한 성향으로 폭압적이고, 비합리적이고, 독단적 기질의 발현이며 머슴에게 붉은 완장 채워 주었더니 길길이 날뛰는 모습 딱 그대로일 뿐이다.

그의 가까운 사람들 입에서 이재명이가 변호사 안 되었으면 희대의 사기꾼이거나 세상을 시끄럽게 할 흉악범쯤 되었을 거라는 소리가 괜히 나왔을까?
그것이 과연 업무 추진력일까?

우리는 이전에는 보지도 듣지도 못한 기상천외한 대통령 후보를 보고 있다.
거짓말투성이에, 전과 4범에, 형수 '보확찢' 패륜에, 신체 장애에, 꼬추의 점까지 확인하는 불륜에, 조폭연루 의혹에, 조카 흉악 살인범에, 그 애비처럼 여자 어디를 젖가락으로 찌르고 싶다는 아들 놈에, 대장동 대도(大盜)의혹까지ᆢ
차마 이루 말할 수 없이 지저분하고 난잡하고, 부도덕한 의문의 대통령 후보를 우리가 지금 당면하고 있다.
왜 우리는 지금 불안정한 이재명 그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을까?
이재명만은 안 된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다 한들 이재명만은 안된다.

과연 이재명에게 진실이란 것은 있는 것일까?
무언가 석연찮고 찜찜하다.
무언가 속는 느낌이다.
이재명 그는 양치기 소년인가?
(2021. 10. 15 박종판)

○ 자기전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

나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여유를 주시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믿음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물질적인 풍요보다
마음의 풍요가 소중함을 느끼게 하시고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서로에게 고통을 주지 않도록 하소서.

없는 것에 대해 불평하기보다 저희에게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여유와 은총을 주소서.

교만으로부터 오는
자존심과 허영심을 모두 버리고
겸손함과 정직함으로 살아가도록 하소서.

작은 지식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도록 하시고
모든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겸허함을 주소서.

저를 위하여 다른 사람들이 있기를 바라기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내가 존재하는 기쁨을 느끼도록 하소서.

서로를 믿고 사랑하며
사랑 안에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소서.

삶이 힘들고 괴로울지라도 주어진
삶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주소서.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하였을때^^

욕하고 비난하기보다 용서하고 격려하며
포용할 수 있는 넓고 깊은 마음을 갖도록 하소서.

노력 없이 결과를 기대하지 않도록 하시고
성실과 정직으로 모든 일에 임하도록 하소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 가지의 일을 하기보다 보이지 않는
진정한 하나의 일을 즐겁게 할 수 있게 하소서.

미미한 나의 능력과
지혜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너와 나
우리 모두를 위해 주신 것임을 잊지 않도록 하소서.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기쁨과 즐거움이 함께 하는 열린 가족이 되게 하소서^♡^




허리 통증 없애는 한방 처방전

1) 비파잎을 이용한 온찜질

비파잎을 물로 달여 온찜질을
하게 되면 요통뿐만 아니라 타박상에도 효과적이다.

비파잎을 사용할 때는 먼저 잎의 뒷면에 있는
가느다란 솜털을 깨끗하게 없앤 후에 사용 해야 한다.

2) 식초가 들어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

식초에 많이 들어있는 구연산은 근육 속에 쌓인
젖산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어 요통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

또 당류가 대사활동을
활발하게 만들기 때문에 몸의 피로를 빨리 회복할 수 있다.

3) 검은 콩을 달여 먹거나 찜질을 한다^^

검은콩은 쉽게 붓는 사람이나 피로감을 잘 느끼는 사람 류마티스성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음식이다.

콩을 부드럽게 삶아 매일 조금씩 먹거나
검은콩을 달여서 그 물이 뜨거울 때 거즈에 적셔
아픈 부위에 온찜질을 해주면 통증이 많이 완화될 수 있다.

4) 마늘 무우잎 넣은 물에 목욕한다

마늘 2~3 조각을 부수어서
목욕물에 넣고 마늘 잎사귀는 자르지 않은 채로 말려서 목욕물에 넣어 목욕을 하면 요통이나 다리 저림에 좋다.

말린 무우 잎사귀를 넣고 목욕하면 무청의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혈행을 도와 통증을 덜어준다.

5) 닭을 소주에 삶아 고아서 국물을 마신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허리가
아플 때는 닭을 소주에 달인 국물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그러나 몸에
열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

6) 부추 술을 담아서 약술로 마신다

부추는 몸 전반의 컨디션을 조절해 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서 요통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특히 만성적인 요통에는 부추를 달인 물에
청주를 타서 마시면 몸이 따뜻해져 통증이 사라진다^♡^

고통(苦痛)이 가르쳐준 것들

살다 보면 한 번쯤은 그런 순간이 온다.
모든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던
나날들 속에서
한순간에 그 당연함이 무너지는 때.

나는 그때서야 알았다.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인지,
그리고
따뜻한 밥 한 끼가
얼마나 큰 위로(慰勞)가 되는지.

한때는
아프다는 것이 남의 이야기 같았다.
감기 한 번 걸려본 적 없는 건강이 자랑이었고
어디가 아프다고 하면
내심 '괜한 걱정'이라 여겼다.
하지만
몸이 병들고
하루하루가 버거워질 때,
나는 비로소 깨달았다.

숨을 고르게 쉬는 것,
팔과 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는 아침이
선물이었다는 사실을.
또한,
풍족하지는 않아도 부족함 없이 자란 나는
'배고픔'이 얼마나 뼈저린 감정인지 몰랐다.
사업이 망해
어렵게 버티던 시절이 찾아왔을 때
겨우 끓인 라면 한 그릇 앞에서
눈물이 났다.

따뜻한 국물 한 숟갈이
그렇게 가슴을 데울 수 있다는 것과
‘설움’이라는 단어가
단지 감정이 아니라
삶의 무게라는 것도
그날 처음 알았다.

고통은 불청객처럼 찾아왔지만,
그 시간은
나를 더 깊은 사람으로 만들었다.

누군가의 아픔에
쉽게 눈을 돌리지 않게 되었고
힘들어 보이는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걸 수 있게 되었다.
그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마음들이 들렸다.

살아보니 삶은
언제나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그 굽이굽이마다 얻은 것은 값진 것이었다.
건강을 잃고 삶의 소중함을 배웠고,
가난을 겪고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지금 내가 가진 이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
이제는 매일 마음속으로 되새긴다.

고통은 우리가 피하고 싶어 하는 것이지만,
때로는 인생이 내미는
가장 정직한 교과서다.

아파보지 않으면 사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고,
어렵게 살지 않으면
배고픈 설움도 모른다.

나는 이제 그 진실을 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오늘도 더 따뜻하게 살아가려고
노력 중이다.




《찢 총통각하 만만세!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쭝국에는 호텔 옆에 화력발전소가 있었다.

얼마 전 중국 태항산 대협곡 구경을 위해 태항산 인접 도시 임주(林州)의 한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이른 아침 일어나 호텔 밖으로 나와 운동 겸 주변을 돌아보았더니 호텔 앞 강 건너 저만치에 화력 발전소 2기가 보인다. 하얀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걸 보아 가동되고 있는 발전소인 듯하다.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니 발전소가 맞다고 퉁명스레 중국스럽게 대답한다.

화력 발전소는 인구 150만 명의 임주시 외곽 주택지 및 상업시설 등과 인접하여 자리 잡고 있다. 떠오르는 해와 함께 아주 평온한 발전소의 모습이 매우 이채롭다

생각해보니 어차피 발전소라는 것이 수요처 가까이에 있는 것이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부합한다면 산업단지나 대도시 인근에 있는 것이 맞을지 모른다 싶기도하다.
대도시와 산업단지 등 대규모 전력 수요지역의 인접지에 발전소를 설치하면, 송.배전 선로의 설치 비용 절감과 장거리 송전에 따른 전력손실 방지 등 그 이점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원자력 발전소 또한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

서울 한강변에 원전을 설치하자는 소리도 간간이 있다. 그것이 뚱단지 같은 소리가 아니라 현실에서 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이번에 쭝국에서 확인한 셈이다.
그것이 중국에서만 가능한 일일까?

쎼쎼 중국몽에 쩔어 있는 '찢'이 중국 뽄받아 서울 한강 변에다 화력 발전소나 원자력 발전소를 지을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도 예전의 당인리 화력발전소가 가동되고 있으니 못할 일도 아니다.
찢은 못할 짓이 없을 터이니 한강변 원자력 발전소도 가능한 일 일 것이다.
찢이 대통령이 되면 못할 것이 없는 무소불위의 총통이 될 터이니ᆢ
총통각하 만만세!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2025. 5. 30 박종판)



왜 슬픔에 빠졌을 때 시를 찾을까?

 




고대 그리스에서는 시(詩)를
약으로 처방했다고 합니다.
칭기즈 칸은 유라시아 전역을 정복하기 위해
먼 거리에 명령을 전할 수단으로
운율을 이용했다고 하지요.

운율이 없는 것보다 운율이 있는 것이
뇌의 중추에 더 깊이 각인된다는 사실을 이용했던 것입니다.
시는 인류의 시초부터 존재했던 예술이었는데
최근 뇌과학자들은 시에 뇌과학적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엑시터대학교에서 이뤄진 연구에 따르면
시를 읽자 휴식 상태와 관련된 뇌 영역이 활성화되었다고 합니다.
시를 읽다 보면 차분한 감정이 서서히 최고조를 향해
가는 느낌이 옵니다.

마음이 불안할 때나 잠이 오지 않을 때,
시를 몇 편 읽으면 몸이 이완되기도 하고
새로운 관점이나 통찰을 얻기도 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또 다른 연구도 있습니다.
'왜 슬픔에 빠졌을 때 시를 찾을까?'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시가 '강렬한 정서적 개입을 유도해 집중을 유지하고,
기억 저장성을 높이는 데 유독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감정과 느낌에 언어를 부여하는 행위는,
살면서 겪는 힘겨운 사건들에 맥락을 입히고
이를 잘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시뿐만이 아닙니다.
예술과 아름다움이 주는 우리의 감정적인 절정 상태는
우리 뇌에 '경이로움'이라는 감정을 활성화하여
세상을 다르게 보는 '변화'를 일으킵니다.

미술관에 다녀와서, 박물관에 다녀와서,
콘서트나 음악회에 다녀와서,
일상과 다른 것을 경험했을 때 우리 뇌에서는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전환'이 일어난다고
뇌과학자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그리스에서 시작된 시 처방처럼,
현대 의학에서도 예술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거창한 게 아니어도 됩니다.
자기 전 하루 20분 시 읽기, 감정을 돌아보며 일기 쓰기,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산책하기, 일상에서 벗어나 미술관에 가기 등,
여러분도 감정과 예술이 주는 놀라운 변화를
몸소 경험해 보시면 어떨까요?



# 오늘의 명언
새로운 개념으로 한번 확장된 정신은
결코 원래의 차원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 랠프 월도 에머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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