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누군가의 입질로부터 시작한다.
가끔 특별한 미끼로 유인하기도 한다.
잘못해서 코끼는 사람도 있다.
아직까진 여자보다 남자들이 더 좋아한다.
직장인들은 주로 밤에 하지만 백수들은 아무때나 할 수 있다.
혼자 하기도 하고 여럿이 모여서 하기도 한다.
자기가 직접 하기보다는 구경하는 걸 즐기는 사람도 있다.
초보자들이 여기에 빠지면 잠도 안자고 한다.
술에 취해서 이거 하면 위험하다.
이에 관한 얘기를 하면 누구나 한 두가지 엄청난 뻥을 친다.
밤에는 야광 도구를 활용한다.
많은 국민들이 하고 있지만 국가에서는 절대 간섭하지 않는다.
선수쯤 되면 필요한 도구를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
이걸로 생계수단을 삼는 사람도 있다.
사용되는 도구가 긴 것도 있고 짧은 것도 있다.
원래는 생명체 획득이 목적이었으나 요새는 재미로 즐긴다.
정말 미치면 아부지 제삿날에도 한다.
변칙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운동은 되는데 스포츠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이거 하는 자세는 세계 어디나 유사하다.
'살아가는 이야기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머] 과부와 유부녀 이렇게 다르다-샛강에서 (0) | 2024.01.04 |
---|---|
[유머] 남편과 아내의 '니나 내나' - 샛강에서 (0) | 2024.01.04 |
[유머] 쇼핑에 중독된 백화점 아줌마-샛강에서 (0) | 2024.01.04 |
[유머] 어느 전라도 시어머니의 한탄-샛강에서 (0) | 2024.01.04 |
[유머] 바라봐라 5경(五經)- 샛강에서 (0) | 2024.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