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부남이고 살다보니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과부와 유부녀 이혼녀 등등



내가 만나본 경험을 말하자면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각기 처한 상황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유부녀는 가정에 큰 이상이 없는한 서로 지킬 선을 반드시 고수한다.



평일저녁 특정 시간대에 연락 안하기, 휴일날 가정에 충실하기 등등



그러면서 평일 낮시간에 즐기다 때 되면 집에 돌아가며 그래서 서로 부담이 없고 편하다.



이혼녀는 또 다시 상처를 받을까봐 처음 만날 때 무척 조심스럽다.



그래서 간혹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며 스스로를 방어하려고 한다.



과부는 삶의 큰 상처를 받아서인지 뭔가 불만 같은 것이 보이면 냉정하게 돌변한다.



외로움을 채워주고 잠자리에서 만족했다 하더라도 불만이 생기면 얼음처럼 돌아선다.



결론은 만나는 사람을 책임질 위치가 아니라면 서로 선을 지킬수 있는 상대를 만나야 대화를 하던 교합을 하던 편안하다는 것이다.



특히나 중년은 집착하지 말고, 편안하게 오는 사람 마다하지 말고 가는 사람 곱게 이별하는 것이 촤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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