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장 부인을 차지한 상덕이

 

 

안성유기 공방의 많은 공원들은 각자 맡은 일에

매달려 땀을 흘리느라 부산하고, 구리와 아연을

합금하는 용광로 속에는 쇳물이 끓고 방짜 그릇

두드리는 망치 소리가 귀를 찢는다.

콧수염에 쑥 들어간 눈이 반짝거리는 안성유기

주인은 주판 두드리는 낙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그는 매사 한치도 빈틈없고 계산이 일전이라도

틀리면 가차없이 집사의 목을 날렸다.

안성유기 주인은 슬하에 자식이 없어 걱정이며

아이를 못낳는 본처는 진작에 돈보따리 싸주고

내쫓았지만 새로 들어온 둘째와 셋째부인 역시

자식을 못가져 몇년씩 살다가 쫓겨났다.

이번에 넷째 부인이 새로 들어왔으며 스물넷에

자색이 빼어나고 머리의 회전도 빨라서 유기장

주인영감을 치마폭에 쌌을 뿐만 아니라 집안의

사람들을 쥐락펴락 한손에 움켜쥐었다.

공방의 일을 모두 마치고 저녁때가 되면 뒤뜰의

우물가에는 유기 공방에서 하루 종일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한 유기공들이 벌거벗고 그 것을 덜렁

거리며 멱을 감느라고 왁자지껄하다.

어느날 넷째 부인이 입덧을 하자 유기공방 문을

닫고 소와 돼지를 잡아 잔치를 벌였으며 부인이

이듬해 달덩이 같은 아들을 낳자 유기장 주인은

입이 찢어졌고 아이는 무럭무럭 자랐다.

아이는 젖을 먹는 외엔 하루종일 영감의 품에서

떠나지 않았고, 영감이 공방으로 가는 발걸음도

뜸해졌으며 영감은 유기공방, 집문서, 전답문서

명의를 모두 아이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그런데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해소와 천식으로

콜록콜록 하던 유기공방 영감이 급살을 맞아서

이승을 하직했으며 장례를 치루고 넷째 부인은

상복을 입은 채로 유기공방을 이끌었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유기 공방은 더욱

더 커졌으며 주인 영감의 삼년상을 치루고 나자

서른이 가까워진 넷째 부인은 상복을 훌훌 벗어

던지고 화사한 비단옷으로 갈아입었다.

안성 저잣거리에 안성 유기 판매점이 크게 문을

열고 점장은 공방에서 일하던 스물 일곱 총각인

상덕이가 맡게 됐으며, 원래 허우대가 멀쩡하던

상덕이는 점장이 되면서 한결 훤해졌다.

어두운 밤이 되어 판매점이 문을 닫으면 얼굴을

장옷으로 가린 여인이 유기 판매점 뒤쪽에 딸린

방으로 조용히 스며들었으며, 그녀는 바로 죽은

유기공방 주인 영감의 넷째 부인이었다.

죽은 영감의 넷째 부인이 방에 들어가자 상덕이

촛불을 끈 다음에 부인을 와락 끌어안고 그녀의

입술을 포개고 혀를 집어 넣어 진하게 입맞춤을

하면서 물컹물컹 젖무덤을 주물렀다.

상덕이가 그녀의 치마와 고쟁이를 모두 벗기자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몸을 통째로 맡겼으며

상덕이의 손이 덥수룩한 음모를 헤치고 옥문에

닿았을 때 그곳은 이미 질퍽하게 젖었다.

상덕이가 옷을 벗고서 유기장 부인의 젖망울을

잘근잘근 깨물고 핧으면서 애무를 하고 손으로

옥문을 헤집자 그녀는 숨이 넘어갔으며 그녀가

상덕이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었다.

잠시후 죽은 영감의 부인이 알몸으로 드러눕고

상덕이가 그녀에게 올라가자 옥문 주변엔 온통

흑림이 무성하고 벌써 옥문은 질퍽하고 음수가

흥건하게 젖어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상덕이가 유기장 부인의 온몸을 오르락 내리락

애무하다가 결국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애절한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한줄기의

음수를 세차게 뿜어내고 숨이 넘어갔다.

상덕이가 입과 혀로 유기장 넷째 부인의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손으로 상덕이 머리를

꾸욱 누르며 엉덩이를 높이 치켜 들고 옥문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부짖었다.

마침내 상덕이의 단단한 양물이 유기장 부인의

질퍽한 옥문속에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마치

암고양이 울음과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상덕이를 안고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상덕이의 우람한 양물이 유기장 부인의 옥문에

깊숙이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찢어질 것만

같았으나 옥문의 질퍽한 음수로 쉽게 들어갔고

옥문이 양물을 조이며 꽉 물고 늘어졌다.

유기장 넷째 부인은 상덕이의 팔뚝만한 양물이

그녀의 옥문에 묵직하게 들어와 지그시 누르자

뜨거운 입김을 뿜어내면서 상덕이를 더욱 힘껏

끌어안고 연거푸 서방님을 불러댔다.

유기장 부인은 두팔로 상덕이의 목을 끌어안고

두다리로 허리를 휘감았으며, 상덕이의 품속에

안긴 채로 방안에서 이리저리 뒹굴면서 괴성을

지르고 온갖 난리를 떨면서 흥분했다.

상덕이의 우람한 양물이 유기장 부인의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하며 자극하자 그녀는 다리를

높이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그녀의 자지러진

감창이 안성유기점 울타리를 넘었다.

유기장 부인은 상덕이의 허리를 힘껏 끌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옥문에서 많은 음수가 흘러내렸다.

유기장 부인은 상덕이를 힘껏 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그녀의 옥문은

야릇하게 찔꺽 찔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음수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유기장 부인은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상덕이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고 상덕이 양물이 그녀의

뜨겁고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하며 자극하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상덕은 위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 유기장

부인의 옥문을 폭풍과 같이 몰아부치고 그녀는

밑에서 위로 감칠맛이 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상덕이의 양물을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유기장 부인의 허리가 활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그녀는 상덕에게 팔베개를 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이번엔 유기장 부인이 상덕이 양물을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에 깊이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 해댔으며 그녀는

처절한 감창과 함께 숨이 넘어갔다.

상덕이와 유기장의 부인은 서로 앞치락 뒤치락

하면서 황홀한 운우를 마음껏 나누었고 그녀의

뜨겁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한번 봇물이 터지자

그들의 운우는 또다시 계속되었다.

상덕이가 유기장 부인의 양쪽 다리를 어깨위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숙이 들어갔고 상덕이의

계속된 절구질에 그녀의 옥문에서 나온 음수로

흑림이 무성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었다.

또다시 폭풍이 지나가자 유기장 부인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고, 옥문이 뜨거워지면서 음수가

몇차례 쭉쭉 뿜어졌고 상덕이의 허리를 감았던

그녀의 다리가 풀리고 힘없이 늘어졌다.

잠시후 그녀는 상덕에게 또다시 애교를 떨면서

그의 품속에 안겼으며 그녀의 탱탱한 젖무덤을

문지르고 있던 상덕이가 그녀의 무성한 흑림을

헤치자 옥문은 벌써 흥건하게 젖었다.

상덕이의 단단한 양물이 유기장 부인의 옥문을

훓으면서 깊숙하게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상덕이의 폭풍과 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유기장 부인은 자신의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많은 음수가 흘러내려 계곡이

온통 범벅이 되었으며 그녀의 입에선 즐거움이

갖가지 교성으로 계속 터져나왔다.

유기장 부인의 옥문속에서 얼마나 많은 음수가

흘러 나왔는지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어 가끔

옥문 속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갔다.

유기장 부인은 옥문을 활짝열고 상덕의 우람한

양물을 옥문에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고 한바탕 천둥 번개와 폭풍우가

몰아치며 뇌성벽력이 천지를 뒤엎었다.

​유기장 부인의 애간장을 녹이는 상덕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무르익은 그녀의 다양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서로 일체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의 절정을 맛보았다.

상덕이의 품에 안겨서 요분질을 해대던 유기장

부인은 옥문에서 그렇게도 많은 음수를 흘리며

여러번 황홀한 절정을 느꼈고 참으로 오랜만에

사내의 양물맛을 보고 욕정을 불태웠다.

유기장의 넷째 부인은 남편이 이승을 하직하고

양물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가 그동안 닫혀있던

그녀의 옥문을 활짝 열어서 참으로 오래간만에

고팠던 그녀의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다.

상덕이는 유기장 넷째 부인의 옥문을 여러차례

기절시켜 그녀를 즐겁게 했으며 그들은 황홀한

쾌감을 마음껏 나누면서 광란은 계속 이어졌고

유기점의 뒷방은 밤새도록 흔들렸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유기장 부인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고 온몸이

길게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결국에는 몸을 파르르 떨면서 실신했다.

이튿날 아침에 상덕이 품에 안겨서 자고 일어난

그녀에게 공방에 있는 많은 공원 중에서 자기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그녀는 상덕이가

가장 성실하고 얼굴도 잘 생겼다고 하였다.

그리고 상덕이 양물을 움켜쥐고 서방님 양물이

가장 대물이라 했으며 상덕이가 자기의 양물을

어떻게 봤는지 묻자 뒤뜰의 우물가에서 모두들

멱감을 때 안방의 봉창으로 봤다고 하였다.

유기장 부인이 상덕이의 양물을 만지며 서방님

한번더 하고 매달리자 상덕이 양물이 곧추서고

그들은 한번더 질펀한 운우를 나눴으며 부부의

인연을 맺은 그들은 님도 보고 뽕도 땄다.

유기 공방의 모든 사람들이 주인영감 자식이라

생각한 아이는 점점 자라면서 얼굴이 상덕이를

꼭 빼다박았으며 모든 재산을 아이에게 명의를

넘기고 죽은 영감만 불쌍하게 되었다.

- 옮겨온글 편집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