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55% VS 31% ?

얼마전 여론조사에서
“딸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과
“아들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근데 딸이 55%이고 아들이 31%이다.

이 응답은 모든 성별과 전 연령대에 걸쳐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60대 이상 연령대에선 딸 선호 응답이 70%로, 아들의 43%보다 훨씬 높았다.

또 하나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중
누구를 키우는 게 더 쉬운 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7%가
“차이 없다”고 답했으며
여자아이를 키우는 게
더 쉽다가 31%
남자아이를 키우는 게
더 쉽다가 12%였다.



딸,아들 금메달
딸,딸 은메달
아들,딸 동메달
아들,아들 목메달이라고 한다.

참고로
딸 하나는 그랑프리
아들 하나는 참가상이다.



2.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거문오름내 신비의 숲 ‘용암길’에서
오는 28일부터 8월1일까지 5일간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개최된다.
거문오름 내에서도 평소 개방 되지 않는 용암길이 이번에 일시 개방된다.

용암길은 거문오름 탐방코스 중의 1곳으로, 국제트레킹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공개된다.

용암길은 거문오름에서 용암이
흘러간 길을 일컫는데,
대부분 숲지대인 곶자왈이다.
암반 위에 나무와 덩굴, 양치식물이 뒤섞인 곶자왈 특유의 원시림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코스 길이는 6㎞다.



이 기사의 핵심은
"평소 개방 되지 않는"이다.
남들 안가본데 가보는거에 목숨건 분들
꽤 있다.



3.
‘페라리 458 이탈리아’?
페라리의 주력 모델중 하나인
해당 차의 최고 시속은 326㎞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3.4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근데 차량에 POLICE 라고 쓰여있다
그렇다면 페라리가 경찰차라는 뜻?

맞다

우리나라 얘기는 아니고 체코 얘기다.

 
체코 경찰은 그간 압수한 차량들을 공매하거나 경찰차로 활용해왔다.
이번에 도입한 페라리 역시 압수품으로, 경찰은 1만2000유로(약 1608만원)를 들여 경찰차로 개조했다.

페라리의 고향 이탈리아는 이미 최고시속 300㎞의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특수임무에 도입했다.
이탈리아 경찰은 응급 환자 및 신장 이송, 폭주 차량 단속 등에 람보르기니를 활용하고 있다.



페라리가 타고 싶어
경찰에 잡히려 하면 안된다.
속도가 빨라 잠시밖에 못탄다.


4.
배춧값이 무섭게 뛰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배추 1포기의 소비자가격 최고가는 1만300원(서울 경동시장)이며 전국 평균 배추 1포기의 소매가는 7651원이었다.

덩달아 김치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중국산 김치 수입도 다시 급증하는 추세다. 배추, 무, 열무 등의 가격도 당분간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가격 오름세의 원인은
재배면적 축소와 작황 부진으로 알려졌다.


군대에 있을때
배추값이 오르면 배추대신
단무지로 김치를 담갔다.
군대음식 다 싫은데 이상하게
단무지 김치만은 아직도 좋아한다.



5.
환경부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올해 1월부터 시작됐다.
탄소배출량을 줄일수록 포인트를 쌓아주는 제도다.

어떻게 하면 될까?

일단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해야한다.
그러면 가입 축하금으로 '실천 다짐금' 5000원을 준다.

그리고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받으면 장당 1000원, 리필스테이션에서 물건을 사면 구매 건수당 2000원, 다회용기로 배달음식을 받으면 회당 1000원,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 등)를 타면 킬로미터당 100원, 친환경상품을 사면 구매 건수당 1000원을 받게 되며 정산은 매월별로 해준다.

하지만 1년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7만원이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받는 곳*

▷다회용기로 배달 주문 - 요기요, 배달특급(다만 다회용기 배달 이용 가능한 지역은 현재 서울 강남구, 경기도 동탄신도시)

▷무공해차 대여 - 쏘카, 그린카, 피플카

▷전자영수증 -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 롭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각사 앱으로 들어가서 전자영수증 발급으로 설정을 바꾸면 된다)

▷리필스테이션 - 아모레퍼시픽, 아로마티카, 이니스프리, 슈가버블, 에코도모, 알맹상점 등


이런걸 사자성어로 십시일반이라 한다.



6.
참치캔과 명란이 만나면?

*참치캔에 들어 있는 기름은 절대 버리지 않는다. 그 기름은 참치를 더 맛있게 먹으라고 제조사가 넣어주는 서비스다.

*참치살과 명란 다진 것을 섞는다.

*오이를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짜서
같이 버무린다.

*참치 기름을 넣고 마요네즈를 더해도 좋다. 마요네즈는 기름과 식초가 다 들어 있는 재료다.



이상 새로운 소주 안주에 대한 설명이었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모네

"디에프 부근의 절벽"

1882년 캔버스 위에 유채. 66 x 82cm. 취리히 쿤스트하우스 소장.
프랑스 파리의 북서쪽 약 167km 지점 아르크강(江) 하구에 있는 디에프를 배경으로 그린 그림이다.


8.
[詩가 있는 오늘]

애기똥풀

이돈권

이름만 똥풀이지
진짜 곱구나

똥도 애기 똥이면 이리도 이쁘다더냐 하기야 똥이 얼마나 좋으면
맛있는 봄배추를 봄똥이라고 하지 않더냐

여자들 몹시 갖고 싶어하는 것도 똥, 루이비똥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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