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재활용 폐기물 장에 갖다버린 가방이 있어 들여다 보니 

아마 텐트 인듯 합니다.

그런데 쓰레기통이나 폐기물장에 아무렇게나 버린게 아니라 누가 가져 갈 사람이 있으면

가져 가라는 듯 고이 버려두었기에 들고 와서 상태를 점검 하여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풋살장 옆 야영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데크에 가서 

펼쳐 보았습니다.

폴대를 연결하여 X자로 대각을 가로질러 폴대를 구부려 돔형태를 만들고 텐트의 네 귀통이를 고정 하고 

텐트에 있는 고리들을 폴대에 걸어주면 돔형 텤트가 완성이 되는 텐트인데

원래 출고될때 부터 조금은 불편하게 되어 있는 구조 이긴 하지만 

테트를 쳐 보니 훌륭하게 완성 되어 충분히 야영을 할 수 있는 정도 였습니다.

안타깝게도 플라이를 치고 난후 출입쪽에 햇빛을 가려 주는 폴대의 끄트머리가 부러져

햇빛 가리게는 설치 할수 없었지만 그런데로 쓸수가 있을것 같고 내가 가지고 있는 케빈형 텐트보다 

오히려 깨끗한 상태 입니다.

이런걸 그냥 버리다니 중고로 팔순 없을까 하다 당금 마켓에 올려 놓아 두었습니다.

요행스럽게 팔린다면 내 수입이 되는것이고 팔리지 않더라도 

유용하게 사용 할수 있을것 같아 불편 한 부분은 보수를 하고 내가 쓰기로 하였습니다.

그중에 팔리면 다행 인거고 안 팔리더라도 용도에 맞게 쓰면 될테니까요

 

그래도 누군가 델고 가면 좋겠다 ㅋ~ 

 

2021/05/05 

 

 

 

행운과 불운의 구슬




독일의 작곡가 베토벤은 사랑했던 여인이 떠나고,
난청이 찾아오면서 한때 절망에 빠졌습니다.
현실의 무게를 견딜 수 없었던 그는
어느 수도원을 찾아가 힘들었던 사정을 털어놓으며
나아갈 길에 대한 조언을 간청했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던 수사는 방으로 들어가
나무 상자를 들고 나와 말했습니다.

"여기서 구슬 하나를 꺼내 보게."

베토벤이 꺼낸 구슬은 검은색이었습니다.
수사는 다시 한번 상자에서 구슬을 꺼내 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도 베토벤이 꺼낸 구슬은 검은 구슬이었습니다.
그러자 수사가 말했습니다.

"이 상자 안에는 열 개의 구슬이 들어있는데
여덟 개는 검은색이고 나머지 두 개는 흰색이라네.
검은 구슬은 불행과 고통을, 흰 구슬은 행운과 희망을 의미하지.
어떤 사람은 흰 구슬을 먼저 뽑아서 행복과 성공을
빨리 붙잡기도 하지만 어떤 이들은 자네처럼 연속으로
검은 구슬을 뽑기도 한다네."

수사는 힘들어하는 베토벤을 향해서
다시 말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상자 안에는 아직
여덟 개의 구슬이 남아 있고, 그 속에는 분명
흰 구슬이 있다는 거네."





'행복 총량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같은 량의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고통스러운 일만 많았다면
오늘 이렇게 생각하십시오.

'앞으로는 내 인생에서는 불행보다
행복할 일이 더 많이 남았다.'


# 오늘의 명언
언제까지 계속되는 불행이란 없다.
– 로맹 롤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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