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관람을 마치고 나니 어느듯 점심 식사 시간

아내가 지난 여행때 들렸던 탐라만찬이라는 단체 식당이 괜찮았던지

그곳으로 가잔다 탐라만찬이란 식당에 도착 하니 시간이 오후 1시 30분쯤 된것 같다

식당 앞 주차장에 여러대의 버스가 서 있고 주차를 마치고 차에서 내려 식당쪽을 향하자니

버스가 한대 두대 움직이기 시작 한다.

식당에 올라 가니 카운트에 사람이 없다 어린 아이 하나가 엄마 하고 부른다

그러자 아주머니 한분이 나와 맞으며 지금은 손님을 받을수 가 없단다

단체 손님이 모두 빠지고 음식이 조금 밖에 남지 않았고 일부 품목은 소진되어 먹을게 없단다

그리고 따뜻한 음식은 모두 식어 먹기가 그러니 다른 곳으로 가서 먹으란다

그래도 음식이 조금 있으니 꼭 드실것 같으면 음식값을 조금만 받고 드시도록 해 드리겠단다

그래서 물어 보니 원래 일인 뷔페 식대가 14,000원인데 8,000원만 주시면 식사를 제공 하겠다고 해서

그러마 했는데 음식은 충분히 먹을 만큼 남아 있고 뷔페이고 보니 음식이 떨어진 것도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먹을만 하다 그래서 이것 저것 먹다 보니 또 포식을 했다

너무 많이 먹었다 식당 문을 나서자니 제주 감귤이 놓여있고 먹을만큼 가져 가란다

그리고 후식 과자 종류를 가져 갈만큼 가져가라 해서 듬뿍 챙겨 들고

차에 두고 주전부리 삼아 먹곤 했는데 어휴 너무 배가 부르다

잠시 쉴곳도 있어야 하고 해서 쉴 장소도 물색 할겸 다음 숙소인그린 트리인 호텔로 체크인

이곳에는 전북 현대 축구단 차량이 정차되어 혹시 전북 구단의 이동국을 볼수 있을까하여

카운트 안내양에게 물어 보니 유소년 축구단 애들이 합숙 장소로 쓴다고

많은 인원이 숙박을 하기위해 룸을 차지 하고 있다고...

그러고 보니 내가 묵은 5층 한층 모두 유소년 축구 단원들로 꽉 찼다

이곳도 아침 조식포함 42,000원 왜이케 싼거지

그린트리인 호텔과 앙코르 라마다 호텔은 길 하나를 두고 건너편에 위치 하였는데

깨끗하고 저렴하여 만족 스러웠다

방의 크기는 앙코르라마다 호텔이 조금 크고 편리 하지만 그렇다고 그린트리인 호텔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정말 가성비 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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