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좋은글----------

[인연이란 이런거래요]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 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고,
맹수들은 산이 깊어야 하고,
지렁이는 흙이 있어야 살고,

또한
나무는 썩은 흙이 있어야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고,
이렇듯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

우리 서로 서로 기대어 도움 주며 살아요

네 것 내 것 따지지 말고
받는 즐거움은 주는 이가 있어야 하니 먼저 줘 보래요

받을 사람은 받고,
주는 사람은 주는 것이 인생이지요.

주고받을 이가 옆에 있음이 행복이고요

아무리 좋은 말도 3일이요.
나쁜 말도 3일이려니
3초만 생각해 봐도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사람은 다 안답니다

우리 서로 3초만 더 생각해 보면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랑하게 되겠지요

나이가 들어감에
사람이 더 그리워지고
사람이 최고 재산인 듯싶습니다.

- 김정한,
‘고마워요 내 사랑’ 중 -

#2

[어떤 그리움]

어떤 그리움이 있다. 미치도록 보고 싶은 건 아닌데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고 오래 지났음에도 여전히 생생하며 멀리 가버렸지만 희미하지 않은 내 일상에 스며든 어떤 그리움.

『그때 못한 말』 중에서..

빛이 없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다. 그리움은 빛이 없어도 보이는 것, 눈을 감으면 더 선명해지는 그리움. 살아갈 힘을 주는 그리움. 지나간 것들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다가올 것들에 대한 그리움.
그리움이란 삶의 의미를 주는 것.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것을 "3여(三餘)"라고 말한답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상을 받는 넉넉함이 첫 번째 여유로움이고..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풍성한 가을 걷이로 곳간을 채운 뒤..

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며..

아들 딸 잘 키워 결혼을 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부부가 함께 건강하게 지내는
노년의 다복함이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행복의 기준은 달라도^^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여유를 모르는 사람은
배려하는 마음이 그만큼 적다고도 합니다.



 

인생 모험^^

살다 보면 이 길이 맞는 건지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 건지 의심이 들 때가 있다.

그럴때면 나도 모르게 두리번거리게 된다.

이 길로 계속 가도 괜찮을까?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 걸까?

대개 이런 시간을
맞이하게 되면 괴로워하거나
쓸모없다고 여기지만 사실 더없이 좋은 타이밍이다.

이런 순간이야말로 인생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볼 더 없이 좋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이 길이 정말 내 길일까?

이런 물음들이 자꾸만 생성된다면
열심히 살았는데도 뭔가 공허하고 허무하게 느껴진다면

잠시 멈추고 내가 왜 뛰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되물어야 한다.

그건 방향을 다시 설정하라는 내면의 외침 이니까^^

○ 이 길이 내 길일까 지금 당장 그만 두고 싶을때 中 ○
 

내가 운전하는 차가 갑자기 가속이 붙어 통제할 수 없다면?”

 

1.차량 급발진 대처 방법 4단계!

급발진 원인부터 전조증상까지♥

급발진이 의심되면 당황하지 않고 급발진

대처 4단계 순서를 따르는 게 중요합니다.

급발진 원인과 급발진 대처 방법,

전조증상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2024-05-03


최근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뉴스에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운전 경력이 오래된 숙련자도 갑작스러운 상황에 처하면 당황해서 제대로 급발진 대처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내연기관 차보다 안전하다고 알려진 전기차도 급발진 피해가 발생해 걱정하는 분이 많습니다. 초보 운전자라면 자동차 급발진의 원인과 전조 증상 등을 미리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안전한 운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급발진이 발생하는 원인과 대처 방법, 의심할 수 있는 전조 증상 등에 대해서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자동차 급발진 원인과 정의

출처: pixabay

1) 자동차 급발진이란

자동차 급발진이란 차량이 정지해 있거나 낮은 속도에서 운전자의 의도와 다르게 갑자기 높은 출력으로 가속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아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차량을 제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자동차 급발진은 운전자와 탑승자는 물론 도로 위의 보행자나 주변 건물, 기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연도별 국내 급발진 의심 차량 신고 현황(2010년~2022년)’에 따르면 13년간 자동차 급발진 의심 신고가 766건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중 휘발유 차량이 337건, 경유 220건, LPG 149건, 하이브리드 34건, 전기 26건 순이었다고 하는데요. 변속기 종류별로 보면 자동 변속기 차량이 669건으로 압도적이었다고 합니다.

2) 자동차 급발진 원인

자동차 급발진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표적인 가설 중 하나는 차량의 기계적 결함입니다. 자동차의 엔진 연료 분사 등을 제어하는 ECU(전자제어 유닛)가 오작동하면 급가속을 유발할 수 있다는 건데요. 여러 실험에서는 배터리에서 ECU로 전달하는 전압값을 정상적인 상태인 12~14V가 아니라 불안정한 7~14V로 공급하면서 가속 페달을 30% 정도 힘으로 밟았더니, ECU가 리셋되고 가속 페달을 100% 상태로 인식해 급가속을 발생시켰다고 합니다.

두 번째 가설은 진공 배력 장치를 급발진 원인으로 꼽는데요. 진공 배력 장치는 일반 유압식 브레이크에서 적은 힘으로 제동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만든 것으로, 진공 펌프를 이용해 브레이크 페달의 힘을 4~5배로 늘려 제동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장치에 압력 서지(Pressure Surge) 현상으로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급발진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정상적 상태라면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다가 발을 떼면 진공 배력 장치에 의해 흡기다기관의 공기압이 낮아지는데요. 이때 압력 서지 현상이 발생하면 자동차 실린더로 들어가는 공기량을 조절하는 스로틀 밸브가 완전히 열리면서 연료가 급격히 분사되어 급발진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운전자의 오작동이나 실수도 급발진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운전 습관이나 브레이크 페달과 가속 페달을 혼동해 잘못 밟아 급발진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특히 전기차는 시동을 걸 때 전기 모터를 사용하므로 급가속 특성이 있는데, 이 특성에 익숙하지 않은 전기차 운전자가 급발진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동차 급발진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가설이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평소에 자동차 부품 관리를 철저히 하고, 급발진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 두는 자세입니다.

3)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방법

자동차 급발진 사고를 예방하려면 첫 번째로 엔진과 브레이크 등 차량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유지 보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전자 제어 시스템이 오작동하지 않도록 습기와 먼지를 관리해 줘야 합니다. 또한 운전자는 올바른 운전 방법과 차량 조작 방법을 익혀 급발진처럼 다급한 상황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급발진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대응 계획을 세워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소개해 드리는 급발진에 대처하는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

2. 자동차 급발진 대처 방법

출처: freepik

자동차 급발진이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실수로 브레이크 페달이 아니라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급발진이 맞다면 주위에 벽이나 가드레일 등 차를 들이받아 차량의 속도를 제어할 기물이 있는지 빠르게 판단해야 합니다. 그 후 아래 순서에 따라 자동차 급발진 대처를 해야합니다.

STEP 1) 브레이크 한 번에 밟기

자동차 급발진 대처 첫 번째 순서는 브레이크를 한 번에 깊게 밟는 것입니다. 급발진 시에는 브레이크가 잘 안 밟힐 수 있는데, 브레이크를 밟은 오른발 위에 왼발을 포개어 있는 힘껏 꾹 밟아 엔진의 동력을 최대한 낮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 번 나누어 밟으면 엔진에 진공 압력이 부족해져 통제 불능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STEP 2) 기어 중립(N)으로 두기

브레이크를 밟아도 자동차가 제어되지 않는다면 기어를 중립(N)으로 두어야 합니다. 기어가 중립일 때는 바퀴로 전달되는 동력을 차단할 수 있어 속도가 더 올라가지 않도록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때 기어를 주차(P)에 두면 핸들 조종이 어렵고, 자동차가 중심을 잃고 회전하거나 움직임이 불안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아요.

STEP 3) 사이드 브레이크 올리기

자동차 급발진 대처 세 번째 순서는 차량 속도가 줄어든 뒤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려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동차의 속도가 아직 빠를 때 사이드 브레이크를 한 번에 올리면 균형을 잃을 수 있으므로 단계적으로 당기면서 속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을 단계적으로 사용해도 자동차의 속도가 줄어들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자동차를 가드레일이나 벽에 측면으로 밀어붙여 강제로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STEP 4) 자동차 시동 끄기

자동차가 완전히 정지하고 도로 위 안전이 확보되었다면 급발진 대처 마지막 순서로 시동을 끄면 됩니다. 시동을 완전히 끄면 핸들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동차가 안전한 위치에 정차한 것이 확인되었을 때 시동을 꺼야 합니다.

추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활용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급발진 대처 방법으로 기어를 중립(N) 상태로 놓은 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를 체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EPB는 기존의 레버식 사이드 브레이크나 페달식 풋 브레이크와 같은 기계식 주차 브레이크 기능을 전자식 버튼으로 대체한 것입니다. EPB는 당긴 상태를 쭉 유지해야 지속 작동한다고 합니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급발진 상황 대처법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활용!"

3. 자동차 급발진 전조증상

출처: pixabay

자동차 급발진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금이라도 급발진이 의심된다면 차량 운행을 멈추는 것이 중요한데요. 절대 직접 운전하지 말고, 견인차로 차량을 정비소로 이동한 뒤에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아래외 같은 급발진 전조증상을 인지한다면, 동영상으로 촬영해 증거 영상을 남겨둔 뒤 제조사에 제출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1) 엔진이 굉음과 함께 진동

시동을 건 직후에 자동차 엔진에 큰 굉음과 비정상적인 진동이 생긴다면 급발진 전조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수의 자동차 급발진이 시동을 걸고 출발과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짧은 순간에 사고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시동 소리에 따라 차량 상태를 간단히 진단할 수 있는데요. 시동을 걸 때 시원하게 부르릉 소리가 나지 않고 컥컥거리면서 날카로운 소리가 나거나 시동 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면 벨트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rpm이 비정상적으로 상승

자동차 엑셀을 살짝 밟았는데 rpm이 3,000rpm 이상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거나 엑셀에서 발을 뗀 뒤에도 rpm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급발진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즉시 운행을 멈추고 견인차를 불러야 합니다. rpm이 높아지면 엔진의 회전 수가 많아져 자동차의 출력이 높아진다는 뜻이고, 속도가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운전을 막 시작한 초보 운전자라면 다양한 자동차 경고등의 종류와 의미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게시물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엔진 경고등 원인? 초보운전을 위한 자동차 경고등 종류 15

4. 전기차 급발진

출처: JTBC

최근에 전기차 판매량이 많아지면서 전기차 화재와 함께 전기차 급발진 문제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특히 전기차는 급발진으로 다른 차량이나 장애물과 충돌했을 때 더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더 조심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보다 급발진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보다 더 많은 전자 제어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전자기파가 급발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전기차에서 발생한 여러 급발진 사고도 전자파를 원인으로 꼽는다고 해요.

또한 전기차는 시동을 걸거나 가속할 때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특성 상 내연기관 차보다 급가속하는 경향이 큰데, 이러한 이유로 전기차 운전자의 운전 미숙을 급발진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장치에 결함이 생겨도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인 페일 세이프 시스템(Fail Safe System)을 적용하는 등 차량 안전장치를 개발해 전기차 급발진 사고 발생을 애초에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오늘은 자동차 급발진 원인과 급발진 대처하는 방법, 전조 증상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자동차 구매를 고민 중인 초보 운전자 중에 급발진이 염려되어 망설이는 분이 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평소에 잘 관리하고, 올바른 운전 습관과 급발진에 대처하는 방법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2.KBS 공포의 질주 대처법♥

♥3.SBS 급발진 대처법♥

 

4.JTBC 급발진 원인과 대처법♥

 

 

5.YTN급발진,액셀, 브레이크 등 사고사례?

https://youtu.be/8_mAxUw-zWs?si=gaEJ5ztZDteN6IuQ

 

6.

시동부터 꺼라?

위급 상황서 차량 급정지, 최선의 방법은...♥

[아무튼, 주말]

밟아보고 시동 끄고

급가속 실험해 보니

보령=이미지 기자

입력 2024.07.20. 00:35업데이트 2024.07.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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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예고 없이 온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일상을 덮친

시청역 역주행 사고가 ‘참사’로 기록된 이유이다.

나도 언제 피해자가 될지 모른다는

공포와 차량 급발진 혹은 나의 실수로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불안이 밀려온다.

“내가 운전하는 차가 갑자기 가속이 붙어 통제할 수 없다면?”

“브레이크가 밟히지 않으면?” 같은 물음은 운전을 생존의 영역까지 몰아세운다.

지난 15일 충남 보령에 있는 아주자동차대 주행실습장. 이미지 기자가 급가속과 밀림 상황에서 차량을 제어하는 법을 직접 실습하고 있다. 폭우가 쏟아지는 도로에서는 차량을 통제하기가 더 어렵다. 바닥에 물을 뿌려 비슷한 조건을 만들었다. 길은 미끄럽고, 시야를 가리는 물 폭탄은 섬뜩했다. /주민욱 영상미디어 기자

‘아무튼, 주말‘은 여름 휴가철에 장거리 운전을 앞둔 사람이 많은 지금,

급발진 혹은 급가속에 대응하는 법을 탐색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도로에서는 불가능한 주행 중 시동 끄기, 사이드 브레이크 잠그기 등을 직접 실험한 것이다.

차량이 달리는 상태에서 급커브 등 주행 시험을 해야 하는 자동차 기업 연구원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구조 요청에 응답해야 하는 소방관 등이 받는다는 차량 제어 교육도 함께 해봤다.

◇급할 땐 시동 끄기도 방법

실험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으로,

주행 실습장을 갖춘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지난 15일 진행했다.

중간에 휴게소 한 번 들르지 않았는데 서울에서 보령까지 3시간이 걸렸다.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과 빠르게 쫓아오는 덤프트럭,

떨어지는 빗방울, 모든 게 괜히 위협적으로 느껴졌다.

이날 실험을 위해 준비한 차량은 4대.

구동 방식이 전륜·후륜으로 다른 차량을 시동 방식에 따라

열쇠식과 버튼식으로 나눠 준비했다.

열쇠식 차랑은 손으로 직접 당기는 사이드 브레이크,

버튼식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장착돼 있었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4대의 차량. 후륜 방식의 렉서스 GS-F와 쉐보레 카마로, 전륜 방식의 현대 아반테 CN7과 아반테 MD 차량이다. /주민욱 영상미디어 기자

2017년부터 지금까지 급발진으로 공식 인정된 사건은 0건.

국과수가 감정한 급발진 의심 사고(364건)에서도 인정된 사례는 없었다.

급발진이 어떤 것인지 명확한 정의도 없는 셈이다.

지금까지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건의 공통점은 ‘감속이 되지 않았다’

‘브레이크가 밟히지 않았다’ 등이다.

급가속 상황에서 감속을 시도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급가속 때 기어를 N(중립)에 놓아 감속하는 방법을 권유한다.

페달을 밟아 급가속해 일(一) 자로 달리다가

시속 80km 이상으로 올랐을 때 기어를 바꿨지만 여전히

속도가 빨라 벽에 가까워지자 겁이 덜컥 들었다.

당기는 방식의 사이드 브레이크로 차를 급히 멈춰 세웠더니

차가 급정거하며 핸들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차까지 휙하고 돌았다.

온 몸에 힘이 바짝 들어갔다.

전자식 사이드 브레이크 버튼은 상대적으로

흔들림이 덜했지만 차종마다 버튼이 달린 위치가 달라 미리 파악하지

않고는 찾기 힘들었다. 미리 자기 차량의 버튼을 파악하는게 필수인 이유다.

당기는 방식의 사이드 브레이크. /주민욱 영상미디어 기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주민욱 영상미디어 기자

시속 80km 이상으로 급가속한 뒤 시동을 꺼보았다.

버튼식은 2~3초 이상 길게 눌러야 시동이 꺼지고,

열쇠식은 절반 가량을 돌리자 전기부품 전원은 켜진 상태에서 시동이 꺼졌다.

키를 뺄 경우 핸들이 아예 잠기지만 키를 절반가량만 돌려 시동을 끈 상태에서는 조금 빡빡하지만 핸들 조작이 가능한 것이다. 같은 상황에서 기어를 P(주차)로 놓아 차를 멈추려 하자 드륵드륵 하며 차량이 흔들리며 불안정하게 멈춰 섰다. 좌우·전후에 차량이 많거나 커브 구간에서는 방향 제어가 되지 않아 2차 사고를 유발할 수 있지만 당장 브레이크가 먹히지 않는 상황이라면 이런 방법이라도 쓸 수밖에.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미국 등에서는 브레이크, 기어 변속, 시동 끄기를 동시에 하라고 조언하지만 패닉 상태에서 조작이 불가능할 경우 도심에서는 다른 차량이나 신호등 같은 구조물을, 고속도로에서는 가드레일이나 벽을 박아서라도 차를 세우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내 차의 특성을 파악해야

이렇게 급정지할 경우 차가 미끄러질 수 있다.

고속도로 나들목이나 회전 교차로에서 속도를 높일 경우 차가 핸들 조작 범위를 넘어 튕겨나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정속 주행해야 한다는 것은 ‘교과서’ 같은 말. 바닥에 물을 뿌려 빗길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급커브를 돌아봤다. 4대의 차량 모두 시속 40km 수준부터 미끄러지며 회전했다. 실제 도로였다면 길 밖으로 차가 튕겨나가거나 뒤따라오던 차와 뒤엉켜 대형 사고가 났을 거라는 생각에 모골이 송연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네 차량을 알라’.

같은 커브길에서도 전륜(엔진의 힘으로 앞바퀴를 굴리는 방식) 차량은 차가 원하는 각도 바깥으로 밀려가는 언더스티어(understeer)가, 후륜(뒷바퀴가 구르는 힘으로 나가는 방식) 차량은 의도했던 각도보다 더 안쪽으로 차가 말리듯 회전하는 오버스티어(oversteer)가 발생한<그래픽 참조>.

전륜 차량은 속도를 줄이면 차가 원래 궤도로 돌아오고, 후륜 차량은 핸들을 반대쪽으로 빠르게 튼 뒤 바로잡는 방식으로 밀림 현상을 제어할 수 있다.

그래픽=송윤혜

물론,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 제조사 연구원들이나 소방관들은 이곳에 와서 다양한 상황에서 차량을 제어하는 법을 배운다. 전문가들은 게릴라성 호우나 폭설이 잦아진 일반 운전자들에게도 주행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핀란드에선 빙판길 운전법이 운전면허 시험에 포함된다.

한국 운전면허는 ‘물면허’라 할 만큼 쉬워졌다는 평가다.

2022년 공개된 전국 27곳 면허시험장별 도로 주행 시험 합격률은 평균 51.1%. 1990년대만 해도 10% 중반이던 합격률이 3배 이상 높아졌다.

S자 후진처럼 난도 높은 구간이 사라지고, 한적한 지방에 가서 도로 주행 시험을 치르는 편법 등이 국민의 운전 실력을 하향 평준화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이다.

◇나 자신도 믿지 말라

그래픽=송윤혜

시청역 참사 가해 차량을 감정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운전자가 가속 페달(액셀)을 90% 이상 밟았다”는 결과를 내놓았지만

이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급발진 의심 사고에서 이런 주장이 심심찮게 나온다. 브레이크를 짧은 간격으로 수차례 밟으면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밟아볼 기회는 없는 게 사실이다.

다시 시속 80km 이상으로 달리는 상황에서

브레이크 유압을 채워 딱딱한 상태에서 차를 세우는 것을 시도해봤다.

평소보다 세게 밟는다고 밟아도 실제 밟히는 건 2~3㎝밖에 안 되는 느낌이었다.

“더 세게 온 힘을 다해서”라는 조언을 듣고 나서야 차량을 바리케이드 앞에 아슬아슬하게 세웠다. 박상현 아주자동차대 교수는 “브레이크를 부술 듯이 밟는다는 생각으로 밟으라”고 했다. 힘이 모자라다면 두 발로 밟아야 한다고.

가속이 붙은 차량을 사이드 브레이크 등으로 무리하게 세우면 매캐한 타이어 고무 타는 냄새가 났다. 급발진이나 급가속 등의 상황에서 당황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게 사실. 하지만 혹시라도 모를 사고를 상상해보며 대처법을 상상하는 것이 우리의 목숨을 살릴지도 모르는 일이다. /주민욱 영상미디어 기자

차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 가장 먼저 뭘 해야 할까?

브레이크를 밟는 건 정답이 아니다. 그보다 먼저, 액셀에서 발을 떼야 한다.

작년 11월, 택시(전기차)가 담벼락을 들이받은 사고에서도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며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페달 블랙박스를 분석한 결과 가속 페달을 밟는 ‘페달 오조작’이었다.

자신이 브레이크라 생각해 밟는 페달이 액셀일 수 있으니 우선 발을 떼어보라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가 늘자 지난달 장애물과 1~1.5m 거리에서는 가속 페달을 밟아도 느리게 움직이거나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주세요’라고 경고하는 안전장치 장착을 의무화했다.

◇3정을 지켜라

교과서가 중요한 수능, 기초 체력이 중요한 운동처럼 운전 역시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보다 느린 속도에서도 차가 휙 돌기 때문에 정속 주행은 필수. 빗길과 빙판길에서는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차량 내부 정리정돈은 외부 세차보다 더 중요하다.

먹다 버린 캔, 껌통 같은 게 브레이크 아래에 끼는 사고가 언제나 남의 일일 수만은 없다. 급발진 사고를 우려해 설치하는 페달 블랙박스(풋캠) 역시 제대로 고정되지 않을 경우 페달 밑로 굴러떨어질 수 있다고.

양발 운전 역시 위험하다.

이번 실험에서 양발로 액셀과 브레이크 페달을 함께 밟아봤다.

왼쪽 발이 익숙하지 않아 멈추는 거리를 조절하기 어려웠고, 벽에 부딪힐 것 같은 상황이 되자 자연스럽게 오른쪽 발에 힘이 들어갔다. 양발 중 액셀에 올려둔 발의 힘이 더 세다면 브레이크만 밟았을 때보다 달려나가는 힘이 클 수밖에 없다.

한 차량 커뮤니티 조사에서 “양발 운전을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18% 수준. 이들은 “양쪽 발로 운전하는 게 더 익숙하기 때문에 조작도 잘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비상 상황에서도 오른쪽 발은 움직이지 않고, 왼쪽 발에만 강한 힘을 줄 수 있을까?

주행 실험을 하기 전 차량을 점검하는 박상현 아주자동차대 교수와 전문가들.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과 겨울이 오기 전, 최소 두번은 차량을 점검해야한다"는게 안전운전을 위한 기본이다. /주민욱 영상미디어 기자

정기 점검은 장마철이 오기 전, 겨울이 오기 전 해마다 두 번은 필수.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기본 점검을 추천한다. 직접 보닛을 열어본 적도 없고, 공기압이나 워셔액을 체크하는 법도 모른다면 ‘내가 길 위의 위협은 아닐까’ 반성해 보시길. 오는 24~26일 국내 5개 자동차 제작사(현대·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5.6명으로 OECD 평균(5.3명)보다 많다.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 사망자 비율은 35%로 OECD 평균의 2배나 된다.

교통사고가 길을 걷던 누군가의 삶까지 앗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피해자가 되느냐, 가해자가 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휴가철에 안전 운전을 바라며, 이 기사 간수해 두시길.


갈림길^^

갈림길 앞에선 늘 고민에 빠집니다.

이 길이 맞을까
잘못된 길이면 어쩌지

갈림길 앞에서
확신을 갖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러니 자신 있게 걸어가세요.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다시 되돌아오면 되니까

대신 조급함은 잠시 내려두기^^

지름길엔 없는
뜻밖의 풍경을 마주칠지 누가 알겠어요?


시인 천상병은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의 길을 간다” 라고 노래를 했다

갈림길 앞에 서있는 나
어떤길이 나의 길인지 깊이 생각해 봐야한다

갈림길에서 언제나 진실을 선택 해야한다
때로는 한참이 지난후에 거짓인줄 알기도 하지만..

그 상처로 인해
지혜의 눈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

수욜아침^^

각자의 길에서 스스로의 책임아래 최선을 다하는 하루..
최고예요 좋아요5

《낙동대감 그리고 문재인》
 
☆평산마을 그곳이 문재인의 감옥이어야 한다.
 
 
1867년 안동김씨의 세도정치가 끝나고, 민심을 원만히 수습한 청백리 좌의정 류후조(柳厚祚,1799년~1876년)는 선비들의 추앙을 받은 인물이다. 류후조는 서애 류성룡의 8대손으로 류심춘의 아들이며 본관은 풍산으로, 퇴계 이황의 진성이씨 온혜파의 외손이다.
주요 관직을 두루 거쳐 1867년 좌의정에 제수되어 안동김씨의 세도정치로 피폐한 민심을 잘 수습하고 관직을 퇴관하였다.
1872년 류후조는 관직을 퇴관하여 지금의 경북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로 낙향하여 은거하였다.

류후조가 은거하고 있는 우물리는, 한양으로 향하는 영남대로가 낙동강을 건너는 낙동 나루와 북쪽으로 십여 리 떨어져 있는 곳이다. 영남대로를 따라 오가는 선비나 관리들이 낙동 나루에서 십 리나 떨어진 류후조의 거처 우물리까지 찾아와 문안 인사를 하는 일이 잦았다.
이에 류후조는 중책에 바쁜 관리나 선비들이 시간을 허비하며 자신을 찾아오는 것을 안타까이 여겨, 아예 자신의 거처를 영남대로 낙동 나루 부근으로 옮겨와 살았다고 한다.

어느 날 선비 한 사람이 낙동 나루를 건너와 늙은이의 등에 업혀 강어귀를 벗어나면서 정후조 대감의 집이 어디쯤이냐고 물었다.
등에서 선비를 내려놓으며 늙은이가 말하기를 내가 정후조라고 말하였다.
그날 그 선비는 얼마나 놀랐을까.
정후조 대감은 지금도 상주지역에서는 낙동 대감으로 불리며 청렴 소탈함을 칭송하고 있다.

2022년 5월 문재인은 대통령을 퇴임하고 아방궁에 버금가는 저택을 지어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이라는 시골 같지 않은 시골마을로 이사를 했다. 노무현의 무덤을 디자인한 승효상이라는 건축가가 설계했다는 문재인의 평산마을 서식처는 중세의 어느 감옥이거나 요즘의 하얀 교도소를 닮아 있다. 지은 죄가 많아 서식처나마 스스로를 가둘 교도소로 지었는가?

여하튼 moon은 서울에서 400 km나 떨어진 그곳 평산마을로 옮겨가 살고 있다. 경호실 직원이나 오가는 사람들의 불편쯤이야 고려사항도 아니었을 터이고, 그저 조용한 시골 시골 하더니 그곳은 이미 번잡한 장터처럼 되어 버렸다.
낙향한 낙동 대감 류후조의 흉내라도 내려는 것인지 대저택 옆 멀찍이 떨어진 곳에다 평산책방이라는 것을 지어 놓고 거기로 나와 멀리 찾아오는 사람들을 맞이한단다.
아방궁 같은 집에서 멀찍이 떨어진 곳에다 책방을 지은 것을 보면 크게 지은 그 집이 조금은 부끄럽긴 한 모양이다.

퇴임한 역대 대통령 가운데 이렇게 요란스럽게 지은 사저는 노무현, 문재인 말고는 보지 못했다.
퇴임 대통령의 사저가 관광지, 시장바닥이 되고 끊임없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그것이 진정 바람직한 것일까? 대통령 퇴임 후 그냥 살던 집으로 돌아가면 안 되었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박근혜ᆢ가운데 살던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요란스럽게 새집 지어 퇴임했던 대통령이 누가 있었던가?

낙동 대감 류후조 조차도 살던 고향으로 낙향하여 은거하였다. moon이 낙동대감 흉내를 낼려면 제대로 흉내를 낼 일이었다.
평산 책방 그곳으로 나와 사람들 만나는 그 짓조차도 모두가 위선이고 가식으로 비친다.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지껄이더니 잊혀진 사람이고 싶지 않다는 몸부림으로 보인다.
이제 평산마을 moon의 서식지는 숫제 이놈 저놈 기념사진 찍고 노는 유원지 혹은 연극 무대쯤이 되었다.

​나라를 곤경에 빠뜨린 자신의 수많은 실정을 조금이라도 반성한다면, 밖에 나다니지 말고 스스로 평산마을 그곳에 은신하여 참회의 시간을 가지라.
그곳에다 책방을 열고, 음악회를 하고, 온갖 잡놈 다 끌어들여 기념사진 찍는 연극이나 벌이면서, 조용했던 마을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그것이 노무현 정신이고 문재인의 운명인가?

건축가 승효상이 괜히 감옥처럼 집을 디자인 했겠나? 평산마을 문재인의 사저 그곳을 문재인의 감옥으로 삼았을 것이다.
그곳은 moon의 감옥이어야 한다.
(2024. 7. 24 박종판)



《탈원전 깨춤은 병신짓이었다.》
☆개쪽 다까는 moon의 탈원전

2024년 7월 17일.
사업비 24조 원 규모의 체코의 두코바니 5·6호기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이 선정되었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K원전’ 쾌거였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발 빠른 대응과 원전 산업의 복원 의지가 만들어낸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이즈음에 moon의 탈원전 병신 짓이 새삼 되돌아 보인다.

모지리 달(moon)님께서 얼굴이 달덩이처럼 똥그란 옷쟁이 김 여사와 함께 '판도라' 라는 원전 관련 재난 영화 한 편 보고 눈물 찔끔 흘린 며칠 뒤, 전격 발표되었다는 탈원전 정책이 얼마나 무지하고 근시안적인 헛발질이었는지를 증명하는 일이 이번 체코 원전 수주 이전 2022년 2월 이미 일어났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원전을 녹색분류체계로 인정하는 ‘EU택소노미’를 발의, 확정하였기 때문이다.

이로써 moon의 탈원전 깨춤은 완전 병신짓이었다는 것이 입증되어 쪽 다 까고 있는데도 이재명을 비롯한 좌파 집단의 인간들은 곧 죽어도 탈원전이 잘못되었다 하지 않는다. 급기야 김대중 선생의 고향 신안 앞바다의 대규모 해상 풍력 발전단지 얘기로 실정의 본질을 희석하고 있으니, 이들의 무지와 아집이 차라리 섬뜩하다.

- 신문보도문 -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원자력과 천연가스 발전에 대한 투자를 ‘녹색경제’로 분류하는 최종안을 확정지었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는 EU의 구상에 독일 등 탈(脫)원전 진영이 ‘그린 워싱’(위장 환경주의) 이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사실상 ‘원전=친환경’ 이라는 정의에 힘을 싣는 EU의 행보는, 원전을 녹색분류체계에서 성급히 제외하여 탈원전을 선언한 한국을 비롯한 관련국에 치명상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
EU 집행위원회는 2022년 2월 2일(현지시간) 원자력과 천연가스 발전에 대한 투자를 환경·기후친화적인 지속가능한 금융 녹색분류체계(Taxonomy·
택소노미)로 분류하는 ‘EU택소노미’를 발의 확정했다.
집행위의 최종안은 EU 회원국과 유럽의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어 2023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선자령에 서서 죽은 원전을 추모하다.

코로나 오던 그해 겨울에 필자는 강원도 대관령 옆 선자령으로 어느 모임의 눈꽃 산행을 따라갔다.
옛 대관령 휴게소에서 출발하여 어슬렁어슬렁 산보하듯 선자령에 오르니 백두대간 능선에 우뚝우뚝 솟은 풍력 발전기가 떼 지어 눈앞에 나타난다. 바람은 멎었고 풍차도 멈추었다. 나무 하나 없는 민둥산이 되어 있었다.
선자령 풍력발전단지에 설치된 이 풍차들은 1기당 1.5MW의 발전량으로 49기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선자령 일대 온산에 거대 삼각뿔의 괴물이 버티어 서있는 모습이다. 보기에 따라서는 볼만한 이채로운 풍광이겠으나 필자의 눈에는 매우 거슬려 보였다.

그것도 백두대간의 정수리를 그대로 관통하여 줄지어 섰으니 적어도 보기에 좋은 모습은 아니다.
일설에 의하면, 이 정도 크기의 풍력 발전기를 백두대간 전 구간에 300m 간격으로 세우면 약 3,000기를 세울 수 있고 총 발전 용량이 4,000MW 정도가 되어 원전 4기 정도의 발전량이 된다고 한다.
여기에서도 원전 폐기 탈원전 정책의 정량적 모순과 경제적 불합리를 또 한 번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삼각뿔 괴물처럼 떼 지어 있는 선자령 풍력 발전단지에 서서 moon정권의 미친 탈원전 정책이 온전히 원점 회귀 되기를 바라면서 안타까이 죽임을 당한 우리의 원전을 추모하였다.

원자력 발전소 단 4기의 발전용량이면, 백두대간 전체를 뒤덮을 풍력 발전기 3,000기와 맞먹는다고 하니 도저히 숫적 대비와 경제성 논리로는 이미 비교 불가한 일이다. 월성 원전에만 6기가 있으니 월성 원전의 반만 대체하려 하여도 나라 안의 온 산을 풍력 발전기로 덮어야 할 지경이다.
수천 개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소의 산지 훼손과 화력 발전소의 미세먼지 배출의 폐해 또한 이미 심각하게 더러 나고 있으니 원전 대체에너지는 도대체 무엇으로 만들 참인지?

필자 동생의 친구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수석 연구원으로 있다. 이 친구는 12년간 미국과 프랑스에서 순수 핵물리학을 공부하고 학위를 취득하여 프랑스의 원자력 연구소에 있다가 귀국하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대학에서 산업 원자력 관련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과학자이자 엔지니어다.

이 동생과 얼마 전 자리를 함께하였다.
대화는 자연 원전 관련 얘기가 오갔고 동생은 뜻밖에 많은 속내를 가감 없이 토로 하였다. 그간 쌓인 것이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핵물리학을 전공한 순수 과학자이자 공학도인 이 친구는 과학자 특유의 냉정함을 벗고 상기되어 많은 속내를 이야기하였다.

moon에 의해 촉발되어 가동중단, 재가동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월성 원전 1호기 이야기를 하였다. 월성 원전 1호기는 최정예 원전 관련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5년 이상의 연구와 검토, 철저한 검증을 거쳐 원자력 안전위원회의 과학 기술적 심의와 의결로 수명 연장, 재가동이 결정되었고, 이미 6천억 원 이상의 정부 재정이 투입되어 연장 가동이 결정되었었다.

원자력 안전위원회에서는 안전 등에 문제가 있으면 이미 과거에도 원전 가동중단 등의 조치를 취해 오고 있으며 적어도 원전 관련하여서 만큼은 일체의 정치색이 없는 과학 기술적, 객관적 기준을 담보할 수 있는 최정예 전문가 그룹이라고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결정되어 집행되고 있던 원전의 재가동 사항에 대하여 행정 법원의 행정 절차적, 법리적 기준에 따른 판결로 그 가동의 중단 처분 결정이 내려지고 법원의 판결을 좇은 한수원 이사회의 정치적 판단과 꿰맞추기 엉터리 경제성 평가에 따라 원전의 조기폐쇄가 정치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현실 상황에 대하여 과학자들은 피를 토하는 울분을 갖고 있노라 하였다.
세계적으로도 원전의 가동 중단을 행정법원에서 판단, 결정한 것이 전무한 사례라고 한다. 법원의 젊은 판사 몇 앞세워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꼴에 다름 아니라며 동생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였다.

정치인이, 과학과 전문적 기술의 영역도 모두 섭렵하여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해 버리는 상황에서 과학 기술인이 왜 존재하여야 하는지 말할 수 없는 자괴감과 좌절을 갖고 있다고도 말하였다.
우리 과학 기술인이 설 자리가 어디이며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깊다고 하였다.

이 친구는 그간 프랑스 정부로부터 프랑스 원자력 관련 연구기관으로의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차마 현재 우리의 원전 산업 등 원자력 산업의 전반이 이렇게 지리멸렬하고 있는 상황을 외면하고 개인적 입신영달(立身榮達)을 좇아갈 수 없었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원전 관련한 현실 상황이다. 실로 안타깝고 놀라운 실상이다.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세계 유수의 국가들이 지금 현시점까지도 핵발전 정책을 고수하며 원전을 추가 건설까지 하는 것은 핵 연료봉 재처리 문제에 대한 과학 기술적 해결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정책적 판단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는 말도 하였다.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있었던 일본까지도 원전의 가동 재개는 물론 원전 추가 건설을 시행하고 있는 것이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원전의 안전성 역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서울에서 파리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면 11시간 걸리는데, 이때 대기권에서 쬐이는 방사능의 양이 0.0345mSv(밀리시버트)인데, 이것은 원전 옆에서 1년간 몸에 흡수하게 되는 방사능 양의 3배라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원전 선진국들은 지진 등 어떤 자연 재해에도 이겨낼 수 있는 완벽한 안전 설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원전 비율을 낮추던 영국은 2017년부터 남서부 서머셋주에 힝클리 포인트 원전 건설을 하고 있다. 영국이 30년만에 새로 짓는 원전으로서 200억파운드(약 30조원)가 들어가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9월 힝클리 포인트 프로젝트에서 2,000억원 규모의 설비 공급 계약을 따냈다고 한다.
정부따로 기업체 따로 놀고 있는 웃기는 형국이다.

우리보다 훨씬 더 잘사는 나라들도 아직 핵발전 정책을 버리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또한 슬금슬금 눈치 봐서 결정하면 될 일을 뭐가 잘 났다고 그런 중차대한 정책결정을 그리 쉽고 성급하게 정치적 판단만으로 발표 했는지 이해 할 수 없노라고 현임 핵 전문가 동생이 말한다.
그것은, 정치인이 과학까지도 모두 삼켜 버리는 우리의 미친 현실에 대한 한 과학자의 절규에 가까운 한탄이었다.

탈원전 정책 발표가 있던 날, 울분을 삭이지 못해 병원 신세를 졌던 연구원이 한둘이 아니었다는 말을 하는 그의 눈가에는 물기가 어렸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세상 일의 전부야 아닐 테지만 왜 이렇게 정치가 만능인, 이상한 세상이 되었는가 하는 생각에 기술인의 범주에 있는 나 또한 마음이 결코 가볍지 않다.

그 동생은 결국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기 전 2022년 초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퇴직하여 프랑스 국립원자력안전원 종신 연구원으로 스카우트되어 프랑스로 가버렸다.
또 하나의 국부가 유출되었다.
동생은 "신재생에너지가 원자력에너지를 대체한다는 건 꿈에 불과하다."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이며 경제적 에너지는 원자력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이 나라의 꼬라지가 보기 싫어서, 이 나라에서 배겨날 수 없어서 이 나라를 떠나는 사람이 이 동생뿐일까? 떠나고 싶은 사람이 한 둘일까?
필자도 나이 오십만 되었어도 정말 이 나라를 떠날 것이다.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
떠난 사람조차 돌아오고 싶은 이 나라는 언제쯤일까?
(2024. 7. 21 박종판)



아름다운 한강


1965년에 350만이었던 인구가 팽창하여 천만이 되었다.
상수도 소요량이 팽창했지만 그 취수원인 한강은 날이 갈수록 오염이 심화되었다.

공장폐수, 축산폐수, 인분이 유입되고 주변을 감싸고 있는 논과 밭으로부터 또 다른 축산물의 인분과 퇴비가 마구
유입됐다.
가뭄이 들면 바닥이 드러나 악취가 먼 거리에서까지 진동하고 홍수가 나면 논과 밭이 쓸려나갔다.

’漢江綜合開發事業‘,
전두환은 일본에서 받은 40억 달러 중 10억 달러를 털어내 시궁창 급의 한강을 오늘날의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바꾸었다.

한강 양안을 따라 54.6km의 초대형 콘크리트 관을 묻어 한강으로 유입되는 모든 오폐수를 통과시켜 중랑, 탄천, 안양, 난지에 있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정화시켰다.

210만평의 고수부지를 만들고, 그 위에 유원지, 낚시터, 자연학습장, 주차장, 자전거도로, 산책로, 체육공원 등을 조성하고 강에는 유람선을 띄우게 했다.

수중보를 설치해 한강을 홍수도 없고 가뭄도 없는 평균 폭 1km의 기나긴 호수로 가꾸었다.

88올림픽도로로 명명된 한강변 남로와 북로를 건설하고 수많은 교량을 건설하고 중랑천까지 개발해 그 양쪽을 달리는 중부간선도로를 건설했다.


일본 돈으로 지하철공사를 설치하여 3~4호선을 건설했고, 방대한 올림픽촌과 올림픽공원, 체육촌을 건설 하여 올림픽역사상 가장 성대한 올림픽을 치렀다.

1988년 9월17일부터 10월2일까지 16일 동안 열린 88올림픽에는 자유진영 국가와 공산진영 국가가 모두 참여하여 보이콧 없는
첫 올림픽이 되었다.

160개국으로부터 선수들과 관람객이 모였고, 104억의 세계인들의 시선을 끌어 아름답고 자유로운 분위기와
도우미들의 친절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공산권의 와해에 커다란 동력으로 작용했다.

관광객이 늘어나서 김포공항으로는 소화를 하지 못해 인천공항을 건설하게 되었다.
국력이 한순간에 팽창된 것이다.


2
제2의 포항제철, 한국형 원자로!
지금 현재 독자적 핵연료봉과 원자로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 한국, 중국, 러시아 4개 국 뿐이다.

한국형 원자로는 외화벌이 수단일 뿐만 아니라 외교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외교수단 이기도 하다.

당시 한국이 원자로의 독자모델을 개발한다는 것은 과학계의 불가사의로 통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지도자가 바로 전두환(全斗煥)이었다.

1983년 7월, 전두환은 한전, 에너지연구소, 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한국중공업등을 망라하여 상시 회의체인 ’원자력발전 기술자립촉진 대책회의‘를 가동시켰다.
핵연료 국산화가 첫 목표였다.

한필순 박사가 주도하는 기술팀이 ’중수로‘ 연료 국산화에 쾌거를 올렸다.
전두환은 한필순 박사에게 가능성을 걸었다.
현장에 나간 전두환은 한필순 박사에게 ”적극 지원할 테니 ’경수로(輕水爐)‘ 연료를 국산화 하시오.“
전두환은 그의 의지를 한필순의 손을 꼭 잡아주는 것으로 표현했다.

전두환은 한필순을 대덕 공학센터의 센터장자리와
핵연료주식회사 사장 자리를 겸임시켰다.
그를 상시적으로 도와주기 위해
한국중공업 사장인 박정기를 한전사장으로 임명했고, 김성진 박사를 체신부 장관 에서 과기처 장관으로 옮겼다.
박정기는 전두환의 육사 3년 후배였고, 김성진은 동기생 이었다.

에너지연구소가 경수로 원료를 개발하려면 한전으로부터 용역을 받아야하고, 한전의 예산을 배정해주는 권한은 과기부 장관에 있기 때문이었다.

경수로 연료봉 자체개발은 중수로 연료를 개발하는 것보다 한층 더 어려운 과제였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밀어 주었기에 경수로 연료봉은 1983년에 완전 국산화가 됐다.

핵연료는 비싸기도 했지만 해외공급업체의 거드름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원자로는 가동되고 있는데 연료를 구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사실상 종속국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굴욕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두환이 앞장 선 것이다.

한숨 돌린 전두환과 한필순, 1984년에 다시 만났다.
전두환이 한필순을 청와대로 불러 활짝 웃으면서 한필순의 손을 두 손으로 감쌌다.
위대한 업적을 이룩한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추켜올렸다.
사실 그러했다.

한필순은 또 무슨 일을 시키려나 하고 긴장했다.
”한 박사, 한국형 독자 원자로,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을 독자기술로 만들 수 없소?“

이크, 올 것이 왔구나 하고 놀란 한 박사,
대답이 궁했다.
사실 이건 100% 불가능한 주문이었다.

”각하, 그건 좀...“
이 표현에 전두환(全斗煥) 얼굴이 일그러졌다.

”안 된다는 거요?“

사실 ’그건 불가능합니다.
한국기술이 거기까지 가려면 요원합니다.
불가능하다는 것이 한국 원자력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인식입니다.‘

이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어느 안전이라고 이런 말을 하겠는가?
한동안 말을 꺼내지 못했다.
눈치 빠른 전두환이 한필순의 마음을 읽고 물었다.

”이보게 한 박사,
포항의 모래바닥에 포항제철을 누가 건설했소?“

”그어야 박태준 회장이 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지원으로 건설했습지요“

”포항제철도 맨땅에 헤딩해서 건설했으면
한국형 원자로도 맨땅에 헤딩하면 개발할 수 있는 것이 아니오?“
한 박사가 할 말을 잃었다.

”한 박사가 박태준이 되든지, 박태준을 구해보든지 하시오.
얼마면 되겠소?“

10년이라 말해도 거짓말 인데, 10년이라고 말하면 곧 벼락이 떨어질 것만 같았다.

”네, 5년만 주십시오.“

”알았소. 적극 지원하겠소. 가보시오.“

청와대에서 나온 한필순은 지옥문을 통과한 기분이었다.
사무실에 돌아온 그는 며칠간 식음을 전폐했고, 얼굴에 노랑병이 걸렸다.

”청와대 다녀오시더니 왜 저러시나~“
주위에서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선임연구원 이병령 박사가 한 박사를 찾아갔다.

”소장님, 무슨 고민 있으십니까?“

한필순이 고민을 털어놨다.
그런데 이병령이라는 젊은 박사에서 당찬 소리가 나왔다.
”에이, 소장님,
아 그까짓거 가지고 웬 고민을 그렇게 하십니까?
이 세상에 없는 물건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개발한 것 아닙니까?
그 사람들도 했는데 우리라고 왜 못합니까?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의외의 이 시원시원한 말에
한필순의 노랑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그래 이 박사, 고맙다. 우리 한번 해보자“

1985년 7월, 프로젝트는 에너지연구소가
한전으로 부터 한국형원자로 개발사업 용역을 받는 단계로부터 출발했다.
에너지연구소가 원청업체가 되어 설계기술을 가진
미국CE(컨버스천 엔지니어링)를 하청업체로 선정하는 묘안을 짜낸 것이다.

이병령 박사는 70여명의 과학자들을 인솔하고
미국 CE사에 가서 원자로 설계를 함께 개발했다.
이것이 한국형 원자로가 되었고 이 기술로 영광 3~4호기, 이어서 울진 3~4호기가 건설되었다.

이렇게 피땀으로 개발한 자랑스런 기술을 문재인이 파괴하려고 안간 힘을 썼던 것이다.
전두환은 국가를 건설했지만 문재인은 민주화의 간판을 내걸고, 국가를 파괴했다.

Professor S.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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