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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친구들과 만나 운동 하는게 아니라 놀고 있다

족구라고 운동 한다하고 먹고 마시고 지껄이며 한 주의 일과중 쌓인 피로를 푼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족구 제대로 하는이가 없다 시시하다 할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들 끼리는 그래도 진지 하게 게임을 한다 

지면 내놔야 하는 천원 한장 때문에 때론 말다툼도 하고 토리치기도 하지만

그게 그때 뿐이니 마냥 히히덕 거리며 웃다가 하루가 간다.

이번주에는 아들 장가 보낸 양호가 찌짐이며 떡이며 이바지 술과 함께 한상 떡 벌어지게 차렸다.

이에 질세라 이번주 김장을 마친 수룡이네는 돼지 수육과 김장 김치를 싸왔다

그리고 지난주 아들을 장가보낸 인수는 20만원을 찬조하고

또 지난 일요일 아들을 장가 보낸 상국이는 막걸리와 가리비조개를 사와 한상 잘 차려 먹었다

족구하는게 아니라 잔칫날 먹으러 온 객들 마냥 술과 고기를 잔뜩 먹고 

히히덕 거리며 공을 찬다 

이들이 있어 또 다음 한 주가 기다려 진다.

 

2020/11/28 동촌에서

 오늘의 명언

 

                                                             행복과 불행은 내 마음과

                                                             내 생각에 달려있다

                                                             세상사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은 불행한 사람들이 많고

                                                             세상사를 나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이 많다

 

                                                                                  글 / 장산 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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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 49족구회 매주 토요일 만나는 친구 너희들이 있어 고맙고 즐겁다

 

 

엄마에게 온 편지




스코틀랜드 이스트에어셔 킬마녹에 사는
꼬마 숙녀 엘라 레논은 3살 때,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엄마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4살이 된 해의 '어머니날'에는
사랑한다고 말을 해드릴 엄마가
곁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엘라는 하늘에 계신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전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편지를 썼습니다.

'하늘나라에 계신 엄마께.
어머니의 날을 축하하며 사랑해요. 엄마!
엘라가.'

편지지에는 가족들의 그림도 그려 넣었습니다.
편지 봉투에는 '천국에 계신 엄마'라고
수신인을 쓰고 우체통에 편지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 편지가 엄마에게 잘 도착하기를
손 모아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엘라의 기도가 전해졌는지
천국에 있는 엄마에게 답장이 온 것입니다.

'사랑스러운 내 딸 엘라에게.
아주 특별한 어머니날 카드 잘 받아보았다.
너는 내게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딸이야.
영리하고 특별한 소녀로 자라고 있는 네가
엄마는 무척 자랑스럽구나.
비록 엄마는 천국에 있지만 매일 널 지켜보고 있단다.
사랑과 포옹과 키스를 담아 보낸다.
천국 구름 속 천사 게이트 1번지에서 엄마가.'

편지를 받은 엘라는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천국에서 보내온 이 편지는 엘라가 보낸 편지를
우연히 발견한 우편 회사의 한 직원이,
엄마를 대신해 엘라의 행복을 위해
보내준 편지였습니다.

우편 회사 직원이 이름을 밝히지 않고
익명으로 보낸 이 편지는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름 모를 선한 사람의
짧은 손편지 한 장이 엄마를 잃고
상심하던 소녀에게 너무나 큰
기쁨과 행복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손편지 하나가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과 감동을
뿌리고 있습니다.

사랑은 한계가 없습니다.
작은 사랑이라도 세상을 따뜻하게
덮을 수도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는 오로지 사랑을 함으로써 사랑을 배울 수 있다.
– 아이리스 머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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