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사진 공부방 밴드글을 옮겨 왔습니다

사진 관련 이야기 외에 중간마다 개인적인 이야기와 사진도 올린다고 했었는데 이번 주제는 '사는 게 힘들다고 느껴질 때'입니다. 물론 사진을 찍기 이전에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타지방에서 숙식하면서 1년 7개월째 생활을 하고 있는데 남자에게 있어 일반적으로 빨래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은 손으로 빨래하는 시절이 아닌 세탁기에 넣고 몇 개의 버튼만 누르면 해결이 되기는 하지만 적응 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세탁기에서 옷을 꺼내어 건조대에 하나씩 널 때 드는 생각이 남편과 아이들까지 많은 평생토록 빨래하는 여자들은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사는 게 힘들다고 느껴질 때 1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 파스는 필수 소모품이기도 하지만 고마운 생활필수품이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을 붙이고 있다 보면 피부 발진이 생길 수 있어 잠시 떼어 놓았다가 다시 붙이기도 합니다.




사는 게 힘들다고 느껴질 때 2
대부분 사람은 살아가면서 약국에서 판매하는 비상 상비약, 병원의 처방을 받아 조제한 약 또는 한의원에서 만든 한약을 먹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집안 어딘가를 찾아보면 먹지도 않고 보관된 약도 있을 것이고 유효기간이 지난 약도 있을진대 모든 약을 한 곳에 꺼내어 놓고 보면 생각보다 많은 약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면 느끼게 되는 생각은 누구나 비슷할 것 같습니다.





사는 게 힘들다고 느껴질 때 3

Jun's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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