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초시 부인을 겁탈한 개차반
한초시는 또 과거에 낙방을 하였으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삼십리 밖의 천석꾼 부자 조참봉댁
집사로 들어갔고 신부를 혼자 남겨두기 뭣해서
늙은 이모를 불러 함께 지내도록 했다.
한초시의 일은 조참봉 서찰을 대필하고 장부를
만들어서, 소작농들을 관리하고 곳간의 재고를
기록하며 한달에 사흘은 집으로 가서 생활하고
나머지 날은 조참봉 행랑채에서 잔다.
월말에 집으로 돌아갈 때에는 마치 구름을 타고
바람에 흘러가는 듯 하였지만, 아리따운 신부와
함께 꿀같은 사흘을 보내고 다시 조참봉 댁으로
돌아올 때는 천근만근 발길이 무겁다.
조참봉의 생일날에, 친척과 친구들이 모여들자
산해진미가 상에 올랐고, 한초시도 행랑채에서
푸짐한 밥상을 받았으며 막걸리를 몇잔 마시고
수저를 들다가 그만 목이 콱 잠겨버렸다.
여러가지 음식을 보니 늙은 이모와 함께 겉보리
나물죽 먹고 있을 새신부 생각에 가슴이 미어져
집으로 가려면 아직 보름이 남았지만, 한초시는
유지에 음식을 싸서 그대로 집으로 갔다.
한초시가 자기 집에 도착해서 살며시 사립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방문을 열어보니 새신부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발가벗은 알몸으로
다리를 벌린채 죽은듯 반듯이 누워있었다.
간부는 상의를 벗은채 바지를 내리고 있었으며
한초시는 낫을 치켜들고, 간부를 내리치려다가
그만 멈추었으며 간부는 달빛에 번쩍이는 낫을
보더니 목을 감싸쥐고 머리를 처박았다.
새신부는 탱탱한 젖무덤과, 희멀건 아랫도리를
드러낸 채로 사타구니의 옥문 주변에는 시커먼
음모가 무성하고 새신부는 기절한 듯 꼼짝하지
않고 가쁘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한초시는 털썩 주저앉아 모든게 자기 탓이라고
하면서 집안이 넉넉했으면 새신부를 혼자 두지
않았을 것이라며, 한초시는 대성통곡을 하다가
시퍼런 낫을 간부의 목에 대고 말했다.
한초시는 간부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한가지
조건이 있다고 하면서 새신부를 한평생 호강을
시켜주겠느냐고 묻자, 간부는 떨리는 목소리로
틀림없이 언약을 지키겠다고 대답했다.
춘하추동이 바뀌고, 십년의 긴 세월이 흘렀으며
나이든 귀부인이 열살된 남자 아이의 손을 잡고
영월 동헌 앞에 나타나 현감을 만나게 해달라고
간청하자 현감 앞에선 귀부인이 입을 열었다.
“지금으로부터 십년전 무술년 유월 보름날 밤에
달빛이 밝았지요.”
귀부인의 첫마디에 영월 현감은 그만 몸이 얼어
붙었으며 ,얘기의 내용은 주색에 빠진 개차반이
한초시 새신부 미색에 반해 온갖 궁리를 하다가
한초시 이모에게 돈을 주었다고 하였다.
개차반이 준 미약을 감주에 타서 신부가 마시게
하고 늙은 이모는 도망쳤으며, 개차반이 정신을
잃은 신부를 덮치려는 순간, 한초시가 들어왔고
절대로 교접을 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개차반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나자, 새신부를
깨워서 집으로 데려가 제 어미에게 자초지종을
모두 얘기하자 어미가 개차반 아들에게 신부를
절대로 손끝 하나 댈수 없다며 말했다.
"이제부터 새신부는 나의 딸이다.”
귀부인은 숨을 고르더니 영월 현감에게 개차반
아들놈은 각성하여, 삭발하고 출가를 하였으며
새신부는 그때 한초시의 씨를 받아둔 몸이었고
귀부인이 함께 온 아이에게 조용히 말했다.
“얘야, 아버님께 인사를 올려라.”
영월 현감은 뛰어 내려가서 아들을 꼭 끌어안고
눈물만 흘렸으며 못 믿을 것이 여자라고 하면서
영월 현감은 지금까지, 재혼하지 않고 있었으며
며칠후 현감은 부인을 찾아서 데려왔다.
십년만에 다시 남편 한초시에게 돌아온 부인은
한초시에게 큰절을 올린 다음 어깨를 들썩이며
한없이 눈물을 흘렸고 그날밤 한초시는 그동안
이루지 못한 사랑을 나누려고 촛불을 껏다.
한초시가 자기 부인의 옷고름과 치마끈을 풀고
고쟁이를 벗기자, 그녀의 토실토실한 젖무덤이
드러나고 계곡의 둔덕과 옥문 주변에는 시커먼
음모가 수북하게 뒤덮여 있었다.
부인이 반듯이 드러누워 가쁘게 숨을 몰아쉬자
한초시도 옷을 벗고 누웠으며 한초시의 손길이
그녀의 계곡에 덥수룩하게 자란 음모를 헤치자
옥문은 벌써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한초시가 두팔로 부인의 몸을 힘주어 끌어안자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서방님을 길게 부르며
한초시의 넓은 품속에 안기었고 부인은 자신의
몸을 통째로 한초시에게 내맡겼다.
한초시 부인은 겨울 가뭄에 바짝마른 나뭇가지
처럼 그동안 굳어있던 몸이 물오르는 나무처럼
풀려서 꿈틀거렸고, 음모가 시커먼 옥문에서는
뜨거운 음수가 줄줄 흘러나왔다.
한초시가 부인의 입술을 덮치자 그녀는 한초시
혀를 뿌리가 뽑힐듯 자신의 입속으로 빨아들여
감았고 혀끼리 얽혀서 애무를 하다가 한초시가
부인의 탱탱한 젖무덤을 주물렀다.
한쪽 젖무덤은 입으로 다른쪽 젖무덤은 손으로
애무하던 한초시의 손길이 이제 부인의 배꼽을
지나서 아래로 아래로 더듬어 내려가자 그녀는
몸을 비틀고 가벼운 신음을 토해냈다.
한초시가 이불을 걷어치우자, 부인의 발가벗은
나신이 드러났으며 계곡의 둔덕과 옥문 주변엔
온통 시커먼 음모가 수북하고 한초시가 손으로
옥문을 헤집자 그녀는 숨이 넘어갔다.
한초시가 입과 혀로 부인의 젖망울을 잘근잘근
깨물고 핧으며 손으로 옥문을 파헤치자 그녀는
죽는다고 울었으며, 한초시가 젖무덤과 옥문을
동시에 농락하자 옥문이 범벅되었다.
잠시후 한초시가 부인의 배에 올라가자 그녀의
계곡에 시커먼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었으며 한초시가 양물을 그녀의 옥문에 집어
넣기도 전에 음수를 왈칵 쏟아냈다.
한초시가 부인의 온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애무하다가 결국 그녀의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또다시 한줄기 음수를 세차게 뿜어냈다.
한초시가 자신의 입으로 부인의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손으로 한초시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 속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부짖었다.
한초시의 돌처럼 단단한 양물이 부인의 옥문에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과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한초시를 힘껏 껴안고
흐느끼며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한초시의 우람한 양물이 부인의 옥문에 깊숙이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찢어질것 같았으나
흠뻑 젖은 옥문의 마중물로 무리없이 들어갔고
옥문이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돌처럼 단단한 한초시의 우람한 양물이 부인의
질퍽한 옥문에 묵직하게 들어가 지그시 누르자
그녀는 황홀경에 빠져 뜨거운 입김을 뿜어내며
두팔로 한초시를 더욱 힘껏 껴안았다.
부인은 두팔로 한초시의 목을 힘주어 끌어안고
양쪽 다리로 허리를 감았으며 한초시의 품속에
안겨서 이리저리 뒹굴고 괴성을 지르며 연거푸
서방님을 부르고 온갖 난리를 떨었다.
한초시 양물이 부인의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시키자 그녀는 다리를 더욱 높이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그녀는 처절한 감창소리와 함께
옥문에서 음수를 펑펑 쏟아냈다.
부인은 한초시 허리를 힘껏 끌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음수가 끝없이 흘러나왔다.
부인은 한초시를 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 해댔고 옥문에서 박자를 맞추어
야릇하게 찔꺽 찔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음수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부인은 자신의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한초시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고 한초시 양물이 질퍽한
부인의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한초시는 위에서 아래로 구들이 꺼질듯 부인의
옥문을 폭풍과 같이 세차게 몰아부치고 부인은
밑에서 위로 감칠맛이 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한초시 양물을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부인의 허리가 새우등과 같이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그녀는 한초시에게 팔베개 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잠시후 부인이 돌처럼 단단해진 한초시 양물을
올라타고, 옥문속에 깊숙이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애절한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한초시와 부인은 서로가 앞치락 뒤치락 하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운우를 맘껏 나누었고 그녀의
뜨겁게 달아오른 옥문에서 한번 봇물이 터지자
그들의 운우는 또다시 계속되었다.
한초시가 부인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이 들어갔고 한초시의 계속된 절구질에
옥문에서 흐르는 음수로 시커먼 음모가 수북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어 번들거렸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부인의 허리가 새우등과 같이 둥글게 휘어졌고
한초시 허리를 감았던 그녀의 다리가 풀렸으며
잠시후 그녀가 한초시에게 말했다.
부인이 한초시의 따뜻한 품속에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솟아 오른 그녀의 젖망울을 쓰다듬던
한초시가 그녀의 옥문에 뒤덮인 음모를 헤치자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히 젖었다.
한초시의 단단한 양물이 부인의 질퍽한 옥문을
훓으면서 깊숙하게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한초시의 폭풍과 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부인은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
해댔고 계곡이 범벅이 되었으며 그녀의 입에선
즐거움이 갖가지 교성으로 터져나왔고, 한초시
양물을 더 깊이 넣어달라고 애원했다.
부인의 옥문속에서 음수가 얼마나 많이 쏟아져
나왔는지 그녀의 사타구니가 온통 뒤범벅 되어
가끔씩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계곡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갔다.
부인은 자신의 옥문을 활짝열고 한초시 양물을
옥문에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으며 한바탕 천둥 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몰아치며 뇌성벽력이 천지를 뒤엎었다.
한초시는 부인의 옥문을 꾹꾹 눌러가며 수없이
기절시키고, 즐겁게 해주었으며 한초시 내외는
구름속 꽃밭을 헤매고 운우를 나눴으며 그들의
광란은 밤새도록 끝없이 이어졌다.
부인은 한초시를 힘껏 껴안고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 해댔으며 그녀는 처절한
감창소리와 함께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바닥은
강인지 바다인지 홍수가 일어났다.
부인의 애간장을 녹이는 가공할 한초시 정력과
한창 무르익은 부인의 현란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일체가 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의 절정을 맛보았다.
또다시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부인의 마지막
외마디 비명과 함께 한초시의 허리를 휘감았던
다리를 풀고 사지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흐느껴 울었다.
한초시가 부인의 옥문에 양물을 깊숙이 박은채
뜨거운 체액를 가득 쏟아붓자 그녀는 한초시를
끌어안고 양물을 조이고 파르르 떨면서 결국엔
실신하여 한초시 품에 안겨 잠들었다.
부인은 한초시와 헤어지고 그동안 혼자 살면서
굳게 닫혔던 옥문을 활짝열고 오랜만에 한초시
품에 안겨 요분질을 해대며 옥문에서 그렇게도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울부짖었던 것이다.
한초시는 십년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부인과
밤마다 질펀한 운우지정을 나누었고, 그때마다
부인의 자지러진 감창이 담을 넘었으며 그후로
아들과 딸을 많이 낳고 부인과 해로했다.
- 옮겨온글 편집 -
[출처] 한초시 부인을 겁탈한 개차반|작성자 청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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