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거리를 지나쳐 숙소로 돌아 가며 들린 중문 해수욕장

해수욕장 주차장에 마침 전기 충전소가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세워두고 마음 놓고 충전기에 차량 충전 이곳에서는 차량 소유주의 전화 번호를 남기면

완충이 되고 나면 전화 번호로 통지하여 준단다

일단 차량을 충전기에 물려 놓고 해수욕장을 구경 하기로 했다

바닷가 풍경을 사진에 담아 보기로 하고 카메라를 챙겨 해안으로 나섰다

철 지난 해수욕장은 몇몇 젊은이들이 남아 있었지만 이내 해가 저물어

모두들 해변에서 멀어지고 혼자서 카메라를 거치하고

파도에 휩쓸려 내려가는 바닷물의 모습을 장노출로 담아본다



















해도 저물고 자동차 충전도 다 된것 같고 숙소로 돌아가 잘일만 남았다

그런데 숙소로 가려고차에 올라 타서 휴대폰 네비를 켜니 배터리가 거의 소진

큰일이다 길도 잘 모르는데 자동차에 부착된 네비게이션은 무용지물이고

배터리 충전할 곳은 없고 시거잭은 찾았지만 연결할 선과 휴대폰 거치대랑 여건이 맞질 않고

으이구 망할 놈의 외제 전기차 조작 방법도 그렇고 여러가지가 불편하다

속 시끄럽게 외제 전기차는 빌려 이게 무슨 꼴이람 투덜대며

길을 찾아 나서 서귀포 이마트에 다다르니 이제야 길을 대략 알것 같다

이마트에 들러 먹을거도 사고 쇼핑 하고 숙소로 향한다

숙소엔 유소년 축구단 애들이 간식을 먹다 감독에게 들켰는지 복도에 간식들이 널 부려져 있고

축구단 소속의 소년들이 저녁 점호를 취하나 보다

오늘 하루 피곤하지만 나름 여러곳을 적은 비용으로 구경 한번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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