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해가 솟아 아침 햇살 좋은 가을 날 연무가 있고 아침햇살 받은 고분군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 다워
그런 사진을 찍을수 있을까하여 이른 아침 지산리 고분군을 찾았지만 자욱한 안개로 시야가 너무 좋지 않아
햇살은 구경도 하지 못하고 솟아 오른 햇살의 여명 조차도 보지 못하고 안개만 찍고 돌아 왔다
같이 간 울집 강아지 호두는 좋아라 하고 고분 위를 쏜살 같이 달려 실컿 뛰어 다니다
고분위에 내려 앉은 이슬과 흙먼지를 덮어 쓰고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이날 나는 강아지를 차에 태우기 위해 화장실에서 얼마나 많은 흙 먼지를 털어내고 닦아 내야 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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