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는 처음이다
기장면 롯데아울렛을 지나니 바로 해동 용궁사다
중국인 관광객이 사드 사태이후로 많이 찾질 않는다더니 이곳엔 온통 중국 관광객이다
참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 가지만 게중 약 30%정도는 중국인 관광객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절이라는 안내 문구가 눈에 띄인다
공식적으로 그렇다는게 아니라 해동 용궁사에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려고 관계자가
그렇게 써 붙여 놓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바다 쪽으로 내려가다 보니 절 전체의 모습이 한눈ㅇ 들어 온다 과연 예쁘고 특새이 있는 절임은 분명해 보인다.
절의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생각 된다
바다를 끼고 있는 절이라 더욱 경관이 좋아 보인다해동용궁사를 드나드는 교량(다리)이 참 특이 하다
그 밑으로 나한상이 서있고 여래상과 그리고 돌 절구통 처럼 생긴 돌주변엔 동전들이 수도 없이 떨어져 있다
다리위에서 동전을 던져 그 운을 점쳐 보는 놀이 마냥 동전을 던진다
그래서 그 동전이 하루에도 제법 많이 모이나 보다
또 재미 있는것은 입구에선 득남불이다 득남불을 만지면 득남 한다는 그런 설을 이곳 해동용궁사에서 만든 모양이다
그런 까닭에 득남불의 볼돠 배는 까맣게 손때가 묻어 있다
그리고 또하나 학업 성취불이 있는데 그 불사의 손에는 책이 들려져 있다
학업 성취불에 지성을 드리면 자녀가 공부를 잘할수 있다는 ... 그것도 아마 해동 용궁사에서 지어낸 이야긴듯 하다
해동 용궁사 마당 한가운데는 황금 돼지를 상징 하는 황금 돼지가 놓여 있다
이 돼지의 유효기간도 올해 까지 일터
입구에 즐비한 십이지신상 각 띠별로 석신상을 만들어 두고 부전함을 앞에 두어
돈을 넣도록 만들어 두고 특히 삼재가 있는 띠별로 삼재라고 써 놓으니
손 재수를 면하려 불전함에 돈을 바치지 않을수 없도록 만들어 두었다.
불교를 수행하는 승려들도 재물에 눈이 멀어 기와불사 라며 돈 거둬 들이고 가는 곳곳이 불상에 기도하고 절하고
복전 한답시고 돈을 불전함에 넣도록 만들어 두었다
이젠 종교도 사업이다 또 마당 한가운데 신비한 약수터라 만들어 두고 불상을 물로 세신 하는 그런 곳도 있다
참 상업 주의 적인 발상 이다 이젠 부처를 믿고 의지하는것도 돈 없으면 안 된다는 건지 뭔지 세상 참 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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