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하목정엘 다녀 오고서
또 다시 방문 했다 하목정의 풍경이 좋아서 인지
집 근처 멀지 않고 낙동강 제트 스키를 사진으로 담고자 성주대교를 지나오며
머지 않은 길이고 지나치는 길 이라서 그런지 다시금 찾았다
오늘은 정자 아래 사진사 분이 꽤나 많다.
많은 사람들이 매혹적인 배롱나무꽃을 담기위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촬영에 분주하다.
나 또한 배롱나무 꽃에 카메라 렌즈를 고정 하고 사진을 찍어 본다
사진을 찍기전에는 배롱나무 꽃인지도 모르고 그냥 꽃이거니 했겠다.
어떤 사물을 보더라도 그냥 지나 칠수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그냥 지나치질 않는다 세상이 참으로 아름 답게만 느껴진다.
이게 늙어가면서 인지 보는 눈이 틀려져서 인지
참 으로 모를 일이다.
모든게 비관적이고 어둡고 침울 하게만 보이든 때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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