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애 집에 들러 이것 저것 딸아이 혼자 사는 집 정리 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대구로 돌아 오는 길에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이 잘 조성 되어 있다고 해서
강바람을 쐴겸 찾은 울산 십리 대숲 태화강을 노니는 고기때는 훌쩍 훌쩍 강물위로 치솟아
강물속으로 빠져 들길 수차례 고기때가 제법 눈에 많이 띈다
예전 내가 울산에 처음 내려와 살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도시 이미지가 많이 바꼈다
내가 울산에 처음 내려 오던때가 1977년 이였으니 40년도 더 된 세월이다.
예전엔 정말 삭막 하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잘 조성된 공원이 생겨 났는지도 몰랐더니만
태화강이 맑아져 태화강 건너기 수영대회가 열린 다는 이야길 듣긴 했지만
태화강이 참으로 맑아진 듯하고 또 주변 경관도 참 잘 꾸며 놓은것 같다
주차를 하고 공원으로 걸어 가다 보니 국제 설치 미술제를 열어 곳곳이 설치 미술 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한쪽 곁엔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페어라는시민들을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하고 있다.
태화강 대공원을 한바퀴 돌자니 넓디 넓어 다 돌아 다니지 못하겠다
게중 십리 대숲이라고 해서 잘 가꿔진 대나무 숲길인 십리 대숲을 걸어 보았더니
일본 교토의 아라시야마가 생각난다.
잘 조성된 대나무 숲길은 일본 교토의 아라시야마와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듯하다.
환경의 날 울산 환경 페어 행사장에 들러 환경 체험으로 만든 손수건
울산 환경의 날 환경 페어 행사장에 들러 환경 체험으로 얻은 친 환경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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