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표가 생겨 가기로 하였습니다.
매일 딴짓하느라 미리 엑스포에 가는 방법이랑
볼거리랑 검색을 해 보고 갔어야 하는데
아무런 정보없이 무작정 떠나게 되었지요
토요일 오후 6시쯤 출발해서 저녁에 여수에서 자고
아침에 엑스포에 입장하려고 마음먹고 출발 하였지요
네비게이션에 여수 엑스포라고 쳐보니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터라
여수엑스포 공사중인곳만 검색이 되더군요
하여간 여수에 가서 찜질방에 라도 가서 잘 요량으로
가면서 스마트폰으로 찜질방을 검색하였더니
잘만한곳이 여수 해수 타운이란곳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녁 먹을 만 한곳은 작년 여름에 여수에 한번 와 본터라
여수게장 골목에 가면 게장이랑 저녁을 먹을수 있겠다 싶어
옛기억을 더듬어 황소게장 식당이라고 네비로 검색했더니
아예 검색이 안됩니다. 작년엔 검색이 된걸로 아는데
왜 검색이 안되지 하며 갔었죠 여수 해수 타운을 먼저 검색하여
가자니 남해고속도로를 달려 진주를 지나고 광양에 내려 여수로 가는것으로
네비가 안내 합니다.
작년에 올때는 이순신대교를 건설중이고 또 이순신 대교가 개통이 되어
그곳으로 가면 길이 쉽고 빠르다고 하던데 하며
광양엘 들어서 여수로 가자니 도무지 이정표도 안보이고
이순신대교는 어떻게 가는건지 이정표도 없고 네비는 검색이 안되고
우여곡절끝에 스마트폰으로 길을 검색하여 이순신 대교로 가게되었죠
이순신 대교를 지나가는 길은 정말 야경이 아름답고 볼만하더군요
지나가는 길에 갓길에 차를 세우고 구경하는이도 있었지만
너무 위험 천만한 일이라 뒷차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차를 서행하며
구경하기로 하고 시속 40~45킬로미터로 운행하며 야경을 구경 하였답니다.
그렇게 가다보니 광양에서 헤메고 여수서 조금 헤메고 하다보니
여수 봉산동 게장 골목으로 들어서니 시간이 저녁 아홉시 남짓
이미 식당은 모두 문을 닫고 철시한터라 여수엑스포 구경 개시부터 뭔가 꼬이는듯 하더라구요
네비가 검색을 제대로 못했던건 황소식당인데 황소게장 식당이라 검색한것이 화근이 였지요
시간이 제법 된터라 돌산공원주변에 있는 해수타운에가서
하룻밤을 묶고나서 아침에 안 내용인데 가족단위로 가면 텐트촌을 이용하면 무료로
야영을 할 수 있었는데 사전 조사를 하지 못 하다보니 제대로 이용을 못한것이죠
그리고 엑스포까지 차를 가져가려 했었는데 차는 가져 갈 수가 없다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웅천 버스터미날(엑스포 환승 주차장)에 가서 차를 주차하고
환승 버스를 이용하여 엑스포로 가게되었지요 환승주차장에 요금이 얼마인지?
환승버스 이용 하려면 차비는 어떻게 하는지 그제서야 부랴 부랴 검색하여보니
모두 무료라네요 그리고 엑스포박람회장을 들어서서도 엑스포에 대한 정보가 없다보니
어디서 무엇을 구경하여야 할지 대체로 답답하지만 아침 일찍 인데도
아쿠아리움에 대기하여 있는줄을 보니 안내소에가서 물어 본다는것도
오히려 시간을 지체하는 요인 같이 보여 무작정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만
정보 부족으로 식사는 비싸게 먹어야 했고 구경은 줄을 서서 내내 기다리다
몇개 관 밖에는 구경을 제대로 할 수 가 없었지요
정말 대책없이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줄서서 기다리기만 한듯 합니다.
여수 엑스포에 갈 작정을 하셨다면 가능하면 평일날 가시고 꼭 휴일날 가셔야 한다면
미리 정보를 얻어 어디를 가면 재밋고 가장 빠르게 관람 할 수 있는지를 꼭 검색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왕 먹는것도 해결 하셔야 할텐데 어디서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도 꼭 한번 생각하시고 움직이면 더욱 좋겠지요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라는 노랠르 들어 보신적이 있는지요
여수밤바다의 노래처럼 야경이 아름 답더라구요 여기가 이순신 대교 랍니다
여수 밤바다의 야경이 정말 아름 답더니만 낮에 보니 모두 여수 산단의 공장 들이네요
여수가 세계적인 미항이래요 그래서 바다에 떠있는 배들을 한번 찍어보았죠
전라좌수영을 지내신 이순신장군께서 거북선으로 일본 함대를 물리치신 곳이여서 인지
거북선을 타는곳도 보이는데 너무 멀어 구분이 안되시죠
이곳은 엑스포 박람회가 열리는곳 아쿠아룸이 보이네요
국제관 주변 입니다 오늘 무슨 방송 행사가 있는지 kbs방송국 차량도 보이고 녹화 시설물도 보이고
kbs 2방송 일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3일 프로그램 촬영 pd들도 보입니다
국제관에 공연 나온 이들과 사진 촬영하는 모습들을 찍어 보았답니다 근데 키다리 아저씨랑 사진 찍다보니 머리밖에 나오질 안네요 ㅋㅋㅋ
환승버스를 타고 가다 바다가 보이길래 셔트를 한번 눌러본 사진이구요
전시장 내부 실물 크기와 같다는 난파선 모형을 관람하다 한번 찍어 본 겁니다
키다리 외국 아가씬지 아줌만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남자라고 여자가 좋아 손잡고 한번 찍어본거예요
이건 천장 디지탈 영상을 찍어 본것이구요 뭐 사진이 허접하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비는 내리지 바람은 불어 살갖은 오그라들지 춥기도하고 돌아다니느라 허기도 지고 하여
사진 몇장 건지질 못했네요 아시겠죠 사전 정보가 부족하면 이렇게 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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