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표가 생겨 가기로 하였습니다.

매일 딴짓하느라 미리 엑스포에 가는 방법이랑

볼거리랑 검색을 해 보고 갔어야 하는데

아무런 정보없이 무작정 떠나게 되었지요

토요일 오후 6시쯤 출발해서 저녁에 여수에서 자고

아침에 엑스포에 입장하려고 마음먹고 출발 하였지요

네비게이션에 여수 엑스포라고 쳐보니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터라

여수엑스포 공사중인곳만 검색이 되더군요

하여간 여수에 가서 찜질방에 라도 가서 잘 요량으로

가면서 스마트폰으로 찜질방을 검색하였더니

잘만한곳이 여수 해수 타운이란곳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녁 먹을 만 한곳은 작년 여름에 여수에 한번 와 본터라

여수게장 골목에 가면 게장이랑 저녁을 먹을수 있겠다 싶어

옛기억을 더듬어 황소게장 식당이라고 네비로 검색했더니

아예 검색이 안됩니다. 작년엔 검색이 된걸로 아는데

왜 검색이 안되지 하며 갔었죠 여수 해수 타운을 먼저 검색하여

가자니 남해고속도로를 달려 진주를 지나고 광양에 내려 여수로 가는것으로

네비가 안내 합니다.

작년에 올때는 이순신대교를 건설중이고 또 이순신 대교가 개통이 되어

그곳으로 가면 길이 쉽고 빠르다고 하던데 하며

광양엘 들어서 여수로 가자니 도무지 이정표도 안보이고

이순신대교는 어떻게 가는건지 이정표도 없고 네비는 검색이 안되고

우여곡절끝에 스마트폰으로 길을 검색하여 이순신 대교로 가게되었죠

이순신 대교를 지나가는 길은 정말 야경이 아름답고 볼만하더군요

지나가는 길에 갓길에 차를 세우고 구경하는이도 있었지만

너무 위험 천만한 일이라 뒷차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차를 서행하며

구경하기로 하고 시속 40~45킬로미터로 운행하며 야경을 구경 하였답니다.

그렇게 가다보니 광양에서 헤메고 여수서 조금 헤메고 하다보니

여수 봉산동 게장 골목으로 들어서니 시간이 저녁 아홉시 남짓

이미 식당은 모두 문을 닫고 철시한터라 여수엑스포 구경 개시부터 뭔가 꼬이는듯 하더라구요

네비가 검색을 제대로 못했던건 황소식당인데 황소게장 식당이라 검색한것이 화근이 였지요

시간이 제법 된터라 돌산공원주변에 있는 해수타운에가서

하룻밤을 묶고나서 아침에 안 내용인데 가족단위로 가면 텐트촌을 이용하면 무료로

야영을 할 수 있었는데 사전 조사를 하지 못 하다보니 제대로 이용을 못한것이죠

그리고 엑스포까지 차를 가져가려 했었는데 차는 가져 갈 수가 없다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웅천 버스터미날(엑스포 환승 주차장)에 가서 차를 주차하고

환승 버스를 이용하여 엑스포로 가게되었지요 환승주차장에 요금이 얼마인지?

환승버스 이용 하려면 차비는 어떻게 하는지 그제서야 부랴 부랴 검색하여보니

모두 무료라네요 그리고 엑스포박람회장을 들어서서도 엑스포에 대한 정보가 없다보니

어디서 무엇을 구경하여야 할지 대체로 답답하지만 아침 일찍 인데도

아쿠아리움에 대기하여 있는줄을 보니 안내소에가서 물어 본다는것도

오히려 시간을 지체하는 요인 같이 보여 무작정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만

정보 부족으로 식사는 비싸게 먹어야 했고 구경은 줄을 서서 내내 기다리다

몇개 관 밖에는 구경을 제대로 할 수 가 없었지요

정말 대책없이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줄서서 기다리기만 한듯 합니다.

여수 엑스포에 갈 작정을 하셨다면 가능하면 평일날 가시고 꼭 휴일날 가셔야 한다면

미리 정보를 얻어 어디를 가면 재밋고 가장 빠르게 관람 할 수 있는지를  꼭 검색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왕 먹는것도 해결 하셔야 할텐데 어디서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도 꼭 한번 생각하시고 움직이면 더욱 좋겠지요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라는 노랠르 들어 보신적이 있는지요

여수밤바다의 노래처럼 야경이 아름 답더라구요 여기가 이순신 대교 랍니다

     여수 밤바다의 야경이 정말 아름 답더니만 낮에 보니 모두 여수 산단의 공장 들이네요

 여수가 세계적인 미항이래요 그래서 바다에 떠있는 배들을 한번 찍어보았죠

 전라좌수영을 지내신 이순신장군께서 거북선으로 일본 함대를 물리치신 곳이여서 인지

거북선을 타는곳도 보이는데 너무 멀어 구분이 안되시죠 

 이곳은 엑스포 박람회가 열리는곳 아쿠아룸이 보이네요

 

 

 

 국제관 주변 입니다 오늘 무슨 방송 행사가 있는지 kbs방송국 차량도 보이고 녹화 시설물도 보이고

kbs 2방송 일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3일 프로그램 촬영 pd들도 보입니다

 

국제관에 공연 나온 이들과 사진 촬영하는 모습들을 찍어 보았답니다 근데 키다리 아저씨랑 사진 찍다보니 머리밖에 나오질 안네요 ㅋㅋㅋ 

환승버스를 타고 가다 바다가 보이길래 셔트를 한번 눌러본 사진이구요 

전시장 내부 실물 크기와 같다는 난파선  모형을 관람하다 한번 찍어 본 겁니다

키다리 외국 아가씬지 아줌만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남자라고 여자가 좋아 손잡고 한번 찍어본거예요 

이건 천장 디지탈 영상을 찍어 본것이구요 뭐 사진이 허접하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비는 내리지 바람은 불어 살갖은 오그라들지 춥기도하고 돌아다니느라 허기도 지고 하여

 사진 몇장 건지질 못했네요 아시겠죠 사전 정보가 부족하면 이렇게 된다는거

 

 

 Hello! DSLR - 1회 DSLR의 특징(동영상)

 

 

   Hello! DSLR - 2회 렌즈와 DSLR 종류(동영상)

 

 

  Hello! DSLR - 3회 노출이 궁금해?(동영상)

 

 

 Hello! DSLR - 4회 "조리개와 심도편"(동영상)

 

 

 Hello! DSLR - 5회 "셔터 스피드"(동영상)

 

 

 Hello! DSLR - 6회 "셔터 스피드"(동영상)

 

 

 Hello! DSLR - 7회 "화이트 밸런스?"(동영상)

 

 

  Hello! DSLR - 8회 노출보정에 대하여(동영상)

 

 

 Hello! DSLR - 9회 이미지 파일 포맷(동영상)

 

 

 Hello DSLR!10회 '구도를 어떻게 ??' (동영상)

 

 

 Hello DSLR! 11회 실전'인물사진' (동영상)

 

 

 Hello DSLR! 12회 실전'풍경사진' (동영상)

 

 

 

 Hello DSLR! 13회 실전"야경/실내사진" (동영상)

 

 

 Hello DSLR! 14회 외장플래쉬(스트로브) (동영상)

 

  Hello DSLR! 15회 사진관리와보정  (동영상)

 

 Hello DSLR! 16회 사진 FAQ  (동영상)  

 

이 저작물은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조건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저작권(c) 다나와

출처 : 안양 챌린저
글쓴이 : 삽질마왕(동우) 원글보기
메모 :

 

 

 

 

 

 

 

 



 

 

 

 

 

 

 

 

 

 

 

 

 

 

사진 찍는 법을 배워 볼려구 여기 저기 다니며

인터넷에 떠도는 글중 괜찮다고 생각하는것들을

내 맘대로 퍼서 옮깁니다.

이거 뭐 글쓴이나 글이있는 주소를 빼꺼와서 알려 주는것도

지적 소유권 침해가 되는지요 ?

우야든가 한번 봐 주이소

 

























상황별디지털카메라촬영법.pdf

????????????.pdf
4.66MB

사진을 눈으로 보는 데로 남길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싶다

눈으로보고 마음으로 본대로 남길수 만 있다면 참 좋은 일이지만

여간해서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듯 하다

사진을 잘찍는 분은 원근감도 살리고 렌즈를 이용하여

약간의 왜곡 현상으로 보다 아름답게 표현하기도 하는데

나 같은 초보자는 그냥 눈으로 보는 만큼 만 남길 수 있다면 하는게 소원이다

사진 촬영 잘하는 법을 배워 보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았지만

강좌를 듣고 보고 한다고 해서 모두 잘 찍을수 있는건 아닌가보다

우선 많이 보는게 좋을듯 하고 많은 느낌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를 생각해보고

디카는 필름 카메라와 달리 크개 돈이 들지 않으므로

아끼지말고 셔트를 막눌러 보고 막찍어 보고 카메라를 주물럭거려

이렇게도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고 이런 각도에서 저런 각도에서

하여간 많이 찍어보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진 잘 찍는게 쉽지는 않은일 같으다

























































 

Happy_Photography_Jung_Jinho_200511.pdf

 

Happy_Photography_Jung_Jinho_20051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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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LTE 파노라마 사진을 본 적 있으신지요? 이전의 스마트폰에서도 되는 기능이긴 했지만 카메라가 800만 화소로 올라가면서 더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갤럭시S2 LTE는 파노라마 사진을 찍기도 편하죠. 사진찍기 버튼을 누른뒤 오른쪽으로 화면만 돌려주면 자동으로 촬영이 되어서 사진을 연결해주게 됩니다. 파노라마로 찍으면 평상시 못보았던 재미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멋진 장소에 갔을 때 파노라마 사진을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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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앞쪽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지금 사진은 Dslr 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은 잘 나왔지만 화각이 좁아서 뭔가 시원하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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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LTE는 후면카메라가 800만 화소 입니다. 물론 화소는 해상도와 연관이 높아서 Dslr 과 비교해서 좋다고 말하려는건 아닙니다만, 화소가 올라감으로써 예전보다는 좀 더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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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드에서 촬영모드에 보면 일반촬영과 스마일 샷 뷰티샷등 특화된 촬영모드가 존재합니다. 여기에서 파노라마를 선택 합니다. 선택 후 사진 촬영 버튼을 누른 뒤 오른쪽으로 갤럭시S2 LTE를 돌려보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고 찍힌 사진을 연결해서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파노라마 사진을 찍을 때 그전에 찍은 사진을 다음 사진과 맞추려고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되고 자동으로 찍힌다는 것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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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삼성역 출구 앞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본 원본 입니다. 갤럭시S2 LTE를 수직으로 들고 촬영을 하면 위아래 폭이 넓으면서 양쪽으로 넓은 사진이 찍히며, 수평으로 들고 촬영하면 위아래 폭은 조금은 좁아지지만 양옆으로 더 넓은 파노라마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맨 위에 사진은 수직으로 , 아래 두 사진은 수평으로 촬영한 사진 입니다.

특별한 장소에 갔을 때, 조금 특색있는 사진을 찍어놓고 싶은 분은 카메라의 파노라마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펌곳 :www.cdmanii.com/ - 씨디맨의 컴퓨터이야기 

본문스크랩 [촬영팁]뛰어난 인물사진을 찍기 위한 10가지 비법사진짝기/ 포토로그

2012/06/21 18:27수정삭제

복사http://blog.naver.com/moosoo1717/70140770677

출처 지루박멸연구센타 | 우쓰라
원문 http://woosra.com/30133127326



진에 양대 산맥이 있다면 아마 크게 인물사진과 풍경사진으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분야 공히 찍는 즐거움이 크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사진 찍는 방식(attitude)이나 기법(technique), 그리고 행동적(action)인 부분에서는 서로 다른 점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ttitude’적인 면에서 부지런하지도, 치밀하지도 못하다 보니 좋은 날씨와 때를 만나야 하는 풍경사진은 속된 말로 ‘젬병’이지요. 그러나 인물사진은 날씨와 근면성(?)의 제한에서는 조금 더 너그러운 편인지라 여행이나 일상에서 인물사진 쪽을 더 많이 찍고 또 나름 남들에게 “조금 찍노라” 방귀도 낄 수 있는 형편인 듯 한데요^^;;


오늘은 블로그에 두고두고 이야기해보려 했던 인물 사진 찍는 법에 대해 다시 포스팅하려 합니다. 2년 전에 ‘인물사진의 십계명(http://woosra.com/30082927192)이란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때는 조금은 추상적인 인물사진 찍는 태도(attitude)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구요. 이번엔 그때 다 하지 못한, 조금 더 실질적인 기법(technique)과 행동(action)에 대해 ‘살짝콩’ 소개를 하려 합니다. 인물사진에 관심 있는 분들은 두 포스트를 함께 보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잘 찍은 인물사진의 절대 명제 : 잘 찍은 인물사진은 기술이고, 메시지를 떠나서 무엇보다 찍힌 사람이 맘에 들어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인물에 시선이 가게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인물을 돋보이게 해줄 수 있을 지에 대해 오감을 집중합시다. 아래 10가지 기법은 결국 인물을 돋보이게 해주는 10가지 기술인 셈입니다.



사람이 갖고 있는 수많은 장기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는 다름 아닌 눈이다. 비단 사람 뿐 아니라 동물, 심지어 곤충조차 눈에 초점을 맞춰야 가장 그 존재가 돋보인다. 전신을 찍을 때도, 상반신을 찍을 때도, 얼굴을 클로즈업할 때도 공히 고민하지 말고 초점은 눈에 맞추라! 그래서 풍경사진과 달리 인물사진 찍을 때 측거점(AF 포인트)을 자유자재로 순발력 있게 옮기는 연습이 중요하며, 측거점이 많은 카메라일수록 정확하게 의도된 초점이 맞은 인물사진 찍기가 용이하다.






“인물사진은 망원렌즈”란 공식이 있다. 정말 그럴까? 공식은 깨라고 있는 것이다. 과감히 이 공식에 대해 콧방귀를 껴주도록 하자! 외려 광각렌즈를 의도적으로 더 자주 써야 뛰어난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간단명료하게 인물사진에서 왜 망원렌즈만 쓰면 안 되는지 예시하자면 망원렌즈는 ①인물에 가까이 다가설 수 없고, ②평면적으로 인물이 찍히며, ③자칫 배경이 어디인지 알 수 없을 수 없기 때문. 결국 광각렌즈를 인물사진에 자주 활용한다면 보다 친근감 있고 생동감 넘치며 현장감 있는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인물사진에서 광각렌즈를 자주 사용하라고 해서 망원렌즈를 아예 사용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당연히 아니다. 망원렌즈의 절대미덕은 인물을 둘러싼 배경을 ‘아웃포커스’ 해줌에 있다. 그러나 무작정 배경 날리는 게 재미있어 앞도 뒤도 생각 안 하고 조리개 ‘이빠이’ 열고 ‘풍풍’ 배경 날리기에만 심취한다면 초보 딱지를 벗을 수 없다. 인물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의도적인 배경날림에 집중하자. 속칭 ‘보케(빛망울)’를 활용하는 경우가 대표적일 텐데 이런 경우 외려 배경에 더 치밀하게 신경 써야 한다. 보케는 광각렌즈에서도 가능하지만 초점거리가 길면 길수록 더 ‘씨알’ 굵게 표현된다.






순광이 빛이 좋음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인물을 찍을 땐 항상 빛의 방향(특히 태양)에 예민하게 신경을 쓰자. 보통 촬영자가 해를 등지고 찍어야 인물이 잘 나오지만 순광은 너무 밋밋하다.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인물사진은 역광일 때가 많다. 역광사진은 초점 잡기가 만만치 않은데 스팟 측광으로 초점을 인물의 모서리(edge)에 잡고 찍으면 속칭 ‘엣지’ 있는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실루엣만 나와서 찍힌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다고? 그러면 뭐 어떠랴? 풍경 속에서 빛을 발하는 강렬한 실루엣 인물사진은 외려 특별해서 찍힌 사람이 더 좋아할 수도 있다. 그리고 역광 촬영시 인물까지 다 나오게 찍는 기법은 뒤의 6번과 8번 팁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인물사진은 풍경사진에 비해 날씨의 변수를 적게 받는다고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빛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빛을 기다려야 하는 풍경사진과 달리 인물사진은 사진가가 빛을 만들어야 할 경우도 많다. 자연광 뿐 아니라 인공광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심지어 빛을 만들고 지배할 수 있는, 빛의 조물주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 빛에 대한 이해의 첫걸음은 스튜디오 촬영을 꼭 해보는 것이다. 빛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지속광, 순간광이 어떻게 다르고, 빛이 심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최고의 실습공간은 스튜디오다. 물론 사람에 대한 서먹함을 떨쳐버리기에도 스튜디오 인물 촬영은 필수적이다.






아직 사진을 배우는 단계라고 겸손을 떨지만 야외인물사진을 찍는 기법(technique)과 행동(action)적인 면에서 무척 돋보이는 사진 친구가 있는데(스캇님 블로그 가보기 : http://blog.naver.com/schatje) 야외로 인물촬영하러 갈 때 꼭 커다란 반사판을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그녀가 반사판을 활용해 찍은 인물사진을 보면 그야말로 ‘블링블링!' 인물에서 자체발광이 느껴질 정도다.+ㅁ+b 반사판 외에 또 꼭 사용해야 할 보조도구는 스트로보(외장 플래시)다. 스트로보는 실내에서만 사용하는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면 초보 딱지를 벗을 수 없다. 야외에서 역광 촬영시 꼭 사용해보자. 인물을 돋보이게 해줌은 물론 ’고속동조‘가 되는 외장플래시가 왜 필요하고, 빛을 차단해주는 ND필터가 왜 필요한지 절로 알게 될 테니.






렌즈 회사가 기를 쓰고 없애려는 3대 렌즈 에러가 뭣인고 하니 ①플레어, ②비네팅, ③할레이션이다. 다들 광학기술의 한계로 생길 수밖에 없는 왜곡된 현상들인데 외려 이 단점들을 잘 활용하면 특히 인물이 더 돋보이는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제조사는 없애려고 안달인 현상을 촬영자들은 또 의도적으로 만들어보려고 안달이니 아이러니할 따름. 그 중 인물을 최고로 돋보이게 해주는 현상은 주변부가 어둡게 나오는 ‘비네팅(vignetting)’ 이다. 비네팅은 광량부족으로 인해 사진 가장자리가 어둡게 나오는데 상대적으로 중심부의 인물이 부각되는 게 당연하다. 광각렌즈일수록, 풀 프레임 바디일수록 생길 가능성이 많다. 촬영시 의도적으로 만들기는 만만치 않으며 포토샵 등 후보정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드는 것이 속 편하다.






비네팅은 촬영시 의도적으로 만들기 힘들지만, 할레이션(halation)이나 플레어(flare)는 역광으로 찍으면 의도적으로 만들 수 있는 왜곡이다. 플레어도 잘 쓰면 효과적이긴 하지만 외려 사진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단점이 더 많고, 소위 ‘뽀사시 역광’이라고 하는 할레이션은 특별히 잘 시도해볼만 하다. 빛이 너무 과도해서 주피사체까지 잡아먹어버리는 현상인 할레이션은 ①질감이 풍부한 아침이나 늦은 오후대의 빛을 활용해 ②빛의 방향은 역광으로, 측광은 스팟으로 어두운 배경에다 하고 ③노출은 적정치보다 3~4스텝 정도 과도하게 밝게 찍으면 발생하는데 특히 부드러운 느낌의 여성인물사진을 쓸 때 사용하면 좋다. ‘여친’이 있는 남성사진가라면 소위 ‘감성사진’이라고 하는 이 할레이션 기법을 꼭 활용해보자.






필름으로만 사진을 찍던 시절, 흑백사진은 참으로 매력적이었다. 디지털로 바뀐 이 시대 그 아날로그적 느낌을 잊지 못해 여전히 흑백필름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은데 디지털 카메라의 흑백촬영기능은 없는 것과 매한가지다. 외려 컬러사진으로 잘 촬영한 후 후보정을 통해 흑백사진으로 바꾸는 게 좋다. 그러려면 각 색깔들이 흑백으로 바뀔 때 어떤 톤으로 바뀌는지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있어야 하는데 좀 어렵더라도 ‘존 시스템(Zone System)'에 대해 이해하도록 하자. 20세기 초반 흑백사진의 대가 앤셀 아담스(Ansel Adams)에 의해 확립된 이 시스템은 자연의 빛을 인화지 위에 재현해 낼 때 척도가 되는 기준으로 총 10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깊이 파고들면 너무 어려우니+ㅁ+;; 빨간색과 파란색, 녹색, 보라색 같은 천연색이 흑백으로 바뀔 때 어떤 톤이 되는지 참조만 하도록 하자.






인물사진의 최고의 미덕은 찍힌 사람이 만족하는 데 있다. 솔직히 왜곡은 나쁜 것이지만 ‘원판불변’의 법칙을 인물사진에 적용하기에는 너무 가혹하다. 특히 디지털 시대라면 찍힌 사람이나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인물의 결점이나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은 촬영자가 꼭 갖춰야할 덕목이다. 그래서 아주 기본적인 후보정 기술을 익혀두면 좋은데 포토샵을 예로 들자면 ①다리를 길게 해주거나 팔뚝이나 턱선을 갸름하게 하려면 ‘자유변형(Free Transform)이나 픽셀 유동화 필터를 사용하면 좋고, ②얼굴의 기미, 주근깨 같은 잡티를 없애주려면 도장툴을 잘 활용하면 되고, ③피부색을 맑게 하거나 치아미백을 해주려면 선택색상(Selective Color)을 활용하면 좋다. 이렇게 적고 보니 무슨 성형 매뉴얼 같기도 한데 의도적으로 성형수술(?)을 했다면 그 비밀은 촬영자 혼자 무덤까지 갖고 가도록 하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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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박멸연구센타 우쓰라씨(http://woos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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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1

사진을 찍을 때는 3초! 

3초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사진초보탈출] 하나 둘 셋 찰칵

 

 

하나!

 

초점을 맞추는 시간!

또렷한 사진을 찍는데 필요한 시간!

 

 

둘!

 

구도를 잡는 시간!

사진은 예술이란 사실!

 

 

셋!

 

소통을 하는 시간!

나의 감성을 담아주세요!

 

 

그리고 찰칵!

 

 

출처 : 팰콘스케치
글쓴이 : 팰콘스케치 원글보기
메모 : 사진 찍을때 흔히들 하나. 둘. 셋 하고 셔터를 누르는데 그게 이런 의미 인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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