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후 처음 아파트 앞에 위치한 궁산엘 올랐다 계대나 강창교 부근에서 올라 가는 길보다 가파르지만 시원하고 그늘이 져서 올라 가기가 한결 수월 하다
하지만 비탈길이라 약간의 고됨도 있지만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식힐 수 있어 좋다 쉬엄 쉬엄 올라 가다 보니 강변이 보이고 어느듯 산 정상에 오른듯 싶더니
산 정상에 먼저올라온 3명의 남자가 보이고 게중 하나가 내 이름을 부른다 이곳에 누가 날 알아 볼까 싶어 고개를 들어 보니 요앞 꿈에 그린 아파트에 사는 휘동이다
이렇게 반가울 수가 산을 올라 가다 보면 항상 도랑조로 정상은 밟지 않는 친구인데 얕으막한 산이라 올라 온겐가 하긴 여긴 궁산 해발 260M 밖에 되지 않는 낮은 산이니
올라 올 만도 했겠다 그는 그러다 내려 갔고 주변의 경관을 사진으로 남겨 본다 올때 마다 다른 시계는 또 다른 신세계를 보는듯한 기분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