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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세금을 내는 부자 나무가 있다네요

경북 예천에 있는 600년쯤 된 소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는 사람처럼 주민등록 번호도 가지고 있구요

석송령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재산을 물려주어 등기를 마쳐 세금을 나 보다 더 많이 낸다네요

 

그리고 가장 큰나무는 경기도 양평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은행나무인데 높이가 60여미터에 줄기의 가슴 둘레가 12.3미터라고 하네요

그리고 가장 굵은 나무는요 안동 길안면 용계리에 있는 은행 나무 인데요 가슴 높이 둘레가 15미터로 최고로 굵고요

임하댐 건설 당시 수몰될 처지에 놓인 나무를 옮겨심는데만 24억원이 들었데요

그리고 가장 나이가 많은 나무는요 강원도 정선군 사북리에 있는 두위봉 주목으로 나이가 1400살이 넘는데요

이 나무들이 우리나라에서 최고령이고 제일 키가 크고 제일 굵은 나무 그리고 재산이 가장 많은 부자 나무 라고 하네요

가을을 천고 마비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파란 하늘이 더 없이 높고 푸르러 물감을 풀어놓은듯

그림을 그려도 이렇게 파란 하늘을 그리기가 어려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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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가 내한 공연을 한댄다

우리 마눌님이 보고 싶단다 하지만 최근 직장에서 작업중인 공사건이

납기에 밀려 계속된 야근과 철야 작업그리고 납기가 밀림으로인한 클레임등의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망신창이가 되어 공연관람을 갈수 없다고 생각하여

보고 싶단걸 답을 못해주고 밍기적 그리다

에라이 일은 일이고 스트레스도 풀겸 마눌이 그리 보고 싶다는데

같이가지 뭐하고 결단을 내렷다

그리하여 티켓을 예매하고 공연을 관람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작업 시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약간은 느슨해진 틈을 타 일찌감치 퇴근하여 공연장으로 향했다

스모키하며는  내가 갓 스물이 넘었을때 Living Next Door To Alice, What can I do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음악다방이나 음악 감상실을 가면 흘러나오던 노랫가락이 흥겨워

백판을 사들고 야전으로 노랠 감상하던 그때가 떠오르곤 한다

공연은 90분간 진행되었는데 한번의 쉼도 없이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관객의 호응을 유도 하고

급기야는 공연장 전체가 옛날 고고장이 되어 버린듯한 착각에 빠질 만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관객은 서로 환호와 괴성을 지르며 손을 흔들고 어깨를 들썩이는 그런 공연 이였다

중년의 관객이 많았던것 같은데 남자들 보다 아주머니가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환호하고 춤을 춰 댔던거 같다

아줌마는 역시 대단해 ㅋㅋㅋ

 

 

 

 

 

 

 

 

 

 

 

작품설명

7080 Legend[SMOKIE]

2002년, 그룹 결성 27년만의 첫 내한공연으로 기성세대 팝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스모키가 2003년, 2006년에 이어 2012년에도 한국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 차트에 항상 상위랭크에 있던 스모키는 팝의 전성기라고 하는 70~80년대 중반 [Living Next Door To Alice][What can I do]등 불후의 명곡을 쏟아내면서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음악을 만들어냈다. 70~80년대에 청년기를 보냈던 중, 장년층에게 스모키의 존재는 단순한 '추억의 그룹'이 아닌 마음의 안식처이자 향수이며, 고향인 것이다.

마치 10대 팬들이 자신이 우상인 10대 그룹을 기다리는 것처럼 스모키의 내한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은 2002년과 2003년의 내한공연을 전부 매진시키며 열광의 도가니를 만들어냈다. 다가오는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영국그룹 스모키는 멤버들이 40~50대에 이르는 노장 그룹이지만 영국을 비롯한 유럽 일대에서는 공연마다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끊임없이 세계 순회공연을 벌이고 있다.

출연

  •   
  • 뮤지션 스모키

     

     

힘든 일과들 중 모처럼의 휴일 모자란 아침 잠을 청하고 나니

해가 중천에 걸렸다

오늘은 쉬는 휴일날 무얼 할까 망서리다

사진을 찍어 보기로 하고 수목원으로 나섰다

막상 사진을 찍자니 무엇을 주제로 할것인지

무엇을 표현할 것인지 잠깐 뭘 찍어야 하지

망설이다 사진기를 들이대기가 괜히 계면쩍고

뭘 찍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딱히 맘에 드는 풍경도 없고

부슬 부슬 비는 오고 오가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사진을 담아 내는 일이 여삿일이 아니다 싶으다

그래도 나왔으니 아무것이라도 카메라에 담아보자고

아무것이나 한번 겨눠 사진을 찍어보았다

그렇게 찍은 사진 집으로와 파일을 열어보니

참 맘에 안든다

어떻하면 좋은 사진을 담아낼 수 있을까?

많은 강좌를 보고 듣고 해도 카메라를 들고 초점을 맞추다 보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셔터를 누르고나면 왜 이런 결과물이 나왔을까

참 맘에들지 않는 사진을 쳐다보고 고민 만 하게된다

너무 맘에 들지 않는 사진 이지만 그래도 찍었으니 몇장 올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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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너무 잘 간다 자정 이전에 퇴근한게 얼마 만인지
계속되는 밤샘 작업에 새벽까지 몽롱하게 일을하다
새벽 네시 퇴근하여 집에오니 다섯시 눈 잠깐 붙이고
7시면 차에 올라타 한시간을 넘게 차를 타고 운전하여
출근하자면 졸음이 쏟아져 깜박 깜박하길 수십번
그렇게 출근하여 또 새벽까지 일하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넘어가는 해를 붙들어 좀 메어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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