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단막극이 아닙니다



연극에서 한 장면이 끝나면 갑자기 불이 꺼집니다.
두터운 커튼이 내려오고 무대가 캄캄해집니다.
커튼 뒤에서 드르륵 바퀴 굴리는 소리,
뭔가 뚝딱거리는 소리도 들립니다.

하지만 관객들은 당황하지 않습니다.
저 커튼 뒤에는 방금 본 장면과는 다른 장면이
무대 위에 설정되고 있음을 관객들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커튼이 올라가고 불이 환하게 들어오면
새로운 장면이 열리고 무대에는 다른 인물이 나옵니다.
전 장면에서 보았던 그 배우가 다른 옷을 입고
다른 가발을 쓰고 다른 사람이 되어있습니다.
같은 사람이 다른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새롭게 웃고 떠들기도 합니다.

단막극은 장면 하나로 다양한 애환을
압축해 전개하지만, 연극은 그 장면이 훨씬 다양합니다.
소망이 없어 보이는 우울한 장면도 있지만,
웃음과 기쁨을 주는 장면도 있습니다.
언제 이전의 아픔이 있었냐는 듯
희망의 노래도 부릅니다.





인생은 단막극이 아닙니다.
이번 막에서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배역이라도
커튼이 내려왔다 올라가 다음막이 펼쳐지면
즐겁고 행복하게 웃는 배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연극도 다양한 장면을 통해
계속 발전해 가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인생은 3막이 고약하게 쓰인
조금 괜찮은 연극이다.
– 트루먼 카포트 –

경청의 기술



미국 CNN의 뉴스쇼 '래리 킹 라이브'
MC로 진행해 온 '래리 킹'은 자그마치 25년 동안
자신의 이름을 건 쇼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래리 킹은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어려운 환경에서 세월을 보내다 22세 때
방송인의 꿈을 꾸고 플로리다 마이애미로
찾아갔습니다.

이후 방송국 주변을 맴돌다 잡역부로 들어가
온갖 허드렛일로 고생한 끝에 어느 날 결근한
아나운서 대신 마이크를 잡게 되면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그가 최장수 진행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아는 척하지 않고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짧고 단순한 질문을 던졌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시각과 폭넓은 시야를 갖고 인터뷰에 임했고,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습니다.

다른 이의 눈높이를 찾고자 경청하는 노력이
자신을 단련시키고 빛나는 인생을
만든 것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명예로운 사람은
안테나처럼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올바른 경청의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자신을 낮추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이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그들도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 래리 킹 –

마음이 즐거우면 몸도 즐거워진다

 




프랑스의 소설가 알렉산더 듀마는 말했습니다.
"기쁨을 주는 사람만이 더 많은
기쁨을 즐길 수 있다."

기쁨이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인데
특히 어린애가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 기쁨은 어느새 보고 있는 주변 사람에게도
전달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도
슬프게 할 수도 화나게 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 기쁘게 하는 것만큼
자신이 행복해지는 일은 없습니다.

기쁨을 조건으로 생각하지 않고 일상에
늘 함께하면서 누군가에게 공유하는 우리가 된다면,
슬플 일도 화날 일도 줄지 않을까요?





지나온 삶을 돌아봅니다.
그동안 내가 기쁨을 준 사람들이 많을까?
아니면 좋지 않은 언행으로 대했던 사람들은 없을까?
사람은 늘 기쁠 수만도 없고 슬플 수만도 없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기분 좋은 말을 하고,
기왕이면 배려하고 이해하며 살다 보면
슬프고 화나는 날보다 기쁘고 행복한 날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요?


# 오늘의 명언
슬픔은 혼자서 간직할 수 있다.
그러나 기쁨이 충분한 가치를 얻으려면
기쁨을 누군가와 나누어 가져야 한다.
– 마크 트웨인 –

삶은 하나의 거울입니다



집집마다 강아지를 키우는 한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폐허가 된 집이 있었는데 어떤 강아지들도
그곳에 가는 걸 무서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서 가장 순한 강아지가
직접 찾아가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강아지는 설레는 마음으로 집 앞 계단을 올라
귀를 쫑긋 세우고 꼬리를 흔들면서
문 사이로 집안을 들여다봤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안에는 수많은 강아지가
귀를 세우고 꼬리를 흔들며 자신을 보고
환하게 반기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정말 멋진 집이구나!
앞으로 자주 찾아와야겠어."

한편 같은 마을에 사납기로 유명한 강아지도
소문을 듣고 그 집을 찾아갔습니다.
조심스레 안을 들여다보자 수많은 강아지가
무섭게 자신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이에 불쾌해진 강아지는 으르렁거렸고
그러자 그곳에 있던 강아지들도 함께 으르렁댔습니다.
그 모습을 보곤 겁먹은 강아지는 재빨리
집을 빠져나와 말했습니다.

"이곳은 정말 무서운 곳이구나!
다시는 오지 말아야겠어."

사실 이 집에는 한 마리의
강아지도 살지 않았고 다만 수십 개의
거울만이 놓여 있었습니다.





거울이란 사물에만 있지 않습니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고 타인은 나를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살아온 삶의 과정에서 묵은 감정과
현재 마음의 상태는 얼굴에 드러나 있고,
다른 사람의 모습을 통해 나를 되돌아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삶은 하나의 거울입니다.
거울은 당신의 웃음에 따라 웃고 
당신의 울음에 따라 웁니다.
오늘 하루도 최대한 행복한 웃음으로
시작해 보세요.


# 오늘의 명언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만의 거울을 갖고 있다.
그 거울은 타인 속에 있어서 자신의
죄악과 결점을 똑똑히 비춰준다.
그런데 우리는 대개 이 거울에 개처럼 반응한다.
거울에 비친 것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사납게 짖어대는 것이다.
– 쇼펜하우어 –

나이 듦의 지혜



한 쥐가 있었습니다.
그 쥐는 음식을 구하는 재주가 뛰어나
많은 쥐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세월이 흐르고 늙어가며 눈도 어두워지고,
행동도 느려져 혼자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늙은 쥐가 되었습니다.

다른 쥐들이 비웃으며 수군거렸습니다.
"뭐야 이제 늙어서 아무 쓸모가 없잖아?
음식은 뭣 하러 줘! 주지 말자!"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쥐들이 사는 집주인이
세 발 달린 솥에 밥을 해서 돌로 솥뚜껑을 눌러놓고는
잠시 외출했습니다.

쥐들은 그 안에 들어 있는 밥이 탐났지만,
온갖 꾀를 짜내도 밥을 꺼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중 한 쥐가 갑자기 어디론가 달려갔습니다.
바로 늙은 쥐에게 간 것입니다.

"그동안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저 솥에 들어 있는 밥을 도저히 꺼낼 방법이 없습니다.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늙은 쥐는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매달리는
쥐들이 괘씸하기도 했지만, 오죽하면 찾아왔을까 하여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한쪽 다리 밑의 흙을 계속 파보게.
그러면 솥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쓰러질 것이네.
그럼, 그 안의 밥을 먹을 수 있을 걸세."





'백발은 인생의 면류관'이라는 말처럼
삶의 지혜는 배움으로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 경험하고 쌓아온 삶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몸소 배운 '진짜 경험'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는 쉽게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 오늘의 명언
20대에는 욕망의 지배를 받고, 30대는 이해타산,
40대는 분별력, 그리고 그 나이를 지나면
지혜로운 경험에 의한 지배를 받는다.
– 그라시안 –

대명동 예전 내가 살던 그집에 월세를 주었다

그동안 바같 화장실이 너무 너무 더러워 평소 주거 공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걸 알긴 하였지만

이사 간다고 집을 비운 상태라 어떤가 하고 가 보았더니 더럽기가 이루 말로 표현이 안된다

그나마 청소 한게 이 모양이다 벽지가 이렇게 더러워서야

 

주방이며 화장실이며 싱크대도 더럽고 화장실 문도 너무 더러워

다른사람에게 세를 주려고 수리하려고 보니 

싱크대도 바꿔야 하나 고개를 갸웃 그리게 만든다 

인테리어 업자에게 물어보니 문은 도색을 해야 하고 

몰딩은 새로 해야 한단다 

싱크대는 새로 하려면 돈이 많이 드니 필름 시공을 해야 한단다

공사비는 137만원 제길 월세 받아 남는거 하나 없이 공사비에 다 투자 해야 할판이다

일단 어두운 조명부터 바꾸고 스위치도 고치고 등을 모두 교체하고 나서

청소 부터 해야겠다 마음 먹고 청소를 했다

주방에 기름때가 내려 앉아 스크라이버를 사용해 긁어 냈다 

싱크대의 가스렌지도 기름때를 긁어 내고 

4월13일 토요일 네,다섯시간 청소하고 4월14일 일요일 왠종일 청소 했다

몰딩은 약품을 묻혀 청소용 스폰지를 이용하여 얼룩을 지우고 

문도 약품으로 때를 제거 했다 

4월20일 토요일 여섯 일곱시간을 배관수리하고 수도꼭지도 갈고 욕실의 곰팡이를 제거 했다 

청소를 하고 보니 싱크대는 싱크대 그대로 사용이 가능할것 같고

문은 도색을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몰딩은 일부 떼어 내고 청결히 청소하니 이제야 제대로 된 집 같다

이제 남은 일은 벽지 도색만 하면 될것 같다

벽지도색은 40만원정도 면 될것 같다

 

정말 화가 나는 일이

2020년 5월1일 40만원을 주고 벽지 도배를 새로 하였음에도

집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이렇게 더럽게 만들어 두었고

또 욕실은 맨위 사진과 같이 곰팡이로 뒤덮고

변기는 누렇게 변하고 수도꼭지는 누수가 되도록

그리고 누렇고 거무튀튀한 오물들이 덕지덕지 붙어 사용을 할수 없도록 만들어 놓아

너무 화가 나지만 어쩌랴 그래도 4년동안 있어 준 것만으로 도 감지 덕지 해야 할 일이다.

그렇게 마음 먹어야 내속이 편한거라면 그렇게 생각 해야지

앞으로 사람 잘 보고 세입자를 구해야 하나?

어떻게 깨끗이 관리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판단 하지?

참 어렵다 어려워

[포토친구] 아파트에도 봄꽃이 (daum.net)

 

[포토친구] 아파트에도 봄꽃이

아파트 단지 내에도 화사한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사진가 藝河옆지기淸雲

v.daum.net

[포토친구] 아파트에도 봄꽃이

2024. 4. 17. 15:00
 

아파트 단지 내에도 화사한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사진가 藝河옆지기淸雲

십일월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 버렸고

버리기에는 차마 아까운 시간 입니다

 

어디선가 서리 맞은 어린 장미 한송이 

피를 문 입술로 이쪽을 보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낮이 조금 더 짧아 졌습니다

더욱 그대를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내가 너를 

 

내가너를 

얼마나 좋아 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 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 할 수 있다

아름다운 사람                                                     묘 비명                                       그래도

 

아름다운 사람                                                 많이보고 싶겠지만                     나는 네가 웃을 때가 좋다

눈을 둘곳이 없다                                            조금만 참자                                나는 네가 말을 할 때가 좋다

바라볼수도 없고                                                                                                나는네가 말을 하지 않을 때도 좋다

그렇다고 아니 볼 수도 없고                                                                              뽀로퉁한 네 얼굴 무덤덤한 표정 

그저 눈이                                                                                                           때로는 매정한 말씨

부시기만 한 사람                                                                                               그래도 좋다

꽃 1                                                                                                   꽃 2

 

예쁘다는 말을                                                                       예뻐서가 아니다

가볍게 삼켰다                                                                       잘나서가 아니다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

안쓰럽다는 말을                                                                   다만 너이기 때문에

꿀꺽 삼켰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보고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안 쓰러운것이고

사랑한다는 말을                                                                   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

어렵게 삼켰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가지 

섭섭하다 안타깝다                                                               네가 너라는 사실!

답답하다는 말을 또 여러번                                                  네가 너이기 때문에

목구멍으로 넘겼다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것이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 꽃이 되기로 작정 했다                          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

 

 

오늘의 꽃 

 

웃어도 예쁘고

웆지 않아도 예쁘고 

눈을 감아도 에쁘다

 

오늘은 네가 꽃이다

 

 

again
《그대들의 ​본색(本色)은 붉은색 아니었던가?》

좌빨.
좌빨이라는 말은 좌익 빨갱이의 줄임말이다. 좌빨을 순화하여 좌파라 부르기도 하지만 그 구분은 모호하다. 필자는 한국의 좌파는 거의 좌빨 집단이 아닌가 여긴다.

좌빨의 정치적 기본 이념은 일반적으로 기존의 자유 민주적 사회계급을 타도하고 공동체적 평등과 분배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여 재화의 사유화를 제한하는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상에 기반하며 진보라는 이름으로 왜곡되어 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좌파 그들이 추종하는 중국공산당으로부터 북조선인민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좌파 또는 사회주의자들의 상징색은 붉은색이다.
6.25의 전장戰場과 점령지에도 그 선봉에는 언제나 붉은 깃발과 붉은 완장이 있었다.

지금 이 땅에는 난데없는 횡재를 하여 얼결에 정권을 잡았던 문재인과 그 잔존 세력, 좌빨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보이지 않게, 들리지 않게, 은밀하게 세상이 서서히 붉은색으로 바뀌었다.
이제 그 붉은 물은 불그레한 단계를 지나 아주 새빨간 붉은색으로 물들여지고 있다. 한국 사회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이미 좌경화되었다고 진단하는 것이 중론이다.

그런데 그들은, 그들의 본색本色인 붉은색을 감추려 그들 주변의 붉은색은 죄다 푸른색으로 바꿔 위장하였다.
무늬만 보수인 케케묵은 멍충이들이 외려 그 붉은색을 가져다 쓰는 웃기는 상황을 벌이고 있다. 참으로 웃기는 일이다. 좌.우 그들의 본색이 서로 바뀌었다.

공산 사회주의 정치이념을 가져와 따르고자 한다면 차라리 중국 공산당이나 북조선 북괴처럼 솔직하고 늠름하게 붉은색으로 내놓고 쓰든가 할 것이지 어쭙잖게 노랑색. 파란색은 또 무슨 색인가.
이제 천하가 그들의 본색을 다 아는데 굳이 쓰고 싶은 붉은색을 감추고 노랑색. 파란색으로 위장하여 가릴 필요가 있을까?

좌빨님들.
이제 노랑색. 파란색 버리고 가식 없이 그대들의 본색인 새빨간 색으로 돌아가시게나.
정치가 아무리 속이고 속이는 위선과 가식이 판치는 곳이라 하더라도 아무려면 기본적 자기 정체성 정도는 그래도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또 구태하게 '색깔논쟁' 한다고 하겠지만, 그 색깔논쟁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고 왜 색깔 얘기를 자꾸 못하게 하는지 모를 일이군 글쎄.
어디에든, 누구든 본색이라는 것이 엄연히 있는데 우리 국민은 무엇으로 붉고 푸름을 구분하오리까?
그대들, 이제 ​본색을 더러 내 붉은색으로 돌아가시게. 그대들 ​본색(本色)은 붉은색 아니었던가?
(2021. 7. 29 一測 박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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